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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0월26일 개최되는 '2012 정읍 가을축제 전야제'에서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과 관계공무원, 주요기관 단체장, 축제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거리 퍼레이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2012 정읍 가을축제 전야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단체별 퍼레이드 자율참가 및 가을 축제 범시민 축제 분위기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가을축제 전야제 행사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게 진행할수 있는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올해 가을축제 전야제는 오후 2시30분부터 저녁 7시20분까지 이어진다. 시는 내달 17일까지 거리 퍼레이드팀을 모집한다.
정읍시는 추석연휴 첫날인 오는29일 내장산 워터파크 특설무대에서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한가위 스페셜 국악향연'을 마련한다.이날 저녁 7시30분 열리는 공연에서는 시립정읍사국악단이 신명나고 풍성한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둥근 보름달을 상징하는 대북을 이용한 '신명'을 시작으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노래하고 염원을 비는 '달맞이 노래'영화 '캐러비안의 해적ost'를 퓨전국악으로 들려준다. 또한 대금협주곡인 '죽향' 과 춘향가 中 사랑가 대목을 퓨전 국악으로 준비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검무, 국악 관현악 '신모듬'을 연주하여 흥을 돋는다. 이어 화합의 무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 유산걸작으로 선정된 '강강술래'를 펼쳐 귀성객과 시민, 공연자 모두가 어우러진 대동한마당을 연출한다.
정읍시 정우면 발전협의회(회장 이성식)는 추석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정우면에 기탁했다. 정우면은 독거노인 7명을 선정, 성금과 함께 기부자의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또 입암면 대흥의용소방대(대장 김도선)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만원을 입암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흥의용소방대원들이 2만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입암면은 기탁자의 아름다운 마음이 소중히 전해질 수 있도록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추석 전에 전달할 계획이다상교동 마을 유지 및 기관단체장 모임인 노령회(회장 안영필)는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쌀 40포를 상교동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지역 독지가가 후원한 식용유 110개를 태풍피해 저소득층과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연지동주민센터(동장 시태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수),통장협의회(회장 박래영),새마을지도자(회장 박영기),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숙)등 60여명은 지난25일 주요 도로변 및 주택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등 환경을 정비했다. 장명동 주민센터(동장 김상목)는 외롭게 생활하는 소외 계층 5세대를 통장들로부터 추천받아 이웃사랑회(회장 한병호)와 함께 성금 20만원씩(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규)와 대구 서부고등학교(교장 박남철)의 영·호남 교류체험 행사가 지난21일부터 22일까지 서영여고에서 열렸다.서영여고에 따르면 양교는 학생과 교직원,학부모의 상호 방문 교류와 교환 학습을 통하여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초 연2회 상호간 학교방문을 합의했었다. 이는 상호교류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자는 취지이다.이에 따라 지난 7월 서영여고 교직원과 학생 44명이 대구 서부고교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 서부고교 교직원과 학생 47명이 서영여고를 방문했다.방문 첫날 서영여고 전교생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서부고교 방문단은 정읍사공원과 신정동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견학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있는 황토현을 답사하고 채석강과 새만금 수문,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전라도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서영여고 김동규 교장은 "학생들이 상호 결연을 맺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것이다"며 "양교의 전통으로 이어져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와 사단법인 경제살리기 전북도민회의 정읍지역본부는 25일 내고장 상품 애용 캠페인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정읍시와 공동으로 열린 행사는 김인권 회장과 상공회의소 임직원,경제살리기 정읍지역본부 회원, 공무원, 소비자 단체, 샘고을시장 상인회등 1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샘고을시장 ~ 명동의류 ~ 전북은행 ~ 새암로 ~ 유한당 약국까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경제살리기 정읍지역본부 회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재래시장 장보기행사를 갖고 구매한 생활필수품을 정읍시내 비인가 장애인 시설4곳에 전달하며 위로했다.