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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김제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800여 세대에 생활 안정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등 10억 8천만 원을 지원하고, 오는 12월까지 총 20억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2,700여 세대에게 12억 4천만 원을 지원한 작년보다 8억 5천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반영한 예산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는 작년 7월부터 기준을 완화해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 2억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생활준비금 중위소득의 150% 공제)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같은 위기사유일 경우 6개월이 지나면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9월 말까지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4인 기준 생계 126만6900원, 30만 원 이내 의료비, 4인 기준 42만 2900원의 주거비 등으로 위기사유 발생 및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읍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 19 재확산 추세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8.02 15:48

김제시, 소상공인 임차료 부담 덜어준다

김제시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시는 임차료 지원을 위해 11억 5천만 원을 전액 시비로 충당, 최대 120만 원 지급 기준으로 약 1천개소의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규모의 예산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임차료 등 고정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계속 사업을 영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임차료 지원사업은 영업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휴업한 자도 실제 임차료를 납부하고 있다면 지급 대상으로 포함해 재난의 사각지대까지 보듬은 정책이다. 지원 자격으로는 김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사업체 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휴업한 사업체 △2020년도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사업체 △사업장 임대차 계약에 의거 임차료를 납부하고 있는 사업체이며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임차료의 50%(월 최대 2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한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이번 임차료 지원사업이5천 7백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08.01 15:53

김제시의회 제2회 추경 1조 383억 원 확정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30일 제2회 추경예산 및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제25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611억 원보다 772(8.03%)억 원 증액된 1조 38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 또 추경안 외에도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부서의 2021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 및 의결했다. 박두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지,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며행정절차 미이행 및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낭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이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장, 국무총리, 통일부장관, 이북5도청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김영자 의장은 추경이 확정된 만큼, 계획된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여 이번에 통과된 2회 추경예산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시 발전에 쓰이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고 최근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방역 업무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8.01 15:53

김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상민 의원, 김주택 의원, 이정자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인구밀집지역 제한거리 내에 있는 돼지 축사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돼지우리 등 축사로 인한 악취는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김제시가 가축사육관련 거리제한 규제를 강화하였으나 이전부터 등록운영된 축사로 인해 여전히 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환경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제시 내 인구밀집지역인 동 단위는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들이 환경침해를 받지 않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 지역의 돼지우리를 우선 매입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두 번째 발언에 나선 김주택 의원은 인구감소에 따른 축소도시로의 김제시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며 세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최근 우리시와 같이 소멸 위기에 놓인 도시들을 축소도시라 명명하고 있고 이는 마음 아프고 시린 현실이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라며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은 축소도시를 쇠퇴, 낙후 등 부정적이 아닌 긍정적 개념으로 보아야 하며 축소를 또 다른 도시발전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합리적인 목표 인구의 재설정, 점차 축소되는 도시공간 구조 개편, 직접 민주주의 확대 등을 통해 소수의 시민으로도 축소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한 정책 방향 설정에 힘써주기를 제안했다. 마지막 발언에 나선 이정자 의원은 김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도입을 촉구하며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김제시 고령비율은 시 단위 기초지자체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후기 고령자 비율이 높다며 고령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가 계획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여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과 김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고령친화도시 체계적 구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8.01 15:53

김제시 취약세대 주거 안정 기프트하우스 시즌7 입주식

김제시는 재난 취약세대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한 기프트하우스 시즌 7입주식을 광활면과 청하면에서 갖고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꾸몄다. 29일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이번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사업은 김제시가 전국 4가구 중 2가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기프트하우스사업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시즌 1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고 있다. 배수로 위에 놓인 컨테이너에서 여름철 침수피해와 겨울철 혹한기를 견뎌야 했던 광활면 김 모 씨와 붕괴위험이 있는 흙집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청하면 이모 씨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상자를 받았다.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투룸 형태로 안방과 주방겸 거실이 있고, 깨끗한 화장실과 태양광이 설치되어 냉난방 걱정없이 살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이불, 주방용품세트까지 제공받아 재난 걱정 없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금상호 소장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이 재난재해로부터 위협받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관심과 재능기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재난재해 피해 세대를 돕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상자 기프트하우스 입주식을 축하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여러 후원기업, 단체, 재능기부자,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제
  • 김종표
  • 2021.07.29 15:52

