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 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 성료
▲ 진안주말을 전후해 진안읍과 안천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화합 한마당행사가 잇따라 열렸다.1일에는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주민, 향우회원, 전주중화산2동 자매결연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진안읍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가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난타와 스포츠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발묶고 달리기, 제기차기, 고리걸기, 장화멀리차기 등 5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아울러 내고장 가수를 뽑는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과 함께 푸짐한 경품이 지급돼 즐거움을 더했다.특히 기념식에서는 진안읍민의 긍지를 높인 김관수(애향장), 이규환(산업근로장), 고영민(공익장), 임연택(문화체육장), 윤경선(효열장)씨에게 읍민의 장이 수여되기도 했다.지난달 30일에는 안천면 소공원과 다목적 실내구장에서 주민과 출향민, 기관단체장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안천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행사가 열렸다.식전행사로 안천면 주민자치센터의 자랑인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고,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이어졌다.기념식에서는 안천면 발전에 공이 큰 안재복(52세)씨가 공익장을, 황의숙(57세)씨가 애향장을 수상했다. 또한 안천면 지역발전기금위원회에서는 4명의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되기도 했다.▲ 장수장수읍민의 화합축제 한마당인 제15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열렸다.장수읍이 주관하고 장수읍번영회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정세균 국회의원과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장영수 도의원, 유기홍 군의장, 진병술 교육장, 유인봉 농협군지부장, 정영모·이도형·임정택 군의원, 김창수 장수농협조합장, 권광열 무진장축협조합장, 한규태 장수읍장, 최창홍 장수군재경향우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또 장수읍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마을별 윷놀이, 고리걸기, 공차고 돌아오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장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읍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장수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읍민의 장 애향장에 허세웅, 산업장에 유진성, 효열장에 이순애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수상에 김금순 할머니(103·노하리)와 김판진 할아버지(94·장수리)가 선정돼 기념패를 받았다.▲ 무주'믿음 무주·희망 무주,무주읍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무주읍민(읍장 홍진흥)의 날 기념식이 1일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성황리에 열렸다..기념식에서는 무주읍이장협의회 총무 김일용씨와 무주읍 여성소방대장 황순옥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최윤선씨와 박삼돌 이장이 무주읍장 표창을, 백경태 도의원과 남성소방대장 안덕장씨, 무주읍 청년회 이상만씨가 행사추진위원장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홍진흥 무주읍장은"읍 승격 32주년을 맞은 무주읍은 무주군의 중심이라는 자긍심으로 지역발전의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무주읍이 살고 싶은 도시, 건강한 도시, 깨끗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낙표 무주군수는"무주읍은 무주군 발전의 기반"이라며"잘 사는 무주를 실현해 군민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기고 국제 휴양도시로 거듭나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읍민 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