Trend news
고창지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고창군이 노인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4월 현재 고창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인구 6만5692명 가운데 1만4058명으로 전체 21.4%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지난해부터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나서는 한편 올들어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이 전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이달 신청한 계획안에 따르면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부지는 노인복지회관이 들어설 예정인 고창읍 율계리 103-1번지 일원 10만9820㎡(3만3220평)이다.군은 이곳에 국비 45억원을 유치하고 지방비 94억1500만원과 민자 64억3500만원을 덧붙여 모두 20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단지내 시설은 △노인주거 복지시설(유료 노인복지주택, 실비 노인양로시설 등)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 전문 요양시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재가 노인 복지시설) △부대시설(우드볼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화장실, 휴게공원, 친환경체험장 등) △원형 보전녹지 등을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예정부지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토지주와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선정위원회를 구성, 전국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계획서를 검토해 내달 말에 시범단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창군보건소는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보건지소에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대상은 생후 12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 기초접종은 생후 12-24개월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2회, 이후 12개월 지나 다시 접종한다. 추가접종은 만 6세와 12세에 각 1회 접종한다.접종대금은 영유아는 무료이고, 학생은 3000원. 반드시 모자보건수첩(의료보험카드)을 지참하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오전에 방문하는게 좋다.
고창경찰(서장 이길선)은 112 순찰차량 잠금장치를 수동식에서 리모컨키로 바꿔, 출동시 차량 피탈사고를 예방키로 결정했다.고창경찰은 “순찰차량 열쇠가 수동식으로 만들어져, 강도사건과 같은 강력사건 출동시 하차하면서 문을 잠그지 않아 차량이 피탈될 수 있는 개연성이 있었다”며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관내 모든 순찰차량 키를 리모컨식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은 19일 서장실에서 ‘반부패대책추진위원회’회의를 열고, 공직자들의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창경찰은 이날 자체 중점 추진업무인 ‘경찰 인권모니터링제’와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제’ 등 대민 불친절 감소방안을 점검했다. 또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용차량 유류 구입시 정부구매카드를 적극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창군 재무행정이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군 재무행정을 분류하면 세정·재산관리·조달계약 등 3개 부문. 군은 19일 재경부가 전국 23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유재산관리·처분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확정되었다.군은 이에따라 국유재산을 매각할 때 적용되는 귀속비율에서 5백만원이하의 경우 30%, 5백만원 이상이면 20%로 높아져, 군 수입 확대에 큰 도움을 받게될 전망이다. 재경부는 국유재산 관리와 관련 자치단체를 다섯단계로 등급을 매긴 후 등급별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군이 이같이 높은 등급을 받은 이유는 변상금 부과와 징수, 무주 부동산 국유화 조치, 국유재산 관리비 집행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데서 비롯되었다.군은 이에 앞서 지방세정종합실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군으로 선정 되었고, 정부조달사업에선 전국 우수기관으로 꼽혀 재정 분야에서 연거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군이 정부 조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 절감 효과는 5000여만원 정도.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조달 마일리지 대상기관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조달 수수료의 10%를 감면 받게 된다”며 “한해 동안 5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나대지·공한지 등 자투리 땅에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가로변에 화단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창읍 진입로변과 고창군청 앞, 고창읍 성두리 등에 나무를 심고 꽃밭을 만들고 있다”며 “방치된 나대지를 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작업”이라고 말했다.관광지와 주요 도로변 가꾸기도 추진된다. 군은 선운산내 등산로와 공한지엔 꽃무릇을 심고, 관내 도로변에 코스모스·금계국·루드베키아 등으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경찰(서장 이길선)은 15일 청사 4층 강당에서 포돌이·포순이로 선정된 초등학생 48명과 중학생 32명등 모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명예경찰소년단 출범식’을 가졌다.포돌이 포순이는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내 폭력을 방지하고, 건전한 학교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청소년 지킴이 역할을 주도적으로 벌이는게 주요 임무이다.
고창군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정부패를 조사,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클린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목적은 부패의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이를 통해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데 있다.주요 대상은 공사계약·건축 인허가·환경위생·보건·산림·농지전용 등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인허가나 계약 관련 업무. 군은 이들 업무와 관련 최근 민원을 처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전화설문을 2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실시, 부당한 업무처리와 부정부패가 개입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민원신청서를 접수할 때 설문조사표를 교부, 민원인이 이를 작성해 투입함에 넣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며 “이와함께 민원인 명부에서 임의로 대상자를 선정, 전화설문도 겸하겠다”고 말했다.군은 클린 서비스에 시민단체나 사회단체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클린고창 회원을 모집한 후 이들 회원들과 함께 반부패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의 패턴이 관람형에서 벗어나, 체험형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올해 수산물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초점을 둘 계획입니다.”고창지역 수산인들은 12일 오후 고창수협 3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박현규 군의원(해리)을 제10회 고창수산물축제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박의원은 올해도 세번 연속 위원장을 맡는다.박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개발할 계획”이라며 “하전갯벌생태체험장이 주무대가 될 것”이라고 축제 개요를 설명했다.올해 축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열린다. 축제위원회 임원진은 부위원장 김영식·손용호, 집행본부장 차성현, 감사 박균양·김영준씨 등이다.
