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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업체 "공업용수 부족"

군산국가산단내 한 업체가 공업용수의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군산시의 이에대한 명확한 원인 진단과 함께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자동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D업체는 지난달 하순부터 공업용수 부족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업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공업용수부족을 수차례 군산시에 진정해 공업용수배관이 증설됨으로써 지난달 20일까지 공업용수 부족에 따른 불편은 없었으나 최근 공업용수 부족현상이 다시 자주 발생했다.공업 용수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공장내 300톤 저장능력의 저수조에는 10%인 30톤 안팎으로 용수가 차지 않고 바닥을 보임으로써 정상적인 가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따라 업체측은 외부로부터 살수차를 동원, 저수조에 공업 용수를 충당한 후 공장 가동을 하고 있는 등 생산 공정의 지연및 정지 현상이 반복, 생산 제품을 제때 납품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업체측은 공장내 공업 용수 관로에 대한 자체 점검 결과 내부에는 별다른 문제점에 발견되지 않아 공업용수 부족에 따른 문제점이 공장 외부에 있다고 판단하고 시의 정밀한 원인 진단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업체측의 한 관계자는 “공업용수 공급 압력이 불규칙하다”고 들고 “공업용수 부족현상이 지속될 경우 생산 제품을 납품하지 못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군산시의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7.01.02 23:02

준설 미이행 따른 부두임대료 감면 '첫 단추'

해양수산부가 정부 의무사항인 준설을 제대로 하지 않은데 따른 대안으로 부두 임대료를 감면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이에따라 부두 규모에 맞게 준설이 이뤄지지 않는 부두를 운영하는 회사들의 부두임대료 감면요구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군산 해수청에 공문을 보내 오는 2018년까지 2년간 군산컨테이너터미널(주: GCT)의 임대료를 25% 인하키로 했다면서 차년도 임대료 부과때 감면액을 적용,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같은 조치는 현재 군산항 컨테이너부두의 진입항로 수심이 2000TEU급 컨테이너선 기준 12m는 돼야 하나 8.5m에 불과, 컨테이너선의 생명인 정시성(定時性)을 확보할 수 없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컨테이너 부두를 제외한 다른 부두를 운영하는 부두운영회사들도 ‘형평성’과 ‘민법’을 근거로 부두임대료의 감면을 적극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부두운영회사들은 “현행 민법상 임대차 목적물에 파손 또는 장애가 생겨 임차인이 계약에 의해 정해진 목적에 따라 사용·수익할 수 없는 상태로 될 정도라면 임대인은 그 수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돼 있는 만큼 정부가 준설을 하지 못한 비율 만큼 부두임대료를 감면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그런데도 컨테이너 부두에 대해서만 부두 임대료를 감면 조치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정부가 준설 의무를 제대로 이행치 않아 계획수심이 확보되지 않음으로써 부두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데도 임대료만 받아가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12.30 23:02

"군산항 '정박지~항로' 2㎞ 해역, 항로고시 급하다"

외항선들의 군산항내 입출항이 원활토록 하기 위해서는 정박지와 항로가 이어지지 않은 단절된 해역에 대해 항로 고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이는 항로의 미고시로 이 해역에 대한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군산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군산 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항의 항계내 정박지에서 항로사이 2km 안팎의 해역이 항만법상 항만기본시설인 항로로 고시돼 있지 않아 준설공사 대상 해역에서 제외되고 있다.현재 군산항의 고시된 항로는 장항항에서 항로 입구까지 폭 200~900m규모로 약 20km에 달하고 있으며 선박들이 운항하는 이 항로는 매년 배정되는 예산에 따라 유지 준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외항선들이 군산항에 입항해 물때를 맞추거나 접안 선석을 확보하기 위해 대기하는 정박지에서 항로 입구까지의 해역은 항로가 고시 돼 있지 않다.이에따라 현재까지 이 해역에서는 준설이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항로보다 수심이 낮은 곳이 있어 항로 준설의 효과를 저감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외항선들의 자유로운 입출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항만 관계자들은 많은 외항선들이 군산항내 접안 부두까지 원활하게 드나들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항로의 미고시로 준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정박지~항로사이의 해역에 대한 항로고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정박지와 항로가 연결돼 있지 않는 해역에 대한 항로 고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행 항만법상 항로는 항만의 기본시설로서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 고시토록 돼 있으나 이 권한은 지방해수청장에 위임돼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12.29 23:02

