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한마당
군산시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한마당이 오는 19일과 20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우고 나누는 행복,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각종 무대 및 학습결과물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9일은 500여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자 및 강사 등이 참여해 개막식과 노래교실, 풍물, 댄스 등 경진대회가 진행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3D 프린터 체험, 에코백모스화분 만들기, 프랑수 자수,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가상 현실 체험(VR)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은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등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난타, 생활요가, 다문화 전통춤 등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평생학습인 예술제가 열린다. 장영재 시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은 먼 길을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체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