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발언대] 새만금특별법에 거는 기대

대법원 판결이후 새만금 현장의 끝물막이 공사가 속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어제는 유력한 대권주자인 고건 전총리를 비롯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각각 시간을 달리하여 새만금 현장을 둘러봤다.이에앞서 지난 21일에는 역시 대권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대표가 전주를 방문하여 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새만금특별법 제정등 도내 현안 해결을 약속하기도 했다.이처럼 차기 유력한 대권주자들이 새만금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대법원의 최종판결로 새만금사업이 계속 추진으로 방향이 잡힘에 따라 지역 최대현안인 새만금을 통해 전북도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의도야 어디에 있든 대권주자들이 방대한 새만금 현장을 직접 확인한뒤 낙후된 지역발전과 연계시킬 방안을 구상한다는 것은 전북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마침 때를 같이하여 열린우리당이 주관하는 ‘국민과의 정책 간담회’가 어제 오후 군산에서 열렸다.정동영 의장을 비롯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갖는 정책투어 성격의 이날 전북 간담회에서의 논의 사항도 새만금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이 자리에서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새만금사업은 친환경적 개발이라는 대원칙아래 내부개발이 효율적이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절차를 간소화하며,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새만금 관련법 제정의 체계적 추진을 다짐했다.새만금이 전북지역 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안들이다.여당의 지도부가 새만금의 가치와 개발방향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할 만하다.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한 용역결과가 오는 6월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주체 확정을 비롯 재원조달 방법과 국제투자자유지역 지정 등의 법률적 근거가 될 특별법이 마련돼야 한다.여당은 물론 한나라당도 특별법 제정의 지원을 약속하고 있어 낙관을 해도 될성 싶다.전북의 미래는 물론 동북아시대 우리나라의 거점으로 활용할 새만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 도민의 역량 결집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내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김미숙(전북일보인터넷신문)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4.07 23:02

[오목대] '하인스 워드' 열풍

하인즈 워드 열풍이 뜨겁다. 미식 프로축구 수퍼볼 영웅인 하인즈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서울에 도착한 다음 날 청와대에 초청돼 대통령과 점심을 같이 했다. 이어 서울시청을 방문,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한국 체류중 하루 숙박비만 600만원이 넘는 호텔방이 무료 제공되고, 기업들이 옷이며 승용차 등 협찬을 못해 안달이다. 방송사도 9시 뉴스데스크 시간에 그를 ‘모셔’ 몇마디 얘기를 듣는 것만 해도 황송해 하는 표정이다. 오늘의 워드가 있기 까지 그의 뒤에는 헌신적인 어머니 김영희씨(59)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김씨는 아들이 성공하자 덩달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그의 지난 세월은 신산 그 자체였다. 김씨는 서울에서 주한미군과 결혼해 워드를 낳았다. 그리고 2년후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불과 수개월만에 이혼했다. 말이 통하지 않고 양육능력조차 없어 법원판결로 젖먹이 워드와 생이별을 했다. 워드가 7살때 다시 합쳤지만 접시닦이, 호텔청소, 편의점 종업원 등 하루에 세가지 일을 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다. 그러면서도 워드에게 제때 따뜻한 식사을 챙겨주는 등 아들교육에 헌신했다. 김씨와 같은 삶은 미군이 이 땅에 들어오면서 잉태되었다. 미군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 온 것은 1945년 9월 8일 인천항을 통해서였다. 11월까지 7만여 명의 미군이 전국에 배치되었다. 전주에는 9월 13일 미군선발대가 도착했고, 25일에 익산에 주둔했다. 28일에는 군산항을 통해 미군 기계화 부대가 입항해 산북동(당시 옥구군 선연리 비행장)에 자리잡았다. 하지만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미군은 ‘애치슨 선언’에 따라 철수한다. 그러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다시 이땅에 들어왔다. 1953년 휴전 직후 미군부대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기지촌이 형성되었다. 전쟁과부나 미혼모, 고아 등이 몰려들고 술집과 포주, 위안부(양공주) 등도 우후죽순으로 들어섰다. 군산을 비롯 이태원, 동두천, 의정부, 부산, 대구 등 전국 62개 기지촌에 미군을 상대로 한 윤락여성 수만 한때 2만명을 넘었다. 여기에서 생겨난 워드와 같은 혼혈아들은 ‘튀기’ ‘아이노코’ 등으로 불리며 냉대와 차별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워드는 지금 우리 사회에 ‘혼혈’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4.07 23:02