"군장항로 2단계 준설, 예산낭비 없게 대책을"

군장항로 2단계 준설사업이 예산낭비로 이어지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해수청과 농어촌공사의 분담 준설 해역에 대한 불합리한 설정으로 이 군장항로 2단계 준설사업의 첫 단추를 잘못 꿴데다가 최근 농어촌공사의 분담 해역과 관련, 민간대행을 통한 준설이 불투명해지면서 이같은 목소리가 높다.이 사업은 군산 해수청과 농어촌공사와의 양해각서에 따라 해수청은 53번 부두~내항 해역, 농어촌공사는 53번 부두~항로입구 해역의 준설을 각각 분담하면서 추진토록 돼 있다.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내항~항로입구 해역의 수심이 8.5m~13.5m가 되도록 준설하는 등 평균 10.5m의 수심을 확보하는 등, 현재 8시간 40분에 불과한 선박의 통항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상시통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해수청과 농어촌 공사의 분담준설 해역 위치를 볼 때 군산항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농어촌 공사의 준설이 완료되지 않으면 해수청의 준설 공사는 효과를 제대로 거양하기 어렵다.또한 해수청은 국가재정을 투입해 수심 확보, 농어촌공사는 자체자금과 민간대행에 의존해 새만금 산단의 매립토 확보라는 각기 다른 준설목적을 가지고 있어 농어촌공사는 준설공사의 시급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특히 농어촌공사는 준설분담 해역중 항로입구 부분을 민간대행개발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재 민간대행개발이 불투명한데다 시행 시기도 안갯속이다.이에따라 해수청이 오는 2018년까지 1300억원을 들여 분담해역에 대한 준설을 완료한다고 해도 이때까지 농어촌공사 구간의 준설이 끝나지 않을 우려가 높아 상시 통항이 어려워지고 이는 예산낭비의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짙다.항만관계자들은 당초 해수청 준설해역과 농어촌공사 준설 해역이 잘못 설정되는 바람에 예산낭비의 우려가 현실화될 공산이 높다고 들고 국가재정의 준설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수청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농어촌공사는 현재까지 분담 해역의 전체 준설계획 물량중 34%인 1600만㎥만 준설한 상태다.

  • 군산
  • 안봉호
  • 2016.12.28 23:02

국내기업도 100년 임대 허용…새만금 산단 활성화 '신바람'

국·공유 임대용지의 장기 입주가 국내 기업에도 허용됨에 따라 새만금 산단이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민간 개발사업자가 공유수면을 매립한 후 국가에 귀속되는 잔여매립지를 최대 100년간 장기 임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새만금 산단의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새만금 산단 사업단에 따르면 종합보세구역지정에 이어 한중 FTA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산단은 이같은 내용으로 최근 새만금사업 추진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특법)이 개정되면서 개발및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월 국회본회의 통과한 이 법의 개정내용을 보면 외국인 투자기업및 협력업체 등과 동일한 수준으로 국내 기업에게 국·공유지에 대해 100년간 임대를 허용하는 특례가 부여됐다. 국내 기업의 구체적인 범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취지에 맞는 업종을 검토해 시행령에서 규정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민간사업시행자에 대해 총사업비 상당 매립지에 대한 소유권만 인정하고 국가에 귀속되는 잔여매립지와 관련, 최대 100년간 장기임대가 허용된다.특히 민간사업자의 국가 귀속 잔여매립지에 대한 우선매수 청구기간도 현행 매립준공후 1년에서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종료시점인 최대 100년까지 연장된다.산단의 한 관계자는 “이같이 새특법이 개정됨으로써 국내기업 입주및 민간개발사업자의 참여촉진이 기대돼 입주기업 유치와 새만금 산단개발에 탄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새만금 산단은 지난 2014년 1.2공구가 외국물건 또는 내국물건에 대해 관세법에 의거, 관세 부과가 유보되는 종합보세구역에 이어 지난해 10월 한중 FTA산업협력단지로 단독 지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큰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현재 200ha의 임대용지가 지정돼 있는 새만금산단에는 OCI(주)를 포함, 총 7개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5개 업체가 준공돼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 군산
  • 안봉호
  • 2016.12.27 23:02

