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전북공무원노조 전북연맹 출범…최일호 위원장 취임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10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최일호 위원장 취임식과 제9대 전북연맹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이학수도의원, 장학수도의원과 전북은행 두형진부행장, 전북은행 고윤택 시청지점장, NH정읍농협 조천형 지부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및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전북연맹 대의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연맹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월 창립해 전북도와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군 등 9개 도·시·군 1만여 조합원으로 결성된 도내 최대의 공무원노조이며 연맹단체로서 전라북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합법노조다.최일호 위원장은 현재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7대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지난해 11월25일 전북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18년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최 위원장은 “공무원 성과연봉제 및 퇴출제 도입 법제화 폐지와 지방공무원법·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하여 100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전라북도와 단체교섭을 체결하여 1만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여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