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공모에 군산시와 부안군 관광자원을 묶은 ‘장인과 함께하는 내 장바구니, 내 식탁 차리기’ 관광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global + local) 관광상품 육성사업이란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유치를 육성하기 위한 2017년 관광기금 11억원의 국비지원 사업이다.
군산시는 ‘장인(지역민)과 함께하는 내 장바구니, 내 식탁 차리기’라는 주제로 근대역사 자원뿐만 아니라 흰찰쌀보리 등 지역 먹거리 자원까지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생태자원을 주제로 고군산군도 역시 글로컬 관광상품에 포함될 예정이다.
‘장인과 함께하는 내 장바구니, 내 식탁 차리기’ 관광상품은 전통적인 멋과 맛을 체험하는 전통문화체험과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를 직접 내 손으로 골라 음식장인과 함께 만드는 전래 음식체험을 주 내용으로 한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중국·일본과 관련있는 관광지에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잘 보존된 생태자연 속에서 자연의 중요성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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