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0:1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소규모 삶터, 귀농·귀촌 견인

남원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시 자체 시책사업으로 귀농·귀촌인 5가구 이상이 단지 조성을 희망할 경우 마을 기반시설(상수도, 오폐수시설, 도로, 전기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5000만 원(5가구)에서 최대 1억 원(19가구)까지 지원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운봉, 금지, 사매, 이백, 산내 등 10지구 66가구의 보금자리 조성이 완료됐으며, 운봉 군화동, 준향, 신기 3지구는 현재 기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귀농·귀촌 심의회를 거쳐 신규 사업 예정지 22개소를 선정, 올해 운봉, 대산, 산내에 4개 지구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규모 삶터는 입주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귀농·귀촌인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 시·군의 벤치마킹 및 귀농·귀촌 지원사례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등 성공적인 귀농·귀촌 시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시는 소규모 삶터를 자연친화적 전원생활 단지, 6차 산업 및 농업창업 단지, 기존마을과 연계한 지역유대 단지 등 다양한 특색을 지닌 곳으로 조성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이 인구 감소,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올 들어 6월말 현재 435가구가 귀농·귀촌했으며, 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이후 누적 귀농·귀촌은 2141가구에 달한다.

  • 남원
  • 신기철
  • 2016.07.27 23:02

남원시, 현안 공유·의견 수렴 나서

남원시는 26일 시정 현안 공유와 자문을 위한 발전협의회장·주민자치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시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시민의 다양한 여론을 직접 접하는 발전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 토론과 자문을 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능력을 높이고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38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예촌 조성, 한(韓)문화 아트밸리 조성,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 도입,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서남대학교 정상화 추진 및 공동대책,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대응 등 시정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사업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환주 시장은 “발전협의회장님과 주민자치위원장님께서 건설적인 시각으로 시정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 큰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27 23:02

북남원 IC~남원역 연결도로 전면 개통…시내까지 5분만에 진입 가능

북남원 IC에서 남원시내까지 5분여 만에 진입이 가능해졌다.남원시는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북남원 IC 연결도로(북남원 IC 교차로~남원역 교차로)가 25일 전면 개통했다.지난 2011년 11월 착공된 북남원 IC 연결도로는 총 241억원(국비 175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56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이 투입돼 4차로 도로로 신설됐다.북남원 IC 연결도로는 애초 올 연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체계적인 공정관리로 준공 기한보다 5개월여를 단축했다.이로 인해 북남원 IC에서 남원시내까지의 접근 거리를 2.1㎞ 단축시켰으며, 5분여 만에 시내권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또 기존 임실 오수 IC를 통해 이뤄지던 남원시내 진입을 북남원 IC로 진입하도록 유도하게 돼 시간과 물류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시는 애초 평면 교차로로 예정되어 있던 북남원 IC 입구 교차로를 회전 교차로로 바꿔 달라는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용해 입구 교차로를 변경했다.금강마을 앞 교차로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시 관계자는 북남원 IC 연결도로 전면 개통 이후에도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26 23:02

남원 문화가 있는 날에서 휴식을~

남원시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오는 27일 예가람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예가람길 운영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예가람길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무용, 발레,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공예체험,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남원시 생활동호회와 예가람길 문화예술 종사자가 진행하는 LED조명공예, 캘리그라피 엽서, 펜시데코 목걸이, 모기퇴치제 제작, 전통 규방공예 체험은 전액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시립도서관, 혼불문학관에서는 부모와 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과 최명희 선생의 대하소설 혼불 강의듣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며 춘향테마파크 내 향토 박물관과 만인의 총에서는 야간까지 연장 개방한다. 이와 함께 남원 메가박스 영화관, 수지미술관, 뉴욕(NEW YORK)카페, 미소반 쭈꾸미, 실상사 등에서는 무료·할인 행사가 진행된다.피서철을 맞아 국립공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리산 권역 덕동·달궁·뱀사골 야영장 사용료도 당일 50%할인이 가능하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무더운 여름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할인 등 혜택은 통합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와 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26 23:02

남원시, 공약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가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경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경제 분야 전국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12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2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 시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경제 분야에 ‘천년의 향이 스며있는 남원시 옻칠 목공예산업’이라는 주제로 응모했으며, 공약으로 선정된 옻칠목공예산업의 활성화 및 성과 사례 체감도 앞으로 기대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옻칠장과 목기장을 보유한 옻칠산업의 선두주자이며,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라져가는 옻칠목공예가 옻칠 생활용품과 첨단산업으로 21세기에 더욱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옻칠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민선6기 2년이 되는 현시점에서 30개 공약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에 힘써 남원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재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5대 분야 30개 사업 중 이행 후 계속 추진 14개 사업, 정상 추진 16개 사업으로, 6월말 현재 53%의 추진률을 보이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25 23:02