김인권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작은일 하나라도 진정성을 갖고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아진다면 그 힘은 지역발전의 동력원이 될 수 있다"며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재래시장 장보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 상동지구대(대장 고상규)가 주민들의 방범안전대책 일환으로 방범용 CCTV 13대를 추가설치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호응을 얻고있다.상동지구대에 따르면 지난3일부터 관내 시기동과 초산동, 내장상동등 5개소 골목길에 CCTV를 확대설치해 성범죄, 강절도등 강력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지역은 노약자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는 허술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써 항상 범죄 사각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았었다.고상규대장은 "야간에는 방범대원, 생활안전협의회원, 전북과학대학교 학생 등 민간협력단체원과 합동 방범근무를 실시하는등 추석절 전후 강력범죄 예방등 치안활동에 전력을 쏟고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10시께 정읍시 북면 보림천 수해복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정읍시가 사망한 최모씨(55·정읍시 내장상동)유가족측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이날 사고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제방이 붕괴된 보림천에서 수해복구 작업중 최씨가 덤프트럭 후진작업시 지반이 약한 제방으로 진입하다 3m아래 하천으로 추락하여 사망했다.사고가 발생하자 정읍시에 보상을 요구하는 최씨 유가족과 덤프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정읍시청을 항의 방문, 시장실에서 농성을 벌였고 22일 정읍시장과 면담을 갖고 보상방안 등에 대해 합의했다.양측은 미망인과 자녀(대학생)의 취업지원과 자녀 2명의 학자금 지원, 장례비용은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 등을 통해 지원키로했다.
정읍지역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제13회 단풍미인배및 제14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22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성료했다.정읍시체육협의회 주최, 정읍시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이경만 정읍시협회장과 한명호 고문및 임원, 시민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230여명의 출전 선수들이 '품새'와 '겨루기', '단체품세', '태권체조'등 4개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이날 대회 결과 △노훈(정읍고 2년) △김지훈(호남중 2년) △송민혁(정읍서초 5년) △이준혁(정읍초 5년) △김성현(정읍초 4년) △이초록(한솔초 4년) △김승재(정읍동초 3년) △유지은(정읍남초 3년) △고광호(정읍서초 3년) △윤민성(정읍초 2년)군등 10명이 우수선수로 선발됐다.
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호)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28세대에 14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또 주민자치위원회 김효선 부위원장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을 주민자치센터에 기증했다.시기동 대흥청년회(회장 이계두)도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회원들이 십십일반으로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시기동 주민센터 장인근동장과 직원들이 십십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시기동(동장 장인근)과 통장협의회(회장 김계순), 주민자치센터위원회(위원장 최창호) 50여명이 지난 21일 정읍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고 훈훈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정읍천변로 보도 블럭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산바 태풍으로 어지럽게 널려 있는 쓰레기 5톤 여를 수거했다.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이사장 김동길)는 지난 20일 정읍시 이평면사무소에서 성주현 교수(순천 청암대학교) 초청강연회를 갖고 갑오농민동학혁명의 후손으로서 고부 봉기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갑오농민동학혁명유족보존회에 따르면 성주현 교수는 최근 동학농민혁명의 기점이 고부기포임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는 학자이다.또 지난 황토현축제기간 개최한 전국학술대회에서 '고부봉기에서 백산대회까지' 라는 주제발표를 하기도 했다.이날 '갑오농민동학혁명 발상지 후손들의 다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성 교수는 고부봉기의 역사적 의미 해석과 위상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자긍심을 당부했다.
