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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 나무시장이 지난달 28일 개장하여 오는 4월초까지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옆 서영여고 정문앞에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산림조합에 따르면 나무시장에서는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 등을 판매하고 유리온실에서는 화훼류, 야생화, 분재, 다육등 꽃 종류의 봄 소식을 전하고 아울러 로컬푸드매장에서는 봄맞이 특별 할인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품질 좋은 나무들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묘목 재배 임업인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까지 지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강한 추위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대체적으로 나무가격이 다소 상승한 추세다. 최근들어 신품종 및 개량종에 대한 문의와 실제 열매가 대과인 유실수가 인기이며, 복분자, 블루베리, 오미자, 황칠, 꾸지뽕 등 약용수나 특용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인 옥정호에 수상레저단지 개발용역 중단을 촉구하며 정읍시청앞에서 100일째 천막농성중인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원회는 12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사업 추진에 대한 613지방선거 전북도지사선거 후보들의 답변을 공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2015년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의 근거가 되었던 용역보고서에서는 정읍시민이 먹는 물의 주 취수구를 운암취수구가 아닌 칠보발전취수구라고 명시하였다. 그러나 운암취수구는 사계절 물이 공급되는데 반해 칠보취수구는 수력발전을 못하는 겨울에는 물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주 취수구 결정이 중요한 문제로 이에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요청해 받았다는 것. 이날 대책위는송하진 도지사는 발전을 하지 않아 물이 흐르지 않는기간이 있는 칠보발전취수구를 전체 평균적인 초당 통수량이 운암취수구보다 많다는 이유로 주 취수구라고 답변했는데 이는 통계치의 눈속임으로 도지사가 정읍시민들의 외침을 듣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정의당 권태홍 예비후보는 운암취수구를 주취수구로 인정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의 근거가 된 용역보고서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선거후 전북도정읍시임실군과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예비후보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저희 캠프에서 거듭 논의하였으나 너무 갑작스럽게 서한을 받고 보니 워낙 중요한 내용이어서 숙고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정책팀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여당의 전북도당 위원장이었던 위치에 비하면 크게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정읍시와 전북도에 기대할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국토부장관 면담, 국민권익위원회 제소등 문제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에서는 소나무류의 불법적 무단 이동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화목사용 농가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나무류 이동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산시·정읍시·순창군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13일까지는 계도 위주로 실시하고 이후부터는 단속을 강화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 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0조제1항 및 제10조의2제1항에 따라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한 사실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항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강동규)는 전북도청 및 14개 시·군청과 함께 재활용의무이행을 높이기 위하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 폐기물에 대하여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여 재활용하게 하고, 미 이행시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로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재활용율도 향상시키고 기업의 부담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7개권역 지자체를 순회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사업장에서는 지자체별 지정된 장소 일정에 따라 참석하면 된다.
정읍시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실시하는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구간 2단계 간판 정비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도시과에 따르면 정읍역사거리 ~ 정읍터미널 ~ 연지아트홀에 이르는 750m 구간 150여개 업소의 간판을 미적으로 아름답고 시각적으로 돋보이도록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북도(2억원)와 행안부(4억원)에서 주관한 간판개선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추진되는 것으로 모두 6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2억원을 들여 정읍역사거리 ~ 정읍터미널까지 200m 구간 50여개의 간판을 정비했으며 추진 과정에서 컨설팅과 간판 디자인 설계부터 제작설치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올해는 4억원을 투입해 정읍터미널 ~ 연지아트홀까지 550미터 구간 100여개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조정하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9일 거리 내 점포주와 지역주민등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갖고 기본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전문 농업 경영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는 ‘정읍단풍미인대학’이 지난 7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11회째 맞은 단풍미인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용작물과와 친환경유기농업과, e-비니지스과, 생활문화과(꽃차)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약용작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 개설된 약용작물과정은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기술 교육과 소득 창출 방안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 ‘단풍미인’을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력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정읍농업 발전및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3개 과정을 운영했고, 606명의 전문 농업인력을 배출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 7일 황인창총장을 비롯해 이현대 특성화사업단장, 김일중 국제교육원장등 부서장들과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과정 유학생 입학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환영회는 유학생을 대표하여 베트남에서 유학온 DINH VAN DUONG (딘반정)씨의 인사말과 총장 격려사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 한국생활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보건, 위생, 소방안전, 개인정보 등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는 한국어교육과정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탐방, 국내학생들과의 버디프로그램, 유학생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와 한국문화까지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황인창 총장은초심을 잊지말고 꿈을 향해 노력하고 한국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쌓아나갈것을 당부했다.