7일은 신문의 날 '언론도약의 반세기 독자와 함께 미래로'

오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지인 ‘독립신문’ 창간일을 기려 1957년 제정된 ‘신문의 날’. 올해로 꼭 50돌을 맞았다. 기념식은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문창극),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 주관으로 6일 오후 4시 롯데호텔에서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신문협회가 공모한 올해 ‘신문의 날’ 표어부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대상작은 ‘언론 도약의 반세기 독자와 함께 미래로’. 특히 올해 수상작들은 ‘미래’와 ‘내일’을 위한 종이신문이 되자는 각오와 다짐이 담긴 표어들이 휩쓸었다. "객관적인 깊이가 전북일보 힘" - 우수독자 양동진씨“어찌보면 ‘독자’라기보다는 ‘동반자’에 가까웠죠.” 7일 제50회 신문의 날을 맞아 본보 우수독자로 선정된 양동진씨(62·전주시 교동). 35년간 전북일보와 함께해온 ‘열혈독자’다. 직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전북일보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해온 그다. “전북일보는 다른 신문에 비해 객관적이고 깊이가 있다. 그것이 전북일보의 힘이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읽은 신문’에서 ‘만드는 신문’으로 전북일보를 구독해왔다. 지역 실정에 밝은 그는 좋은 의견이 있거나 제보가 있으면 늘 신문사의 문을 두드렸다. 그가 우수독자로 선정된 것도 언론의 길잡이로서 남다른 기여를 해온 이같은 공로 때문이기도 하다. “지역 신문의 위상은 대표지인 전북일보에 달려 있다”는 그는 “늘 한결같이 독자와 함께하는 생동감있는 전북일보가 되길 바란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와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알찬 신문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세화당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 한약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신선한 정보 전달 그 자체 보람"- 모범배달사원 소두영씨세상사람들이 곤하게 잠든 새벽 3시.오는 7일 제50회 신문의 날을 맞아 한국신문협회로 부터 모범배달사원으로 선정된 소두영씨(69·익산시)는 하루일과는 배송된 신문들을 지역별로 나눠주는 일부터 시작된다.10여년째 신문배달을 책임을 지고 있는 소씨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보람된 일”이라면서 “건강에 관한한 40대 못지 않아 즐겁게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과거 음악서적 등을 판매하는 중형출판사의 영업소장 등을 거친 그는 남부럽지 않게 아들들(큰아들 대기업 과장, 2남 독일에서 박사학위 받아 대학연구원, 3남 육사를 졸업한 후 소령으로 군생활)을 키웠지만 천성이 집에서 노는 일을 할 수 없어 여느 노인들과 달리 전혀 경험을 하지 않은 신문배달일을 하게 된 것.이 때문에 그는 본보 익산본부에서 이 업무를 10년 넘게 근무해왔지만 한번의 배달사고도 없이 성실하고 모범적인 업무수행으로 구독자와 애독자 관리를 해왔다. 그의 이같은 근무자세가 아니었다면 익산본부의 신문배달일은 제대로 됐을 것 같지 않다는게 본부 관계자들의 얘기이다.그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 일을 할 것”이라며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상을 줘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정영욱
  • 2006.04.06 23:02

"보험범죄 예방 다양한 방안 강구"

“선량한 가입자를 위해 보험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보험범죄에 대한 적발과 함께 범죄 예방차원의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될 것이다”.5일 군산을 찾은 대한손해보험협회 안공혁회장(69)은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협회의 의지와 사회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안회장은 지난 연말 대규모 보험사기단을 적발한 군산경찰에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군산을 찾은 것. 안회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만큼 보험사는 보험범죄 유발 가능성이 있는 상품 개발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정부는 병원 등 관련 업계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전북지역의 최근 2∼3년 사이 보험범죄 증가와 손해율 증가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해 협회 차원의 부재환자 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회장은 “일부의 보험사기 때문에 지역 가입자들이 공동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지역사회 자정운동과 감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언론과 의료계 등 보험범죄 예방과 자정운동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1회 출신인 안 회장은 현역 기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참 원로다. 행시 합격 후 재무부 이재과를 시작으로 40여년간을 은행·증권·보험·세정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청장년 못지 않게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지역일반
  • 이성각
  • 2006.04.06 23:02