정읍지역 7개 기업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받았다.시에 따르면 상반기 3개, 하반기 4개등 모두 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48명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상반기에 △유기농비건(주) △(유)두레아띠 △알콩달콩가게(유)가 지정받은데 이어 하반기들어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의 심의를 거쳐 △(사)둘레 △(주)두손푸드 △아이파크(사)모두사랑나눔회 전북지부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 등이 지정됐다.(사)둘레는 역사문화 생태자원 발굴과 체험학습 △(주)두손푸드는 지역농산물 호박, 검정콩 등을 이용한 웰빙영양죽 생산 및 유통 식품가공업 △아이파크(사)모두사랑나눔회 전북지부는 아동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특성화 음악교육 사업 △칠보산한우영농조합은 한우정육식당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사업을 전개하게 된다.이들 4개 업체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5명씩 20명에게 매월 1인당 100만원의 인건비와 4대보험료 일부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1년 단위 재심사를 거쳐 2년간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시 3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정읍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성우 경사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하는 부인 임현주씨가 매주 주말이면 위기학생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며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선도활동을 펼치던 김경사가 자원봉사센터에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경찰서와 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위기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자고 제안했다.김성우경사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기획을 맡고 부인 임현주씨가 예산 확보를 담당하여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이들 부부가 만든 프로그램은 재범성이 높은 학생들을 상대로 한 '원예치료'와 '집단치료상담'으로 구성됐다.원예치료는 가해학생들이 예쁜 화분을 직접 만들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화분을 정성껏 끼우면서 서로의 마음을 소통하고 아이들이 꽃과 나무를 만지게 함으로써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집단상담치료는 재범우려가 높거나 폭력성이 심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모르는 학생을 선발, 전문가를 초빙하여 8주에 걸쳐 꾸준히 치료를 받게 하는 프로그램이다.김경사 부부는 "경찰서와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원예치료를 받으면서 즐거워하고 치료를 통하여 서서히 좋아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읍시청내 보육시설인 '큰별 어린이집'이 지난 18일 김생기 시장과 김승범 시의장, 보육시설 연합회 오오근회장과 학부모 및 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했다.'건강해서 좋은 아이 행복해서 더 좋은 아이'를 슬로건으로 문을 연 큰별 어린이집은 옛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리모델링했다.큰별 어린이집은 256㎡의 2층 규모로 정읍시 공무원 자녀중 0세부터 만 3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원 39명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개원과 함께 13명으로 출발했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동시기가 아니어서 다소 적은 인원으로 출발했지만 내년도에는 추가 신청자들이 늘어날것이다"고 전망했다.시에 따르면 직장보육시설은 영유아 보육법 제14조 (직장보육시설의설치) 및 시행령 제 20조에 따라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500인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보육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2번째, 전라북도에서는 최초로 개원하여 정읍시 산하 공무원들에게 임신과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해소는 물론 출산 장려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지역 유일한 극장인 중앙극장 김용곤대표가 18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권 1000매를 정읍시에 전달했다.김용곤대표는 "고향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으로 결혼이민을 온 정읍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족을 위해 한가위 명절맞이 영화권을 전달, 결혼이민여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정읍인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화 관람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은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에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녹두장군 휴게소(대표이사 정승환·사진)알뜰주유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22일 셀프주유소로 전환된다.정읍녹두장군 휴게소(소장 박두희)에 따르면 고유가시대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4일 문을 연 알뜰주유소를 다시 알뜰 셀프주유소로 전환개장하여 추석 명절 이용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호남고속도로에서 최초로 셀프주유소 전환에 따른 유류 가격은 고속도로 평균 판매가격보다 60~70원 정도 인하하여 판매할 예정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또 하행선 정읍녹두장군 휴게소는 여름철 개장한 이글루형 얼음방과 가족형 솔숲테마 공원이 하계휴가철 이용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추석명절 기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이곳 솔숲테마 공원에는 황토길 산책로 200m, 가족형 평상설치, 분수대및 연못,그물침대, 연인그네 등이 설치되었고 육군의 협조를 받아 볼거리 제공및 안보의식 제고 차원에서 전차(탱크)를 설치해 시선을 끌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는 18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순태), 정읍적십자회(회장 정난숙)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위문행사를 가졌다.이날 위문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 회원들은 300여만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남한사회 정착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을 다짐했다.