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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선금·선고지 지급 적극 추진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 공고와 선금선고지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모든 입찰공고에 대해 통상 공고를 7일간 진행했으나 계약 진행 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5일로 조정하고, 선금 집행 활성화와 한시적 선금 집행 특례를 활용해 선금지급률을 80%까지 높여 지급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 3자단가 계약에 대해서는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을 통해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시가 체결한 계약은 총 2,542건(996억1900만원)이며, 이 중 600억9200만원이 집행됐다. 이는 총 계약금액 대비 약 60%에 달한다. 이와함께 시는 2018년도부터 수의계약금액을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계약금액 기준 지역업체 계약률이 2019년 말 51%까지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관내 제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집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2 16:20

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인구 유입 효과로 이어져

익산시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인구 유입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익산 정착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설계하는 귀농귀촌인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귀농은 407세대 650명, 귀촌은 8,190세대 11,166명이다. 귀농귀촌이 이처럼 안정적인 정착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시의 선제적인 각종 지원 정책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는 해석이다. 특히 귀농귀촌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등 적극적인 농업농촌 지원정책 홍보에 나서 귀농귀촌을 앞둔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이후 지역 농촌으로 이주한 만 65세 이하 귀농인에게 1인 세대는 1년 간 월 20만원, 2인 이상은 월 40만원의 농업 장려 수당을 지급하고 이주 후 3년 이내인 만 70세 이하 귀농인에게 주택 수리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초기 영농활동을 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시설하우스와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 후 3년 이내 귀농인이 농가주택과 농업시설을 신축할 경우 설계비와 농기계 대여 시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일환에서는 40세 미만 청년 귀농인에게 1곳당 2천만원까지 시설 지원비를 제공하고, 창업자금도 연 2%의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들이 이주 초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을 조성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총 20억원 투입을 통해 공동주택 10세대와 실습농장 등 임시거주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선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0개월까지 거주하면서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각종 지원사업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관련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귀농귀촌인이 궁금해하는 정책사업과 교육, 주택, 농지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농도 익산의 장점을 살린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서서히 효과를 거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2 16:20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전체 85% 지급

익산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이 8일 현재까지 모두 242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난 장기화에 따른 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이 지난 8일 현재 총 242억여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지급대상 284,526명 가운데 242,934명이 받아간 것으로 지급률 85% 다. 재난기본소득을 아직 미신청한 시민들은 오는 6월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중 미수령자는 익산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급 받으면 되고, 방문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고 있다. 신청 5부제도 해제된 만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갖고 언제든지 방문하면 되고, 대리수령시 대리인 신분증도 함께 지참하면 된다. 아울러 이미 무기명 선불카드를 받은 시민들은 익산시 관내 익산다이로움 기프트카드 가맹점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충전된 한도금액 내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대형마트, 일부 유흥업소, 본사 직영 중대형 브랜드 사업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만약 유효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카드 잔액은 환불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민원콜센터(1577-0072) 또는 복지정책과(859-7521~5)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1 15:22

익산시, 착한소비 운동 저해 '악덕 상술' 강경대응키로

익산시가 착한소비운동을 저해하는 악덕 상술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사용을 노려 부당한 이득을 취할 경우 형사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11일 지역화폐 다이로움이나 재난기본소득 기프트 카드를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착한 소비촉진 운동 전개를 악용해 이를 저해하는 몰지각한 사익 추구 상술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도입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가 무색케 물건 가격을 슬그머니 올리거나 부가세 및 카드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떠넘길 경우 여신금융업법 위반에 따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여신금융업 제70조 제4항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하도록 돼 있다. 나아가, 시는 악덕 상술을 사전에 막기 위해 소비자상담센터와 익산시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만일 사실로 들어날 경우 형사고발과 함께 자체 세무조사, 지역화폐기프트카드 가맹점 자격 박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제한 등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침체된 경기를 살려보고자 지역화폐와 재난기본소득 기프트카드 발행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몰지각한 업체들로 인해 취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착한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웃돈을 요구하는 불법행위를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해 더 큰 손해가 있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1 15:22

