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군산시, 오늘부터 내달까지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

군산시가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13일부터 9월30일까지 주거급여 수급 사전신청을 받는다.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인해 부양 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가구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거급여 수급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수급 여부를 판단하며, 신청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4인 기준 194만원) 이하인 가구는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세로 거주하는 임차 가구인 경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최대 20만8000원의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는다. 이기만 시 주택행정과장은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수급대상 가구가 빠지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2 20:42

2㎞ 화려한 '빛의 거리'…시간여행 인파 북적

한 여름 밤 열대야를 식혀줄 군산 야행(夜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이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한 군산 야행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신흥동 일본식 가옥과 동국사, 옛 군산세관 등 근대역사문화가 밀집한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답사를 통해 근대역사를 알리는 것은 물론 전시관람, 거리 테마공연, 체험활동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군산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대역사박물관부터 동국사에 이르는 2㎞의 구간에 조성된 빛의 거리는 LED조명연출 등을 이용,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군산의 밤거리를 더욱 화려하게 밝히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구 조선은행에서 열린 군산 상설공연장 군산 딴스홀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배우들과 함께 그때 그 시절 댄스를 추며 흥을 북돋웠고 시민들은 이를 통해 군산의 희망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근대역사를 알아보는 군산 역사 퀴즈쇼, 퀴즈짱 코너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퀴즈를 통해 군산의 옛 지명을 알리고 군산의 근대역사와 수탈과 항쟁의 역사를 알렸다. 이밖에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근대문화 거리 곳곳에 설치된 문화유산 조형물을 비롯해 근대 군산 신문사, 근대문화유산 사진전, 군산 인물 포토존 등은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민 이도형 씨(48)는 지역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군산 야행을 통해 거리에 많은 사람이 모여 근대 문화유산을 느꼈고, 인근 상인들의 매출도 오르는 등 골목상권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고 말했다. 관광객 이선민 씨(55)는 군산 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유산을 통해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전시관람, 문화재 답사, 테마 공연, 체험활동 등 7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야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2 20:42

군산 오토캠핑장서 17~19일 유목민 페스티벌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문화공방디케이비(주)가 주관하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군산시 야미도리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새만금의 대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행사로, 지난해 6월 처음 개최된 신개념 캠핑형 축제다. 총 10개 팀으로 구성된 출연진은 록, 팝페라, 뮤지컬, EDM(전자음악), 타악, 댄스 등 분야를 넘나들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째날인 17일 밤 환영 공연에서는 새만금의 마법 같은 이야기 ‘월영의 검(해적2)’ 뮤지컬을 시작으로 디제이(DJ) 전문공연팀 ‘사운드 웨이브’의 강렬한 이디엠(EDM) 공연과 걸 그룹 ‘샤넬’의 화려한 댄스 공연이 더위에 지친 밤을 깨울 것이다. 이어 18일 밤에 열리는 세계음악공연에서는 인기 록밴드 ‘장미여관’과 걸그룹 ‘버스터즈’, 팝페라 그룹 ‘더 드림 싱어즈’, 아프리카 타악그룹인 ‘아냐포’가 뜨거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제전’에서 높이 7미터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는 불꽃놀이와 함께 외국인 밴드 ‘범프시티 밴드’와 힙합 그룹 ‘파트 타임 쿡스’의 공연, 그리고 실력파 록발라드 가수 ‘목비’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9 19:32

"국내 무역항 오가는 선박 정보, 해수청도 알아야"

속보=최근 잇달아 발생한 외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예방하기 위해 군산항 등 국내 무역항에 입항하는 외항선의 선원명부가 포함된 모든 정보를 해수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자 4면7일자 1면 보도) 관련법에 따라 CIQ(세관출입국사무소검역소)기관은 국내 항에 입항하는 선박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볼 수 있지만, 항만 보안의 실질적인 책임 기관인 해수청은 이 같은 정보를 받지 못해 밀입국 등에 선제적 대응이 불가능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항만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무역항에 입항하는 선박들은 선박대리점의 EDI(Electronic Data Inter change ; 전자 자료 교환) 시스템을 이용, CIQ기관과 해수청에 선박 출입 신고를 하고 있다. CIQ 기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선박의 국적을 비롯한 선박의 제원 및 종류, 화물 명세서, 선원명부, 항해기록 등 선박과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다. 특히 세관은 출입신고서, 승무원명부, 승객명부, 선용품 목록, 승무원휴대품 목록을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검역소는 출입신고서, 승무원명부, 승객명부를 받아볼 수 있다. 그러나 해수청은 오직 출입 신고서만 받는다. 선박에 승선한 선원과 승객의 이름이 표기된 승선명부를 받아 볼 수 없다. 선박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에 승선인 명부 제출 대상에서 해수청이 제외된 관계로 선박대리점의 EDI 시스템 상에서 이를 전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박입출항법률의 개정을 통해 국내에 입항하는 외항선의 선원명부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해수청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를 통해 밀입국 전력이 있거나 밀입국이 우려되는 국적의 선원이 승선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선박에 대해 관련기관에 선박감시원 배치 요청 등의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산항의 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선박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밀입국 전력이 없더라도 밀입국이 우려되는 국가의 선원이 승선한 것으로 판단되는 선박은 감시원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해당 선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9 19:32