국악의 성지 고창을 찾으면 판소리와 농악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고창군은 국악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 40여차례에 걸쳐 ‘판소리·고창농악 체험 학습마당’을 운영한다.체험교실이 상설로 마련되는 곳은 동리국악당. 이곳에선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상급 전문강사가 수강생들을 맞는다. 판소리 분야는 지난해 임방울전국국악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소연 명창과 지난해 서울전국국악대회 대통령상을 받은 고수 임영일씨가 맡는다. 농악체험 교실은 고창농악 이수자인 이명훈씨와 고창농악전수관 강사들이 진행한다.축제장엔 이동식 수업도 마련된다. 내달 8일까지 열리는 고창청보리밭축제장엔 주말마다 판소리 발표회와 함께 체험교실이 열린다. 또 각급 학교에선 순회교육이 펼쳐진다. 동리국악당 관계자는 “내달 3일엔 고창기능대, 17일엔 고창고와 강호사이버고, 7월 1일엔 고창여고와 고창북고에서 각각 판소리 체험교실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은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문화재 지킴이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재와 한가족 되기 운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연중 언제든 문화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군내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 문화재 17점, 도지정 문화재 49점, 향토문화유산 6점 등 모두 72점. 문화재 한가족 되기 운동은 관리에 문제점이 노출된 야외 보존 문화재와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는 문화재에 대한 민간 차원의 보호를 제도화하는데 초점이 있다.지원분야는 개인, 가족(2인 이상 구성원), 기관 단체로 나뉜다. 문화재 지킴이로 등록된 개인이나 단체는 △문화재 보존 관리상태 모니터링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소개 △문화재 연구 학술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수 있다.
2일부터 7일까지 고창에서 열린 ‘제33회 춘계 전국 중고 유도연맹전’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자노릇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이 대회가 가장 가시적인 영향을 미친 분야는 지역경제. 대회 기간동안 선수단과 임원진·학부모들이 지역사회에서 뿌린 직접적인 액수만도 무려 13억65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군 관계자는 “대회 관계자들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숙박업 9954만원, 음식업 11억2000여만원, 농특산품 판매 800만원, 주유소 6300만원, 기타 접객업소 7440만원 등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유도대회가 성공리에 종료되자, 타 종목 관계자들도 각종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각 종목 관계자들마다 전국 대회 개최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많다”며 “지역에 대한 득실을 철저히 분석해 대회 유치 여부를 결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의 성공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에서 비롯되었다. 고창군과 자원봉사단체는 매일 85명으로 구성된 안내반을 가동하는 한편 무료 급수·시식봉사에 나서 대회 관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이번 대회는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거두었다. 군은 경기장에 문화유산해설사를 상시 배치, 관광 고창을 전국에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복분자주 등 농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하며 지역 특산품 홍보전도 펼쳤다.
고창지역 식품제조·가공업들의 생산실적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됐다.고창군은 6일 “고창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2004년도 생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생산량은 702만9468톤, 생산금액은 120억8243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금액 기준으로 2003년도 82억2917만원보다 무려 47% 증가한 수치이다.생산품의 유통구조는 대부분 국내에 한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판매량은 694만8411톤으로 대부분 내수용으로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량이지만 태성식품 삼보죽염과 <주>대녕만이 해외수출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군내 주요생산 품목은 장어·복분자 등 지역내 특산품과 연관되어 있다. 장어 제품은 고창영어조합의 풍천장어 가공품·민물장어 중탕·가물치 중탕, 참바다의 복분자 숙성 고등어·<주>대녕 장어 추출액, 고인돌음료 복분자 음료, 고창한과영농조합 선운산복분자한과, 성송농협 볶음땅콩, 부안농협 고춧가루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군 관계자는 “복분자와 장어 등 상품이 전국 시장에서 절대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올해 성장률도 상당한 기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고창군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달간 27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제조업 생산실적을 조사, 이를 식품의약안전청에 보고하는 한편 이 통계를 군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호남 우도농악인 고창농악을 계승하는 터전인 ‘고창농악전수관’이 올 하반기에 전면 정비된다.고창군은 그동안 고창교육청으로부터 폐교된 학천초등학교를 무상 임대계약, 이곳에 농악전수관을 마련하고 방학기간엔 전국 대학풍물패와 사회 풍물패를 대상으로 고창농악을 전수하고, 평소엔 고창군민들에게 고창 가락을 전수하고 있다.하지만 전국 농악인들이 이용하는 전수관 시설이 너무 낡아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여론에 따라 시설 개수에 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된 때는 지난해 12월 31일. 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7억원이 올해 예산작업이 모두 끝난 지난해 12월 31일 확정되어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5월께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추경예산에 이 사업비를 편성, 하반기에 전수관 건립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군은 옛 학천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쪽으로 계획서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현 건물에 농악 전수실 5개실, 숙소 4개실과 사무실·식당 등을 꾸밀 계획”이라며 “화장실과 목욕탕은 신축된다”고 말했다. 