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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위의 축산세를 형성하고 있는 정읍시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식(火食) 한우의 사육 확대에 나섰다.시와 축산농가들은 이를통해 축산물 수입개방과 FTA 파고를 이겨낸다는 방침으로 화식사육 관련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시 축산과에 따르면 화식사육은 우리의 전통적인 사육방식이다.외국산 곡물로 만든 배합사료 대신 볏짚과 쌀겨,귀리,콩,옥수수,밀,보리,시래기,배춧잎 등의 자연식을 끓여서 소에게 먹이는 사육법이다.축산과는 화식으로 사육하면 일반사료를 먹인 소보다 소화율이 20 ~30 % 가량 높아지고 사료비는 40~50% 절감된다고 밝혔다.친환경적이며 친자연적인 사육방식 특성상 영양 흡수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반추위 발달과 반추위 미생물량을 높이기 때문이다는 것.또 배설물도 악취가 거의 없어 유기질 퇴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육질개선 효과도 커 한우 고유의 맛과 풍미도 살릴 수 있다.특히 고급육 등급 출연율도 높아 가격대도 높다.정읍 화식한우협동조합(대표 김종덕)은일반한우 평균 가격이 450만원 정도인데 비해 화식한우는 1+이상 등급 판정율이 매우 높고 육질이 우수하며 맛이 좋아 780만원 정도의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는 화식배합기 지원확대와 지역 농산물및 부산물의 원활한 공급량 확보를 위한 원료 저장창고 신축지원사업등을 추진한다.시 축산과 관계자는수입쇠고기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화식 한우 사육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앞으로도 화식 한우 사육기반 구축에 주력해 1000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2012년 출범한 화식한우협동조합은 현재 6농가로 내년에는 9농가로 확대되는등 축산농가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19일 산타 복장으로 시기동 애육원을 방문, 원생들에게 장난감과 목도리, 시계등을 선물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선물보따리를 든 산타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어린이들은 애육원생 8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 밴드’가 나서서 산타를 환영하는 의미로 평소 갈고 닦은 노래와 연주 실력을 멋지게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김 시장은 “많은 책을 읽고 본인의 역량을 키워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상교동(동장 이수천) 옛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remodeling)하여 지난11일 개관한 상교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따뜻한 사랑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정읍시에서 11번째로 조성된 상교작은도서관은 도비 4500만원, 시비 4500만원 모두 9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특히 작은도서관과 가까운 신흥장미아파트 250여세대와 상교동 주민 4500여명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열망과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사랑방같이 탈바꿈했다.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 수립을 위한 2차 협의회가 지난주 행정과 농업관련단체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2차협의회는 지난10월 1차 협의회와 관련, 취합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자료 수정과 보완 및 관련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정읍시 농발계획은 농업농촌 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5년마다 정기적으로 수립하는 것이다.이에따라 전북도 내 타 시군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한 지역농업네트워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협의회와 지역주민 수렴등을 진행하면서 농발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민선 6기를 맞이하여 정읍시의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중요한 자료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산업통상자원부산업정책연구원조선일보에서 공동주관한 전국 지자체 지역산업정책 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종합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에 따르면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 응모해 3차에 걸친 평가에서 민선5기~민선6기동안 △산업생태계조성 △맞춤형 일자리창출 △친기업 문화조성 △혁신 행정가 4개부문 모두 내실 있는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산업생태계조성부문은 3개 국책연구소를 유치하고 R&D인프라를 구축, 현재 500여명의 연구원들이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 관련기업 유치에 나서는 등 정읍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끌고 있다.△맞춤형 일자리창출부문으로 정부출연연구소 유치를 통한 연구원 상주(535)와 지역특화형 전통시장육성, 소상공인 경영역량강화, 사회적기업 및 맞춤형 협동조합 육성 등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 거쳐 모두 1만905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친기업 문화조성부문을 보면 1산단(망제지구)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으로 국비 84억원을 지원받아 항구 복구했고, 중소기업대표 간담회와 맞춤형기업컨설팅, 산업농공단지 기능보강사업 등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행정혁신가 부문에서도 예산절감을 이유로 원안 백지화가 논의된 정읍역 KTX 선성역사 및 지하차도 건립을 전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민권익위 건의 등을 통해 원안대로 건립, 시민화합은 물론 지자체장의 갈등해결 리더십을 보여준 전국 모범사례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2013년 안행부 3.0정책 모범사례 선정되기도 했다.