군산해경, 낚시어선·레저보트 대상 해상안전 단속

최근 낚시어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불감증 사례는 여전해 해경이 특별단속 활동에 돌입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8일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위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바다낚시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낚시 인구와 수상레저기구 보급률이 늘어나면서 관련 선박의 출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이 27만 명을 돌파했으며 수상레저 활동 인구도 꾸준하게 늘어 매년 3000척 이상이 군산 앞바다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관련법을 위반하는 안전불감증 사례는 여전해 대형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준법정신과 현장 점검이 병행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최근 해경에 단속된 사례를 보면 낚시금지 구역에 낚시꾼을 하선시키거나 무더위를 이유로 구명조끼 미착용하고 특히 만취상태에서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단속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특별단속에 돌입, 가용함정을 총동원해 낚시어선 승객 신분확인 여부,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낚시금지구역 하선행위, 음주운항 행위, 유람선 위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영업구역 위반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치발신장치(V-PASS)를 고의를 꺼두는 행위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단속하고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8 19:47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면 단위 문화재'로 등록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 및 활용 촉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면(面)단위 등록문화재 가운데 군산 내항 일원이 등록문화재 제719호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됐다.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은 1899년 대한제국 개항 이후 초기 군산항의 모습에서부터 일제강점기 경제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대산업화시기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설과 흔적들이 잘 남아 있어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또한 공간 내의 뜬다리 부두-부잔교(등록문화재 제719-1호), 호안시설-항만 석축구조물(등록문화재 제719-2호), 내항철도(등록문화재 제719-3호),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등록문화재 제719-4호),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등록문화재 제719-5호)가 개별 문화재로 등록됐다. 등록된 문화재들은 역사문화자원 재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군산 내항의 경관을 보존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문화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에는 대한제국 개항기에 건립된 구 군산세관 본관과 일제강점기 경제상업적 수탈을 위해 들어선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및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자리해 이와 연계할 경우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최초의 면(面)단위 등록인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8 19:47

'바다 위 나는 배' 위그선 상용화 이끌 인력 양성

‘바다 위를 나는 배’ 위그선의 상용화를 이끌 인력양성 사업이 본격화 됐다. 군장대학교는 지난 6일 ‘새만금 국제비행선박교육원’ 개소식 및 입교식을 가졌다. 교육원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형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을 운용할 정비사, 관리사 등의 교육 훈련을 맡는다. 군장대는 아론사, 고용노동부, 군산시 등과 손을 잡고 교육원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수면비행선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비사 과정 20여 명을 선발했으며, 운항관리사 20여 명은 이달 말까지 내년에는 해양레저지도사 훈련생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훈련생들은 훈련을 마침과 동시에 취업하게 된다.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선박·관광·교통 등 산업 파급 효과가 전방위적인 위그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오식도동 군장대 새만금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우 군장대 총장과 조현욱 아론비행선박 대표,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7 20:32

"삼성 전장산업 군산 투자 실현돼 지역경제 활력을"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지난 3일 고용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에 삼성 전장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발표하고 이를 청와대와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각 정당에 요청했다. 군산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군산지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지난 5월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로 조선과 자동차 협력업체의 줄도산, 인구감소, 요식업을 비롯한 자영업의 몰락, 관광객감소, 세수감소 등 지역경제가 초토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위기의 군산경제를 살리고자 군산을 고용산업 위기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하고,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정부와 한국GM은 공장 활용에 대해 어떠한 구체적인 논의조차도 없다고 지적했다. 군산상의는 이런 위기상황에서 최근 삼성의 군산투자설이 대두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삼성의 전장산업 진출과 한국GM 군산공장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이 현실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그룹이 군산투자유치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군산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전기상용차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에 적합하기 때문으로, 많은 시너지 를 발휘할 수 있고 이러한 정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기차 관련 선도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 기업의 입주가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은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전기차 분야 세계 1위인 중국 BYD사에 5000억 원을 투자하고,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보안, OTA솔루션 등의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미국의 하먼사를 인수하는 등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삼성의 전장산업 군산투자야말로 실의에 빠진 군산시민에게 진정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상의는 정부는 위기의 군산이 회생할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과 한국GM 군산공장 활용방안에 더욱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5 19:44

군산시, 농업현장서 '소통 행정'

군산시가 농정분야의 주요 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간부회의를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 명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농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지역 농업인들이 처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 등은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국산맥아 및 엿기름 제조시설을 방문, 시설을 견학하며 사업진행 상황과 관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현장회의를 통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가공식품을 지역에서 소비해 농산물 가공의 부가가치를 농가에 환원하는 지역 순환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완성도 높은 ‘로컬푸드’를 실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상반기 학교급식에 쌀, 생강, 조청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잼류, 참기름, 제과·제빵 제품에 대한 공급을 추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전략적인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을 상품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산맥아 및 엿기름 가공 특화사업을 위한 제조시설 신축을 이달 중으로 완료하고 관련 장비들을 설치해 올해 안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국산맥아 및 엿기름 제조시설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안전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인 직접 가공’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2 20:0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