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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문가 42명 정책자문단 구성

김제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전문가 42명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교육분과, 친환경농업분과, 지역경제분과, 복지·환경분과, 도시·건축분과, 문화관광분과 등 6개 분과로, 분야별로 김제시정의 주요 정책결정과 현한사업에 대한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정책자문단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일반행정·교육분과=김정기(원광대) 김재관(원광대) 김형길(전주대) 배정생(전북대) 송재복(호원대) 신기현(전북대) 원한식(전주대)△친환경농업분과=강창식(전북대) 김신기(익산대) 박강희(전북대) 이갑상(원광대) 이존화(전북대) 장재우(전북대) 조가옥(익산대)△지역경제분과=강남호(원광대) 강 성(전주대) 김건희(전주대) 송해안(전주대) 이승희(전북대) 조병택(원광대) 황근창(원광대)△환경·복지분과=강홍구(전주대) 김종덕(원광대) 김흥주(원광대) 성정숙(벽성대) 오혁근(전북대) 최석채(원광대) 홍성찬(벽성대)△도시·건축분과=김광서(원광대) 배주성(전북대) 신동호(원광대) 유응교(전북대) 이경찬(원광대) 장원창(벽성대) 정정권(원광대)△문화·관광분과=김길훈(전북대) 나종우(원광대) 류인평(전주대) 송화섭(전주대) 안승모(원광대) 최병길(원광대) 최영기(전주대).

  • 지역일반
  • 최대우
  • 2007.02.27 23:02

[딱따구리] 롯데마트 입점 '뜨거운 감자'

롯데마트가 올해중 정읍에 대형마트를 열겠다고 지난주 정읍시청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소문으로만 나돌던 롯데마트의 정읍 진출 소식에 재래상인들과 하나로마트를 운영 중인 정읍농협을 중심으로 반대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설 명절때 김완주 도지사와 강광 시장이까지 직접 정읍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범시민 운동으로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선 상황에서 상인들과 정읍농협측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정읍시 역시 설 연휴를 지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불거진 롯데마트측의 사업제안서 제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현재 롯데마트 입점이 법적으로 하자가 없을지 모르지만, 지역경제 여건과 시민정서상 사업허가를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시장은 이를 위해 해당 간부공무원에게 조례제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6일 오후에는 해당과의 담당과 과장회합을 각각 갖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시의회도 아직 롯데마트입점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않지만 영세상인들과 열악한 지역경제여건을 감안해 반대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실련은 26일 대책회의를 갖고 롯데마트입점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모으고 조만간 지역경제살리기대책과 함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을 상대로 반대서명운동을 시작한 제1시장번영회(회장 이기원)도 3월2일 시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한후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으로 있는 등 대형 마트 진출이 지역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마트측의 법대로 요구와, 지역의 반대정서가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정읍시가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할 지 관심사다.

