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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회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

지난 23일 ‘고창학’ 연구활성화와 전문연구자 확보 등을 위해 진행한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가구 ‘반닫이’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1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모해 총 5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경숙 연구원(전남대 문화고고인류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상通문화연구소)의 ‘고창지역의 반닫이 연구-현지조사를 중심으로’가 차지했다. 지역학으로서 현장조사와 실측은 물론, 관련된 이야기를 수집·분석하는 연구방법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박윤선 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 초빙연구원)의 ‘코로나19가 고창군 관광 부문에 미친 파급효과 분석-하전갯벌체험마을’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안여진 연구원(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의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고찰, 과 김윤화 연구원(인덕대 휴먼사회복지학과 조교수)의 ‘고창지역의 문화자본역량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차지했다. 또 대학생상은 목포대 사학과 3학년의 ‘고대 고창지역 고분의 변화양상’이 수상했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등 풍부한 학술연구 성과가 고무적이다”며 “향후 논문집 발간을 통해 더 많은 연구자들과 군민들이 고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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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6 20:11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성탄절을 맞이항 고창군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나눔의 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선운양만장 오교만 대표(고창군체육회장)가 지난 23일 고창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도 같은날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스님)를 방문,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유제품을 전달했다. 매년 상하농원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연말파티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하고, 매일유업의 유제품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또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와 고창지회 300만원, 신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원애)에서 200만원,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회장 이종면) 200만원,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지윤) 100만원, 국순당고창명주(대표 김영동)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6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고창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유제관)와 한국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회장 오정환)에서 백미1000㎏(100포)을 각각 기탁했으며, 고창낙우회 청년분과(위원장 황태경)도 멸균우유 86박스(100만원 상당)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나눔으로 표현해 주신 기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추운겨울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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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6 20:11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 대책위원회 출범

고창군이 24일 제1기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조규철 고창 군의원, 황승수 시민행동 대표, 이기환 이장단연합회장, 최종엽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주철 고창군 부군수를 공동대표로, 제1대 위원장에 조규철 의원(고창군의회 한빛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김만기 도의원을 비롯한 김영호 군의원 등 15명이 위원으로, 이나영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고창군은 풍향과 해류의 영향으로 방사능과 온배수로 인한 환경오염이 매우 우려되고 있다. 고창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인 한빛원전 민간환경 감시센터 고창분소를 지난해 10월에 개소하고, 전문가를 통한 방사능, 삼중수소 분석 등 한빛원전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에 따른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창 민간환경 감시기구의 조속한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과 지방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지역자원시설세 개정)이 신속 법안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지자체와 결성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을 통해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소조항(발전소 부지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추가설치) 논란이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 제32조’와 관련,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을 통해 특별법안 폐지 성명을 발표했다. 고창군의회도 지난 12월 특별법안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회와 정부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정부 주도의 원전정책과 한빛원전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각종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해 100년 안전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조규철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이 함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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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6 20:09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 대책위원회 출범

고창군이 24일 제1기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조규철 고창 군의원, 황승수 시민행동 대표, 이기환 이장단연합회장, 최종엽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주철 고창군 부군수를 공동대표로, 제1대 위원장에 조규철 의원(고창군의회 한빛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김만기 도의원을 비롯한 김영호 군의원 등 15명이 위원으로, 이나영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고창군은 풍향과 해류의 영향으로 방사능과 온배수로 인한 환경오염이 매우 우려되고 있다. 고창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인 한빛원전 민간환경 감시센터 고창분소를 지난해 10월에 개소하고, 전문가를 통한 방사능, 삼중수소 분석 등 한빛원전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에 따른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창 민간환경 감시기구의 조속한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과 지방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지역자원시설세 개정)이 신속 법안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지자체와 결성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을 통해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소조항(발전소 부지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추가설치) 논란이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 제32조’와 관련,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을 통해 특별법안 폐지 성명을 발표했다. 고창군의회도 지난 12월 특별법안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회와 정부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정부 주도의 원전정책과 한빛원전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각종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해 100년 안전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조규철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이 함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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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6 18:31

고창군, 제1회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

지난 23일 ‘고창학’ 연구활성화와 전문연구자 확보 등을 위해 진행한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가구 ‘반닫이’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1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모해 총 5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경숙 연구원(전남대 문화고고인류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상通문화연구소)의 ‘고창지역의 반닫이 연구-현지조사를 중심으로’가 차지했다. 지역학으로서 현장조사와 실측은 물론, 관련된 이야기를 수집·분석하는 연구방법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박윤선 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 초빙연구원)의 ‘코로나19가 고창군 관광 부문에 미친 파급효과 분석-하전갯벌체험마을’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안여진 연구원(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의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고찰, 과 김윤화 연구원(인덕대 휴먼사회복지학과 조교수)의 ‘고창지역의 문화자본역량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차지했다. 또 대학생상은 목포대 사학과 3학년의 ‘고대 고창지역 고분의 변화양상’이 수상했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등 풍부한 학술연구 성과가 고무적이다”며 “향후 논문집 발간을 통해 더 많은 연구자들과 군민들이 고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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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6 18:31

