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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정읍시위원회 대선필승 결의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전라북도 정읍시위원회는 지난 5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대선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영인 상임위원장(안산단원갑 국회의원)과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정읍시위원회 소속 위원 418명 중 1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활동보고, 대선승리를 위한 결의문 낭독, 위원 임명장 수여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전환에 필요한 미래의제의 발굴과 불평등불공정의 개혁 그리고 지역과 이념, 세대와 빈부 간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 대선 과제로 설정되도록 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읍시민에 대한 소통과 홍보활동으로, 민생현장을 찾아서 하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조직과의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온라인상의 SNS 홍보활동을 통해 중도층의 지지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고영인 상임위원장은 미래로소통위원회의 발족은 말 그대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탁상공론이 아닌 민생현장에서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함이다면서 중요한 선거는 대개 3% 이내에서 결정이 나는 만큼 미래로소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선봉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7 19:08

정읍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지속

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우리 동네 장사의 신 만들기 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융자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사업 등이다.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우리 동네 장사의 신 만들기 사업은 골목상권 경영난 해소를 위해 컨설팅 전문 기관을 활용해 매출액을 향상시키는 상권회복 프로젝트다. 면접 심사를 통해 장사의 전략 교육과 사업전략 1:1 현장 코칭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지역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례 보증 지원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대출한도는 소상공인별 최대 3000만원까지며,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는 대출금리의 연 2.0% 초과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1만원 씩 연 12만원(최대 12회)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와 방역 패스 제도 확대 시행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매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 의무 적용을 받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 1500여 개 업소로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총사업비 9억9000만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2300개소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전년도(2021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며, 사업체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증빙자료 등을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며 극복하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통으로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시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친환경 열 차단제 도포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라북도 최초로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초경량 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친환경 열 차단제를 축사 지붕에 도포함으로써 축사 지붕의 직사광선 노출에 의한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혹서기 축사 내 열기 축적 감소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를 예방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사업에는 총 1억8000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 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폭염에 취약한 재래축사시설로 양돈, 가금(닭, 오리) 농가가 대상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농가나 무허가 축사 또는 건축물을 보유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사업 완료 시까지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합법적 허가를 받거나 철거 등을 통해 무허가 부분을 없애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지붕 면적 ㎡ 당 8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사 지붕에 열 차단제를 도포하면 축사 내부 온도가 2℃에서 5℃까지 하강하는 효과가 있으며, 1회 도포 시 5개월간 유지된다. 축산과 관계자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방지와 폐사율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제방기와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을 지원하고 폭염상황실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폭염 피해 농가 수가 2019년 135건에서 2020년 57건, 2021년 39건으로 매년 감소했으며, 올해도 축산재해 관련 사업으로 총 9억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시 2022년 사랑의 온도탑 최종 240도 달성

정읍시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추진한 '희망 2022년 나눔 캠페인' 사업이 정읍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대비 240%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62일간 3억5500만원을 목표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최종 모금액 8억5111만4360원이 모금됐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이 동참했고 가슴 따뜻한 사연이 잇따랐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모은 돈을 기부한 어르신들과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한 어린이들, 총 300회의 헌혈을 기념하면서 모금에 동참한 공무원 등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태인컨트리클럽이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고 에이스안전유리와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주식회사 거안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희망 박스와 김치, 돼지고기, 쌀,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전달하는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유진섭 시장과 공직자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을 위문해 이웃 돌봄과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나눔 기부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유진섭 시장은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는 정읍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의 따뜻한 정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이 지속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농협 제50기 정기총회 개최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제50기 정기총회가 지난4일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주요안건은 서면으로 의결하고 임원(상임이사, 이사, 사외이사)선거는 대의원125명이 시간차를 두고 실시됐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1억500만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10억6100만원을 더한 총 51억66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9억원, 차기이월금 10억92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으로 27억2500만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4억5000만원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500만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05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해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 하였고, 매입비용은 83억3000만원이 투입되었다. 또한 벼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농가 자부담 보험료 3500만원을 지원한 결과 721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10억5200만원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 하겠다"며, "상생협력을 기치로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 결과 △상임이사 류백열 △비상임이사 장길환, 신용현, 유명진, 박종선, 이종열, 박문기, 김성실, 김영태, 안철원, 김영란, 황영숙 △사외이사 조영례, 이삼녀 씨가 선출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6 19:54

정읍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적극 홍보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공동주택의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 공간, 하향식 피난구가 있으며, 구조와 층수에 따라 피난시설이 다르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피난시설을 알고 있어야 유사시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다. 특히 경량칸막이는 파괴가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 시 발차기, 망치 등을 이용하여 파괴한 후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으며, 대피 공간은 발코니에 설치된 내화구조의 벽과 방화문으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화재 시 대피 공간으로 피신하여 방화문을 닫고 구조 요청을 하면 된다. 또한 하향식 피난구는 발코니 또는 대피 공간의 바닥에 설치되어 화재 시 하향식 피난구를 개방하여 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다. 박경수 서장은 가족과 함께 자신의 주택에는 어떤 피난시설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3 19:26

