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2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들 다짐]"시민·현장 중심 의정 펼치겠다"

“시민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지난 4일 남원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석보 의장은 “시민 곁으로 다가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해결해드리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후반기 의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3선 의원인 이 의장은 총무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특유의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확고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보여줬다.이 의장은 “먼저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내실 있는 의회 운영과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지방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주민의 뜻을 살피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라고 이 의장은 설명했다.그는 “16명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자로 전문가가 돼야 하며,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비판만 하는 것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면서 “무엇보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항상 주민과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동반자로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 의장은 “대안 있는 비판과 감시를 통해 견제와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주요시책을 시행하기 전에 긴밀한 의견 조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동반자적 입장에서 서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민의 복리를 향상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남원시의회는 시민에게 항상 열려있다”며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우리 의원 모두가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지방자치 성공은 시민의 성원과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시민과 시, 시의회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때 우리 남원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행복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시의회를 믿고 사랑해 준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남원 4-H면 연합회장, 국제승공연합 남원군 부지부장·지부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간사·부회장·회장·고문, 세계평화청년연합 전북지회장, 제3대 남원시의회 의원, 제6대 남원시의회 총무위원장(후반기), 제7대 남원시의회 운영위원장(전반기) 등을 지냈으며, 현재 남북통일 국민연합남원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5 23:02

남원시 "요천로,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으로"

남원시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주요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이번 공청회는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남원관광지 관문 설치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관광개발사업 대한 기본구상안을 설명하고 시의 정책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이들 사업에 대한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안건이 나왔다.특히 남원을 찾는 방문객이 가장 많은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종합토론에서는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을 통해 차량 중심의 공간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개선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관광지 관문 설치사업’은 남원의 이미지를 살려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랜드마트 형태 외에 아름답고 매력적인 문화적 공간으로서 장소성을 부여하는 방안 등도 논의 했다.이와 함께 시 관계자는 ‘지리산 산악철도사업’을 설명하고 전국 최초로 남원에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면서 “제언된 다양한 의견을 용역 단계에 반영하고 실행 계획에 포함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5 23:02

"남원 관문 상징물 설치 필요"

국도 제17호선 춘향로에 남원의 관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춘향로를 통해 임실을 지나 남원으로 오기까지 남원을 알리는 특별한 조형물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춘향로를 이용해 남원을 찾는 대다수의 관광객은 춘향터널이 남원의 관문으로 알고 있으며, 일부 관광객은 춘향터널이 남원과 임실의 경계로 알고 있다.특히 오리정에서 서남대학교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있는 춘향터널 입구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춘향남원 사랑의 1번지라는 문구가 있고, 반대편에는 또 오세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남원이라는 문구가 있어 관광객이 춘향터널을 남원의 관문으로 생각하는 것을 뒷받침 하고 있다.전주에 사는 김모 씨(42)는 춘향터널이 남원의 관문이 아니냐며 남원을 상징하는 문구가 춘향터널 입구에 쓰여 있어 늘 지날 때마다 이곳이 남원의 관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직장인 이모 씨(39광주)는 출장 차 임실에 가면서 남원시내를 통과해 춘향터널을 지나간 적이 있다면서 당연히 춘향터널이 남원과 임실 오수의 경계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렇다보니 춘향로가 남원 사매면을 가로지르고, 춘향로에 전라북도문화재자료인 오리정이 있어 이곳에 남원의 관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남원시에 따르면 오리정은 1953년 3월 건립된 2층 규모의 목조 누각으로, 1984년 4월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56호로 지정됐다.이곳은 고대소설 춘향전에서 남원 기생의 딸 성춘향과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남원부사가 한양으로 돌아가게 되자 부친을 따라 남원을 떠나지 않을 수 없는 몽룡이 춘향과 애절하게 이별의 정을 나눈 곳으로 묘사돼 있다.이모 씨(49남원시 사매면)는 누구든지 남원하면 춘향이를 떠올린다면서 오리정은 소설 속에서 춘향이와 몽룡이가 이별의 정을 나눈 곳으로, 오리정 주변에는 춘향과 몽룡의 눈물로 생겼다는 방죽도 있는 만큼 남원의 관문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이곳에 세워 오리정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3 23:02

남원시, 국비 요청 '분주'…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등

남원시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2017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건의했다.이날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비 291억 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트램제작, 부대시설설치 등에 필요한 국비 1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이 사업은 산악철도 시범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기획연구과제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철도기술연구원)이 마무리하고 올해 시험도입(1㎞)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건립 사업을 위해 국비 30억 원 지원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북남원 IC와 원도심 연결도로(교룡대로)개설사업에 국비(180억 원)지원을 건의했으며,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전통을 품은 생생 향교마을조성, 36억 원)과 국도 24호선, 19호선 구간의 오르막길 개선, 교차로 개선 등 평소 교통 불편이 큰 9개 지구의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3 23:02

남원시, 공약이행·정보 공개 '최우수'

남원시가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공약이행평가는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공약이행정보자료를 바탕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목표달성도와 이행완료도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장 공약 추진 상황을 자문·평가해온 점과 시장공약사항 조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의 약속인 만큼 인기 위주의 일시적 정책이 아니라 남원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갖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잘 이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남원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5대 분야 30개 사업 중 1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6.07.13 23:02

남원시,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남원시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섰다.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지난 7일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농업기술센터와 축산원에 고마움을 표했다.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