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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새만금 투자 적극 지원" 상무부 가오옌 부부장, 옌타이 군산 홍보관 방문

▲ 지난 23일 군산 옌타이사무소를 찾은 중국 상무부 가오옌 부부장 일행이 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새만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 상무부 가오옌 부부장(차관)이 지난 23일 군산 옌타이사무소 및 새만금 홍보관을 찾았다.

 

가오옌 부부장의 이번 방문은 한·중 FTA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새만금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군산시에 대한 관심표명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문은 가오옌 부부장과 장융샤 옌타이시장, 양리 옌타이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가오옌 부부장은 군산시 옌타이사무소 및 새만금 홍보관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올해로 발효 2년차를 맞는 한·중 FTA 새만금산업단지를 적극 활용해 국내기업의 새만금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중 FTA를 군산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는 군산 옌타이사무소(소장 황원진)의 요청에 대해서도, 이를 적극 수용해 향후 대외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군산 옌타이사무소가 군산시와 옌타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중국내에서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옌타이사무소 관계자는 “중국내 고위급 차관인 가오옌 부부장의 군산 옌타이사무소 방문을 계기로, 22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옌타이시를 비롯하여 더 많은 중국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군산시와 새만금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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