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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업단지·도심에 숲 확대·조성

군산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확산을 방지기 위해 산업단지 및 도심에 있는 숲을 확대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6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4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군산시가 미세먼지 다발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림청과 환경부의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다. 산림청이 주관하는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10대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 유휴지 및 기존 녹지를 비롯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된 대상지폐철도 등에 차단숲을 조성할 수 있다. 군산시는 노후 산업단지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금강공원군봉공원미룡동지곡동 등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도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전군 도로지방도로(회미로) 등에는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등의 가로수를 식재하고, 군산흥남초당북초성산초군산남중의 나대지 공간을 활용해 명상 숲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폭염열섬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물적인적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기후변화 적응 시범사업에 선정, 국시비 4억 6000만원을 들여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벽면녹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녹지대의 빈 곳이나 도심 내 자투리땅에 나무 한 그루, 꽃 한송이라도 더 심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6 16:40

군산시, 미래 신산업 육성 적극 추진

군산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업과 전기동력자동차 전기전장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업은 전북도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선도 사업이다.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형 자동차로의 업종 전환과 핵심기술 개발지원을 위한 평가인증 및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해 14종의 장비와 장비 보관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동력자동차 전기전장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친환경차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90억원을 투입해 5종의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하며, 기존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자율주행 상용차 부품업체로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행석 군산시 기업지원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 전기동력자동차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환경규제에 선도적 대응이 가능해져 군산지역 자동차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6 16:40

군산시, 시민·지역 중심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군산시는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새만금 내부 공유수면(100만평)에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고, 이에 따른 발생수익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생구조의 친환경 재생에너지사업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에 지속적으로 사업부지 제공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개발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 전북도에서 추진 예정인 주민 참여형 발전 사업에 대해 지역 업체 및 인력주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업체와 연구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일반가정 및 에너지 취약계층인 경로당에도 단계적으로 태양광시설을 보급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평가기술 개발 및 대형 해상풍력터빈 해상실증 기술개발의 국책연구와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현재 수상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조성 사업비 20억원 확보하는 동시에 투자의향이 있는 여러 기업들과 접촉 중으로, 생산제조 및 연구개발 등의 기반 마련이 선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해 군산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가계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6 16:40

군산시, 경제 살리기 주력…5대 중점 방향 수립

군산시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기해년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뛰는 군산경제를 위해 5대 중점방향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이끌기 위해 △2019년도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확대 △시민이 돈 버는 자립도시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미래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글로벌 해양항만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조성 △건강한 삶을 실현하는 쾌적한 청정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을 3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스마트 로지스틱센터 건립,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돈 버는 수산업과 미래성장형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물 유통가공 식품산업 선진화와 자립형 어가소득 향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한국GM 군산공장 활용방안 마련을 적극 요구하는 동시에, 대규모 투자유치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글로벌 해양항만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국가2산단 내 임해업무단지에 1140억원이 투입되는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환적루트와 화물 인센티브 지원으로 글로벌 물류중심 군산항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오는 2020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광역 해양관광레저 체험단지 조성을 통해 해양관광 거점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숲 조성,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등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생활 속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군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6 16:40

군산시, 짬뽕거리 본격 추진…부지는 미정

군산시가 군산 짬뽕을 테마로 한 특화거리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해당 사업부지는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의 짬뽕거리가 어디에 생길지도 지역사회의 관심사다. 군산시는 지역 짬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사업비 15억원(국비시비 50%씩)을 들여 올해 짬뽕 특화거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 짬뽕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자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예산을 확보한 시는 이달 중 종합계획 수립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으로 환경정비 및 편의시설조형물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이곳 활성화를 위해 10월 중에 유명 쉐프와 함께하는 레시피 개발 및 짬뽕 경연대회 등 관련 페스티벌도 열 계획이고, 짬뽕 스토리텔링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지역에 영업중인 중국음식점은 163곳으로, 복성루지린성쌍용반점수송반점 등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 짬뽕거리 계획을 밝히자 관련 업소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현재 20여 곳이 입점 의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업 부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원도심 및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등 3곳 정도가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시는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내달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관련 사업부지가 알려질 경우 건물 임대료 상승 등 부작용도 우려되는 만큼 해당 부지는 당분간 비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숙자 군산시 식품위생과장은 전국 최초의 짬뽕거리가 만들어지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짬뽕음식점 투어 지도를 작성하고, 근대역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 등에 짬뽕 음식점을 홍보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5 16:53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 선정

