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1:3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전국 해양문화학자 학술대회 군산유치

새만금개발에 인문학적 동력을 제공할 전국 해양문화학자 학술대회가 군산에 유치됐다.이에따라 이 학술대회가 제대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북도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들의 예산 뒷받침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 총회는 최근 제 8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내년 7월 군산대에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한국도서학회의 주최아래 개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군산의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는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도서해양문화관련 연구성과를 공유및 확산하고 새만금 시대에 새만금 유역의 해양역사문화관광및 미래발전방향을 모색코자 유치됐다.이 대회가 개최될 경우 신해양정책과 새만금 연계발전을 모색하고 새만금 국제해양관광 활성화는 물론 환황해 해양역사문화메카로서의 새만금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중·일 고대 항로및 인적·물적교류와 이의 현대적 재조명을 통해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면서 새만금을 인문학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새만금 개발에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만명의 세계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세계 잼버리대회가 오는 2023년 새만금에 유치될 경우 세계에 인문적인 요소가 풍부하게 담긴 새만금을 홍보할 수 있어 새만금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이 대회의 개최에는 최소 1억5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전북도와 군산시 등 일선 자치단체의 예산뒷받침이 요구된다. 군산대의 한 관계자는 “이 대회에서는 최소 200명의 국내 해양문화학자 등 500명의 관련자들이 모여 ‘새만금의 해양 문물교류와 미래발전’이라는 주제아래 회의와 종합토론을 가지게 된다”면서 “그러나 대회개최를 위한 예산확보가 문제다”고 말했다.한편 이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을 선점하기 위한 일선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속에 지난 2009년 신안 증도를 시작으로 울릉도·독도·당진 등 개최지를 중심으로 한 테마를 가지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23 23:02

"성공적인 유학생활 지원 외롭지 않아요" 군산대, 베트남 유학생들과 교감의 시간

군산대학교는 21일 베트남 유학생 및 지도교수, 한국인 멘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대학교에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청춘당에서 개최된 ‘베트남 학생의 날’ 행사에는 한국 베트남 유학생 대표인 투룽 키엔 응엔(인천대학교 재학), 군산대학교 유학생 대표 하 꽝카이(군산대 토목환경공학부) 등 베트남 유학생 17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학생의 날은 군산대학교에 유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을 장려하고, 한국학생과 베트남학생을 멘토-멘티로 이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환영사, 격려 메시지 영상, 학생대표 인사, 군산대 베트남 유학생 연합회 소개, 유학생 합창 및 독창, 지도교수 답가, 산학협력 기금 및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격려 메시지 영상에서는 호치민 대학교수, 학부모, 학우 등이 유학생들에게 진심어린 메시지를 보내며 격려하는 훈훈한 장면이 펼쳐져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이날 베트남 진출 기업인 CG엔지니어링 홍기채 대표가 산학협력기금 2000만원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장학금 수여자는 환경공학 전공의 하 꽝 카이와 보 비에트 하이 등이다.나의균 총장은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호치민 대학 등 베트남 대학과의 관계를 더욱 증대시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겠다”며 “항상 열정적이고 성실한 학생들에게 감동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날인만큼 한국음식과 문화를 마음껏 즐기라”고 격려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짠 티 마이 흐엉(국어국문학 전공)은 “베트남 학생의 날 행사를 통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고, 어려울 때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고, 유학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23 23:02