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6일 신임소방사 6명의 임용신고식을 가졌다.이날 임용된 신임소방사 6명은 시기119안전센터등 각 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처리하며 소방관으로 본격적인 현장업무를 시작했다.이배근 신임소방사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주민에게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초심을 잊지 않고 늘 한결 같은 진정한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 일원에 조성되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하 공원)의 설계공모작이 공개되면서 희생자 공동묘역 조성을 통한 추모공원이냐, 지형 복원을 통한 생태체험및 역사탐방공원이냐의 기본개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은 지난16일 정읍시청에서 설계회사및 재단관계자들이 직접 공원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갖고 재단에서 추진하는 방향을 공개했다.하지만 정읍시가 처음 추진했던 공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토대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국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했던 설계가 아닌 재공모를 실시하여 기본설계를 다시 한것에 대해 동학관련단체및 유족회, 지역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이어지면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특히 정읍시의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 원안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위상과 향후 정부주관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기본계획의 원안대로 기념공원을 조성할것을 주장했다.정읍시와 시의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등에 따르면 공원 조성사업은 총예산 382억7400만원(2014년 15억3000만원 확보)을 투입해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 일원 33만6992㎡ 부지에 201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애초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희생자 공동묘역 조성계획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의 유해를 한곳에 모셔 추모의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추진하여 기본계획은 당시 518국립묘지, 43평화공원, 독립기념관등 사례분석까지 거쳐 역사성, 상징성등 조성방향을 제시했다.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갑상 이사장은 최초 조감도를 만들기까지 많은 논의와 토론을 거쳤는데 이번 설계작을 보니 생태체험장 느낌이 든다며 향후 국가기념일 제정이후 정부주관 행사를 어디에서 할것인지 의아하다고 말했다.정창환 정읍문화원장은 공원은 추모공원 중심으로 해야하고 추모공원 위치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것 같다며 묘역조성 면적을 포함한 설계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가정마을 주민 김모씨는 현재 주민들이 사용하는 주도로를 폐쇄하려면 안전한 대체도로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재단에서 제사한 도로를 경사도 문제등으로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쉽지 않다며 개선을 요구했다.이에 윤석모 사무처장은 10년전 건립된 기념관등 기존 건물과 조화를 토대로 문화재지역이 아닌 시설허가지역등에 옛지형(물길등)을 복원하여 탐방객들이 역사적 사건을 상상하고 체험하면서 재방문하는 공원을 목표로 했다며 야외 행사는 현재 가정리쪽 부지를 평탄하게 조성하면 사용가능하고 전체적으로 현재 기본설계 단계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낙후된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함께 농업 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 건설과에 따르면 올해 23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5개 노선 3.2㎞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마쳤다.주요 사업구간은 △제2청사 진출입로 개설공사 △노송구룡선 △신우선 △수회선 △생죽선 △서재선 등이다.이들 노선은 기존 도로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특히 개설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편입용지보상 협조 등으로 순조롭게 사업이 완료되며 일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농산물등 물동량 수송의 편의성이 증대되었다.건설과는 내년에도 20억원을 투입하여 △칠석산성선 △마태입점선 △고부흥덕선 △신영해정선 △봉양용정선 등 12개 노선 2.5㎞를 개설할 계획이다.건설과 관계자는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5년에도 도로개설 공사의 지도관리와 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는 16일 제19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예산 6145억6900만원(일반회계 5513억9300만원, 특별회계 631억7600만원)을 의결했다.이는 전년도 애초예산 대비 5.9%가 증가한 규모이다.또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기정대비1.56% 증가한 6379억8400만원(일반회계5737억1500만원, 특별회계 642억6900만원)으로 확정했다.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14일부터 33일간 개회한 제1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안건심의 의결, 시정질문,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015년 기금운용계획안, 2015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 승인하여 내년도 시정방향과 살림살이의 규모를 확정지었다.우천규 의장은 “동료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관계 공무원들의 긴밀한 협조속에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기였다”고 말했다.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보건복지부의 201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달체계 누수방지 부문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복지행정상표창을 수상했다.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 대책 추진을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업무 처리 활성화(확인조사 및 변동알림, 사망 의심자 처리율),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방지대책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시상하는 상이다.