익산지역 우리밀 농가, 봄철 냉해로 ‘울상’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실상은 알곡이 없는 완전 맹탕 이야, 수확이고 뭐고 이미 상품성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그냥 갈아 엎어 버려야 해. 익산지역 밀 재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가을걷이한 논에 파종한 밀이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4월 추위로 심각한 봄철 냉해 피해를 입으면서 사실상 올해 농사를 망쳤기 때문이다. 익산시 오산면 일대. 대표적인 밀 재배단지다. 하지만 지난 4월 4일부터 6일간에 걸쳐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냉해 피해를 입었다. 밀 알맹이가 제대로 여물지 못한 쭉정이 상태의 백수현상 타격을 입힌 것이다. 농민 김 씨(65)는 냉해 피해를 입으면 수정도 안되고 잘 자라지도 않아요. 이런것은 사료로도 쓸수가 없어 그냥 갈아 엎어야 한다며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올해의 밀 농사는 완전 망했다며 깊은 한 숨을 재차 내 쉬었다. 익산지역 밀 재배 전체 면적은 대략 250ha에 달한다. 이 가운데 무려 96%인 240ha 가량에서 냉해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익산시는 잠정 파악하고 있다. 사실상의 완전 초토화다. 익산 밀이 이처럼 심각한 냉해 피해를 입게 된 것은 우리밀 품종 백강 선택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6년 개발한 백강은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빵을 만들었을 때 부피가 크고, 식감도 부드럽게 만들어 빵 원료로 인기가 높으나 상대적으로 추위에 약해 피해가 더 컸다는 지적이다. 김 씨는 오산면에선 대부분 백강으로 재배가 됐는데 이 품종은 대비 품종인 조경 보다 냉해에 약하다. 그래서 이번에 피해를 더 많이 본것 같다고 부연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들 농민의 주름은 쉽사리 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재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냉해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할 형편이다. 또한, 정확한 피해 실태 조사를 이유로 피해복구 시기가 자칫 늦어질수 있다는 우려도 주름을 더욱 골 깊게 만든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익산시의 피해 상황 조사를 거쳐 오는 22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국가 보상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럴 경우 피해 복구계획 수립과 지원이 다음 달에나 가능해 자칫 모내기 시기를 놓쳐 쌀 농사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속앓이에서다. 이모작을 해야 하는 농민의 입장에선 당장 밀대를 베어내야 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급기야,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8일 저온피해를 입은 오산면 일대 우리밀 농사 현장을 찾아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농가에 약속했다. 정 시장은 내년부터는 밀을 포함해서 모든 농작물 재해보험을 광범위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마무리해 이모작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모든 일정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1 15:22

익산시, 코로나19 극복 경제지원 대책 속도 높인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경제지원 대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는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익산형 경제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이 지난 7일을 기준으로 지급률 80.6%를 기록하며 23만명에게 모두 230억원이 지급됐다. 저소득층 가구에 지급되는 한시생활지원금은 전체 대상자 1만5800여 가구 가운데 1만여 가구에게 약 67억원이 지급됐다. 지급률 69%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과 특수형태 근로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생계비 지원사업의 경우 전체 사업 대상자 1420명 가운데 지난달까지 1천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기준을 완화해 예산이 소진될 시까지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단기 일자리 사업도 대상자 80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업무에 돌입했으며 대상자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근무하며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9,346곳의 업체가 신청했으며 69%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카드수수료의 경우 신청된 6600건 가운데 5460건이 지급됐으며 82%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소득이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인건비는 모두 선지급 됐다. 지난 3월에는 6개 사업 참여자 7543명에 대해 22억1200만원, 4월에는 11개 사업, 347명을 대상으로 1억6600만원이 최종 지급됐다. 지원 대상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성인문해교육 교사, 시립도서관 프로그램 강사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국면을 대비하고 지역경제가 빠른시일 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0 15:05