군산지역 아파트 미분양 속출

군산지역 아파트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신축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투기세력에 의한 부동산 거품이 쌓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1일 군산시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6만3127가구로 전달(5만9999가구) 보다 5.2% 늘었다.전북의 경우 미분양 물량은 총 2518세대로 이 가운데 군산시 미분양 물량은 1512세대로 전북 전체 미분양 물량의 60%에 해당했다.다음으로는 완주군 417, 전주시 211, 임실군 157, 고창군 67, 익산시 56, 정읍시 40, 김제시30, 순창군 27, 남원시 1세대 순으로 나타났다.군산시의 경우 지난 1월 미분양 물량이 484세대에서 4월 914세대, 7월 현재 1512세대를 기록하는 등 매월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실제 최근 군산시 내에서는 개정동 수페리체(492), 조촌동 센트럴파크(480), 지곡동 대광로제비앙(469), 미장지구 2차 아이파크(540), 조촌동 디오션시티 대우푸르지오(1400), 조촌동 디오션시티 이편한세상(854), 미장지구 대원칸타빌(805) 등 모두 5040세대가 분양을 진행한 바 있다.이와는 별도로 건축 착공 예정인 공동주택은 대명동 하나건설 하나리움 869세대, 군산 오식도동 공단지구 3개 임대아파트 단지 3000여 세대,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공동주택 480세대 등이 착공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군산지역 공동주택 초과 공급 사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건설사는 아파트 공급과잉을 우려, 사업승인까지 받아 놓고 공사 착공 시기를 늦추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하나건설의 경우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공동주택 착공을 6개월 가량 연기, 주택시장 추이를 지켜본 후 착공시기를 정하기 위해 사업계획승인 후 감리자 지정 연기를 군산시에 요청한 바 있다.군산시내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새만금 및 공단 등 군산의 발전 잠재력을 볼 때 향후 아파트 분양 및 매매시장 회복 가능성은 높지만 현재의 초과공급 시기가 얼마나 지속될 지가 관건이라며 현재 조촌동 디오션시티 및 미장지구, 각종 지역주택조합 등의 상황을 고려할 때 건설사들도 신중히 착공시기를 결정해야 데미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22 23:02

"새만금 신항만 개발 완급 조절 필요"

군산항의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새만금 신항만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정부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키 위해서는 개발 방향의 선회와 함께 신항만 개발속도의 완급 조절이 요청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항은 아직 개발여지가 많고 토사매몰현상에 따른 근본적인 준설대책추진이 현안으로 부상해 있지만 항만건설과 관련된 예산이 새만금 신항만에 집중되고 있다.현재 군산항의 경우 3만톤급 부두 7.4개 선석, 5만톤급 부두 6.4개 선석을 건설할 수 있는 1790m의 구간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심각한 토사매몰현상에 따라 외항선들의 입출항이 지장을 받고 있음에 따라 경쟁력이 저하돼 근본적인 준설대책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같은 상항에 놓여 있는 군산항에 비해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새만금 신항만의 건설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항만건설예산의 경우 전체 856억여원가운데 새만금 신항만건설과 관련된 예산은 57.6%인 493억여원에 이르고 있다.반면 군산항과 관련된 예산은 37.3%인 320억원으로 이는 신항만건설예산의 64.8%에 그치고 있다.또한 정부가 확정해 국회심의를 요청한 내년도 항만건설예산은 전체 468억여원이나 이중 새만금 신항만건설과 관련된 예산은 67%인 314억원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군산항의 예산은 30.8%인 144억여원으로 새만금 신항만 예산의 46%에 머물고 있다. 군산항 이용자들은 “지지부진한 내부개발과 민자투자에 따른 선석개발 등 새만금 신항만의 개발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고려할 때 현재 신항만의 건설에 주력하는 것은 자칫 국가예산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이들은 “군산항의 개발을 완료하고 준설현안을 해결하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들고 “신항만개발은 내부개발에 맞춰 완급을 조절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새만금 신항만은 오는 2030년까지 2만톤급 15개 선석, 2000TEU급 컨테이너 2개 선석, 8만톤급 크루즈 전용부두 1개 선석 등 총 18개 선석을 개발토록 돼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22 23:02

군산산단 고도화 오피스텔 사업 지연

군산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숙박 관련 시설의 확충을 위해 애초 내년 7월까지 민간대행으로 추진하려던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현재까지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이 사업은 군산시 오식도동 산단내 지원시설구역내에서 300세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으로 지난해 2월 비지에이치코리아와 대행계약이 체결된데 이어 같은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오피스텔은 부지 3687.3㎡(1117평)에 지하 3층, 지상 14층 연면적 2만1169.9㎡(6415평)규모로 건축되며 사업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오는 2017년 7월까지로 계획돼 있었다.이 오피스텔의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14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주거용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개발후 분양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이 완공될 경우 산단내 숙박관련 지원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인근 주거시설의 노후화 및 질적 저하로 악화된 정주 여건과 근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서 민간사업자인 (주)비지에이치코리아가 254억원을 들여 대행, 추진코자하는 이 사업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수요부족으로 아직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전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착공을 촉구했고 계약해지 가능을 통보했지만 사업자가 사업의지를 가지고 착공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2년 정도 착공기간을 미루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업승계 가능업체를 물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21 23:02