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사회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를 위해 지역 내 복지급여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정기 확인조사와 함께 복지급여 변동가구 3만7868건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각종 급여의 적정 지급에 노력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했다.매일 행복e음 전산망을 통해 사망 의심 가구로 보이는 1159건에 대해서는 보호자 및 마을 통(이)장을 통한 신속한 확인으로 급여지급을 중지하는 등 예산이 낭비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에 대해서는 발 빠른 보호조치 등으로 복지업무 처리의 활성화도 꾀했다. 또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11개소의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환수조치와 함께 과징금 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사회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 업무처리율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숲가꾸기 평가는 전북대 이창헌 교수 등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올 한해 동안 추진된 숲가꾸기 사업의 사업현장 점검 및 서류심사를 통해 상·하반기 평가를 합산한 것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숲가꾸기사업 사전설계 및 조기발주, 현지에 적합한 숲가꾸기 성실시공 여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추진상황 등 산림행정 추진역량 및 산림행정 홍보 등이다.시는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하여 1570ha 숲가꾸기 사업을 펼쳐 연9000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며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했다.
정읍시가 대한건축사협회 정읍지역 건축사회와 함께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시 건축과에 따르면 지난4일부터 시작한 상담실은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이곳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반적인 건축 과정에 대한 상담과 건축 행정절차를 위반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가능 여부 및 양성화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또한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인 건축사가 직접 해당 법령 확인 및 관련부서 확인을 거쳐 민원인에게 안내하며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여기에 민원인들이 여러 관련부서를 거쳐 신청 절차 및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해당 부서 담당자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오해로 빚어지는 행정 불신 등을 예방하며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올해 7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 양성화 기간이 오는 16일로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이에 대한 문의전화와 민원인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담실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건축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정읍시 건축사회와 협의하여 건축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시기에 맞춰 건축민원 상담실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에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읍우체국(국장 김병기) 집배원으로 구성된 ‘365봉사단’은 지난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위로했다.우체국에 따르면 지역사정에 밝은 365봉사단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고부면 지역의 중증질환 가족과 홀로어르신, 어려운 이웃 등 6가구에 월동용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김병기 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읍우체국내 별도 봉사단체인 우정사회봉사단은 12월초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난방용품(연탄 2000장, 난방유 1000리터, 내의50벌)을 전달했다.
정읍시의 사계절 관광도시 활성화에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였던 관광호텔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커졌다.1981년부터 내장산관광호텔을 운영하던 세풍그룹 부도이후 잇따른 경매를 거쳐 지난2003년 리모델링과정의 유치권문제로 지난10여년간 휴업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내장산관광호텔이 (주)해동종합건설(회장 김찬호)이라는 새 주인을 찾았기 때문이다.정읍시와 정읍법원등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있은 제4회차 경매에서 (감정가 53억4000만원, 최저매각가격 18억3000만원)에서 21억5110만원으로 입찰한 정읍시 북면 출신의 기업가인 김찬호씨에게 낙찰됐다.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주)해동그룹 회장인 김씨는 지난 9일 매각대금 지급을 완료했고, 앞으로 관련 법규 등을 검토하여 관광호텔 리모델링 또는 신축을 결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내장산관광호텔이 새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수의 시민들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고급 숙박시설문제가 해결될수 있는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정읍시 신정동 국책연구소 한 관계자는그동안 고급호텔이 없어 세미나를 비롯해 VIP손님이나 외국인들의 숙박을 위해 인근 광주나 전주로 갈 수 밖에 없었다며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개관하기를 기대하다고 밝혔다.정읍시 관계자는각종 단체들의 워크숍 장소가 없어 인근 지역을 이용하는것에 아쉬움이 컸다며 내장산 관광호텔이 정상화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각종 워크숍이나 강연 등에 따른 방문객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행정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지난9일 정읍시청를 방문하고 내장산관광호텔 현장을 둘러본 김찬호 대표는 애향심과 더불어 기업가로서 수익창출을 위한 숙제가 있는것이 사실이다며 그동안 수도권에서 시행했던 대단위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노하우를 토대로 안전진단부터 설계, 착공까지 차질없이 준비하여 정읍 관광 활성화의 토대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내장산관광호텔은 1만2536㎡부지에 건축면적 2132㎡으로 지하1층 지상 8층의 객실 104실을 갖춘 관광숙박시설 및 위락시설이다.