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는 지난 6일 정읍시(시장 권한대행 김용만)에 제휴카드적립기금 2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제휴카드적립기금은 정읍시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정읍시청 복지카드 및 보조금카드의 이용실적의 일정 비율을 적립한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천형지부장은 “정읍시 제1금고은행으로서 정읍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는 동절기 찾아가는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하며 농민들의 영농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 5일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기지내마을(이장 최진규)에서 열린 사랑방좌담회에는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물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진제구역 저수량 부족에 따른 영농급수 계획 설명과 농지은행 및 농지연금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정읍지사는 3월말까지 집중운영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별로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추진해 영농기 이전 농업인들의 불편사항 수렴 및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유주숙)는 지난2일 관내 중증 장애인 생활 시설인 정읍천사마을에서 사회봉사 대상자 8명을 지원해 장애우 식사 보조, 시설 물품 정리 등의 사회봉사 집행을 실시했다. 센터에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불편하여 자원봉사자의 손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사마을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천사마을의 관계자는불경기로 인해 과거보다 봉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적어 어려움이 많은데 시설 직원들이 해내기 어렵고 힘든 일들을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달했다.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 2018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부안 K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훈 전주지검 정읍지청장과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김진태 이사장과 정인택 정읍지회장, 유덕근 고창지회장, 장용석 부안지회장및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17년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승인, 임원 선임과 공지사항 안내로 진행됐다. 이어 2부행사로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어울 한마당이 펼쳐졌다. 우수 유공자에는 이영윤(고창군청)씨, 송창환(부안군청)씨, 김병기(부안지회)씨가 선정돼 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우수 회원 유공자로 김남희(정읍 내장상동) 전 정읍지회 행정실장 등 6명이 이사장 표창과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진태 이사장은“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나 지원은 국가의 책무인 동시에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은 동학농민혁명 연구의 질적 발전 및 저변 확대와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하여 동학농민혁명 학술 연구논문을 공모한다. 연구과제는 동학농민혁명의 원인전개과정성격영향의의인물 등 관련 연구이며, 응모 자격은 동학농민혁명 연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연구계획서와 함께 신청서를 이달 3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여야 하며, 연구계획서를 심사하여 우수작 2편을 선정하고 최종 논문은 오는 8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제출한 논문이 채택되면 편당 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오는 10월 정기학술대회 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념재단 홈페이지(www.1894.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읍시 북면 3공단에 전지용 동박/FCCL 전문기업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KCFT)가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KKR(Kohlberg Kravis Roberts)이 LS엠트론 동박/박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전지용 동박/FCCL 제조전문회사가 5일 정읍시 북면 공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태 KCFT 대표이사와 임직원, 관련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KCFT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LS엠트론으로부터 분리되었다. 현재 KCFT는 전지용 동박 분야에서 극박화, 장척화, 광폭화 관련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세계 최초로 6㎛ 전지용 동박을 양산한데 이어 2016년 5㎛ 전지용 동박도 세계 최초로 양산 개발에 성공하며 해당 분양에서 글로벌 No.1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FCCL분야 역시 스마트폰용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는등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KCFT는 앞으로도 제조,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전지용 동박/FCCL 제조 분양 1위 수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박업계는 2016년 8억 5000만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전지용 동박 시장규모는 2017년 12억달러로 약 41% 성장하는등 빠르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리튬 이온 전지등 동박이 활용되는 전방산업은 앞으로도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지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품질수준과 원가 경쟁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업계 1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2일 아동 범죄 효과적 예방을 위한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도연 서장, 박금용 경우회장,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과 아동안전 지킴이 50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근무 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아동안전 지킴이들은 아동들이 하교하는 시간대에 학교주변 및 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청소년계에 따르면 퇴직한 경찰관, 교직원, 소방공무원, 군인 등 아동안전지킴이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위주로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보다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주기적인 관리 및 교양을 통하여 보다 확고한 아동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3월 2일부터 연말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 서남권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정읍샘고을시장 제61차 방화제가 정월대보름인 지난 2일 샘고을시장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방화제전위원회와 샘고을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행사에는 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과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 김원술 정읍소방서장, 김적우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고광호 샘고을시장 상인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무사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날 방화제전위원회는 관내 모범청소년 5명에게 각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부녀회청년회와 함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과 부럼등을 제공하고 투호놀이 제기차기등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운영했다. 샘고을시장상인회에 따르면 방화제는 지난 1949년과 1957년 두 차례의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상가가 전소되며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한데서 시작됐다. 정신적물질적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1958년부터 매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날 개최하고 있다.