'새만금의 날 지정 가능 주장' 논란

새만금 개발청으로부터 받았다는 김제시의 새만금의 날 지정 가능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새만금개발청의 해명보도자료가 발표돼 파문이 예상된다.지난 19일 새만금 개발청은 해명보도자료를 내고 김제시의 새만금의 날 지정과 관련해 ‘지역에서의 새만금의 날 지정은 가능하다’란 의견을 제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더욱이 개발청은 오히려 김제시의 새만금의 날 지정 관련 조례안에 대해 국책사업인 새만금의 위상과 주변 지자체간 갈등이 우려된다며 조례지정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김제시에 제시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같은 새만금개발청의 발표에 군산시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면서까지 새만금의 날을 지정 하려는 김제시의 행정추진을 이해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또한 김제시가 주장하는 군산시의 오식도동을 새만금동으로 명칭 변경하려 했다는 주장도 오식도동 주민이 오식도동이 아직도 섬으로 인식되어 불편을 겪자 동사무소에 개명을 건의하였고 검토단계에서 그친 사안인데 이것을 문제 삼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오식도초등학교의 새만금초등학교로의 교명개칭도 군산시와 무관한 교육기관 소관인데 마치 군산시가 추진한 것처럼 주장하는 등 추진기관 파악조차 하지 않는 등 지자체간 분쟁을 유발했다는 지적이다.군산시 관계자는 “김제시의 일방적 행정추진이 우려된다”며 “김제 시민의 날 제정과 관련해 의견으로 제시한 바와 같이 소지역주의 발상에서 벗어나 새만금사업의 성공에 3시군이 적극 협력해야 할 때임을 잊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21 23:02

군산상의 회장에 김동수 군산도시가스 회장 선출

군산상공회의소 이현호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사임하면서 김동수 군산도시가스(주)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로 22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군산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11시 군산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제22대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상의의원 64명 가운데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호 회장의 사임건 채택과 함께 김동수 신임회장 선출건을 의결했다.이현호 회장은 이날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갑지기 회장직을 사임하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며 “군산상의의 빠른 안정을 위해 신임회장 선출건을 발의하니 적임자를 추천해달라”고 밝혔다.이에 의원들은 김동수 군산도시가스(주) 회장을 추천했고, 의원들 모두 만장일치로 제22대 군산상의 잔여임기 회장으로 김동수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사임한 이현호 회장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6년 9월20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신임 김동수 회장은 21일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잔여임기 회장을 수행하게 된다. 잔여임기는 군산상의 정관 상 회장 수행 횟수로 들어가지 않으며, 회원들의 반발이 없는 한 2018년 3월부터 다시 최대 6년(연임 포함)의 회장직 수행이 가능하다.김동수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면에서 부족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리며, 군산이 반세기 전에는 전국에서도 돋보이게 경제 활력이 왕성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그 활력이 약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지역 상공업계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서 지역에 기업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어울어져 경쟁력 있는 군산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온 몸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회장은 이어 “예전 군산은 백화양조에 경성고무 등 굴지 기업들이 쟁쟁해 활력이 왕성한 도시였는데 오늘의 군산은 옛 모습을 지켜내지 못해 활력을 잃은지 오래”라며 “자본주의 발전은 기업으로부터 시작하며, 사회 봉사 환원 역시 기업으로부터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오늘날 기업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 “군산상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가기 위해 상공회의소 의원님들과 한배를 탄 마음으로 화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동수 신임 회장은 군산도시가스(주) 와 (주)동우, (주)참프레 회장을 역임하면서,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군산·익산지역 연합회 회장,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전북대표, 수시탑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직의 임기는 2016년 9월 21일부터 2018년 2월까지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21 23:02