전수관 건립사업은 12월말까지 완료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마치는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농촌지역 학생들이 인터넷망을 통해 수도권 최첨단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아, 도시와 농촌간 문화격차를 대폭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 강남구는 4일 도농간 문화교류를 위해 자치단체 차원서 구축한 전자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ID를 고창지역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부여했다. 전자도서관 이용권을 얻은 초등학생은 24개 학교 4100여명.강남구는 이날 고창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고창지역 컴퓨터 교사를 대상으로 전자책 활용 시연회를 열고, 전자도서관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강남구는 현재 8만8천권 분량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2만권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자도서관 이용권 제공은 고창군과 강남구가 추진하는 ‘문화교류협약’을 맺기위한 수순의 전단계. 고창군 이강수 군수는 조만간 수도권 경제중심지인 강남구 권문용 구청장과 협약을 맺고 문화와 관련된 각종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문화교류와 함께 고창지역 농특산품 판매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양 자치단체는 인터넷 상거래와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창지역 농산물을 맞교환,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은 11일까지 ‘고창군 캐릭터 관광상품 판매사업 위탁운영자’를 재모집한다.위탁운영자로 선정되면 고창군 상징물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거나, 기타 상징물과 관련된 판매사업을 벌일 수 있다.판매장은 위탁자가 제공하고 시설사용료는 재산평정가액의 1000분의 50이다. 캐릭터 상품판매 수익금 분배는 판매 이익금의 80%는 수탁자에게, 20%는 위탁자에게 분배한다. 수탁기간은 3년.군은 고창군상징물관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검토한 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1일 “전북도에서 실시한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군은 유사시 유관기관을 한데 묶는 연계체제와 인적·물적자원 관리 체제의 결속력을 높여 항목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 지역방위 역량을 한단계 강화시켰다.또 민방위 기본 교육시 훈련 대상자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신속하게상황을 전파, 훈련 참석률 100%를 기록했다.
고창지역 교육계의 사표(師表)인 고 한상신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이 추진된다.고창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고창교육청 3층 회의실서 최규호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교육시책설명회’에서 고 한상신 선생 기념관 건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은 고창교육장은 “참 스승의 표본인 고인의 얼을 이어받고,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념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기념관 예정지는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고인의 묘역 부근. 교육청은 이곳에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품전시실·기념관 등 5개 전시관을 건립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한상신 선생은 1964년 고창 용교초등학교 재직시 맨몸으로 바위를 막아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24세의 나이로 순직했다. 교육청은 해마다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와 함께 추모예술제를 열고 있다.이어 열린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고창읍 월곡택지 초등학교 신설 △농촌학교 편익시설 확충 △보조교사 부족 △순회코치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달부터 공영 도매시장에 줄기를 자르지 않은 ‘주대 마늘’ 반입이 금지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소장 김병열)은 지난달 31일 “정부의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유통비용 절감 정책에 따라 공영 도매시장에 대한 주대 마늘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마늘 생산농가들은 표준규격 그물망과 골빤지 상자를 사용하거나, 표준규격에 맞도록 선별하고 규격중량(5, 10, 15, 20kg)으로 포장하여 출하해야 한다.농관원 표준규격출하 담당자는 “마늘 생산농가가 도매시장에 마늘을 출하할 때 줄기를 잘라 출하하면 자르지 않고 출하할 때 보다 자르는 비용은 더 소요되지만 운송비를 1/3 정도로 절감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시·군 재정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이에따라 내달 1일 전북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전북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이 중기재정 및 투융자 심사 등 재정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재정집행 상황과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로 실과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재정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었다.한편 군은 민선 3기 들어 △2002년 지방채무운영실태 감사원 감사평가(행자부) △2003년 지자체 채무운용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행자부) △2004년 시군재정운영평가 최우수(전북도) △2004년 지방재정 조기집행평가 우수(행자부) △2005년 시군재정운영평가 최우수(전북도) 등 재정분야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순창군 국제 전지훈련 메카 도약...필리핀 대표팀 7번째 방문
인구감소, 도시 전반에 영향...“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순창소방서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순창] 최영일 군수의 재선 도전 확실, 농협 손해보험 임종철 전 부사장과 오은미 현 도의원 출마
부안이 '국제 K-팝학교' 최적지…세계문화 중심으로 도약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전북자치도연합회 노인 한궁·바둑·장기 대회 우수한 성적
‘청소왕’ 브라이언이 임실에?⋯동네 잔치까지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