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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촉구 건의안 채택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22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고향사랑 기부제(고향세)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문재인 정부의 고향세 도입 대선공약 이행과 국회는 계류중인 고향세 법안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조상중(수성장명)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은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자립도가 낮아 주민복지 확대는 커녕 소속 공무원 인건비 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에 따라 지방 중소도시의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고향세 도입이 절실함을 담았다. 건의안에 따르면 지방의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우리나라는 10년 전부터 고향세 도입에 관한 논의를 추진하였고 최근 2016년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건의안을 비롯하여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에서 고향세 도입을 약속했다. 또한 정읍시의회에서도 2017년 고향세 도입을 촉구한 바 있지만 고향세 법안은 현재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반면에 일본은 2008년부터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고향납세제를 도입하여2008년 81억엔을 시작으로 2017년 3653억엔(약3조6700억원)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열악한 지방재정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상중 의원은 고향세가 정착되면 지방자치단체는 새로운 세입으로 인하여 재정이 탄탄해져 주민들의 복지가 확대될 것이며, 이는 실질적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22 17:56

제29회 정읍사문화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가 주최주관하는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읍사공원 및 정읍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천년의 기다림, 가요와 사랑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첫날 오전 채수의례와 정읍사여인제례에 이어 오후에 거리퍼레이드가 아양교정동교정읍사공원까지 1.3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참가한 40여팀이 다양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음악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오후 6시 정읍사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부도상 수상자로 선정된 차영임씨(정읍시 농소동)에게 상패와 30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모았던정읍사 러브 판타지 쇼는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올해에는 레이저와 서치라이트를 가미한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하여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LED소망풍선 날리기,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등도 마련된다. 특히 정읍천변 일원에 꾸며질 경관조명은 지자체 상징 등을 비롯한 다수의 유등 그리고 다리(아양교, 정동교)LED조명 등을 확대 설치해 정읍을 대표하는 축제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날인 20일 오후 1시에는 전북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KBS전국노래자랑 정읍편녹화방송이 진행된다. 송해 씨의 사회로 아마추어 출연자들의 노래대결과 더불어 인기가수 진성, 김국환, 유지나, 진해성, 조정민등이 출연해 녹화방송이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젊은 신진가수를 발굴할2018 정읍사가요제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셋째날인 21일에는 전국의 청소년(만9세~24세)을 대상으로 전국 5대 광역도시 순회 심사를 통해 선발된 21팀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제2회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16 15:21

정읍시,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 교수)은 지난 12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제2기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능력을 갖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2017년 제1기에는 12명이 수료하였으며 금년도 제2기에는 총 28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전북과학대학교 김한수 산학협력단장과 김명진 교수, 정철모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손재현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조정혜 (주)두근두근 대표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코디네이터의 역할, 지역자산 발굴하기, 해외도시재생 사례, 갈등관리와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시는 2기까지 양성된 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향후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도시재생사업실행과정인 마을협정, 상생협약, 안정화협약 등의 진행과 마을갈등관리, 주민합의도출 기법의 고도화 등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현장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들이 코디네이터로서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시 주민 의견수렴 및 의사전달 역할은 물론 주민참여 사업과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15 16:16

정읍시, 2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 위한 주민공청회’

정읍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기업제안형)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선도지역이란 도시재생이 시급하거나 파급효과가 큰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중점 시행해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금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수성, 연지동 일원)에 대한 사업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혜를 모아 이번 사업의 비전인 Re:Born 정읍, 해시태그(#) 역(驛)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공청회 개최 후 11월중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이 지역에 대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와 지방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내년도 상반기에는 활성화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는 금년 8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공기업 제안방식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노후청사에 대한 복합개발과 정읍 역세권 주변정비 사업을 위한 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LH 17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2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14 15:19

정읍시의회 “동학농민혁명기념일 황토현전승일로 제정” 촉구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 10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황토현전승일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제정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상길(시기초산상교)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후 지난14년간 기념일 제정이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는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거쳐 기념일이 제정되기를 기대하며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황토현 전승일(5월11일)은 동학농민군이 부패무능한 위정자에 항거하며 봉기한 뒤 처음으로 맞이한 최초의 전투인 황토현 전투에서 최초로 대승을 거둬 혁명의 전국화를 이끈 승리의 날이며, 혁명의 불길이 들불처럼 타올라 전국으로 확대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날이다고 주장했다. 특히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해 최초로갑오동학혁명탑이 1963년 황토현전승지에 건립될 당시 갑오동학혁명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가람 이병기)가 서슬퍼런 공안정국에서도 최초로혁명이라 명시한 기념물을 세울 장소로 전국에서 정읍 황토현전승지를 지목한 것은 동학농민 혁명사에 있어서 황토현 전승일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고려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정읍시에는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시설 30여개가 산재해 있고 2010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인가를 받아 설립된 대한민국 동학선양사업 추진의 메카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기념관이 있으며 매년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1회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기념일 제정 추천접수를 받았으며 오는 10월 1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국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11 16:32