정읍시가 농업생산 및 유통환경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한해 394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농업예산 1446억 중 약 27%에 달하는 규모이다. 먼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6개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한다. 조사료 제조 운반비 47억9500만원, 조사료 연결체 장비 21억원, 조사료 재배와 부존자원 활용에 15억7000만원을 비롯 조사료 배합 급여기와 조사료 생산 장려금, 옥수수 사료 생산용 장비 등도 지원한다. 명품 한우와 경쟁력 있는 낙농 육성에 67억원, 중소가축 지원에 18억원을 투입한다. 39억원을 들여 ‘축사시설 현대화’와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한우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한우 명품화를 위해 8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자한다. 농촌의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47억원을 투입해 각종 영농 기자재를 지원한다. 지력 증진과 고품질 쌀 생산·수급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벼 육묘용 상토와 종자 소독기 공급 등에 35억원, 들녘 경영체 육성에 2억8000만원,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2억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시설하우스 기반시설 확충과 과수산업 육성에 45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전략 육성 특화품목인 수박과 감자 등 시설채소 조직 육성과 시설하우스 자동화 온실 현대화사업에 23억원,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에 10억원, 고추 품질 향상을 위한 비가림 시설 설치와 고추건조기 보급 등에 7억원을 지원한다. 과수산업 경쟁력 높이기기에 필요한 5억원도 확보했다. 가축분뇨 처리 지원과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에는 20억원이 투입된다. 개별·공동처리시설을 비롯 퇴비사 등 퇴·액비화 시설과 경종농가에 자연순환하는 액비저장조의 신설과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와 액비 살포비, 축분고속발효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 사업장 조성 일환으로 14개 축사의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42억원 △산지유통 강화와 탄탄한 농식품산업 육성 11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6억원 △내수면 육성 지원 5억원 등이다.
2018년 정읍시 이통장 협의회(회장 김정호)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단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진 소개 및 회칙 수정, 2017년도 결산감사보고, 2018년도 활동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19일 임원회의에서 사무국장 소성주(입암면), 사무차장 김현숙(내장상동), 홍보국장 김은규(산외면)씨가 선출되었다. 김정호 협의회장은이통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면서 살기 좋은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하고 이통장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사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지난 28일 소성면에 위치한 군부대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유관기관 합동점점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과 합동으로 가스·전기 안전설비 점검과 건물 내 소방시설 작동 가능상태 확인 등 군부대 건물 화재취약요인 및 해빙기 안전관리실태 점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및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소방서 특별조사반은“군부대는 탄약고 및 유류고 사용 등 군 특성상 안전위해요인 확인 등 점검이 중요하고 많은 군 인력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화재진화 및 대피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와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는 지난달 27일 성남시의회에서 양의회 집행부 및 재성남 정읍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의회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결연 협약식은 지난해 양의회 의장간 자매결연 상호 제의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2월 1일 성남시의회가 정읍시의회를 내방하여 구체적인 협약식 일정 및 내용 등을 합의했었다. 협약식에서는 △양 시의원 및 시민의 우호 친선 유대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 강구 △양 시민의 복지향상과 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간 협력 △문화, 체육, 관광, 예술, 교육 등 사회 전반의 폭넓은 상호교류 △기타 양 의회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협조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김유석 의장은 일회성 보여주기식 결연이 아니라 앞으로 양 의회간 진정성 있는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어어 가자고 말했다. 유진섭 의장은지방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함께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과 수도권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화답했다. 이어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기술의 메카 판교 테크노밸리를 둘러봤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22일과 23일 센터 교육장에서 ‘2018년 단체장 및 수요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수요처, 자원봉사단체간에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및 정보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단체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는 240여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103개의 수요처가 등록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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