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최선”
(사)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 익산지회(회장 김형섭)가 22일 익산컨트리클럽에서 회원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혁신(i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이며, 이노비즈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법인 허가를 받아 설립된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제도의 관리기관으로서 기업의 체계적 기술·경영 혁신 촉진, 글로벌 기술·경영 역량 강화,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이노비즈 기업을 육성하는 조직으로, 올해 초 설립된 익산지회에는 현재 82개 이노비즈기업이 속해 있고 3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익산지회 김형섭 회장과 안상혁 사무국장, 전북지회 임동욱 회장과 김숙종 전문위원, 노무법인 마루 소건영 본부장, 각 회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비즈협회 소개 및 지원 정책 안내, 각 회원사 소개 및 제품 홍보, 노무 관련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또 자동자 부품, 반도체, 식품, 석재,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간 소통과 교류가 이뤄졌다. 김형섭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이노비즈 익산지회 회원사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종 지원 정책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그동안 전북지회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관리를 하다 보니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익산지회가 회원사간 자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자금 조달이나 노무 관련 문제 등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지역 업체들이 한 단계 도약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익산지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