[군산시의회 2016 의정 결산] 첫 여성의장 구심점 지역발전 발판 역할

군산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 당선된 박정희 의장을 중심으로 올해 88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6번의 임시회와 두 번의 정례회를 개최해 조례안 90건, 동의안 22건, 승인안 3건, 예산안 4건, 기타 26건 등 총 146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또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정질문 2건과 5분 자유발언 51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결의)문 9건, 성명서 3건이 있었으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적용될 의원 발의 조례안 28건을 발의하는 등 일하는 의회상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203건을 지적, 이 가운데 시정조치요구 75건, 대책마련요구 122건, 건의 6건 및 민생위주의 예산을 심의 편성하는 등 시민의 민생안정 및 편익을 촉구하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제시와 함께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기했다.군산시의회는 최근 정부의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군산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건의문과 성명서, 울산 현대중공업 회장 면담, 국회방문 조선업 위기해결 협조 요청,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100만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경제를 지키는 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2007년 주요 목표로는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이 어렵다보니 지역경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시민의 뜻에 부합되도록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챙기고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박정희 의장은 “항상 시민과 가까이에서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행복한 도시, 세계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때론 따가운 질책과 지도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12.27 23:02

'한강이남 첫 만세 운동지' 군산, 3·1운동체험교육관 건립 시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군산 구암동산에 군산 31운동체험교육관 건립이 추진된다.한강이남 최초의 31 만세운동지이자 28번의 만세운동으로 3만700여명이 참여해 거사를 일으킨 군산의 역사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독립운동 및 호국보훈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군산시는 이를 위해 31운동체험교육관의 설계를 마쳤고 31운동체험교육관 건립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각 분야 전문가31운동 기념사업회지역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건물외형을 구 영명학교 복원으로 결정했다.3.5만세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영명학교 외부재현은 당시 역사적 현장으로서 외부 형태만으로도 교육적시각적 효과가 클 것을 기대되며, 영명학교는 근대 양식의 건축물 외관으로 이는 근대역사경관지구경암철길과 연계한 관광벨트화 구성이 기대된다.또한 31운동체험교육관의 건립은 군산의 근대역사가 수탈의 역사가 아닌 독립운동과 항일항쟁의 역사로 자리잡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31운동체험교육관은 총 사업비 39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69.2㎡의 지상 3층 건물로, 12층은 전시실과 영상실로, 3층은 체험교육관과 기념추모실로 활용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하여 31운동체험교육관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내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군산시 관계자는 31운동체험교육관은 단순한 전시관람중심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체험교육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라사랑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산 구암동산에서 발원한 군산3.5독립만세운동은 한강이남 최초의 31운동으로, 당시 전북지역 최고의 순국자(사망 53명, 실종 72명)와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고 호남 전지역으로 영향을 미친 구국일념의 치열한 거사다.