정읍시 감곡면 원삼마을 정기만(55)씨가 지난 10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감곡면(면장 조풍연)은 기탁 받은 백미를 각 마을 47개 경로당(미등록경로당 포함)에 전달, 겨울철 어르신들의 점심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 신태인읍 신광당안경원(사장 최찬기)에서 감곡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돋보기 안경교환권 50개를 기탁했다. 감곡면은 기증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안경교환권을 49개 마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9일 정읍시 이평복지마트(대표 박병근·61)에서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시설을 위해 180만원 상당의 국수를 이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평면(면장 천성종)은 기탁된 국수를 장애인시설인 성모의집 및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여성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한 ‘2014 여성 열린 토론회’가 지난10일 정읍시 여성문화관에서 개최됐다.정읍시가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실현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토론회에서는 ‘여성단체 활동 흐름과 성과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조경욱 소장이 주제강연을 했다.이어 전북과학대학교 송운용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강연에 대한 토론에서는 전북과학대학교 복지계열 도유희 교수와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이성희 교수가 참여해 여성단체의 활성화와 사업발굴, 여성단체의 성공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및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생기시장은 “현대사회는 여성의 리더십이 요구되는 감성 사회이고, 이제 여성은 단순한 참여자에서 탈피하여 지역사회에서 주체자로 바로 서야 한다”며“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여성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읍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여성의 힘을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청 임균락 덕천면장과 신태인보건지소 최일순 부부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숙 건립기금 1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임균락, 최일순 부부는 “최근 장모(모친)상에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를 해준것에 감사드리며 정읍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이달 22일까지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2014년산 정부 벼 보급종을 신청 받는다.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총 공급 예시량은 신동진 등 5개 품종 365톤으로 정읍시 전체 종자소요량의 50%를 차지하는 양이다.특히 지역 내에 공급되는 모든 보급종은 미소독 상태로 공급됨으로 이 점을 유의하여 철저한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종자를 소독하지 않고 공급하는 것은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탕소독(물의 온도 60℃에서 10분간 침지 후 냉수로 식혀줌) 후 약제혼용침지소독을 병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청 받은 보급종은 내년 3월경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내년 1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행정자치부 주최로 지난 5일 서울시 벨라지움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정읍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정읍시는 이번 수상으로 전북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자원봉사활동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위치에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지난 민선 5기 출범부터 정읍사랑 3대 운동의 일환으로 공직자가 자원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함은 물론 도내에서는 최초로 지난해부터 재능나눔 축제를 개최하여 나눔 문화 확산 및 화합을 통한 사회통합을 꾀해 오고 있다.특히 자원봉사활동의 전문화 및 통합을 위해 2012년 12월 자원봉사센터를 사단법인으로 독립시켜 운영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김생기 시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읍시가 자원봉사 활성화 도시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는 9일 제199회 정읍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또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1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6건,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8건의 조례안및 동의안 1건을 처리했다.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고경윤(고부·영원·덕천·이평)의원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졸속 수립 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에 대해, 이도형(내장상동)의원은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정읍시를 바꾼다’는 내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또한 정병선(입암·소성·연지·농소)의원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합리적 공무원연금 개혁 촉구 건의안’을 통하여 공적연금의 본질과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합의안을 도출해 내기를 강력히 촉구했다.특히 정병선의원은 ‘정읍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그 미망인에게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전국평균액(5만원)이하로 전국 시·군·구와의 형편성을 고려하여 수당을 인상하고 군복무 및 간첩체포 등으로 보국훈장을 받은 보국수훈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하여 호국보훈의 위상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안길만(입암·소성·연지·농소)의원은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의 연주음악인 ‘수제천’의 올바른 계승과 정읍시민의 자긍심 확대 및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하고있는 수제천보존회에 대한 지원근거 및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정읍시 수제천보존회 지원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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