모악서예대전 대상 문인화 강경선씨

‘제5회 대한민국 모악서예대전’ 대상에 문인화 부문 강경선씨(경남 진주시 초전동)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차가운 서리를 이겨내고 맑은 향기를 품어내는 국화 작품. 굳건한 필세에 농묵과 담묵의 적절한 조화, 파격적으로 뻗어 올라간 한줄기 꽃송이 등이 잘 어울린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삼체장은 한글과 행서, 현대서예 3개 부문에서 동시 특선한 장영숙씨(전남 화순군 화순읍)가, 우수상은 라해윤(한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 2동) 신진숙(행서,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임봉자(해서, 서울시 관악구 봉천 5동) 전미자씨(전서, 경기도 안양시 비산 3동)가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김제시지회 주최로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서, 문인화, 현대서예, 서각, 전각 등 9개 부문에 총 873점이 접수된 올해는 380점이 입상작으로 결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명옥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은 “일부 기본기가 부족하거나 너무 욕심을 부려 무리한 작품도 보였지만, 필력·결구·장법 등이 대체로 우수했다”며 “특히 서울과 경남 쪽 출품비율이 전북 보다 높고 미국에서까지 출품한 것은 5회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모악서예대전이 전국 공모전으로서 기틀을 확립해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수상작 전시는 5월 6일부터 15일까지 김제시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5월 6일 오후 3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지역일반
  • 도휘정
  • 2006.04.06 23:02

[나의 이력서] 국회의원 이광철 - 세여자 이야기1

내가 사랑했던 여인들. 지금부터 고백하는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전체 이야기(full story version)를 들려준 적이 없는, 그야말로 진한 '사랑 이야기'(love story)가 될 지도 모르겠다. 남자들은 누구나 일생을 살면서 가슴에 한 사람쯤 품고 사는 여인이 있기 마련이다. 내게도 그런 여인이 있다. 무려 셋이나 된다. 나는 지금까지 이 세 여인을 단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 힘들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즐거울 때나 이들은 내게 힘이 되어주고, 따듯한 동무가 돼 주고, 다정한 애인이 돼 주곤 했다. 먼저 첫 번째 여인을 소개한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상점에 걸린 스웨터를 보면서 어머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이 새벽기도를 가실 때나 심방을 다니실 때 입으면 참 따뜻하고 곱겠구나 하고요... (중략) 어머님께 따뜻한 진지 한 그릇 올리지 못하는 불효막심한 놈이지만, 남의 것을 훔치고 나만이 잘 살기 위해서 이웃을 해하는 그러한 자식은 아닙니다... (중략) 저는 매일 이러한 생각을 합니다. “만일 예수가 불쌍한 이 땅에 왔다고 한다면 예수는 어떻게 살까”...(중략) 이 자식이 부족하지만 예수가 하려고 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제가 하는 일을 예수도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의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중략) 어머님이 우리 식구들의 십자가를 혼자 다 메셨다고 생각됩니다..(중략) 제가 그 십자가 중에 눈꼽만큼이라도 나눠가질게요...(중략) 추운 겨울날 이 스웨터로 따뜻하게 지내세요.” 1991년 1월23일 불효자 이광철 올림.1990년 3당합당 반대투쟁에 앞장서다 다시 맞이한 수배생활 중에 우연히 옷가게에 걸린 스웨터를 보고, 가진 돈을 모두 털어서 어머님께 보내드리면서 내가 썼던 편지글의 한 대목이다. 숨 가빴던 당시 정세가 엿보이는 ‘전북민련 ’90하반기 활동 약평’이라는 제목의 문건 뒷면에 긴박하게 써내려갔던 이 편지에는, 지금은 백발성성한 할머니가 되신 어머님에 대한 진심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들인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준 유일한 후원자이자, 동지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수배, 징역으로 밤을 지새던 시절에도 어머니는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으시고 나를 믿어주셨다. 갖은 고난, 어떤 시련이 와도 나를 신뢰하고,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분. 바로 나의 어머니다. 나 역시, 이런 어머니가 있었기에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오고, 유혹의 손길이 뻗쳐 와도 흔들리거나 굴하지 않았다. 때론 힘들어하는 아내와 어린 딸이 불쌍해서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여러 번 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버텨냈다. 밥그릇에 떠 놓은 물마저 얼어버리는 엄동설한의 차가운 0.75평 독방에서 새벽녘에 깨어 멀리 바람에 밀려오는 새벽 교회 종소리를 듣노라면, 아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리는 어머니의 기도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려오곤 했다. 나는 그 기도소리를 떠올리며 이날 이때까지 살아왔다. 어머니!!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따뜻한 진지 한 그릇 제대로 올리지 못한 못난 불효자식이 드립니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4.06 23:02

