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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토마토·딸기 재배농가 소득증가 기대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세천)이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2018년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APC) 예비대상자로 최종 선정 돼 APC 건립사업이 추진된다.김제시와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추진할 APC사업은 올 7월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과 지난 5월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내부 이사회를 거쳐 황산면 난봉동 일대에 부지를 마련하고 서면,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 황산면 난봉동 일대 5623㎡에 건립할 APC는 토마토 및 딸기, 포도 등 농산물 선별장을 비롯 저온창고, 사무실, 유통시설장비 등을 갖추게 되며, 내년 1월 착공 하여 내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김제지역의 경우 비닐하우스 및 유리온실 지원사업 등으로 토마토 및 딸기,포도 생산량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나 전문시설 부재로 관내 일부 지역농협에서 토마토 및 딸기를 소량으로 선별 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생산물량 대비 시설규모가 작다보니 농가들의 개별출하 및 지역농협 선별로 선별비 및 유통비용이 가중 돼 시장가격이 급락할 경우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없어 유통비용을 줄이고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그동안 APC 건립사업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윤세천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사업을 신청, 지난 7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초 예비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면서 “지난 4일 세부사업비가 확정됐으며, 조만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APC 사업자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설 실무교육이 이뤄질 예정으로, APC 건립이 완공되면 딸기 및 토마토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11 23:02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김제지평선 축제'] 하늘·땅 손잡는 김제 지평선…황금들녘 잔치 준비 끝

우리나라 최대 최고 수리시설인 벽골제(사적 제111호)를 1700년 전 축조 하여 농경문화의 일번지로 꽃피운 김제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에서 징게맹게 외엣밋들이라고 불릴 만큼 이 배미 저 배미 할 것 없이 모두가 연결 돼 한 배미로 보일만큼 넓디넓은 김제 만경평야로 묘사되었다.호남평야 안에서도 김제 만경벌은 특히나 막히는 것 없이 탁 트여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드넓은 평야와 하늘이 손잡는 지평선이라는 자연의 감동적인 정경을 볼 수 있어 지평선의 고장이라 명명되었다.한민족 농경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조상들의 땀방울로 이룩한 광활한 평야의 비경인 지평선을 주제로 대한민국 최대최고 수시리설인 벽골제를 주무대로 농업과 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 하여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고, 관광김제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1999년 전국 최초로 농업을 문화관광상품으로 접목한 김제지평선축제가 탄생하게 되었다.위기의 농업 돌파구로 탄생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및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이라는 국제적인 정세변화로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전국 쌀 생산량의 40분의 1을 생산 하는 전국 최대 미곡 생산지인 김제에 위기가 도래했다.특히 1995년 본격적인 민선 지방자치제도 출범으로 전국 각 지역이 경쟁력 있는 정책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도 하고 특화지역 육성 등 지자체 간 경쟁 분위기에서 김제의 명예회복 필요성이 절실했다.김제시민의 날 행사외에 특별한 행사가 없었던 김제시는 농업위기 등 시대여건과 정세를 극복할 방안으로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지평선쌀을 홍보 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착안한 것이 한반도 유일의 지평선을 주제로 한 축제였다.우리 민족의 문화는 농경문화속에서 발달해 왔고, 그 넓은 호남평야의 중심비경인 지평선을 새로운 주제로 개발, 관광김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김제지평선축제가 탄생하게 되었다.지평선축제를 통한 변화 창출△무형의 지평선을 아이템화김제지평선축제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드넓은 평야, 그 속에서 찾고자 하는 농촌의 향수를 주제로 한 지평선에 있다. 지평선은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의 상징이지만 땅의 소중함, 환경, 어릴적 향수 등 다양한 한국적 이미지를 창출하면서 관광객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김제에 가면 온 천지가 황금들녘으로 풍성함과 함께 농촌 향수를 느낄 것으로 생각되는데 바로 이 이미지가 관광객을 유인하는 원동력이다.△관광객 변화 맞춰 체험형 축제로관광객들의 관광성향이 보는 행사에서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체험형 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농촌생활을 중심주제로 교육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농경문화 체험형 축제로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농촌생활에서 파급된 입석줄다리기 및 쌍룡놀이 등 농경문화 소개의 장을 마련 하고, 농업의 변천과정을 펼쳐 농업의 당위성과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 하여 방문자들에게 깊은 추억과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시민의 날과 지평선축제의 이원화에 따른 재정적 낭비를 줄이고, 가장 경제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민이 이끌어가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0년 부터 시민의 날과 지평선축제를 통합,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대화합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김제의 기적을 창출해내고 있다.지평선축제로 김제를 알리다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김제지역의 전승 민속놀이 문화들의 핵심 콘텐츠를 소중한 문화 재창출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새롭게 시도하였으나 많은 인원과 예산이 소요 되는 등 민속놀이 전승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오늘날 우리 농촌의 현실이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속놀이 파생지역을 중심으로 잊혀진 지역문화 복원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그 뿌리에 대한 이해와 설득으로 모두가 즐기고 인정 받는 축제로 승화, 지역주민에게 자존감을 부여 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문화를 통해 김제를 알리고 이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농촌문화학습 관광지로 급부상한민족 물줄기의 젖줄이었던 삼한지대 3대 저수지인 수리시설의 상징적인 벽골제를 중심으로 농촌 생활과 드넓은 평야를 자연그대로 활용 하여 체험과 학습을 겸한 농경문화에 대한 관광명소로 부상시켜 전국 수학여행단과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쌀=지평선=김제라는 이미지 창출김제하면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없었으나 한반도의 곳간 드넓은 평야(지평선)=쌀=농경문화중심=김제라는 지역이미지를 재창출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효과를 거양했다.△지평선 공동 브랜드 개발육성한반도의 곳간으로서 드넓은 평야에서 생산 되는 양질의 쌀에 대해 주민과 농협 간 계약재배로 종자 공급에서 부터 출하까지 엄격한 품질관리와 규격출하가 이뤄지는 지평선쌀 공동브랜드 개발운영으로 경쟁력을 확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축제와 함께 높아진 시민 자긍심지역민들이 축제의 주체자로서 참여 하고 지평선축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뿌리내리고 있음이 상징적으로 표출 되는 지평선 명칭사용으로 축제에 대한 자긍심 및 공감대가 확산됐다.△국내 유일 농경문화축제로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지난 2000년 부터 2002년까지 3년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축제를 전국화 하는데 성공했고, 2003년 한국대표 10대 우수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돼 2012년까지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최초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 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우뚝서게 됐다.끝없이 진화 하는 지평선축제올 김제지평선축제는 대기업과 스폰서쉽 등 협업체계를 강화 하고, 축제기반시설 유료화 및 주민소득 창출 강화 등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도모, 자생력을 갖춘 글로벌 육성 축제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앞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농경문화의 1번지, 지평선의 고장 김제만의 색깔을 지평선축제에 가득 담아내 누구나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대동한마당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올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08 23:02

