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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생활체육공원 이달착공 25억투입

고창군민들의 체육 레저활동 공간인 ‘생활체육 테마공원’이 이달 착공되어 내년 6월에 완공된다.

 

사업부지는 고창읍 새마을공원 인근 석교리 산 8번지 일대 2만1550㎡(6518평). 고창군은 이곳에 국비 10억원 지방비 15억원 등 모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국비 10억, 군비 10억원 등 20억원”이라며 “나머지 5억원은 내년도 본예산에서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 테마공원에 들어설 주요시설은 인라인스케이트장·농구장·족구장·배구장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등이다.

 

또 고창이 본관인 성씨들을 주제로 한 ‘성씨 소공원’도 이곳에 조성된다. 고창문화원 이기화 원장은 “고창이 본관인 성씨는 모두 50여개이고, 이 가운데 40여 성씨는 사라지고 현존하는 성씨는 12-13개 정도이다”고 말했다.

 

군은 생활체육 테마공원과 함께 각 성씨의 내력을 조사중이다. 고창이 본관인 주요 성씨는 고창 오씨, 무송 유씨, 무송 윤씨, 흥덕 장씨, 무장 김씨 등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군은 사업 착공에 앞서 지난해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마치고, 지난 6월 실시설계와 설계심사를 완료했다. 편입토지 매입작업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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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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