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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청년·신혼부부 지원에 중점 둔 서민주거 안정대책 수립을”

▲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내년에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택지원에 보다 중점을 두는 서민주거 안정대책 수립추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0일 간부회의에서 현재 아파트 건축허가 등 주택공급에 대해 기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 문제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총괄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소득층 위주의 주거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신혼부부를 비롯해 중산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서민주거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수혜대상 확대와 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임대보증금 지원사업도 이자보전 방식으로 변경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KTX익산역 주차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시장은 서부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그동안 시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코레일과 협의해왔고, 동시에 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통한 개방주차장 운영 및 공영주차장 추가조성, 발렛파킹 서비스 실시 등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검토추진해 왔으나 시민과의 소통부족으로 그간의 노력이 평가절하된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고 나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소 번거롭더라도 정책을 추진할 때 반드시 공청회나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의 정확한 취지와 배경,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보도블럭 등 도로정비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민원발생 구간을 우선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30 16:18

원광대병원, 전북 익산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건복지부로 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규칙 제13조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을 충족해 전북 익산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난 27일 지정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란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대형 재해나 사고 발생시 응급의료의 지원 특정 지역내 타 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중증응급의료 환자를 수용하는 응급의료센터를 말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권역내의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이나 300인 이상의 병원을 뜻한다. 앞서 원광대병원은 지난 4월 실시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공모를 통해 시설, 인력, 장비 등 모든 법정기준을 충족해 이번에 지정을 받게 됐다. 아울러 원광대병원(전북 익산권역)과 함께 영남대병원(대구권역) 및 전북대병원(전북 전주권역)도 이번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음으로써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국 38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3개 지정 병원의 응급의료기관 지정 주기는 오는 2021년 12월까지다. 윤권하 병원장은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해 준 교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원광대병원은 이번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더불어 전북권역외상센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응급의료헬기(닥터헬기)를 갖추게 되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30 16:18

익산시-원광대병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협약

익산시와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익산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 및 심리치유 지원사업,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자살예방 및 위기개입, 정신건강 교육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나서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익산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중심의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해오다 2005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원광대병원에 위탁해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30 16:18

익산시, 31일 자매도시 경주시와 함께 제야의 종 타종식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경자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31일 밤 10시부터 익산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시와 신라도시 경주시가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공동 주관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으로 이원중계를 통해 양 도시의 타종 현장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타종식은 지역예술인들의 문화공연과 익산문화원 풍물공연, 취타대 행렬 등 다양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또한, 익산역 광장 특설무대에 설치된 200인치 LED 모니터 2대에서는 양 도시간 인사와 축가,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상호 도시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행사가 상영되면서 현장감을 더욱 살리게 된다. 이밖에도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50여명의 시민합창단은 경주시 시민합창단과 함께 화합의 하모니로 새해를 밝힐 예정이고,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떡국 나눔 행사, 문화예술의 거리 작가들이 함께하는 새해소망 쓰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특별히 준비한 불꽃놀이와 함께 빛나는 새해를 시작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30 16:18

익산시, 익산형 인구유입책 발굴·추진

익산시가 인구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유입 촉진책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인구절벽 현상을 극복할 이른바 익산형 인구정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새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구감소 현상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스스로 극복해 나가겠다는게 핵심이다. 우선,열차 정기 승차권을 이용해 타지역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운임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익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직장인이면 누구든 지원받을 수 있다. 1개월 단위의 정기승차권을 구매해 사용하면 월말에 그 비용을 익산사랑상품권으로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근로자들이 직장 때문에 익산을 떠나는 것을 최소화하고, 익산역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특단이다. 또한, 내년부터 새로 전입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에 대한 지원금은 올해까지의 최대 80만원을 100만원으로 늘렸다. 전입 1개월 이상 경과시의 첫 학기부터 지급하는 기존 10만원의 지원금을 일단 30만원으로 상향해 지급하고, 이후 학기부터는 종전처럼 10만원씩을 준다. 전입 고등학생들에게는 전입 1개월 이상 경과시 부터 학기별 10만원씩 최대 6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유공 기관단체,기업체,군부대 등에서 10명 이상이 집단으로 전입하여 3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에는 장려금 명목으로 1인당 10만원씩 1회에 한 해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자치단체들마다 다양한 정책마련을 통해 인구 유입을 꾀하고 있어 당장은 두드러진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나 새로운 익산형 인구정책 발굴추진을 꾸준히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30 16:18

익산시, 글로벌 식음료 중견기업 유치 성과

연매출 400억원의 글로벌 식음료 중견기업이 익산에 둥지를 튼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 김봉길 회장은 27일 익산시청에서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김기주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 김 회장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내 30,044㎡(약 9,088평)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캔, PET, 파우치 등의 음료 생산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120여명의 신규 인력 고용 창출 계획과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만이 가지고 있는 원재료 수급, R&D, 판로, 수출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익산시, 농식품부, 전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과 함께 새로운 성장 활로 모색에도 나설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식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는 알로에, 과즙, 탄산, 커피 등의 음료를 생산해 4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익산 투자를 결정한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에 감사드린다며 음료산업은 식품산업의 커다란 축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세계적인 음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분양률 50%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2021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법인세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이 가능해져 분양계약 및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29 15:17