  • 지역일반
  • 손승원
  • 2007.02.27 23:02

[특별기고]동문가정 학생이면 입학률 유리 - 김성규

하버드대학에서 생각한 것들(4)이름의 마력 ‘19세기 후반에 한 중년부부가 죽은 아들을 위해 하버드에 거액을 기증하러 갔으나 이 대학의 거만한 태도로 자신들이 직접 대학을 지은 것이 스탠포드대학이다’, ‘하버드를 상징하는 ‘자주색’은 원래 뉴욕의 포드햄대학도 같이 사용하던 것으로 양교는 결국 야구경기로 사용권을 정하려 했으나 포드햄의 승리에도 하버드가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오히려 포드햄이 색을 바꾸었다.’ 전자는 꽤 알려진 이야기이나 완전한 허구이고 후자는 사실로 보인다. 최고의 자리는 언제나 도전과 비판이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은 어쩐지 하버드의 독선을 경계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 하버드 최초의 여성 총장이 탄생한 것도 전임 총장의 여성 비하 발언의 결과였다. 급기야 이 사태를 놓고 한 평론가는 그동안의 하버드의 ‘오만’을 비난하면서 그 이름이 실제보다 과장되어 왔음을 밝히려 했다. 그는 근 50년간 미국대통령을 배출한 수가 2명에 불과한 점, 실업계에서 나타난 CEO점유율의 하락, 미국 경제 및 대외정책 수립에서 영향력 감소 등으로 하버드가 더 이상 완전한 대학이 아님을 강조하고 그럼에도 이 대학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언론계를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하버드에도 허상은 많다. 가장 의외는 그 신입생 중 10~15%, 즉 수백 명이 자신의 부모형제가 하버드를 졸업했다는 이유로 입학이 다른 학생보다 3배정도 유리하다는 점이다. 물론 여기에는 비판의 소리가 있지만 하버드는 ‘동문가정이 기부금을 더 많이 내고 애교심도 강하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한국에서라면 시끄럽게 논란거리가 됐을 이 같은 귀족주의적, 금권주의적 면모는 하버드의 또 다른 일면이다. 또 하버드학생들은 최근까지 재학생의 50%이상이 A학점이상을 받고 있고 졸업할 때는 90%정도가 각종 ‘우등생’ 명목으로 졸업한다는 통계가 있다. 케네디집안 사람들이 모두 하버드대학을 졸업했던 이유, 또 하버드를 졸업한 유명인사들 다수가 ‘우등’으로 졸업한 데에도 이러한 이유가 있었던 것인가? ‘명품’에는 ‘마력’이 작용해 이를 추종하는 부류를 낳기 마련이다. ‘명품’지상주의와 교육열 높은 한국인들에게 하버드는 ‘완벽’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린 지 오래다.대학평가를 자주하는 미국에서는 ‘더 좋은(better)’이나 ‘더 나쁜(worse)’보다 ‘더 큰’이나 ‘더 작은’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원래 ‘컬리지’로 시작한 하버드도 대학원과 전문학교를 더해 ‘유니버서티’로 발전함으로써 ‘더 큰'대학이 되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컬리지’만으로는 하버드에 손색없는 곳이 전국에 걸쳐 많고 학생들도 이 같은 ‘컬리지’에 입학했다가 대학원을 ‘더 큰’곳으로 옮기는 것이 드문 현상이 아니다. 하버드에 학부학생을 뺀 대학원학생 또는 교수들 중에 ‘본교’ 출신자가 오히려 소수인 이유는 이와 무관하지 않다. 최근 타임지에서는 ‘누가 하버드를 가나?’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더 작고’, ‘덜 알려진’ 대학에서 ‘더 큰’대학의 학생들보다 ‘더 행복’하게 지낸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하버드의 합격통지서를 포기하고 ‘더 작은’ 곳을 택한 한 학생은 자신의 선택을 두고 ‘(하버드에 있었다면)스타 과학자들의 비이커를 닦을 행운은 있었겠지만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보고서를 출판할 기회는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생의 결정을 우리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김성규(전북대 사학과 교수)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2.27 23:02