[알림] 알려드립니다 - 2006년 4월 06일

◆ 인사 - 전북경찰청△전북청 경무과 이세완 △〃 생활안전과 김종윤 △〃 경비교통과 이형재 △〃 정보과 정금봉 △〃 보안과 양만철 한태곤 최한웅 홍준기 고민석 △〃 정보통신과 김현완 우기주 이장노 △전주완산경찰서 임채현 김칠성 정병주 이창덕 김영원 이충현 안형찬 김동실 황연수 유세환 △전주덕진경찰서 장수창 김종춘 전승옥 문익성 이종선 이석진 전상희 이동원 박노봉 유종열 김광수 최순식 김용환 △군산경찰서 정해운 박종기 김흥수 황경수 문귀수 이 흥 배영인 백경현 양은석 이영규 이용희 △익산경찰서 김진완 홍성운 정 백 전두산 정규형 김정식 조택기 홍성철 권성조 노평래 김동진 △정읍경찰서 유연균 조용택 허종열 안종우 권태집 박종권 정광희 △남원경찰서 복준근 엄홍근 이강열 소재주 박종구 △김제경찰서 김명수 최규오 신명식 조남옥 김용권 김성섭 이윤구 정경모 최병균 최병길 이재순 △완주경찰서 유병학 윤영식 최병술 △고창경찰서 김의남 전민식 △부안경찰서 배상송 이종기 서해을 이기현 김완수 이영택 △임실경찰서 한기환 천성만 강석록 김영욱 △순창경찰서 한규희 신선집 장학종 문경주 △진안경찰서 최복기 성택상 이완재 이승록 전호수 △장수경찰서 김종선 서민수 김희선 송경동 △무주경찰서 이기수 배영선◆ 오호근씨(전주시 제3선거구-효자1·2, 삼천동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7일 오후3시30분 전주시 효자동 남전주전화국 앞 농협 2층, 225-5338.◆ 최정의씨(김제시 기초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 선가사무소 개소식 = 7일 오후3시 김제시 신풍동 부영3차아파트 정문 앞.◆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24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 7일 오후5시 전주 컨벤션홀.◆ 정혜공(백비) 15대손 구(求)자(회장 박경구) 모임 = 8일 오후6시 전주 전북일보사 지하 우석회관, 011-679-568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회장 한규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여성행진 ‘제1차 여성 평화 포럼’ = 10일 오후3시 전주 코아호텔 무궁화홀, 285-6305, 281-2574.◆ 전주일하는실버클럽(준비위원장 김갑식) 창립총회 = 7일 오후2시 전주시청 강당, 010-7997-5948.◆ 남성초등학교 총동창회 = 8일 오후6시 익산 백제웨딩문화원, 011-651-0091.

