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서 맞춤형 지원 설명
남원시가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찾은 도시민에게 남원이 귀촌의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또 소규모삶터 조성사업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선배 귀농인과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기간 모두 200여 명이 남원시 홍보관을 찾아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30여 명은 수도권 귀농 학교 신청 및 남원 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창업을 활성화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60여 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20여 개 공기업, 창농·귀농과 관련이 있는 10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이주 의향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소규모삶터 조성사업, 귀농·귀촌 이사비, 주택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결과 올 8월 현재 536가구(734명)가 귀농·귀촌으로 남원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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