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제50기 정기총회 개최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제50기 정기총회가 지난4일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주요안건은 서면으로 의결하고 임원(상임이사, 이사, 사외이사)선거는 대의원125명이 시간차를 두고 실시됐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1억500만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10억6100만원을 더한 총 51억66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9억원, 차기이월금 10억92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으로 27억2500만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4억5000만원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500만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05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해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 하였고, 매입비용은 83억3000만원이 투입되었다.
또한 벼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농가 자부담 보험료 3500만원을 지원한 결과 721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10억5200만원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 하겠다"며, "상생협력을 기치로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 결과 △상임이사 류백열 △비상임이사 장길환, 신용현, 유명진, 박종선, 이종열, 박문기, 김성실, 김영태, 안철원, 김영란, 황영숙 △사외이사 조영례, 이삼녀 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