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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군산문화 홍보 책임진다" 문화관광해설사 30명, 지역 소개 첨병역할

“근대와 고대역사의 찬란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의 최일선 홍보는 내가 책임진다.”문화관광 해설사들이 군산을 찾는 관광객을 맞아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대외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등 관광군산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현재 전북도로부터 정원을 배당받아 군산시에서 채용돼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 해설사는 남자 8명, 여자 22명 등 총 30명. 이들은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관광서비스 마인드로 무장된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및 면접 , 100시간 교육이수과정 등을 거쳐 채용된다.현재 이들은 이영춘 가옥,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동국사, 채만식 문학관, 철새조망대, 군산역 등에 배치돼 있고 근대거리 통행투어와 시티투어를 관광객들과 함께 하고 있다.이들은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면서 관광객들과 군산의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는 장소안내와 함께 역사문화및 전설 등을 알리는 메신저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군산의 이미지와 대외 브랜드를 높여 군산을 다시 찾게 하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정중동(靜中動)의 움직임으로 기여하고 있다. 현재 8년째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원봉연씨(58)는 “하루 활동비로 5만원을 받고 있지만 자원봉사정신으로 무장, 군산 홍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 관광객들이 군산을 제대로 알고 돌아갈 때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5.11.24 23:02

새만금산단 민간투자 유치 시동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새만금 산단의 조기개발에 마침내 시동이 걸렸다.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심현섭)은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 6공구 190ha(58만평)를 대상으로 대행개발 사업자를 공모했다.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내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으로 사업단에 접수하면 된다.사업신청자에 대한 평가항목과 점수는 재무 140점가격 560점사업 300점으로 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내년 2월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이같이 대행개발방식이 공고됨으로써 아시아 최고 입지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가 민간자본의 유치를 통해 적극 개발될 전망이다.사업단은 새만금 산단 9개 공구 중 현재 직접 개발방식으로 조성중인 125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공구를 민간자본유치방식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우선 6공구를 대상으로 이같이 공모에 나섰다.대행개발방식은 입주희망때 원형지공급을 통해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대행공사의 시행, 대행공사의 발주및 계약체결, 재원조달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사업단은 대행개발방식으로 새만금 산단이 조성될 경우 단지조성기간이 단축되고 단지매립과 조성때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이 가능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총 18.7㎢(566만평)규모의 새만금 산단은 2조6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애초 오는 2018년까지 완공키로 돼 있으나 전체 9개 공구가운데 현재까지 1.2.5공구의 조성이 진행중으로 조성상태는 미진하다.

  • 군산
  • 안봉호
  • 2015.11.23 23:02

군산 미군 탄약고 이주단지 분양

속보=높은 분양가로 이주예정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지연됐던 군산 미군탄약고 주변 주민 이주단지의 분양 공고가 이달중 이뤄진다.(6월 28일자 7면 보도)그러나 애초 예정대로 이주 예정주민들이 단지에 이주하지 않을 경우 이주단지는 재감정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분양될 전망이다.군산시에 따르면 군산비행장 탄약고 주변 안전구역 확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말 조성이 완료된 이주단지인 내초지구와 어은지구의 분양가가 애초보다 대폭 하향됐다.지난해 10월 애초 국방부가 승인한 분양가는 내초지구의 경우 ㎡당 19만3175원이었으나 약 26%인 5만214원이 낮아진 14만2961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또 19만947원이었던 어은지구는 39.7%인 7만5793원 내린 11만5154원으로 조성됐다.이같이 최종 분양가가 결정됨에 따라 시는 140필지인 내초지구와 59필지인 어은지구에 대해 이주예정자들과 입주위치 등에 대한 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안에 분양공고를 할 계획이다.그러나 시는 애초 선정된대로 내초지구 127세대, 어은 지구 72세대가 분양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다시 감정을 통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을 통해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주단지의 분양가격이 애초보다 크게 낮아졌다면서 이주단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분양문의가 많은 만큼 이주예정자들이 분양을 받지 않으면 부득히 일반인들에게 매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집단이주요청으로 지난 2009년부터 총 3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5월말 내초지구 8만9891㎡, 어은지구 3만8246㎡규모로 완공됐다.

  • 군산
  • 안봉호
  • 2015.11.20 23:02

지엠 군산공장 2개 분임조 국가품질경영대회 은메달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1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상 대통령상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차체프레스담당 프레스부 독수리 1분임조 (금형보수직장)와 엔진생산부 파도타기 분임조(엔진HEAD직장)이며, 지난 8월31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독수리1 분임조(백수진 기술주임 외 9명)가 참가한 현장부문-대기업(기계·금속) 부문에는 현대 및 기아자동차(주), 동부제철(주) 등 총 12개 분임조가, 그리고 파도타기 분임조(이광범직장 외 8명)가 참가한 자유형식 부문에는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소기업 등 35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각기 회사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독수리1분임조와 파도타기분임조가 각 각 영예의 대통령상 은메달을 획득했다.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2000년 일사천리분임조가 첫 출전해 대통령상 금메달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총 19개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전국대회에서 2팀 이상 대통령상을 획득한 것은 2003년 2팀, 2008년 3팀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김선홍 본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 2팀 수상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훌륭한 성과”라며 “군산공장 직원 모두 이러한 훌륭한 전통을 이어준 독수리1 및 파도타기 분임조에게 커다란 격려와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5.11.20 23:02