  • 군산
  • 이강모
  • 2016.12.26 23:02

발목잡힌 새만금 신항만 건설

지연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만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사업들이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늦어지면서 발주조차 진행되지 못해 올해 확보된 예산조차 소화되지 못하고 있다.해수청은 대안입찰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총 1728억원을 들여 진입도로 0.7km, 북측방파호안 1.5km, 가호안 1.1km를 축조하기 위해 지난해 5월까지 기본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지만 아직 발주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당초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면 지난 7월 발주및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내년 1월 착공하려 했지만 현재까지 기회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해수청은 또한 가호안 1.9km, 매립호안 1.5km, 진입도로 0.6km공사를 오는 2021년까지 587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 완료하기 위해 지난 7월 턴키입찰을 추진하려했지만 역시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공사발주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따라 이들 사업추진을 위한 올해 예산 200억원이 소화되지 못하고 내년으로 이월됨은 물론 애초 계획했던 착공및 준공시기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조속한 총사업비 협의완료가 요청되고 있다.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이들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가 오랜기간 진행됐지만 지연되고 있어 공사 발주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들고 “빠르면 내년 1월중 총사업비협의가 완료돼 공사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내년도 이들 사업과 관련된 예산은 진입도로및 북측방파호안등의 축조에 336억원, 가호안및 매립호안등의 축조에 72억여원이 각각 반영돼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12.26 23:02

연말 잇단 이웃 사랑 실천 '훈훈한 군산'

군산지역 기업들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지속되고 있다.군산 항만 물류기업인 (주)선광(지사장 최성호)은 22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주)선광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 지금까지 7차례에 거쳐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타타대우상용차(주)(대표 김관규)도 군산시를 방문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김관규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주)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 역시 이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따뜻한 경영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군산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함경식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따뜻한 정을 나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지회장 성국선)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등유, 겨울이불, 생필품 꾸러미)을 군산시에 전달했다.성국선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온정이 필요한 주위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대성산업(대표이사 강대식)도 군산 수송동 ‘반찬나눔 친정엄마봉사단’에 성금 120만원을 기탁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이외에도 옥구읍 행복한노인요양병원(이사장 김동수)도 옥구읍(읍장 황관선)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임피면 이장협의회(회장 이희풍)도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양곡 10kg 101포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피면사무소에 전달했다.군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통합송년회를 개최하고 다함께 뜻을 모아 성금 230만원을 중앙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2.23 23:02

군산 지역대표 BI '헬로, 모던' 관광마케팅 전 분야 활용 각광

군산시는 도내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개발된 군산 대표 관광브랜드인 ‘헬로, 모던’을 군산 관광마케팅 전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군산 대표 관광브랜드(BI)는 군산관광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가치와 차별성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주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군산 대표관광지인 근대문화지구에는 ‘헬로, 모던’ 대표관광브랜드를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해 ‘근대관광10선 조형물’, ‘전통가게 현판’, ‘군산휴게소 포토존 및 조형물’과 각종 행사홍보 인쇄물 등 관광객의 눈길이 닿는 곳마다 브랜드를 입혀나가고 있다.또한 시는 지난 11월말 200만 관광객 돌파에 이어 내년 3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객 안내체계 구축을 위한 ‘군산시 전반’, ‘근대문화지구’, ‘고군산군도’ 세 구역의 관광안내지도 제작에도 ‘헬로, 모던’을 적용했다.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군산 대표 관광브랜드는 전북도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개발하게 된 것”이라며 “다가오는 2017년에는 브랜드 하나만으로도 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각종 문화시설, 기념품 판매소,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12.23 23:02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올 관람객 100만 돌파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2016년 한 해 방문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20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16년 한해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특별한 기념행사가 열렸고 100만번째 관람객인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박물관을 방문한 정지혜씨(24).이날 행운의 주인공인 정지혜씨에게는 2인 가족 호텔숙박권을 비롯해 전자제품과 지역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그리고 아깝게 100만 번째의 행운을 놓친 99만9999번째 관람객과 100만1번째 관람객에게도 선물을 증정했으며, 100만번째 이후 입장하는 관람객 100명에게는 전자제품과 군산시 대표쌀과 흰찰쌀보리를 지급했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9월30일 근대문화 중심도시 군산의 특화된 박물관으로 개관해 작년에는 한해 81만 명이 방문하였고, 올해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주간 주요 관광지 방문객 현황조사에 따르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전주 한옥마을과 함께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보고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 했다.군산시 관계자은 “지역 박물관에서 한해 100만명을 넘는다는 것은 찾아보기 어려운 큰 성과”라고 평가하며, “우리 민족의 아픔이 배어 있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재조명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박물관으로써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1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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