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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난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1위로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 수상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 구축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위험재난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 예방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 관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민간 다중시설 위기관리 등 대비 분야 지속적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비훈련 유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관상 수상 등 재난 대비 민감성을 높여 안전관리 강화 및 위기관리 대응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영광스런 수상은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없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6 11:55

효(孝)의 고장 익산 용동면, 차별화된 효행 실천 ‘눈길’

“오래 살았는데 더 오래 건강하게 잘 살라고 보약도 지어주고 너무나 고마워요.” 15일 익산 용동면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지어 전달한 장수보약을 받은 당하마을 103세(1920년생) 박선례 어르신은 두 손을 꼭 부여잡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의 화실리 고창마을 효자 이보할지(李甫割指)와 대조리 비야마을 효부 동래정씨 등 효행으로 유명한 익산 용동면의 이색적인 경로효친 실천이 눈길을 끈다. 용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단체협의회는 이날 면민 화합과 효행 문화 확산,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장수보약, 단호박식혜, 김장김치 등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장수보약은 자랑스러운 효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 일환으로 용동면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차별화된 나눔 행사다. 여름내 더위에 지친 몸으로 또다시 한겨울 추위와의 싸움에 들어가려면 떨어진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가을에 먹어두면 좋다는 보약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어드림으로써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세대간 원활한 소통과 어르신이 공경 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난해에는 기관단체협의회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만 90세 이상 어르신과 만 80세 이상 소외계층 어르신 등 총 48명에게 보약을 지어 전했고, 올해는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대상을 확대, 1940년 이전 출생 마을 어르신 180명에게 장수보약을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원)는 용동사결보협창고 신윤주 대표의 후원으로 2000㎡ 규모의 밭에서 수확한 600여개의 단호박을 단호박식혜로 만들어 용동면 전체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1.5L 한 병씩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울러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미자)는 부녀회원 23명과 함께 원예농협에서 후원받은 배추 2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5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종원 위원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우리 용동면이 뿌리 깊은 효행 마을로 널리 전파되고, 효의 정신이 희미해져가는 요즘 시대에 효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5 16:09

농진원,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15일 전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농생명산업 생태계 조성 및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한 스마트농생명 및 그린바이오 분야 인프라 연계 및 확대, 유망기업 발굴·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업 분야는 스마트 농생명산업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기업 발굴·지원, 첨단기술(스마트 농업, 그린바이오) 중심의 인프라 조성 및 지원, 관련 분야 생태계 활성화 노력 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업 유치 활동, 인력 양성 연계, 기업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의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국 1호로 익산 함열농공단지에 조성 예정인 연면적 7252㎡(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창업·연구 지원 공간) 인프라 확대 및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수립해 그린바이오 생태계의 성공적인 시작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농진원은 첨단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에 대한 생태계 확산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지원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기관으로서 폭넓은 지원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퍼밋, ㈜지구인 컴퍼니, ㈜푸디웜, ㈜가야바이오 등 국내 유수의 창업기업을 다수 육성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원기업 320사 매출액 2144억원 및 투자금 867억원(올해 8월 기준)을 달성했다. 안호근 원장은 “산업 발전 또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전방위적 지원을 통한 성장과 역동성이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첨단 농식품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육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5 13:28

익산지역 나눔의 손길 줄 이어

익산지역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연말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재료와 양념을 준비해 버무린 김장김치 900여포기 약 250여박스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남성고등학교 익산시청 동문회인 성우회(회장 김완수)에서 100만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박정순 회장은 “회원들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가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도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도촌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통해 320여포기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최미경 회장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동현)는 15일 사랑의 손길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돼지고기 두루치기, 겉절이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독거노인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박동현 회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회원사 ㈜미첼(대표이사 윤성원)은 15일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2억여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0월 아름다운가게에 3억여원의 후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윤성원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필요한 곳에 쓰이는 모습에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고, 유기달 회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것이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5 13:23

