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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민 릴레이 독서운동' 펼친다

8일 한권의 책 선포…'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등 두 권 선정

정읍시가 오는 8일 오후 2시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2017 한 권의 책’ 선포식을 갖고 오는10월말까지 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전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독서문화운동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매년 한권의 책 독서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도서문화사업소에 따르면 한 권의 책 도서 선정단 회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 올해 한 권의 책에는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강윤중, 서해문집,이하 카메라)’와 ‘건수동생, 강건미(박서진, 바람의 아이들, 이하 강건미)’가 선정됐다.

 

‘카메라’는 경향신문 사진기자인 저자가 차별과 편견의 고개를 넘느라 힘겨운 사람들 이야기와 비록 조금 불편해지더라도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따끔한 질문과 의구심, 낯선 생각들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또 ‘강건미’는 지적 장애로 보통사람보다 조금 더 배려가 필요한 오빠 건수와 영재아이 건미의 이야기다.

 

행사는 정읍시 기타동호회인 푸른하늘 은하수 팀의 기타연주, 한 권의 책 추진 경과보고, 독서운동 선언문 낭독, 2017년 한 권의 책 발표, 독서릴레이 첫 주자들인 15개 독서동아리 대표들에게 도서전달, ‘카메라’의 저자 강윤중씨와의 만남등으로 진행된다.

 

독서릴레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관, 학교, 동아리 또는 개인별로 기적의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받아 읽으면 된다. 이후 독후 감상문과 감상화 공모 신청 등으로 각자의 감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사람들과 나누게 되며 시는 분야별 우수자에게는 시장상과 정읍교육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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