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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정읍시립박물관(이하 시립박물관)이 한국박물관미술관협회에서 주관한 2016 박물관미술관 올해의 우수 활동상을 수상했다.시립박물관에 따르면 한국박물관미술관협회는 전국의 700여개 박물관미술관의 활동상을 평가하고 심의,선정하여 시상한다.우수 활동상은 한국박물관미술관협회가 매년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발한 운영을 독려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해오고 있는 상이다.특히 박물관의 설립 목적과 정체성 부합 여부, 그리고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는 물론 전시기획, 교육 , 연구활동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활동을 한 박물관(미술관)을 선정해오고 있다.한편 지난 2012년 개관한 시립박물관은 지자체 소속 크지 않은 박물관 규모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선왕조실록과 동진강, 그리고 태인방각본 등 9차례에 걸친 차별화된 기획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또 각종 문화체험과 박물관 해설사 양성 교육 등 돋보인 활동으로 타 박물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시립박물관은 올해 한국과 일본 양 국의 고대 문화유산을 서로 비교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획특별전인 한일 고대 문화 교류전을 9월부터 개최할 계획이다.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과 토요 박물관 체험학교, 맞춤형 체험학교, 박물관 개관 5주년기념 박물관 주간,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청소년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외국 역사와의 교류전은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기획전으로 전북지역 공립박물관에서는 정읍시가 처음 시도하는 의미 있는 기획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1.11 23:02

김생기 정읍시장 신년 인터뷰 "與民可矣 기치 아래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운영"

김생기 정읍시장은 9일 2017년 화두로 ‘여민가의(與民可矣·백성과 함께하면 할 수 있다)’를 제시하고 “12만 정읍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행복한 희망 정읍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김시장은 특히“올해 ‘미래동력’과 ‘농업성장’, ‘문화관광’, ‘도시개발’, ‘행복기반’조성의 5대 벨트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1400여명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사업들의 추진 복안을 설명했다.-올해 시작을 1일 새벽 내장산 서래봉에서 일출을 맞이하며 시작했는데 어떤 각오를 다졌습니까?“올해 시정 운영에 있어 지난해 거둔 성과들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17년 국가예산 5000억시대 진입과 정읍장학숙 개관 , 백제가요 정읍사와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공사 본격화등이 지난해 주요 성과인데 이를 토대로 5대 벨트를 추진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쌓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5대 벨트는?“미래동력 벨트로 미래 첨단과학기술의 선도 도시 실현! △농업성장 벨트로 정읍농업 경쟁력 UP·신 활력 농촌 실현 △문화관광 벨트로 정읍의 르네상스를 이룬다 △도시개발 벨트로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매력 도시 건설 △행복기반 벨트로 더불어 사는 행복 복지도시 만들어요! 등 입니다.”-미래동력과 농업성장 벨트의 주요 추진 내용은?“전북연구개발 특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 기업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과학 산업단지와 소성식품특화 농공단지 분양 마무리와 전동차·의료전문기업 (주)다원시스의 전동차 생산가동체제 구축등 입니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와 영장류자원지원센터, 정읍산학연 협력지원센터를 연내 건립하고 첨단방사선연구소등 3대 국책연구기관 중심의 첨단과학산업 클러스터를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것입니다.더불어 전북대학교와의 공동협력사업인 축산인력 육성센터와 한우연구센터 설립과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등도 올해 꼭 추진해야할 사업들입니다.”-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반발도 있는데요?“ 특정 주민의 반대가 있는데요, 내장산및 문화광장과 접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것으로 동물 사육하는것도 아니고 테마별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부지를 추가 확보하여 계획대로 추진할것입니다.”-문화관광 벨트와 도시개발 벨트는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내장산을 축으로 사계절 토탈관광’기반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장산 케이블카 추가 신설및 내장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 산림휴양단지 조성및 내장산리조트 분양 마무리등이 중점사업입니다. 또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의 중단 없는 추진을 통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도 빼놓을 수 없는 주력사업입니다.쌍화차거리 등을 대상으로 한 구도심 활력 증진사업과 200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도시재생 활력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국도 대체(국도29호선) 우회도로 개설과 태인~산내(국도 30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합니다.”-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예산 확보문제로 터덕이고 있는데?“예산확보 과정에서 확인된 정부의 인식론이 문제입니다. 기재부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지역에서 일어난 문화적 사건으로 치부하는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도 기재부에서 예산 25억원만 세우고 지방비 부담을 요구하면서 또 다시 불용처리하고 올해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100% 국비사업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올해 정읍시정 비전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 복지도시를 제시했는데요?“소외되는 이웃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 확충에 주력합니다.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 복지택시 운영, 다문화가정 지역 융화 사업, 아산병원 내 서남권 광역응급 의료센터 구축, 경로당 방문진료 서비스, 정읍장학숙 운영 내실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주력 추진하겠습니다.”-여민가의(與民可矣)를 화두로 제시했는데 시민들에 당부 말씀은? “올해는 민선6기 후반기를 맞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민선5기부터 계획하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합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1.10 23:02

정읍시 "AI 철통방역 이상 무"

정읍시가 새해들어서도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하면서 AI 방역 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시 축산과에 따르면 AI가 발생한 농장과 예방적 살처분한 농장에 대해서는 축사 내 분변과 잔재물을 생석회로 혼합한 뒤 비닐로 도포함은 물론 축사 내 잔존 오염물 세척과 소독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매몰지에 대해서는 악취와 침출수 같은 2차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책임 관리자 지정과 함께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 등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독시설을 통과하는 전체 차량을 소독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축산 차량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현행 방식으로 1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고부천과 동진강 및 도로변이나 농로 등이 AI 오염에 취약 할 것이라 판단됨에 따라 지역 내 농업용 광역 방제기 10대와 살수차 2대를 동원하여 발생지 주변 도로에 대한 소독 활동을 중점 전개하는 등 민·관이 총동원된 AI 방역활동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김생기 시장은 “산하 공무원과 농가, 전 시민들이 정유년 첫날부터 방역활동에 총력을 펼치는 노력이 AI를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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