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3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10월19일 제29회 정읍사문화제 개막

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시와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협의를 거쳐 올해 문화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지난 7월 올해의 정읍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과 정읍사문화제 행사대행 용역 업체선정도 마쳤다. 공식행사로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개막식(부도상 시상), 사랑의 소원등 달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사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기존에 읍면동 경연 또는 읍면동 수상팀 및 초청팀의 참여로 꾸려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국 공모로 꾸며진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정읍사 러브 판타지쇼도 진행된다. 올해도 다양한 불꽃과 화려한 레이저, 이와 어우러진 음악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조명도 다채롭고 아름답게 꾸며진다. 정읍사 공원 내는 사랑을 테마로 한 LED 조명으로 장식되고, 정읍천변 초산교에서 정동교 구간에는 LED 조명이 설치된다.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백제가요 정읍사 고장에 걸맞은 상징적이고 다채로우면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16 20:22

10개월 노력의 결실…'이천자문' 되살렸다

2017년 정읍에서 발족한 성균관경전소리보존회(회장 이권재 성균관부관장)가 한자와 한문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교육교재 이천자문(二千字文)과 알기 쉬운 문법을 발간해 성균관 및 교육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정읍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식에는 이권재 회장, 성하문 정읍향교 전교, 이태열 정읍선비문화관장, 이맹규 정읍단군성전보존회장, 성균관경전소리보존 회원, 조동영 단국대교수,문종명 공주대교수, 박평선 성균관대 교수, 김한수 전북과학대 교수등 전국 각지 경전연구학회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출간된 책은 경전소리보존회 서남근(부회장선인건축대표), 조병훈(상임위원전 정읍시청 과장), 배선례(부회장전 초등교사), 김문규(부회장), 유희윤(부회장), 차연정(상임위원), 김낙구(부회장유기농비건 대표), 이석문(부회장전 정읍교육장), 곽정구(부회장전 정읍시청 과장) 경전연구자들이 공동번역하고 김완규(부회장대산한문학원장) 교수가 감수했다. 성균관경전소리보존회에 따르면 이천자문(二千字文)의 저술자는 미상이다. 편집된 방식은 천자문과 같은 4언체(言體)로 500구(句)이며 조선시대 이암 유희춘(1513~1577)선생이 선조의 명으로 수정 보완한 신증유합(新增類合) 상하권의 내용과 천자문의 글자들을 혼합하여 한문 학습에 필요한 용어와 적절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간을 주역한 서남근 부회장은2016년 구입했던 고서중에 이천자문이라는 책 필사본을 발견해 한자 학습과 한문 독해력 향상을 위한 교재를 만들자는 뜻을 모아 2017년 번역 결성팀을 구성, 10개월간 노력과 열정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균관경전소리보존회는성독의 무형문화유산적 가치와 성독의 교육적 가치를 주제로 경전연구학회 학술발표회도 개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13 20:49

"정읍 첨단과학산업 기반시설 지원해달라"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9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유 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은 지난달 13일과 23일에 이어 세 번째다. 유 시장은 이날 과기부 관계 사업 부서장과 담당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진행상황, 기대효과 등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방사선 백신 전용 특수시설 확충사업 △다부처(2개 부처 6개 기관) 연구개발(R&D) 공동기획사업 △한국방사선진흥원 설립 △첨단방사선연구소 독립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영장류 백신효능평가센터 구축 △첨단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에 대한 사업비 반영을 거듭 당부했다. 유 시장은정읍 신정동 일원에 국책연구기관이 유치되었고 이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1단계),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통해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앞서 언급한 사업들은 그간 성과들을 토대로 관련 사업들의 연계성과 완성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첨단과학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들이다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실 관계자는정부안이 확정되기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12 19:29

법사랑위원 정읍지구협의회, 찾아가는 동아리 캠프 실시

법무부 법사랑위원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임은택)는 지난주 ‘찾아가는 법사랑 동아리 2박3일 캠프’를 실시하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법캠프는 정읍지청 고현욱 검사와 임은택 회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동아리 청소년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검사님과 대화, 서울 전쟁기념관및 임진각, 제3땅굴, 비밥셰프 공연관람, 롯데월드 견학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법사랑 동아리는 년중 사업으로 2박3일 캠프, 대검찰청 견학, 모의재판 경진대회, 정읍교도소 방문, 복지시설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캠페인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앞서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임은택) 여성위원회(위원장 하혜정)는 지난 7월 22일 결연 아동들과 임실지역 치즈마을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힐링맘 여름 캠프’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안전체험을 통해 물놀이, 위기탈출, 재난 등의 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임실치즈마을에서 여성위원들과 함께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며 잊고 있던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느꼈다. 여성위원회는 기소유예 청소년 선도활동을 비롯해 조부모, 편부,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아이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힐링맘 러브체인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09 19:32

정읍시 부서공모제, 공직사회 변화 이끌까

민선7기 정읍시가 유진섭 시장 취임후 조직개편 확정에 따른 주요부서 공모제를 도입해 향후 공직사회 의식 변화에 어떤 효과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시 총무과는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른 1국 2과 9팀 신설과 정년퇴직및 명예퇴직, 결원발생 등 인사요인 발생으로 지난 6일 2018년 8월 정기인사 내정자 발표에 이어 7일 주요부서 공모를 실시했다. 승진내정자는 남상필 기획예산실장과 김형근 문화예술과장 등 4급 2명을 비롯해 최간순 기획담당, 송상준 홍보담당, 정정기 문화예술담당등 5급 11명, 6급 51명, 7급 36명, 8급 20명등 총 120여명에 달하는 규모로 실시됐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인사방침의 큰 변화로 전략사업 추진과 일하는 공직자 전진 배치를 위한 주요부서 공모제가 도입되어 관심이다. 공모제는 신설된 성장전략실의 성장전략, 토탈랜드, 관광마케팅, 문화광장개발 4개팀과 기획예산실 기획, 예산, 조직관리를 비롯해 총무과 총무,인사팀, 감사과 감사팀, 문화예술, 안전,투자유치, 지역경제, 복지기획등 26개 팀장 및 일부팀원을 대상으로 했다. 공모결과 기획예산실 및 총무과, 문화예술, 복지기획, 지역경제 등 업무지원부서에 지원자가 많았던데 비해 상대적으로 도시재생, 환경미화, 교통지도등 7개부서에는 지원자가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공모결과는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인정받는 인사방침이 명확하게 지켜지지 않았다는 반증이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청안팎에서는 공모부서의 목표가 분명하게 설정되고 성과를 거둔사람에게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민선 7기에 일하는 풍토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다. 서종원 총무과장은열정과 추진력,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별, 적재적소에 순환배치는 민선7기 중요한 인사방침이다고 설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8.08 19:4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