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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5분 발언] "포도농가 재배기술 향상 힘써야"

남원시 특화작목인 포도의 재배 및 유통활성화에 대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원은 15일 열린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포도농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보장을 위해 재배 면적의 양적 확대 정책에 냉철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배 기술 향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남원지역의 포도 재배면적은 447㏊로, 전국대비 2.7%, 전북지역 재배 면적의 43.7%를 차지하고 있다.전 의원은 “그동안 남원시 특화품목 육성정책으로 단위 재배면적 대비 소득이 높다고 여겨졌던 포도가 이제는 과잉 생산을 걱정하는 실정에 이를 정도로 재배 면적이 확대됐다”면서 “올해도 평년작 수확을 했으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의 가슴에 멍이 들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현재의 재배면적 확대 정책을 지양하고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에 집중 △농산물 유통시장 다각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대처 △등급별 고품질 포도 출하를 위한 공동선별 작업의 확대 △신 재배기술의 보급 확대 노력 △농협, 조합공동법인, 농가 등 주체별 역할 정립 등을 제안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5.10.16 23:02

[남원시의회 5분 발언]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조기 설치를"

남원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조기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관내 어린이집의 97.1%가 급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원은 15일 열린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남원 관내 어린이집 점검결과, 지적건수 18건 중 급식위생으로 지적된 건수가 7건으로 모두가 냉장고 위생 상태 불량으로 위생상태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는 지속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했다.현행 영유아보육법 상 1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건소 및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은 영양사의 지도를 받도록 돼 있다.남원시는 2559명의 아동이 69곳의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으며, 이중 100명 이상은 2곳(2.9%)으로,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관리를 받고 있다. 그러나 97.1%인 67곳의 어린이집은 체계적인 관리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게 한 의원의 설명이다. 한 의원은 “영·유아의 건강은 단순히 성장 발육이 저해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상태로 질병에 감염되지 않거나 허약하지 않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며 “성장 발달이 왕성한 영·유아기에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거나 영양과잉으로 인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연령에 맞는 영양 권장 섭취량에 따라 영양소를 공급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5.10.16 23:02

한옥체험 단지 남원예촌 조성 순조

남원예촌 조성사업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남원시는 우리나라 최고(高)품격최고(古)건축양식의 한옥체험 단지인 남원예촌은 현재 분야별 명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남원예촌 조성사업은 광한루원 북문 주변 1만7400㎡에 총 사업비 272억원을 들여 전통한옥 및 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지구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2015년 준공)와 2지구 명인명창 전수관(2016년 준공)을 단계적으로 짓는다. 1지구 전통한옥 숙박단지는 연말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2월 전면 개관될 예정이다.이에 시는 숙박단지 운영을 위한 조례제정과 홈페이지(객실 예약 시스템) 구축 등 호텔급 전통한옥 시설에 맞는 운영관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2016년 준공 예정인 2지구 명인명창 전수관은 기존 일식장옥과 민살풀이 춤의 대가인 조갑녀 생가 등 지역의 한옥자원을 최대한 활용(복원 및 리모델링)해 개별 건축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접목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남원예촌 명품 한옥 숙박단지 준공 및 개관운영으로 광한루원과 구도심권내 체류형 관광인프라 창출로 고품격 전통한옥 숙박체험관광의 새로운 장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10.15 23:02

남원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 추진

남원시는 상수도 누수와 녹물 발생을 줄이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효율적으로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관망을 분할해 블록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수관망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종합적인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남원지역의 상수관로는 총 457㎞이며, 이중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는 135㎞로, 누수와 녹물 발생으로 상습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상수도 수요증가로 인해 노후관 교체 보다 상수도 보급이 우선시 됐었다.이에 시는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상수관망 개선, 노후 상수관로 교체, 읍면지역 누수다발지역 상수관로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2년 68.7%였던 유수율은 현재 72.9%로 늘어 연간 5억9000만원의 수돗물 절약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180억원을 투자해 시내 동 지역을 17개 블록으로 분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향교동, 왕정동, 동충동(총 12.8㎞), 지난해에는 죽항동, 쌍교동 일부 노후관로 9.5㎞를 교체했다. 올해는 금동지역 일부 노후관로 5.9㎞를 교체했다.특히 이중굴착방지와 예산 절감을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하수관거, 도시가스와 병행하해 예산 절감효과를 보이기도 했다.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유수율이 4.2% 향상돼 연간 수돗물 37만톤을 절약했으며, 상수도 누수와 녹물 발생이 연간 513건에서 290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상수관로 최적화시스템이 구축되면 유수율 85%를 달성해 연간 수돗물 146만톤을 절약하는 효과와 누수와 녹물이 줄어들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5.10.13 23:02

남원 사매 산업단지 조성 탄력

남원시가 사매면 월평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실시설계 마무리와 높은 보상 협의율을 보이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전북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실시설계(초안)가 완료돼 다음 행정절차 이행을 기다리고 있다.시는 이달 중으로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다음 달 전라북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12월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또 사업계획 승인과 동시에 추진한 보상 업무와 보상금 지급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업지구에 포함된 보상대상은 316필지(69만7000㎡)로, 지난 5월부터 보상계획 공고열람을 시작해 지난 8월 감정평가 실시, 보상금 산정 및 보상 협의 요청을 이행 완료했다.이달 현재 보상 협의율은 25%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남원시는 보상비 잔여예산을 내년에 추가 확보해 용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액 국고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시는 진입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초안)가 완료되는 대로 행정 절차를 이행해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북 동부권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로,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지방비 660억원과 국비 419억원 등 총 1079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5.10.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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