지자체-지역대학 상생 협력 중요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는 28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이하 폴리텍대학)의 박상호 학장과 관련 처장 및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역교육 및 인재 양성, 시민 평생교육 진흥, 지역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 수급 발전방안 협력 등에 관학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내 대학이 배출한 인재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균형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상생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상호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관내 고교를 졸업한 폴리텍대학 신입생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폴리텍대학 기숙사생들에게 생활 안정비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취업청년 정착수당과 청년부부 주택수당 등과 연계하여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8 15:51

김제시 코로나 집단 발생 지역사회 감염확산 ‘긴장’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다. 김제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김제 육가공공장과 자동차 부품회사 등 총 33명이 코로나 19 확진자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로 전파감염이 확산 될 조짐이다. 이번 육가공공장과 자동차 부품회사 등 신규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김제시 코로나 19 누적 환자는 207명으로 증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7일 관내 코로나 19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긴급 언론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열고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번 확진 사례는 다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회사와 학교에서 발생하여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로의 전파감염도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타인과의 접촉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외국인 근로자, 사업주, 관계자들 및 유 증상자와 접촉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사회적 거리를 두기 2단계 격상 추진에 따라 소상공인,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어 송구한 마음이지만 코로나 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이 철저히 방역지침을 실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22일 확진자 발생한 육가공공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회사 및 8개 협력업체 전 직원과 자동차 부품회사 기숙사에 거주한 외국인 근로자 확진으로 회사 전 직원 36명 및 가족 및 근로자들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관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대해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259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방문지 CCTV를 확인 등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7 15:53

유휴공간 활용한 북카페 ‘마을 사랑방’ 역할 톡톡!

김제시가 읍면동 창고나 구)농민상담소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북카페가 마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폐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체육복지시설 확대 사업으로 추진한 혁신 문화공간 4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2018년 공덕면 옴서감서 북카페△2019년 시청 더 휴(休) 카페와 죽산면 아리랑 카페△2020년 백산면 하얀 숲으로 카페가 준공되면서 기존 노후화로 방치되었던 유휴시설이 힐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카페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도서를 비치하여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각종 단체의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카페들은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은 마을 발전과 면민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청 지하에 마련된 더 휴(休) 카페는 사회복지단체에서 위탁운영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직접 커피 추출부터 판매운영하는 실버카페로서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석회계과장은 북카페가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상황이 회복되어 힐링 휴식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7 15:53

김제시, 안전먹거리 서포터즈 발대식

김제지역 먹거리의 온라인SNS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할 안전먹거리 서포터즈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김제 농특산물 알리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강해원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안전먹거리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활동 사항과 방법 등 운영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서포터즈는 연말까지 김제시 먹거리 관련 행사 및 축제, 시책, 관광과 체험, 시설과 농장 등 다양하고 생생한 지역 먹거리 소식을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구성은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청소년, 교사, 주부, 자영업자, 농업인, 지역 내 유튜버 등 각양각색의 시민들로 이뤄졌다. 시는 다양한 시각에서 시민이 원하는 콘텐츠를 파악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 먹거리에 대한 소개와 홍보의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해원 부시장은 안전먹거리 서포터즈는 김제시와 함께 생생한 현장 전달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라며 김제시 먹거리정책과 자원, 농업농촌의 가치와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널리 소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6 15:57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성역 없는 감사 촉구