군산항 1·2부두 기능전환 논란

조만간 제 3차 항만기본계획의 수정안 확정 고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군산항 12부두의 기능전환을 놓고 많은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특히 12부두의 기능조정은 지난해 항만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백지화되는듯 했지만 이번 항만기본계획의 수정안에 다시 포함되면서 항만물류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군산해수청과 항만물류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한 제 3차 항만기본계획의 수정안이 마련돼 빠르면 이달중 확정고시될 예정이다.이번 수정안에는 3000톤급 해경함정 계류시설 설치를 위해 1부두 인근에 다목적 관리부두건설, 역무선 등의 계류시설 확보를 위한 2부두 기능조정 등이 포함돼 있어 이대로 시행될 경우 12부두에서의 화물취급은 어렵게 된다.그러나 항만물류업계는 12부두는 군산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다른 부두와는 달리 분진화물을 취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대안을 마련치 않고 기능전환만 유도하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지난해 12부두에서의 취급물동량은 군산항 전체의 10.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접안선박은 군산항 전체의 21.9%를 점유하고 있다.또한 취급화물은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사료부원료고철타피오카슬러그광석류 등으로 다른 부두에서의 취급은 사실상 어려워 다른 항만으로의 물량이탈이 우려되고 있다.군산해수청은 지난해 이같은 점을 제시한 항만물류업계의 반발을 고려, 같은해 3월 12부두의 기능전환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특별한 대안없이 그대로 강행하면서 반발과 함께 논란을 키우고 있다.항만물류업계는 군산항의 현실을 외면한 채 12부두의 기능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항만의 경쟁력을 실추시키는 일방적인 행정이라면서 항만업계의 여론을 수렴한 후 기능전환이 모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군산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12부두의 기능조정과 관련, 항만기본계획이 수정돼 확정된다고 해도 향후 부두의 운영은 항만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20 23:02

군산 시민단체 "시의회, 새만금 카지노 연수계획 취소" 촉구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카지노 사업 추진과 관련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견학을 계획하는 등 ‘시기상조’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의회의 싱가포로 견학 일정 취소를 주장하고 나섰다.18개 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군산시민사회단체는 19일 “김관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에서 이슈가 된 새만금오픈카지노와 관련된 선진지 견학을 위한 국외연수가 준비 중에 있다”며 “이는 새만금특별법 개정 발의안이 대한민국 내 내국인카지노출입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여 지는 부분으로 경제성장에 앞서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가족 공동체 파괴 등 감당하기 힘든 부작용 및 폐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의회가 최소한의 준비도 없이 싱가포르 연수를 가겠다는 것은 벤치마킹도 연구도 아닌 그냥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경제도 어려운데 세금낭비를 막아야 할 군산시의회가 앞장서 시민 세금으로 준비도 목적도 불분명한 해외여행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성명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군산시의회는 “당초 지난 6일 군산시 임시총회에서 새만금오픈카지노 관련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추석 명절전 군산시의회는 군산시 당면 현안사업 및 의회일정 등 시기 적절하지 않아 당분간 유보키로 결정했다”며 “현지견학을 유보 하였음에도 불구하구 18개 군산시민사회단체가 확인 절차도 없이 시의원 국외여행 취소하라는 보도문을 발표한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20 23:02

"추경예산 수정안 직권상정 사과하라"

밀어붙이기 식 예산처리로 논란을 빚었던 군산시의회 하반기 추경 예산 의결 절차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다수 의원들이 박정희 의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예산결산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박 의장이 다시 예산안을 직권 상정시켜 전액 부활시킨데 따른 반발이다.군산시의회 예결위원회(총 9명) 소속 김성곤, 김종숙, 신영자, 이복, 정길수 의원은 19일 “예결위의 의결사항을 존중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수적(다수당 국민의당) 우위를 앞세워 임의로 추경예산 수정안을 만들어 통과시킨 것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유선우 위원장의 사퇴와 박 의장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5명의 의원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예결위는 장장 16시간의 토론과 심의 과정을 통해 추경예산안에 대한 삭감조서를 작성하고 이튿날인 8일 오전 2시에 의결했다”며 “그러나 8일 본회의장에서 예결위의 결정을 뒤집는 수정안이 제출될 경우 다시 예결위에 회부해 재논의를 거쳐야 함에도 예결위를 무시하고 본회의장에서 의결하는 군산시의회 최초의 파행운영이 자행되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유 위원장은 삭감 조서를 의결해 의사봉을 두드렸고 본회의장에서도 예결위 안을 원안가결 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본회의장에서 이를 뒤집는데 동조하는 등 위원장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며 “박 의장 역시 삭감된 예산을 추경성립 전 사용하고 3회 추경이나 결산추경에 승인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음에도 이를 모르쇠로 뒤집는 독단과 독선을 보였다”고 지탄했다.5명 의원들은 “예결위 결정사항을 본회의장에서 뒤집는 행위를 할 경우 상임위와 예결위가 필요 없을 것으로 다시는 예결위 결정사항을 본회의장에서 뒤집는 일어 없도록 하겠다는 재발방지 약속을 하기 바라며, 독선적인 의회운영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발생하는 의회 불협화음은 이후 유 위원장과 박 의장이 책임져야 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유 위원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일부 의원들이 예결위 결정 사항을 본회의장서 다수당이 횡포로 뒤집었다는 주장을 펼친데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이들이 진정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원인지 의문이 든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군산시가 아닌 100% 전북도 예산으로 행복한 도시조성과 시민안전을 위해 쓰일 예산으로 사업의 시급성 등 판단에 따라 다수의 의원이 공감해 삭감된 예산을 다시 반영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반반했다.유 위원장은 “시민을 위하는 행정을 펼친 다수 의원들의 뜻을 이들 몇몇 의원들이 횡포로 규정하는 성명 자체가 오히려 횡포로 여겨진다”며 “몇몇 의원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오늘처럼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긴다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요원해 질뿐으로 지금부터라도 남을 탓하는 의원들이 아닌 시민을 위한 의원들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원의 지역구를 위해 사용되는 사실상 의원재량사업비로 이 예산이 다수당 일부 의원 지역구 예산으로 편성되자 삭감하고 다시 부활하는 등의 마찰을 빚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20 23:02