군산 미장지구 도시개발 택지 수의계약 분양

군산시가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내 택지에 대해 20일 오전 9시부터 2016년 2월29일까지 상업용지 14, 단독주택용지 54, 총 68필지를 선착순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미장지구는 미장동, 조촌동일원 86만4000㎡의 면적에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자해 4200세대 1만2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택지로 2016년 3월경 준공예정으로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다.매수 희망자는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의 매각 공고를 확인하면되며, 군산시청 공영사업과에 계약보증금 10% 납부 후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는 택지 분양대금(중도금 및 잔금) 납부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약대상 토지에 대하여 금융권에서 분양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미장지구 도시개발 택지는 시청 바로 앞에 위치하여 관공서 및 문화·교통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학교가 택지 반경 3㎞내에 인접해 있고 시민 안전지킴이 파출소까지 갖춰져 있으며 원룸이 아닌 쾌적하고 친화적인 고품격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입지 조건과 곳곳에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이 많아 어느 지역보다 차별화된 택지 조성으로 많은 호응을 얻어 있다. 택지 분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공영사업과(454-3652)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강모
  • 2015.11.20 23:02

중국 강소성 양주시 대표단, 군산 방문…'최치원 스토리텔링' 협력 도모

군산시의 중국 우호협력도시인 강소성 양주시 대표단이 지난 17일과 18일 최치원 유적지 답사를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하광릉 양주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군산방문은 국내 고운 최치원 유적지 답사를 목적으로 이뤄졌다.특히 최치원 선생의 탄생 설화를 간직한 군산에 중국 대표단급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군산시가 구상중인 최치원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산시와 양주시는 고운 최치원이라는 한중 양국이 존경하는 인물이자 문화콘텐츠를 가교 삼아 지난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면서 활발한 문화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무엇보다 양주시 대표단의 이번 군산방문은 우호도시 협약 체결이후 군산시가 지속 진행해온 대중국 교류협력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문동신 시장은한중 양국간 문화적 공동 관심사인 최치원 선생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양주시 관계자 일행의 군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비록 짧은 기간 내 쌓아온 양시의 활발한 교류협력은 저마다 최치원을 품은 도시이기에 가능했던 일인 만큼 향후 양시의 공동번영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하광릉 양주시 부비서장은최치원 탄생 설화를 지닌 군산에 양주시 대표단의 첫 번째 방문을 직접 인솔하게 되어 기쁘다며향후 최치원이라는 공동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양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이 강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군산시는 대중국 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산동성 연대시 노동대학과 청도시 과기대학, 강소성 양주시 서문유적박물관 세 곳에 군산문화학당을 개설, 한중인문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현지 중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양주시는 군산시가 중국 현지에서 운영하는 새만금의 도시-군산의 역사문화 홍보 전령사인 새만금문화학당-제3교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 군산
  • 이강모
  • 2015.11.19 23:02

만경지구 일부 방수제 연내 준공되는데…절차 남아 도로 개통시기 하세월

만경지구 일부 방수제가 올해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방수제 도로의 개통시기는 불투명하다.특히 턴키공사로 추진된 방수제 도로의 가로수가 일관성없이 식재된데다 체육시설 등이 시설돼 있어 개통때까지 유지관리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농어촌공사 새만금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턴키공사로 추진된 군산측 만경 3.4.5 공구 옥서면 선연리 하제~대야면 지경리 방수제 19km 구간이 올해말 준공된다.이 방수제에는 폭 13m의 왕복 2차선 도로가 건설돼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개통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이 구간은 농생명용지 조성과 관련, 준설매립공사가 오는 2020년까지 예정돼 있고 행정구역 결정과 시설물 이관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방수제 도로의 개통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특히 이 방수제 도로는 구간에 따라 가로수가 없거나 큰 나무가 식재돼 있는 등 가로수가 일관성없이 식재돼 있어 도로 경관이 볼 품이 없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더구나 개통시기가 불투명한데도 방수제 도로변에는 군데 군데 공원이 조성돼 있고 이 공원내에는 각종 운동기구와 전망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향후 적지 않은 유지관리비용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된다.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이 구간의 방수제는 올해말 준공 예정이나 준설매립공사가 완료되는 시기에나 방수제도로의 개통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말 준공되는 방수제 구간은 2개 공구로 나뉘어져 오는 2020년까지 농생명용지 조성공사가 추진된다.

  • 군산
  • 안봉호
  • 2015.11.18 23:02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 철회를" 군산시민·자생단체 촉구

군산시 시민·자생단체들이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17일 (사)군산시새마을회, 군산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군산시협의회, (사)바르게살기운동군산시협의회, (사)해병대전우회 군산지회,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군산시이통장연합회는 “중앙분쟁조정위의 이번 결정은 30만 군산 시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져버린 탁상행정의 온상”이라며 “새만금방조제는 본래 군산시의 행정구역인 비응도에서 야미도, 신시도를 거쳐 가력도를 연결하여 조성한 만큼 우리 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자랑이며 군산 시민의 자부심이였기에 이번 결정에 우리는 더욱 분노를 금치 못하는 바”라고 밝혔다.이어 “그간 군산시에서는 새만금 3·4호 방조제가 귀속되기 전부터 1·2호 방조제 구간과 내외측의 공유수면에 대해 100여년 동안 충실히 관리해 왔으며 가력도까지 전기, 도로, 교통, 상수도, 통신 등 새만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또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했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 공공 시스템을 구축, 우리는 지금 남의 땅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주인이 땅을빼앗기려는데 가만히 있을자가 누가 있겠냐”고 덧붙였다.

  • 군산
  • 이강모
  • 2015.11.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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