원광대병원 이철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마취통증의학과 이철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주관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대회는 전 세계 약 45개국이 참여해 4년 주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순회하며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 교수는 로봇 또는 복강경 보조하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미마졸람과 프로포폴이 중심 체온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연구 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다. 전공의 3년차 장기현 씨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 연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마취과학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전신마취 하에 장시간 수술을 받는 환자의 중심 체온 감시와 더불어 저체온을 예방하기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조치 중 하나인 약물들을 비교한 연구다. 한편 이철 교수는 현재 원광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 학술상, 2015년 학술대상, 2022년 학술상 수상, 해외 유명저널(SCIE)을 발간하는 출판사 스판디도스의 우수 심사위원상 역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 등재, 식약처 차세대 100 프로젝트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위원, 병원협회 수련 환경 평가 위원, 해외 유명 저널 편집위원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5 13:21

익산, 체험형 교육 인프라로 ‘인재양성 메카’ 자리매김

익산지역 체험형 교육 인프라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학생과 일반시민까지 폭넓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북과학교육원과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등 체험형 교육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17년 부송동에 문을 연 전북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더해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과학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첨단과학실험실과 수학체험센터, 영재교육센터, 4층 규모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최첨단 실험 장비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기초과학의 원리와 첨단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6만3000여명에 이어 올해 10월 기준 7만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국어 교육 인프라도 탄탄하게 조성돼 있다. 옛 이리남중 부지에 건립된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블록존과 지구촌 여행관, 요리 체험실 등이 있어 전문적인 외국어교육은 물론 각국의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교육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일반시민까지 확대해 폭넓은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육 과정에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교육 전문가들이 투입돼 학생들에게는 외국어 기본 과정과 방과 후 과정을, 시민들에게는 외국어 학습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난해에 1500여명, 올해는 2000여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영어 독서문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개관 3년차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자료실과 프로그램 운영실, AR(독서향상 프로그램) 테스트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어도서 등 2만4000여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AR 프로그램을 통한 영어 독서 수준 진단 및 독서 퀴즈 풀이,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영어문화학교, 시즌별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 참신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교육 인프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조성된 창의적인 배움의 장을 적극 활용해 전국 최고의 교육중심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5 13:20

‘7년 후 착공인데 보상은 올해 기준?’ 서부내륙고속도로 익산지역 편입 주민 반발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익산) 2단계 공사 구간에 편입된 익산지역 주민들이 착공일을 기준으로 한 상식적인 보상가 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2029년 12월 착공 예정인데 7년 전인 올해를 기준으로 한 보상가 산정은 이례적이고 부적절할 뿐더러 이대로 보상이 이뤄질 경우 직불금이나 영농보조금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적정 수준의 보상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다. 14일 익산시 왕궁면, 금마면, 삼기면 등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2공구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보상설명회가 파행을 빚었다. 사업시행자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측은 편입 토지(물건)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상절차와 방법 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앞서 오랜 기간 적정 수준의 보상을 요구해 온 주민들은 대전국토청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판단해 질의응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주민들은 대전국토청이 7년 후에 착공 예정인 공사와 관련해 사상 유례가 없는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사 시점에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해 선보상을 한다면 착공 시점인 2029년 12월까지의 지가상승분을 고려해 보상가를 산정해야 하고, 또 착공 전까지는 영농을 허용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전국토청은 착공 7년 전 보상이 이례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당초 정해진 계획대로 보상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걷고 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계획대로 보상이 진행되면 편입 농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들은 하루아침에 땅을 내어주고 2년 무상 경작(영농손실보상) 후에는 임대료를 내면서 농사를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연로한 어르신들이 아닌 많은 젊은 농민들과 영농후계자들은 청천벽력이나 마찬가지”라고 성토했다. 또 “긴 시간이 남아있는 사업을 선보상 하면서까지 진행해야 하는 특수성을 충분히 감안해 보상가 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관련법상 보상 시점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부내륙고속도로(주) 측에서 공문을 통해 보상 개시를 요청했다”면서 “보상을 지금 할 것인가 뒤로 미뤄서 할 것인가에 대한 주민 의견이 제각각이어서 다각적인 검토 끝에 일정을 결정했다. 올 연말부터 감정평가를 시작하고 내년 초부터 토지 소유자 등과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4 16:36