"새만금 신항만 선석개발 국가재정 투입 검토해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공사가 올해안으로 준공되는 가운데 항만의 개발이 표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두(선석)의 건설에 국가재정이 투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이는 신항만의 부두가 민간자본에 의해 건설토록 돼 있어 자칫 항만개발이 파행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새만금 신항만은 오는 2030년까지 2단계로 총 2조5000여억원을 투자, 방파제와 호안공사에 이어 18개 선석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1단계로 지난 2009년부터 정온수역확보를 위해 방파제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7900여억원의 국가재정이 투입돼 방파제와 호안및 진입도로 등의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또한 접안시설인 4개 선석의 건설및 호안 일부와 부지조성은 민간자본 2500여억원의 투자에 의존해 이뤄지도록 계획돼 있다.그러나 군산항의 개발이 완료되지 않는데다 새만금 내부개발도 지지부진, 수익성을 전제로 하는 민간자본의 투자유인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진단이다.현재 군산항의 경우 3만톤급 부두 7.4개 선석, 5만톤급 부두 6.4개 선석을 건설할 수 있는 1790m의 구간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또한 민간자본을 투자해 건설된 3만톤급 2개 선석 규모인 군장항 잡화부두의 경우 물동량 부족으로 수익성을 확보치 못해 정부가 매수, 운영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새만금 신항만의 배후 산단으로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18.7㎢(566만평)규모의 새만금 산단은 오는 2018년까지 완공토록 계획돼 있지만 지지부진, 준공시기가 매우 불투명하다.이에따라 새만금 신항만은 우선 1단계사업 추진과정에서 국가재정만 투입된 채 부두를 건설코자하는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개발이 장기적으로 표류할 공산이 높다.항만관계자들은 수익성창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석개발을 민간에 의존할 경우 국가재정만 투입된 채 신항만개발은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고 들고 1단계 선석의 개발은 국가재정으로 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새만금 신항만은 2020년까지 1단계로 정부재정과 민자 약 1조500억원이 투자돼 방파제는 물론 4개 선석이 건설되는 데 이어 2030년까지 2단계로 1조4900여억원이 투입돼 14개 선석이 추가로 건설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19 23:02

군산 시민의장 수상자 2명 선정

군산시는 지난 13일 시민의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체육장에 고병석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장을, 경제산업근로장에 성광문 아주실업 대표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병석씨는 교직에 재직하던 시절 체육·과학·예능·문화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고,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를 창설, 아동청소년의 안전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산시배구협회 연합회장, 군산시민체육회 이사·부회장을 거치며 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성광문씨는 현재 군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아주실업 대표이사로,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미래형 경영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품질경영, 친환경경영을 실천으로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투자 및 고용확대로 지역경제를 선도하였을 뿐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올해 공익봉사애향장 분야 수상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군산시는 지난 8월1일부터 8월26일까지 26일간 시민의장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문화예술체육장,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등 3개 분야에 9명이 접수했으며, 군산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2개 분야 2명을 선발했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1968부터 시상을 시작해 2015년까지 8개 분야 26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9 23:02