정읍시 첨단과학산업진흥원 설립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정읍시가 추진중인 첨단과학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3일 정읍시청에서 개최됐다. 시 첨단과학산업과에 따르면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은 기본재산 5억원을 출연해 올해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첨단과학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입지 여건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은 신정동 연구단지와 첨단산업단지의 기업체를 연계한 중장기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기관 기업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연구개발 사업화(R&BD)를 시행한다. 또한, 첨단과학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첨단과학산업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진흥원 설립과 관련된 타당성과 기본계획, 예산 조직구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은 연구진의 보완 수정을 거쳐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 전북연구개발특구에서 나오는 개발 성과물에 대한 지역 내 투자와 창업 유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타당성 용역 후 시도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조례, 정관, 이사회 구성 등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첨단과학산업진흥원은 정읍 첨단과학 분야의 전략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며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반영해 정읍이 첨단과학산업의 메카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3 19:26

정읍시 2월의 인물로 호남의병 김제민, 우도농악 김병섭 선정

정읍시는 3일 2월의 정읍 역사 인물로 임진왜란 호남의병 김제민, 우도농악권의 설장구 명인김병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김제민(1527-1599)은 정읍시 덕천면 도계리 출생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세 아들을 데리고 삼례에서 의병을 일으켜 웅치전투에서 전주성으로 진격하려던 왜군을 막아냈다. 이후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던중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장성 남문에서 다시 의병을 창의해 직산과 해남에서 왜적을 무찔렀다. 전쟁이 끝난 후 고향에 돌아와 있다가 나라의 장래를 염려한 나머지 보방요무(保邦要務) 42조를 조정에 올리려 상경했다가 1599년 2월 22일 서울에서 서거했다. 1695년에 간행된 문집오봉집이 있으며, 현재 도계서원에 향사됐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김병섭(1921-1987)은 정읍시 북면 출생으로 열한 살 때 자신의 형이 농악기를 장만하면서 농악을 처음 접하게 됐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에서 정읍농악으로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1963년과 1964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정읍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 후 상경해 한양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김병섭 농악연습소에서 본격적으로 제자를 양성했다. 한국풍물사에서 장고잽이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는데, 특히 그의 장기였던 고깔 설장구는 김도삼-김학순-이정범으로 이어지는 정읍농악 설장구의 전승 구조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3 19:26

순정축협, 제59기 정기총회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27일 본점 상생관에서 제5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순정축협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년도보다 6억3800만원이 증가한 41억2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이월금 8억7000만원을 포함, 총 49억94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법정적립금과 사업준비금에 15억원을 적립하고, 조합원에 대한 출자배당과 사료 등 이용고배당에 24억8800만원을 배당하였으며 나머지 10억6백만원은 다음연도로 이월하는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고창인 조합장은 "2022년에는 순창에 한우명품관 준공과 정읍에 친환경퇴비공장 및 정읍가축시장 부지구입에 만전을 기하도록 임직원이 단결하여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 및 비상임감사, 조합원이 아닌 사외이사 선거를 실시하여 △순창지역 비상임이사에 구림면 김양석(現이사), 금과면 박종길(現대의원), 쌍치면 이준호(現이사), 복흥면 김선옥(前대의원), 금과면 조익남(現이사) △정읍지역 비상임이사에 이평면 이정훈(現이사), 옹동면 김태선(現이사), 감곡면 한요희(現대의원), 덕천면 황홍규(現이사) △비상임감사로 적성면 노상배(前감사), 산외면 김종수(現감사) △조합원이 아닌 사외이사로 정읍 내장상동 방현주(現이사)씨가 당선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2 18:50

유진섭 정읍시장,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 억울하다 주장

유진섭 정읍시장이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 밝히고 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유진섭 정읍시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수사결과에 책임을 지겠지만 검찰이 합리적 결정을 내려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공무직 부정채용 혐의와 허브원 농원 특혜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설명은 어렵다면서도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시장은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수사과정에서 제공자와 수수자에 대해 알았지만 자신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는 일이며 양심적으로도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사람은 30년 친구로 선거 캠프에서 역할을 한것이 아니다"며 "최근에 당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사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사실없이 가공된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여 시정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여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며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민선8기 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탈당한번 한적 없이 민주당에서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경선에 당연히 참여할것이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7 17:20

정읍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중심의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비상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종합 상황반을 비롯해 의료·방역, 재난재해,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핫라인과 선별 진료, 역학조사 등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중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연휴 기간 중 방문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정읍시청 당직실과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남권추모공원의 봉안당은 동시 출입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해 출입자 소독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유흥주점, 음식점 등 고위험·중위험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7 17:20

정읍 지황,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공모 선정

정읍지역 특화작목인 지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 융복합산업지구조성 공모사업에 신규 지구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해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이 융복합된 산업화 촉진과 지역경제의 다각화, 고도화를 위한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제조가공유통체험관광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2차 평가과정을 거쳐 정읍 지황을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0%, 시비자부담 5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화 시설이 구축된 숙지황 가공거점인 칠보농협 옹동제약을 주축으로 쌍화차거리협의회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황 영농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 또 완제품 가공을 위한 시설 구축을 통해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체험 관광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한 쌍화차거리 활성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액 100억 원, 재배면적 80ha, 방문객 5만 명, 58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정읍 지황의 생산가공 기반과 체험관광자원을 연계해 농촌 융복합지구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황은 쌍화탕과 경옥고, 십전대보탕 등 다양한 한약 처방과 건강기능식품에 이용되는 대표 약용작물로서 가공 방법에 따라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으로 구분된다. 정읍 지황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 1992년 농림부 주산단지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그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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