군산시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는 그날을 기억하다라는 사업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시는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과 시비 7500만원 등 총 2억 2500만원을 투입해 구암역사공원에 항일항쟁사 시설을 확충, 한강이남 최초 만세운동인 35 만세운동의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35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담장과 타일벽화포토존 등이며, 담쟁이와 태극기를 활용한 생태터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만세운동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테마로 한 태극기무궁화 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사업을 완료해 구암동산 성역화 사업으로 건립한 31운동 기념관과 기념탑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수탈의 도시가 아닌 진포대첩과 같은항일항쟁의 역사도시로서의 이미지 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군산시민과 함께 기념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인근 경암동 철길마을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 깊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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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19.01.15 16:53

군산시,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 사업 추진

군산시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부분 개보수비를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사업(이하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중 전용면적 60㎡(250세대 미만인 경우 85㎡) 이하 세대가 전체 세대의 50% 이상인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12억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 단지 당 지원규모, 우선순위 대상단지 등은 군산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2019년도 우선순위 대상단지는 이달 말 시 홈페이지 및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2월 중순~말) 내에 내외벽 도장 공사, 옥상방수공사, 단지 내 도로 재포장 등의 노후화된 공용부분 개보수 내용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해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그 동안 334개 단지에 6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단지별 지원금 상한 조정 여부에 따라 55~65개 단지로 사업을 확대해 사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한편,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주택행정과(454-3723)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5 16:53

군산시, 시민과 함께 매력적인 관광도시 만들기 '총력'

군산시가 지역 명소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시민과 함께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오는 9~10월 중에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시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체험형자립형 관광축제로 탈바꿈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간여행마을 일원과 근대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간여행 퍼레이드를 비롯해 각종 체험 및 공연, 전시 등이 열린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전년과 달리 시민 공모를 통해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시간여행축제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해 시간적공간적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축제 콘텐츠 등을 보완하고, 공연과 볼거리체험거리 등 긍정적인 평가 부분은 좀 더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연계해 군산 근대역사를 즐겁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키로 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 주요 관광도시를 10개의 권역으로 분류통합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방안이다. 군산시는 전주부안고창과 함께 시간여행권역인 제7권역으로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총 32억 5000만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어촌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선유도 홍보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유3구 어촌 체험장에서 김 만들기굴 숭어잡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 내부에 근대역사 콘텐츠 등 홀로그램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관광 분야 종사자에 대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도 심어줄 방침이다. 김영섭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의 관광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자긍심을 불어넣고, 시간여행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간여행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3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4 16:22

군산시, 새해 출산지원금 인상한다

군산시는 출산양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인상해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 자녀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해 군산시 출산지원금 등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첫째아는 지난해와 동일한 30만원이며, 둘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 넷째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부터는 100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또한 출산지원금과 함께 양육지원 정책도 확대했다.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제공하던 육아용품 구입비(1회 25만원)를 셋째아 이상으로 변경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중위소득 120%150%이하)과 이용시간(연 620시간연 720시간) 확대를 통해 낮은 요금으로 더 많은 시간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동육아 나눔터를 신규로 조성해 오는 3월 중 개소할 예정으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고대성 군산시 가족청소년과장은 출산양육비 부담 최소화라는 군산시의 출산지원금 시책 실천방향은 지난해 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 로드맵과 맥락을 함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시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4 16:22

군산시, 장사시설 공모사업 선정…추모 4관 신축

군산시가 2019년 장사시설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추모 4관(봉안당)을 신축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군산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진 장례문화 정착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은 바 있다. 추모4관은 임피면 승화원 인근부지 7800㎡에 지상 4층 규모(건축 연면적 3300㎡)와 봉안실(안치단 1만8000기), 유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화장 및 납골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총 사업비 96억원 중 국비 35억원과 도비 7억 4000만원이 확보된 상태로 올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7년 군산시의 화장률은 88.5%로, 이는 전북의 평균 화장률(80.3%)과 전국의 평균 화장률(84.6%)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화장률이 9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군산 추모관은 3개소 총 1만9280기로, 이 가운데 1만4808기가 안치돼 있으며, 향후 3년내 남은 4472기에 대한 봉안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천 군산시 복지관광국장은 현실에 맞는 군산시 장사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봉안당 신축, 자연장지 조성 등 친환경 장사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공설묘지를 공원형 가족 납골묘원으로 재개발해 아름답고 평안한 장례문화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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