남원농기센터, 포도 재배 농가 소득 향상 '온힘'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가 흥부골 포도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랭지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무가온(온풍기를 가동 안하는 온실) 2중 시설재배사업을 지원해 흥부골 포도 수확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아영면은 해발 450~550m의 준고랭지로 포도재배 적지로 판단하고 15년 전부터 벼농사의 대체작목으로 논에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130㏊에서 포도가 재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포도 출하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중 무가온 시설재배와 온풍기 지원사업을 실시, 현재 50㏊에서 조기재배로 10a 당 1500만 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어 일반 노지 재배보다 135%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노동력 분산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흥부골 아영 포도는 재배기술과 품질향상을 위해 그동안 주요시기별 교육과 현지연찬 농촌진흥청 탑프루트사업 등에 참여해 전국단위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주요 공판장마다 최고의 시세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수입농산물 체리, 망고 등과 견주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도록 작목반별 사전 출하교육을 실시하고, 당도와 착색 등 품질검사로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22 23:02

장애인 폭행 남원 '평화의 집' 문 닫는다

일부 사회복지사가 장애인을 상습 폭행학대해 물의를 일으킨 남원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의 집이 시설폐쇄 된다.남원시는 평화의 집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시설폐쇄 행정처분 명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시설폐쇄에 따른 문제점 발생과 대응방안, 향후계획을 마련해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시는 시설폐쇄에 따라 보호자에게 타 시설 전원 관련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한국복지시설협회 및 전국 시군구 업무담당자에게 지속적으로 전원 조치 협조 요청을 하기로 했다.또 폐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잔류 거주 장애인과 시의 향후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평화의 집에는 22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타 시설 입소를 위한 전원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나 보호자의 입소비 납부 부담 가중과 전국 20여개의 유로시설이 만원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생활이 어려운 거주 장애인은 국민기초수급자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안내해 무료 시설에 입소하도록 도울 예정이다.또 연말에 부안군에 새로 들어서는 시설에 장애인이 입소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시는 탈 시설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1개동, 주간보호센터 1개동을 내년에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남원경찰서는 장애인들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김모 씨(37) 등 생활재활교사 2명을 구속하고 생활재활교사 10명, 퇴직 교사 4명 등 총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시설 교사의 폭행을 묵인한 혐의로 시설 원장을 불구속 입건했다.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지난 19일 중증장애인들을 보호해야 할 피고인은 26차례에 걸쳐 피해자들을 폭행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김 씨에게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21 23:02

남원 고원지대 전지훈련 명소

남원시가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지난 겨울 유소년 축구와 테니스로 시작된 남원에서의 전지훈련이 이어져 올 여름에도 육상 선수가 전지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시에 따르면 2300여명의 선수가 남원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했으며, 올 7월 현재 지리산 고원지대에서 중장거리 및 마라톤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국내 최고 육상 실업팀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건국대학교, 전북체육회 등 총 11개 팀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산내와 운봉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또 브리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페루 국가대표 2명도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전지훈련에 참여한 실업팀 관계자는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 육상계지만, 선수들은 언제나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육상 팀이 남원을 하계 훈련지로 선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남원은 지리산으로 대표되는 고원지대와 평야지대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추어탕으로 대표할 수 있는 향토 음식, 광한루로 널리 알려진 전통문화 등으로 전지훈련을 위한 천혜의 환경을 갖추었다.특히 고원지대에서의 훈련은 심박수 감소, 적혈구 증가,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과학적으로도 증명돼 남원의 고원지대는 육상 훈련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무더위로 훈련하기에 힘든 상황이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 덕분에 우리나라 육상의 앞날이 밝다고 생각한다면서 과거 육상으로 널리 알려졌던 남원에서의 훈련이 선수들의 기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20 23:02

"서남대 의대 폐과 반대" 확산

서남대학교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상근권영호)는 18일 남원시청 민원실 앞에서 구 재단 측의 서남대 의과대학 폐과 방안 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시 공무원,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선포식에서 김상근 공동대표는 서남대가 부실대학으로 지정되면서 존폐의 위기 속에 시민단체는 물론, 행정, 정치권, 학교 구성원이 모두 전력을 다해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우리 남원시민은 정치권과 대학교 구성원, 전북도민의 힘을 모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공동으로 교육부를 규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서남대 부실 경영 파탄의 책임이 있는 구 재단 측에게 또 다시 서남대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면서 교육부는 구 재단 측이 제출한 의과대학 폐과 방안을 반려 조치하라고 주장했다.김 공동대표는 우리 남원시민은 구 재단 측이 제출한 서남대 의과대학 폐과 방안이 폐지될 때까지 범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공동대책위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댜음달 12일까지 기관 및 시민단체는 물론 읍면동까지 확대해 전시민이 서남대 정상화의 염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한편 지난달 16일 정치권과 시민단체, 학교구성원 등이 참여해 공동대책 회의를 했으며, 20일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구 재단 측의 의과대학 폐과 방안 저지를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같은 달 22일에는 시민 160여명이 교육부 앞에서 결사 항의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30일부터 현재까지 시의원와 시민단체, 대학교 구성원이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