익산시, 화훼농가 돕기 꽃 사주기 캠페인

익산시가 추진하는 화훼농가돕기 꽃사주기 캠페인이 지역 화훼농가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벌이고 있는 꽃사주기 캠페인에 시민은 물론 지역 기관들도 적극 동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타격을 입자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일환에서 지역 화훼농가를 위한 대시민 꽃 사주기 운동이 현재 한창 진행중에 있다. 지역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우선 시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 회의 테이블 꽃 수반 비치, 1책상 1화분 갖기, 꽃 응원 릴레이,화훼 직거래 장터,매주 금요일 꽃 사주기 운동 등 다양한 방법 동원을 통한 화훼 소비 진작에 초점이 맞춰져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익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 사주기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에 접어들면서 지역 소재 유관 기관으로 까지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번져나가면서 코로나19로 힘든 화훼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례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훼농가돕기 꽃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화훼농가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사주기 캠페인은 화훼류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코로나로 지친 가족연인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수 있고, 농가들은 매출 증대에 따른 경제적 숨통을 틀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위한 착한소비 활동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0 15:05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기부 나눔행렬 이어져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기부가 접수 시작 1주만에 2200만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자발적인 기부에 나서는 착한 나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보다 손쉽고 간편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된 익산형 기부콜센터를 통해 기부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한지 일주일을 맞고 있는 지난 8일 현재까지 200여명이 참여해 2200여만원이 모아졌다. 특히 이같은 기부 릴레이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이후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급속 확산되면서 전 시민적 기부문화 형성동참까지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례로 유희숙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국소단장들이 지난 4일 자신들의 몫으로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을 자진 반납했고, 익산시청 환경안전국과 경제관광국 소속 직원들은 각각 536만원과 520만원을 내놓았다. 또한, 익산시 이통장연합회, 익산시 새마을회, 익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민주평통자문회의익산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익산시협의회,,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 6개소 대표들이 각자의 재산기본소득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이와함께 익산시 5급 승진 리더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9명도 지난 7일 재난기본소득 90만원을 모아 자발적인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 나눔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재난기본소득 기부 열기에 기부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까지 새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0 15:05

익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익산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위해 2020년 상반기(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017년 1월1일 이후 등록금과 생활비 등 학자금을 대출 받은 재학생 신청자에 한해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7일 공고일 이전 익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전국 대학생으로 휴학생, 졸업생,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7일까지로 익산시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주소, 대학재학여부, 대출정보 등의 확인을 거쳐 7~8월에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대출 계좌로 조회하면 확인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가뭄의 단비 만큼이나 대학생들에게 많은 보탬을 주게 될 것이다면서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229명에게 약 5100만원 가량의 이자를 지원해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교육정보과(859-5152)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7 15:34

익산시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사업, 오는 9일부터 진행

익산시가 9일부터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일원 및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에서 세계유산 활용사업인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0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에서 추진되는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는 문화재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세계유산인 백제왕궁, 미륵사지를 탐방하며 무왕의 도시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9일부터 매주 토요일 13시에서 17시까지 백제왕궁과 미륵사지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시부터는 국립익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매주 일요일 2시에는 미륵사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탐방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QR코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기상 상태 및 코로나19의 진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을 활용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무왕의 도시 익산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완화되었지만,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7 15:34

㈜삼익유가공,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 튼다

국내 유가공업계의 대표기업 ㈜삼익유가공(대표이사 이봄이)이 익산시 왕궁면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삼익유가공 이봄이 대표이사는 7일 익산시청에서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익유가공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부지 1만4139㎡(4276평)에 약 130억원을 투자해 20명의 신규 고용창출 계획을 밝혔다. 1987년 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청 분말을 생산한 ㈜삼익유가공은 현재 전지분유, 커피프리머, 유당, 유산균 등 다양한 식품 베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탄탄한 B2B 영업망이 더해지면서 최근 B2C 시장에도 진출, 국내 유가공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기업으로 알려진 (주)삼익유가공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유산균 제품 생산을 통해 유가공 전문에서 식품바이오로 사업영역을 과감히 확대하고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구상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내외 극도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한 ㈜삼익유가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면서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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