원광대병원, 캄보디아 해외의료 봉사활동 마쳐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올해도 어김없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지난 1997년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비행기 추락사로 유명을 달리한 의대생들의 뜻을 기려 매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해외의료 봉사활동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시(市)에서 진행됐다. 안과 양연식 교수를 단장으로 의대치대한의대 교수와 학생, 전공의, 간호사, 병리사, 외부자원 봉사자 등 모두 38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 봉사단은 현지 주민 2,321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특히 외과는 탈장수술과 유방암수술, 농양배농술, 피부지방종양제거술 등 모두 74건의 수술을, 안과는 백내장 수술, 결막종괴, 안검종괴절제술 등 11건의 수술을 각각 시행했고, 한방팀에서는 약침, 근건이완수기요법 등의 치료와 함께 오적산, 갈근탕, 향사평위산 등의 한약을 처방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과 양연식 교수(봉사단장)는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원광의대 동문의 숙명이자 약속이다. 이번 사랑의 인술이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 하는 많은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고 희망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29 15:17

익산시, 기업환경 우수 지자체로 '우뚝'

익산시가 기업환경이 좋은 우수 지자체로 우뚝 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년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 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자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의견을 묻는 기업체감도와 조례환경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경제활동친화성 등 두 부문으로 나눠, 5가지 등급(S-A-B-C-D)을 부여하고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익산시는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72점을 얻어 228개 지자체 중 74위로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89.3점을 맞아 4위로 S등급 차지했다. 지난 2018년 기업체감도 110위(70.8, B등급), 경제활동친화성 20위(88.4점, S등급)에 비해 급격한 상승곡선이다. 시는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기업의 투자계획에 맞춰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도로, 용수관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각종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업체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것이 이같은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분석했다. 또한,투자 예정기업이 산단 내 해당부지가 없어 투자를 주저하는 상황에서 개발계획 변경 및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신속한 기업애로사항 해소에 나선것도 한 몫 거든것으로 평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도시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29 15:17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국가표준식품성분 DB 구축 공동연구 참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국민식생활 밀착형 국가표준식품성분 DB(database) 구축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7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출연연구소, 기업 등 14개 산학연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공동연구는 국내 농식품자원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영양성분 분석 데이터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국가표준 식품성분 DB활용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아울러 지원센터는 식품영양성분과 미량성분에 대한 DB를 만들어 기존의 노후된 데이터 교체에도 사용될 예정인 이번 공동연구에서 식품 중 무기질 10여종과 아미노산 18종의 함량에 대해 연간 400건의 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표준식품 DB구축 자료로서 우리나라 국민의 식생활 패턴분석, 섭취영양분 및 에너지 계산 등 국민의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한 식품분석능력관리 프로그램(FAPAS)에 지난 2018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지원센터는 식품 중 미량원소, 중금속 및 영양성분에 대한 분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분석 기술력의 신뢰성을 상당히 인정받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29 15:17

익산시, 중국 복귀기업 유치 총력…가시적 성과 기대

익산시가 중국 주얼리도금 전문기업을 상대로 펼쳐온 수요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미중 무역 마찰 장기화,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중국 내 주얼리 기업이 생산거점을 중국 밖으로 옮기는 탈중국화 가 날로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해 국내 복귀 관심기업들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복귀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중국 산동성 청도시 청양구와 황도구 등의 방문에서는 1대 1 개별상담을 통한 맞춤형 유치전략을 펼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는 등 조만간 투자유치 협약체결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한신공예품 신효수 대표는 미중 무역 마찰이 봉합된다고 해도 한판 승부로 끝날 것 같지 않다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고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바이어들이 지속적으로 탈중국을 요구하고 있다며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비해 한국의 인건비가 여전히 높지만 익산 패션단지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도금품질을 믿고 임대공장 입주 투자협약을 올해안에 체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다른 B기업은 바이어가 베트남으로 생산거점 이전을 요구했으나 더운 환경과 질 낮은 노동력으로 인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한국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며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내년 2월 익산을 방문, 투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30년간 도금을 전문으로 운영해 온 C기업은 익산에 주얼리 생산거점이 늘면 도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도금동 수탁자 모집에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상당수 국내복귀 관심기업들이 국내복귀 시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인 인력 채용, 도금장 운영 등에 많은 관심을 드러내면서 큰 희망을 품게 됐다면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가능성을 보다 극대화 할수 있는 수요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에 더욱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26 14:49

익산 원광새마을금고, 청소년 장학금 4800만원 쾌척

익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26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장학금 48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층 청소년 중고생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시종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서 미래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원광새마을금고는 올해 100주년 44만세운동 기념공연 수익금 300만원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라면 1000상자(시가 2300만원 상당),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김치라면(시가 72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주) 익산공장(공장장 곽경섭)도 이날 공장에서 저소득층 중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곽경섭 익산공장장은 지역사회의 불우 청소년 돕기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주) 익산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을 이용하는 위기가구 및 차상위계층에게 라면, 과자류 등 식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26 14:49

정헌율 익산시장, 주민 밀착형 현장 시정 활동 강화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말을 맞아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형 시정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 시장은 26일 내년 1월10일 정식 개관 준비로 분주한 국립익산박물관을 찾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륵사지 정비,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륵사지 정비,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관련 우회도로의 조속한 개설과 편의시설 확충, 도로이정표 정비를 통해 국립익산박물관의 원활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에 맞춰 국립전사박물관, 왕도역사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등 익산 소재 국공사립박물관 10개소와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될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제3산단에 위치한 ㈜지앤지엔터프라이즈로 자리를 옮겨 김영정 공장장으로부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정 시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많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수도권에서 익산으로 기업 이전을 결정하고 청년 고용에 앞장서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와 기업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기울이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의류 및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114명 고용의 수도권 이전기업(2018년 3월)으로 백화점, 아웃렛, 대리점 등 전국 70여개의 유통판매 매장을 갖고 있으며, 유통 위주의 미주 법인과 생산 위주의 한국, 중국 법인을 두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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