[시론] 공무원 연금법 개악 안된다 - 이상덕

‘교원평가’, ‘학사제도 개편’, ‘주5일제 수업’. ‘연금법 개정’,.... 지난해 교육의 화두이다. 교총은 지난해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무자격 교장 공모제 저지 투쟁, 졸속 교원평가 대응활동, 수석교사제 도입, 단체교섭 추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활동 등을 했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활동에 대하여 성명서 발표 및 전국 40만 교원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여 ‘공무뭔연금·사학연금 개악공작 규탄대회’를 개최하였다. 하지만 정부는 당사자인 교육공무원 및 사학연금, 공무원 단체의 참여를 철저히 배제함은 물론, 공무원연금의 부실에 대한 원인과 책임에 대하여는 철저히 비밀로 한 채 연금 고갈원인을 공무원의 기여율이 낮아 재정악화가 초래된 것처럼 진실을 호도하며 대국민 여론전을 펴고 있다.연금 개악과 관련하여 지금의 연금 사태는 정부의 낮은 부담금과 정부의 부실 운영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밝혀두고 현재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연금법은 국가 공무원으로써 묵묵히 봉사해 온 대다수의 공무원을 절망으로 내 몰고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더 해주는 개악임을 밝혀둔다.IMF이후 공직사회의 대대적인 구조조정(11만명 공무원 퇴직)에 따라 연금 지출이 크게 늘어났으며 이것을 공무원연금기금에 부담시킨 것이 연금고갈의 주요한 원인으로 진단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책임이 큰 것은 명백하다. 그리고 증시안정을 위해 공무원연금기금으로 실시한 주식투자의 실패 등도 기금고갈의 또 다른 원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책임은 당연히 정부가 져야 한다. 과학적인 재정추계작업을 통한 장기적인 재정 안정화 대책과 근본적인 개선방안은 전체 사회보험과 사회보장제도의 측면에서 국민연금 및 사학연금제도의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검토되어야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가입자대표와 함께 객관적 데이타 분석을 통한 재정추계작업 더불어 연금시스템을 재설계하면서 '장기적인 재정 안정화 대책과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또한, 공무원 연금에 대한 정부 부담금 역시 연금 8.5% 퇴직수당 3.5% 합계 12%에 불과하지만, 일반 기업체는 국민연금 4.5% 퇴직충당금 8.3% 고용보험 1.2% 합계 14%나 되고, 더욱이 OECD 30개 국가의 공무원 연금 부담금이 평균 22-23%에 이르는 것을 감안해보면 공무원연금은 결코 귀족연금이 아니며 특혜는 더더욱 아님을 알 수 있다. 끝으로 국민연금 및 사학연금공단 의사결정과 기금운영은 민주성과 투명성확보와 기금 투자비율을 입법청원해서 구체화해야한다.이와 같은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시대흐름 및 변화에 따른 사회 구조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적연금이 되기 위한 대책이 우선 시행되어야 할 것을 제안하며, 대안을 수립하기 전에 반드시 현재의 연금사태가 오기까지의 정확한 원인 진단이 이루어 져야 한다. 진단이 정확해야 처방도 바르게 될 것이다. 먼저 재정고갈과 부실운영의 책임을 정확하게 가려 소중한 우리의 연기금이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따라서 국민연금 및 사학연금공단 의사결정과 기금운영 가입자 중심의 민주성과 투명성확보 기금 투자비율을 입법청원해서 구체화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차제에 연금관리공단의 자금 관리를 공공성, 안정성, 수익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안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전문경영인의 도입을 제안한다./이상덕(한국교총연금법개정저지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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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02.27 23:02

[부음] 삼가 명복을 빕니다 - 2007년 02월 26일

◆ 노인석(전주 중앙여고 이사장)·승남(전 백화여고 교장)·영석(전주 중앙여고 행정실장)·판석(전주 중앙여고 행정실)·문석(김제서고 교사)·길자·금선씨(이리부송초 행정실) 모친상, 강인수·김병토씨(원광중 교사) 장모상 = 25일, 발인 27일 오전9시20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장지 장수군 장계면, 251-5253.◆ 남기덕(늘푸른요양병원 이사)·기석(KBS제작위원)·훈씨(늘푸른요양병원 이사) 모친상, 양승강(건설업)·김병춘(공무원) 장모상 = 25일, 발인 27일 오전8시 전주 효자동 승화원, 250-2451, 011-652-2166.◆ 김창술씨 별세, 김인정(전북도청 과학산업과)·혁상씨(남원의료원) 부친상, 진재영·박순배·이상경(정읍시청 환경농업담당)·박웅배(완주군의회 부의장)·조성제씨(국민건강보험) 장인상 = 발인 27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장지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 선영하, 011-9223-9797.◆ 유홍득씨((주)대우건설 호남지사장) 모친상 = 발인 27일 오전8시 서울 강남삼성병원 장례식장, 장지 충남 금산 선영, 02)3410-6916, 011-249-9351.◆ 안영환씨(도 산림환경연구소 근무) 장모상, 전경숙씨(김제 황산 초등학교 근무) 모친상 = 발인 27일 오전 10시, 군산 월명 장례식장 019-653-2203, 019-603-2203

  • 지역일반
  • 미디어팀
  • 2007.0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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