유진섭 정읍시장 “시민과 하나 되어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완성할 것”

유진섭 정읍시장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웃음과 행복이 넘치고 내일을 꿈꾸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작은 목소리도 크게 귀담아듣는 친절하고 열린 시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시장은 이어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기반으로 길지 않은 시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희망 정읍의 밑그림도 구체화했다면서 정읍 발전의 핵심 키워드(key word)를 첨단산업과 토탈관광, 에코축산으로 정하고 희망찬 정읍을 만들기 위한 기초공사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 재해 위험지구와 경로당 어르신, 기업체 관계자 등 각종 민생 현장에서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뛴 결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 422억원), 입암 등 4개 지구 중심지 활성화사업(9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4억8000만원)등 국비공모사업 선정의 결실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정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힌 유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으로 5개 분야 87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 계획을 수립했고, 국비 등 모두 1조7857억원을 재원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시장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정읍천변을 중심으로 야간 경관및 도심 투어가 연계되는 도심관광활성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향후 시티투어에 2층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정읍서부산업도로를 연결하는 정읍천에 건설예정인 가칭영화교건립사업은 지역의 명물로 만들기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과 관련해서는 황토현전승일을 주장하고 있지만 지정될수 있을지 예단할수 없는 상황으로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등 정읍지역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축산테마파크 건립 사업은 전면취소하고 시민들의 뜻을 반영해 다른 방향으로 추진하고, 옥정호 식수원 문제는 전북도와 임실군, 정읍시가 서로 상충되는데 수면개발(배를 띄우는)은 결사적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 시 산하 전 직원은 물론 시민 모두와 함께 열린 행정, 투명 행정, 미래 비전을 갖춘 행정,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10 16:19

정읍시, 단풍철 내장산 행락질서 집중단속

정읍시가 가을 행락철 내장산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단풍철 행락질서 5대분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집단시설지구등 공원구역내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바가지요금 징수, 택시 호객, 불법 노점상, 각설이 고성방가, 불법 농특산물판매 행위 등을 강력 단속한다. 먼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슈퍼, 편의점 등 소매점을 대상으로는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을 실시하며, 위반 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 및 과태료(5차 이상, 1000만원)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련 위반 단속을 실시하고, 가격표시 표찰 부착과 바가지요금은 계도한 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 정읍경찰서와 합동으로 내장산 제1주차장, (구)관광호텔, 알프스 모텔, 추령교, 산림박물관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호객행위, 부당요금 요구, 정원초과 탑승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펼친다. 특히 시는 특정구간을 노점허용구간으로 정하여 우선적으로 정읍시민이 구간 내에서 농특산물 판매할수 있도록 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농산물 원산지와 가격표시를 집중 지도 단속한다. 아울러 확성기 등을 사용하여 판매홍보를 하는 각설이 고성방가행위는 소음행위로 규정하여 원칙적으로 차단하며 소음규제 단속직원이 상주하여 단속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감동과 힐링이 있는 정읍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스스로 행락질서를 지키고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상인, 지역 주민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불법행위를 뿌리 뽑아나가자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09 15:09

“더불어 행복한…” 민선7기 정읍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총력

민선7기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시정방침인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쏟고있다. 시 주민지원과에 따르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전면 시행에 발맞춰 23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3736세대의 사례관리를 통해 희망나눔 성금, 주거환경정비, 의료진단비 가족상담, 밑반찬지원 등 총 5313건의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등을 통해 정읍 총인구 대비 약 2.2%(654세대, 2494명)를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과 법원 등에 제출하는 공문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교육은 단계별 주2회 2시간씩 100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와 결혼 이민자및 중도입국자녀(결혼이민자와 함께 입국한 만24세 이하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다문화 마을학당(12개소)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해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닌 근로 빈곤층의 일을 통한 적극적 자립을 지원하는데자활근로사업과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올해 자활근로사업으로는 시 직접수행과 민간위탁사업에 총 29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모두 148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높이고, 유공자와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훈행사(연10회) 개최및 현충시설(26개소) 유지 관리와 보훈단체(10개소)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수당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했고, 생활보조수당(10만원)과 보훈예우수당(5만원)을 신설지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0.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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