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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어려운 이웃 보듬는 나눔의 손길 이어져

정읍시 정우면 발전협의회(회장 이성식)는 추석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정우면에 기탁했다. 정우면은 독거노인 7명을 선정, 성금과 함께 기부자의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또 입암면 대흥의용소방대(대장 김도선)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만원을 입암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흥의용소방대원들이 2만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입암면은 기탁자의 아름다운 마음이 소중히 전해질 수 있도록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추석 전에 전달할 계획이다상교동 마을 유지 및 기관단체장 모임인 노령회(회장 안영필)는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쌀 40포를 상교동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지역 독지가가 후원한 식용유 110개를 태풍피해 저소득층과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연지동주민센터(동장 시태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수),통장협의회(회장 박래영),새마을지도자(회장 박영기),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숙)등 60여명은 지난25일 주요 도로변 및 주택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등 환경을 정비했다. 장명동 주민센터(동장 김상목)는 외롭게 생활하는 소외 계층 5세대를 통장들로부터 추천받아 이웃사랑회(회장 한병호)와 함께 성금 20만원씩(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27 23:02

"학생들 교류통해 호·영남 역사·문화 이해해요"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규)와 대구 서부고등학교(교장 박남철)의 영·호남 교류체험 행사가 지난21일부터 22일까지 서영여고에서 열렸다.서영여고에 따르면 양교는 학생과 교직원,학부모의 상호 방문 교류와 교환 학습을 통하여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초 연2회 상호간 학교방문을 합의했었다. 이는 상호교류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자는 취지이다.이에 따라 지난 7월 서영여고 교직원과 학생 44명이 대구 서부고교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 서부고교 교직원과 학생 47명이 서영여고를 방문했다.방문 첫날 서영여고 전교생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서부고교 방문단은 정읍사공원과 신정동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견학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있는 황토현을 답사하고 채석강과 새만금 수문,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전라도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서영여고 김동규 교장은 "학생들이 상호 결연을 맺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것이다"며 "양교의 전통으로 이어져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26 23:02

정읍지역 7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

정읍지역 7개 기업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받았다.시에 따르면 상반기 3개, 하반기 4개등 모두 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48명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상반기에 △유기농비건(주) △(유)두레아띠 △알콩달콩가게(유)가 지정받은데 이어 하반기들어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의 심의를 거쳐 △(사)둘레 △(주)두손푸드 △아이파크(사)모두사랑나눔회 전북지부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 등이 지정됐다.(사)둘레는 역사문화 생태자원 발굴과 체험학습 △(주)두손푸드는 지역농산물 호박, 검정콩 등을 이용한 웰빙영양죽 생산 및 유통 식품가공업 △아이파크(사)모두사랑나눔회 전북지부는 아동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특성화 음악교육 사업 △칠보산한우영농조합은 한우정육식당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사업을 전개하게 된다.이들 4개 업체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5명씩 20명에게 매월 1인당 100만원의 인건비와 4대보험료 일부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1년 단위 재심사를 거쳐 2년간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시 3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24 23:02

청소년 선도활동 '부창부수'

정읍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성우 경사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하는 부인 임현주씨가 매주 주말이면 위기학생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며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선도활동을 펼치던 김경사가 자원봉사센터에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경찰서와 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위기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자고 제안했다.김성우경사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기획을 맡고 부인 임현주씨가 예산 확보를 담당하여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이들 부부가 만든 프로그램은 재범성이 높은 학생들을 상대로 한 '원예치료'와 '집단치료상담'으로 구성됐다.원예치료는 가해학생들이 예쁜 화분을 직접 만들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화분을 정성껏 끼우면서 서로의 마음을 소통하고 아이들이 꽃과 나무를 만지게 함으로써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집단상담치료는 재범우려가 높거나 폭력성이 심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모르는 학생을 선발, 전문가를 초빙하여 8주에 걸쳐 꾸준히 치료를 받게 하는 프로그램이다.김경사 부부는 "경찰서와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원예치료를 받으면서 즐거워하고 치료를 통하여 서서히 좋아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24 23:02

정읍 정우지구 배수개선 시급

정읍시 정우면과 덕천면 일원의 농경지가 매년 태풍과 강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반복되면서 배수개선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지역 농민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에서 관장하는 정우지구 배수개선사업의 빠른 시행을 기대하고 있지만 국도비 예산반영이 되지 않고 있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1일 100㎜정도의 강우에도 상습침수되는 수해지역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지난 2005년 농림부에서 기본조사를 지시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2008년 1월 전북도에서 세부설계를 지시하고 10월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세부설계를 착수해 2008년 12월 세부설계가 완료됐지만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고 있어 발만 구르고 있다는 것.농민 정진철(72)씨는 "이곳 지역은 지대가 낮아서 적은 비에도 침수피해를 겪고 있어 정부조사와 실시 설계까지 완료됐기 때문에 당연하게 공사가 시행될줄 알았는데 예산이 없다는 말은 농민들의 피해를 나몰라라 하는 것이다"며 "정부와 전북도에서 착공할 수 있는 사업비라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관장하는 정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정우면 대사리와 덕천면 달천리, 북면 신평리 등 3개면 5개리에 해당된다.정읍지사에 따르면 농경지 침수방지와 경지이용율 증대및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유역면적 1432㏊에 수혜면적은 418㏊(농경지 398㏊, 기타 20㏊)에 달한다.주요공사 내용은 배수장3개소(용두·연봉·대사배수장)와 배수문 3개소(연봉·대사는 신설, 용두는 기설), 배수로 8조 7343m를 현대화한다.또 5.70㏊(5803㎥)의 복토와 부대공사 1식을 추진하여 총사업비가 143억원이 예상되고 있다.김형규 정읍지사장은 "매년 침수피해 발생으로 집단민원이 가중되는 지구로서 사업추진이 시급한것이 사실이지만 2008년 설계완료 후 예산확보가 원할치 못하고 있다"며 "정읍시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에 예산의 지원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18 23:02

정읍시, 내년도 예산편성 주요시책보고회

정읍시가 12일부터 14일까지 '201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시책보고회'를 갖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한 동력 찾기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보고회 첫날인 12일 문화행정복지국 업무보고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에 밀접한 사업으로 △샘고을 다목적 문화회관 건립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캠핑 행사 △재능나눔 기부 △장애인 휠체어 대여 △정읍체육관 보조구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예산 집행 등이 논의됐다.이어 13일 녹색도시국 및 보건소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읍시 미래성장과 연계한 중장기 추진 사업으로 △전통상업 점포 발굴 육성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지원센터 건립 △신태인 연정로 개설 △부영2차@ 앞 도로 확포장 △산외면 지방상수도 수수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또 14일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센터및 직속기구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축산업 세계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으로 주민소득과 연계될수 있는 사업이 보고됐다.김생기 시장은 보고회에서 "이제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새로운 패턴의 업무추진으로 정읍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중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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