군산 전북대병원 사정동 일대에 들어선다

군산전북대병원 새 부지가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5일 총사업비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산전북대병원의 사업부지 변경 및 기간연장, 총사업비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은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서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부지가 변경됐으며, 건립기간은 애초(2013~2017)보다 4년 연장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총사업비 조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정식 개원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부지매입, 설계공모 등 병원 건립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또한 관련 행정절차 진행에 앞서 부동산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군산시에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요청했으며, 군산시는 병원 부지에 대한 사전 토지거래허가 및 개발행위제한 구역지정에 나설 계획이다.△군산전북대병원 추진 경과= 군산전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 12월 군산시와 전북대병원간의 군산분원 건립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 병원건립 예정부지를 계획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2012년 KDI의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2013년 1월 교육부로부터 국립대학병원 여건개선 지원 대상 사업에 확정돼 도시계획시설결정(종합의료시설)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기존 부지 내에서 멸종위기 2급 독미나리 및 왕버들 군락 자생으로 인한 환경논란이 일었고 2015년 11월 새만금환경청으로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최종 반려되면서 대체부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군산전북병원 건립 사업 급물살= 정부로부터 총사업비조정이 승인됨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전북대병원에서는 관련지역의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군산시에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요청한 상태며, 군산시에서는 사업부지에 대한 주민공람 일간지 공고 및 개별통보 이후 군산시 도시계획심의원회를 열어 병원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이나 개발행위제한 구역 지정 등을 확정하게 된다.또한 전북대병원에서는 2022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후속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추진단실무위원회구성 및 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절차와 함께 부지매입 작업 등이 병행된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2018년 착공, 오는 2021년 9월 준공에 이어 3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2022년 1월 정식 개원하게 된다.병원은 10만여㎡ 부지에 500병상 규모로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에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연구지원센터 등의 종합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특히 중증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군산시 및 일대의 의료수요를 반영한 진료특성화와 하이브리드수술실 도입, 통원수술 기능강화, 의료 IT화 등 의료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병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3 23:02

군산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군산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2일 군산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과학 기술 발전 및 우수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영수 원장, 강봉용 전북지역본부장 등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황재정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과 우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협약 결과 양 기관은 과학기술 분야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연구 및 개발, 인력 양성, 시설 및 장비, 공간 등의 공동 활용에서 적극 협력하면서 우수기술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은 “산학협력 시스템이 우수하게 구축되어 있는 군산대학교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학교가 구축해온 현장 밀착형 선순환적 산학협력 시스템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 중견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3 23:02

군산컨테이너터미널 부두임대계약 해지 위기 넘겨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GCT)이 민간주주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그동안 체납된 부두임대료 등을 모두 납부키로 함에 따라 부두임대계약해지의 위기를 넘기게 됐다.GCT는 군산해수청이 지난 9일까지 부두임대료 체납해소 이행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최근 요청한 것과 관련, 이달말까지 체납액 약 21억원을 모두 납부하겠다고 공문을 통해 통지했다.GCT는 이와과련, 민간 주주 3사인 CJ대한통운과 세방, 선광과의 잇단 협의를 통해 감자후 증자를 통해 이같이 체납해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해수청은 지난달 오는 9월말까지 임대료 체납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오는 2019년 8월까지 맺어진 부두임대계약을 해지하고 제 3의 부두운영사업자를 선정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었다.GCT의 증자요구액은 체납액과 운영자금 등 27억원으로 세방과 선광만 증자키로 하고 CJ대한통운은 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일단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주주인 전북도와 군산시는 증자에 참여하지 않되 종전과 같이 컨테이너 부두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키로 했다.그러나 아직 세방과 선광의 증자비율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민간 주주사들의 이같은 체납해소방안은 본사의 최종 결심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민간주주사들의 내부 의견대로 결정될 경우 유상증자에 참여한 세방과 선광의 지분 비율이 높아지는 반면 CJ대한통운과 지자체의 지분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GCT는 현재 CJ대한통운 27.56%, 세방과 선광이 각 27.19%, 전북도와 군산시가 각 9.03%씩의 출자지분을 갖고 있다.한편 현행 부두운영회사 임대차계약상 부두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할 경우 임대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GCT는 지난해부터 부두임대료를 체납해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