고창북중학교, 송년음악회 개최

고창북중학교(교장 전양희)는 지난 22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고창북중학교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소중한 우리, 지금’이라는 주제로 열린 ‘고창북중학교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삼도사물놀이, 플루트 앙상블, 클라리넷&색소폰, 가야금 합주, 기타 합주,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헌신적인 노력,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학생들이 연주 실력을 갖게 된 계기는 북중학교의 특색 사업인 1인1악기 수업에 있다. 1인1악기 수업은 수요일 방과후에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특기에 맞는 악기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김시연학생의 어머니는 “강진학 지휘자의 카리스마 있는 지휘로 사십 여명의 학생이 만들어낸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황근 교육장은 “오늘 사제간에 함께 노력하여 만든 이 아름다운 화음이 참으로 올바른 교육의 결과”라며 “이 연주회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공동체에 크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하였다. 전양희 교장은 “1인1악기 수업을 총괄하신 서석종 음악선생님의 전문적인 지도와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었다.”며 “이번 ‘고창북중학교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의 큰 울림이 내년에는 어떤 하모니로 돌아올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북중학교는 1947년에 설립되었다. 중앙학원(이사장 김미숙)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을 길러주는 기숙형 자율학교로 유명하다.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26억원을 투입, 4차 산업 일꾼을 양성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미래지향형 학교로 발돋음한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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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6 18:31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道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실시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농기센터는 지난 11월 농촌진흥청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도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농작물 병해충 사전방제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 △저탄소농축산물 인증농가 확대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기술보급 △토종농산물 보전 육성·GMO 대응 안전농산물 생산지도 △토양분석실 및 안전성 분석실 통합체계 구축 △복분자 안정생산과 무병묘 지원 △15분이내 임대농기계 배달서비스 체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새기술 보급사업 추진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았다. 특히, 친환경 수광쌀 브랜드화, 전국 최고품질의 멜론 생산기술 보급,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과종(애플수박, 망고수박) 수박 생산 확대 등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소비트렌드에 맞게 품목을 집중 육성했다. 이에 더해 ‘높을고창몰’ 온라인 통합쇼핑몰을 구축해 품질이 우수한 고창의 농축수산물을 라이브방송, TV홈쇼핑, SNS 5개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생산에서 출하까지 체계적인 기술보급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줬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과 차별화 마케팅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특화 품목 육성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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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2 19:27

고창군, 스포츠 도시 비상

고창군이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의 비상을 꿈꾼다. 21일 고창군체육청소년사업소에 따르면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이 마련되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군 위상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34억여 원을 투입, 지난해 준공한 ‘상하체육테마공원’은 상하 면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생활축구경기장 시설 개선사업’은 축구장 인조잔디, 조명 및 관람석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익 도모 및 체육 활동의 질을 향상시켰다.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도 100억여 원을 들여 체육관, 도서관, 목욕탕, 일자리센터 등을 갖춘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여가공간과 산업단지 입주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역시 전지 훈련단의 체계적인 훈련장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억원을 투입하는 ‘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내‧외부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지상2층 시설로 가족단위 체험형 레포츠를 제공함으로써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현재 ‘생활체육시설(배드민턴, 탁구)전용구장 건립사업, 족구장 조성사업, 고창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공설운동장 주차장 조성사업, 공공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총 334억여 원 규모의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양치영 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도모, 스포츠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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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2 19:27

고창군,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부 열기 뜨겁다

올 연말에도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군수)에 고창사람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법률사무소 한서(김용빈 변호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했으며, 앞서 15일에는 고창읍 유제관씨 가족(사위 오윤석, 아들 유구상, 딸 유다송)이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유진씨엔씨(이사 유온법)에서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온법 이사는 고창장학재단에 3년 연속 1000만원씩을 기탁하며 큰 힘이 되고 있다. 여기에 고창읍 한희춘씨도 3년 전부터 50만원씩 늘려가며 올해는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재)고창군장학재단에는 올해만 2억4000여 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특히 민선7기 이후로 7억5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이는 1998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 총액 8억2000만원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사람키우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창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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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0 19:24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서 개인전 휩쓸고 단체전 준우승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13~16일 열린 ‘2021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유도부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선수단은 개인전 5체급에서 메달(금 2, 은 1, 동 2)을 휩쓸었고,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48㎏ 박은이 선수와 +78㎏ 엄다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52㎏급 하주희 선수가 은메달을, –57㎏ 서수빈 선수와 –63㎏급 전예지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땄으며,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올해 선수단은 모두 7개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22개 메달(금 10, 은 8, 동 4)과 단체전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3회를 차지하며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을 창단해 현재 이주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군민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021년도에 선전을 이어가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고창군민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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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1.12.20 19:24

고창군, 농촌다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창군이 산지, 구릉지, 하천, 농지가 만드는 고유경관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촌의 선진 모델을 찾는다. 고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농촌다움 평가 및 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기상 군수와 관련 부서장,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주민대표 및 농업단체 대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농촌다움’이라는 개념을 지방정책에 선도적으로 정립했다. 또 농촌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다움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서는 농촌다움 개념정립과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GIS), 소셜데이터 분석, 농촌다움 추진방향 등이 제시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연구팀은 △고창군 농촌지역 가치평가 △지역주민 인식조사 분석 △고창군 농촌다움 복원 방향 및 추후 연구과제 제시 등을 보고했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공모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협약과 연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원 사업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농촌의 휴식과 휴양·힐링의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복원해 지역민의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정책에 선도적으로 농촌다움의 개념을 정립한 고창군이 농업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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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1.12.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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