박두기 위원장 김제시의회 박두기 행정조사 특별위원장은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의 수의계약 과정 등 특혜 의혹에 대한 성역 없는 감사를 진행하면서 당 시설의 계약선정과정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6월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의 행정조사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은 지평선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업체인 지앤아이 주식회사와 매수자인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와의 수의계약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계약 특수조건에 주민동의서 문서를 받아 주고 매립고 높이도 10m를 50m로 변경해 주기로 한다는 내용을 기재하여 삼정이알케이에 내주면서까지 해당 사업자를 선정한 이유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는 2013년 8월 설립된 신생 법인으로 자본금 3000만 원의 영세한 업체이며 폐기물처리시설의 영업실적이 전혀 없는 회사라며, 게다가 폐기물 처리업과 관련해 허가 및 면허등록신고 등을 하지 않아 정상적인 폐기물 처리업을 할 수 없는 업체라고 밝혔다. 이러한 회사가 토지 구매 비용만 약 95억 원에 이르고, 사업비까지 포함하면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폐기물 사업자로 어떻게 선정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는 일반적 상식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계약으로 사업자선정과정의 특혜 의혹에 대해 강한 의구심 떨칠 수 없다고 했다. 박두가 위원장은 이번 특별조사위원회는 전북도민과 김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진상규명 하겠다라면서 지평선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의 계약과정 중 문제점 및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와 용지매매계약과정 특혜 의혹, 용량 변경 신청과정 등의 의문점을 한 점의 의혹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6 15:57

김제시, 8월부터 ‘청년 부부 주택수당’확대 시행

오는 8월1일부터 신혼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한 수혜 폭이 확대된다. 김제시는 그간 청년주택수당을 청년부부주택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혜 기간도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주택 청년 부부에게 지원하는 청년 주택수당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인구 청년 정책 성과분석용역, 사회보장위 방문 설명, 전문가 사전컨설팅 등의 절차를 이행했다. 이어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와 협의를 완료하고, 6월 정례회에서 개정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확대 지급 근거가 마련했다. 먼저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청년 부부(만18~39세)이다. 기존에 유자녀와 김제시 3년 이상 거주 조건을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김제시에 거주하면 수급이 가능하도록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지급 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 1회 연장, 최대 10년으로 변경, 최대 1200만 원까지 수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청년주택수당을 지원받았던 청년 부부들도 요건심사를 거쳐 변경된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김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청년 신혼부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주거 양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양질의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5 15:50

축협 김제대형매장 건립 갈등 일단락

김제에 새로 들어설 예정인 전주김제완주농산축협(이하 축협) 대형매장이 한국외식업중앙회김제시지부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김제시지부(지부장 이권재)와 전주김제완주농산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간 지역 외식업계 등과 갈등이 일단락됐다. 축협은 경제사업으로 조합원들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음식점 건축 허가를 김제시에 신청, 외식업 회원들의 반대와 집회로 지역 내 단체 간 갈등을 빚어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제시는 외식업 김제시지부와 축협관 대화와 협의를 중재해 건강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을 끌어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두 단체가 상생협약을 통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또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원활히 유통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이 새로 지을 건물은 100억 원 정도를 들여 3층 규모로 금융 점포는 물론 로컬푸드 매장과 마트, 동물병원, 쇠고기 전문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4~5월쯤 준공할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5 15:50

장롱속 잠자던 귀중한 자료 세상 밖으로...

장롱 속 잠자던 귀중한 자료들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 지역의 중요 지역기록자산으로 남게 됐다. 김제시는 지역의 역사기록 보존활용을 위해 추진한 제1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시상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번 수집 공모전은 당신의 장롱 속, 김제의 기록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5명의 기록물 226점이 수집됐다. 대상은 1927년 김제공립보통학교의 제27회 졸업생명부로 교장, 훈도, 졸업생의 명단이 적힌 소책자를 응모한 나철기씨가 선정됐다. 김제공립보통학교의 졸업생명부는 1920년대 김제 교육의 현실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로 드러나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1920년대 김제지역은 입학지원자가 급증하여 입학난을 겼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업료를 내지 못해 학생들이 중도에 퇴학 됐다. 해당 기록물은 힘든 과정에서도 학교를 졸업한 93명의 명단이 나와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큰 자료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에는 일제강점기 김제공립보통학교의 사진 등 10점을 응모한 최영숙씨가. 공무원 재직시절 34년간 받은 월급봉투?임용장?발령통지서 철, 서당교재 등 9점을 응모한 류춘영씨가 선정됐다. 대상은 100만 원, 최우수상에 50만 원의 김제사랑상품권을 수여하고, 선정된 기록물은 9월쯤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기록물은 김제의 시대상과 주민의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지역의 중요 지역기록자산으로 보존 및 후대 전승할 것이라며 어제의 기억이 담긴 기록물 수집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7.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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