하림, 2022 우수협력업체 시상 및 기술혁신 컨설팅 개최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이 14일 ‘2022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및 기술혁신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주)대일피앤에스, (주)유니온제이, (유)한국설비, 인도테크 등 4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협력업체의 기술혁신으로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하림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은 이들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 순수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며 상생 발전하고 있다. (주)대일피앤에스는 식품 포장용 흡수패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1월에 SAP 소재에서 천연펄프흡수체로 신속 전환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원가 절감을 위한 기술 개선과 품질 향상은 물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었다. (주)유니온제이는 과학 기술과 연구개발 기반의 식품 첨가물 및 Bio & Healthcare 소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하림과 거래를 시작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원가 절감을 실현하는 등 상호 협조 체계가 잘 구축된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하림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길을 열어가기 위해 금융 지원,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 및 교육, 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함께하는 협력사들의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 컨설팅 사업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미래 동반자로서 하림과 동반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4 13:42

익산시립모현도서관, 행복한 노후 준비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은퇴를 금퇴로 바꾸는 행복한 노후 준비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지속적인 노인 인구의 증가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중·장년층에게 재무, 건강 등 노후 대비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공단 소속 노후 준비 전문 강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노후 준비 4대 영역(재무, 건강, 관계, 여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애 목표 설정을 도울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노후 준비, 트렌드가 바뀐다(노후 준비)’, ‘평생 월급 프로젝트(재무)’, ‘일상이 행복해지는 기술(건강, 관계, 여가)’ 등 3가지다. 행복한 100세를 준비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이 어려운 중·장년층은 방문(모현도서관 종합자료실)이나 전화(063-859-7335~6)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 전화(036-859-7335~6)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시민들이 슬기로운 은퇴 생활을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퇴직을 앞둔 시민들이 막연한 은퇴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금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4 13:30

익산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익산시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의료기기 판매업자를 위한 신고요건 완화’라는 규제혁신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상금 8000만원을 확보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총 94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서면 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 과제로 선정돼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시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온라인 유통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분야의 통신판매업 신고시 신고 요건을 완화해 영업소 설치에 따른 임대료와 관리 비용 등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통신판매업 신고 진입 장벽을 낮춰 청·장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불편 초래하거나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이 됐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4 13:13

익산 교도소세트장 체험형 콘텐츠 ‘시민 호응’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 예정인 체험형 콘텐츠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익산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교도소가 살아있다’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작소와 극단 자루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2030세대를 주 타깃으로 연극과 방 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매를 통해 회차별로 32명씩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기획해 익산 교도소세트장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참여자가 공간적 특성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치밀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통해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참여자가 시나리오에 따라 이동하고 캐릭터(배우)와 상호 작용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험형 어드벤처 게임으로 익산역에서 시티투어버스(호송차)를 탑승하는 순간부터 모험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네 차례에 걸쳐 1일 2회씩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063-918-9988)이나 문화예술공작소, 극단 자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해 익산 교도소세트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핫 플레이스로 한층 더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4 13:13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이 저출산 해법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취·창업부터 주거, 복지, 문화까지 아우르는 익산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이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4일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자치단체별 저출산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 전문가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1개 자치단체가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저출산 해법을 청년자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저출산 해법을 ‘출산’보다 대학도시 익산의 ‘청년 자원’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취업~혼인~출산~취학’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하며 유입된 청년들이 익산에 정착하는 비율을 높여 지속가능한 청년 유입 효과를 만들겠다고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2월 개청식을 앞두고 있는 익산 청년시청은 기존 익산 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확대해 취·창업,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청년시청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익산이 명실상부한 청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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