  • 지역일반
  • 미디어팀
  • 2006.04.06 23:02

국제로타리 5400지구 단원들 전북일보 방문

국제로타리 5400지구(미 아이다호주와 오리건주) 소속 GSE(Group Study Exchange· 연구단교환) 5명의 단원과 최현국 GSE 위원장이 5일 낮 전북일보를 방문, 서창훈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후랜시 아귤라 단장(41·은행지점장)을 비롯, 안나 스패럴(26·건축업), 수잔 쉬훌러(40·디자이너), 크레이그 배리(41·환경운동가), 에릭 하비(29·초등학교 교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탁병락)의 초청으로 지난 2일 입국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달간 도내 로타리안의 집에서 머물며 국제적 선의와 우정을 다지며 관광, 토론, 시찰 등을 통해 전문 직업분야를 집중 관찰하게 된다.서창훈 사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북은 가장 한국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기는 고장”이라며, “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해서 귀국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서 사장은 특히 도내 언론환경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뒤 앞으로 몇년후 언론의 관심은 통일에 더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단장인 후랜시 아귤라(Francie Aguilar)는 한국에서 태어나 8세때 미국에 입양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한국에 많은 관심을 표시한 뒤 도내에서 발행되는 신문의 수, 언론환경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수잔 쉬훌러(Susan Schiffler)는 “이번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인테리어 디자인, 섬유제조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지역일반
  • 위병기
  • 2006.04.06 23:02

[이치백의 一日五話] 제1회 올림픽 아테네에서 개최

①1회 올림픽에 300명 참가제1회 올림픽이 열린 것은 1896년의 오늘이다. 개최지는 그리스의 아테네로 13개국에서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마라톤에서 그리스의 양치기가 1착 으로 들어오자 황제?황태자 등 모두 기립박수.②생·기일이 같은 달 한날이탈리아 화가 라파엘로(1483~1520)는 생일과 기일이 ‘4월 6일’로 갑작스런 변사였다. 라이벌의 죽음에 미켈란젤로는 “ 이제 나 홀로구나. 작년엔 레오나르도?다?빈치도 갔고…”고 라고 독백.③인도,영국에 불복종운동1930년에 들어서면서 인도의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지도자 간디는 마침내 영국에 대한 불복종운동을 선언, 그는 4월6일 제자들과 단디 해안에 나가 단식기도를 올렸다.④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급서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는 안창남으로 그는 일본에서 비행사가 되어 교관을 했다. 그 후 중국으로 망명, 항일전선에서 활동하다가 1930년 4월 6일,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⑤한식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이 되는 날로 해마다 대체로 4월 6일이다. 이 날은 자손들이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올린다. 예로부터 이날 불을 지피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이 내려오고 있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4.06 23:02

6개월만에 70㎏ 감량 '다이어트 성공' 취재열기 후끈

6개월만에 무려 70㎏의 체중을 줄이며 초인적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창 정철도씨(본보 3월 21일 10면) 이야기가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씨의 이야기가 보도된 후 공중파 TV와 라디오들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고 고창으로 몰려들면서 ‘유명세’까지 톡톡히 치르고 있다.정씨의 다이어트 성공기는 고창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정씨 다이어트 이야기를 특집으로 취재하면서 고창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비롯 문화관광지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KBS 2TV ‘웰빙 건강테크’ 담당작가 최윤미씨는 “정씨의 초인적 다이어트 과정을 특집으로 취재하면서 고창의 보리밭, 갯벌마을, 토속음식 등도 곁들여 카메라에 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6일 오후 6시40분부터 방영된다.방송사들의 계속되는 취재 요청에 정씨도 얼떨떨한 기분이다. 정씨는 “전북일보에 다이어트 성공기가 실린 이후 방송사들의 취재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며 “갑자기 유명 인물이 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방송사들은 정씨의 다이어트가 믿기지 않는듯 ‘6개월만에 70㎏ 감량’을 다각도로 ‘현장검증’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고창을 찾은 각 방송사는 정씨가 보관하고 있는 4XL 자켓, 52인치 바지, 310㎜ 신발 등 뚱보 시절 증거물들을 찾아내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한 방송사는 정씨의 바지와 자켓에 리포터와 방송작가가 동시에 들어가는 장면을 촬영, 정씨의 성공담을 코믹하게 접근하고 있다. 각 방송사들의 특집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지역일반
  • 김경모
  • 2006.04.0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