한 북한이탈주민은 "친척도 없이 보내는 추석명절이 허전했었는데 잊지 않고 나눠주는 따뜻한 관심 덕분에 오히려 훈훈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정읍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추석, 설명절 위문품 전달, 문화유적지 탐방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시가 대형마트 및 SSM에 대한 영업규제 조례를 재개정, 오는 10월 중 영업규제를 다시 시행한다.17일 시 민생경제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읍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5월부터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을 지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었으나,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지난 8월부터 영업을 재개했었다.이에 정읍시는 관련 조례 재개정을 추진해 지난 10일 시의회 의결을 거쳤다.특히 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롯데마트 정읍점 관계자와 협상을 갖고 영업규제 조례시행시까지 자율적 휴무를 실시키로 협의했다.이에 따라 롯데마트 정읍점(점장 윤진석)은 17일 휴무한데 이어 내달중에도 2일간 자율적으로 휴무키로 했다. 김생기 시장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기업에서 자율적으로 적극 동참해 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 대규모점포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정우면과 덕천면 일원의 농경지가 매년 태풍과 강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반복되면서 배수개선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지역 농민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에서 관장하는 정우지구 배수개선사업의 빠른 시행을 기대하고 있지만 국도비 예산반영이 되지 않고 있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1일 100㎜정도의 강우에도 상습침수되는 수해지역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지난 2005년 농림부에서 기본조사를 지시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2008년 1월 전북도에서 세부설계를 지시하고 10월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세부설계를 착수해 2008년 12월 세부설계가 완료됐지만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고 있어 발만 구르고 있다는 것.농민 정진철(72)씨는 "이곳 지역은 지대가 낮아서 적은 비에도 침수피해를 겪고 있어 정부조사와 실시 설계까지 완료됐기 때문에 당연하게 공사가 시행될줄 알았는데 예산이 없다는 말은 농민들의 피해를 나몰라라 하는 것이다"며 "정부와 전북도에서 착공할 수 있는 사업비라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관장하는 정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정우면 대사리와 덕천면 달천리, 북면 신평리 등 3개면 5개리에 해당된다.정읍지사에 따르면 농경지 침수방지와 경지이용율 증대및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유역면적 1432㏊에 수혜면적은 418㏊(농경지 398㏊, 기타 20㏊)에 달한다.주요공사 내용은 배수장3개소(용두·연봉·대사배수장)와 배수문 3개소(연봉·대사는 신설, 용두는 기설), 배수로 8조 7343m를 현대화한다.또 5.70㏊(5803㎥)의 복토와 부대공사 1식을 추진하여 총사업비가 143억원이 예상되고 있다.김형규 정읍지사장은 "매년 침수피해 발생으로 집단민원이 가중되는 지구로서 사업추진이 시급한것이 사실이지만 2008년 설계완료 후 예산확보가 원할치 못하고 있다"며 "정읍시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에 예산의 지원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12일부터 14일까지 '201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시책보고회'를 갖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한 동력 찾기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보고회 첫날인 12일 문화행정복지국 업무보고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에 밀접한 사업으로 △샘고을 다목적 문화회관 건립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캠핑 행사 △재능나눔 기부 △장애인 휠체어 대여 △정읍체육관 보조구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예산 집행 등이 논의됐다.이어 13일 녹색도시국 및 보건소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읍시 미래성장과 연계한 중장기 추진 사업으로 △전통상업 점포 발굴 육성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지원센터 건립 △신태인 연정로 개설 △부영2차@ 앞 도로 확포장 △산외면 지방상수도 수수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또 14일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센터및 직속기구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축산업 세계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으로 주민소득과 연계될수 있는 사업이 보고됐다.김생기 시장은 보고회에서 "이제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새로운 패턴의 업무추진으로 정읍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중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읍시가 동(洞)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소동 농산물도매시장 뒤편에 상담실을 마련했다. 시는 13일 김생기 시장과 기관단체장, 학습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동지역 상담소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동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상담실을 개소했다. 현재 정읍시 농업인 상담소는 총 15개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모두 읍·면지역에만 있다. 새로 개설된 동지역 상담소에는 상담소장 1명이 상시근무하며, 영농현장 서비스 강화는 물론 체계적인 농업기술 상담 및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에 나선다. 또 농업인간 선진농업 기술과 정보습득 교류는 물론 화합과 친선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시는 연차적으로 노후화된 상담소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농업기술 선진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품목 육성과 학습단체 육성 및 귀농인 상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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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