이건식 김제시장 "'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전국 최초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앞으로 13일 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표축제를 내려놓고(5회 일몰제 적용) 글로벌축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서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지요.”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13일여 앞으로 다가온 김제지평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글로벌축제로의 비상을 위해 시민과 전 공직자들이 합심 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최상의 가을축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그는 “올 지평선축제는 5개부분 55개 프로그램을 준비, 알차고 풍성하게 치러질 것이다”면서 “ 한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농경문화와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을 현재에 맞게 콘텐츠로 접목, 타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명품 축제로서 손색이 전혀 없는 최고 축제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김제에서 펼쳐지는 이번 지평선축제는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명품 축제”라면서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최대우 ·기자

  • 김제
  • 김태경
  • 2017.09.08 23:02

김제소방서 119구급대원들 발빠른 응급처치로 생명 구해

김제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의 활약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고 다리절단 위기에 몰린 사람에게 발빠른 조치를 취해 다리절단을 막아낸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로 부터 역시 119란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김제소방서 이승연강지훈 소방사는 지난 1일 오후 6시경 김제시 요촌동 A식당에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한 후 즉시 현장으로 출동, 약 8분간의 심폐소생술 및 2번의 제세동, 정맥로 확보 등을 실시 하여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살려냈다.이 60대 남성은 이후 병원으로 후송 돼 현재 의식을 되찾아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제소방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14일 이모(61정읍시) 씨가 김제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왔다가 농사일을 돕던 중 개방성 골절의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즉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응급처치로 다리절단의 위기를 넘겼다.이후 이모(61) 씨는 지난 8월 중순, 건강을 회복한 후 김제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김제소방서는 구급대원펌뷸런스 대원, 구급대원 도착 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 목숨을 살리는데 기여한 일반인 8명을 하트세이버로 추천 하고 치하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07 23:02

새만금 광역우분연료화사업 '난항'

새만금 지구 농생명용지 내(5공구) 원예단지 인근에 추진 예정인 새만금 광역우분연료화사업과 관련, 해당지역 인근인 김제시 죽산광활면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 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전북도김제시정읍시부안군이 총 사업비 425억(김제시 127억, 정읍시 191억, 부안군 140억, 발전소 설치비용 640억 별도)을 투자, 2018년 부터 2021년까지 4년에 걸쳐 새만금 지구 농생명용지 내 원예단지 인근 3만5000㎡에 추진할 예정인 새만금 광역우분연료화사업은 우분을 활용, 고형연료화발전시설을 통합하는 사업이다.발전시설의 경우 10MW급을 한국동서발전(주)에서 같은 부지 내에 설치할 예정으로, 사업과 관련하여 그동안 타당성조사 용역 등을 실시해 왔다.하지만, 지난 2016년 11월9일 새만금 광역우분연료화 사업 공론화 이후 올 2월 김제시 죽산광활면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 시 주민들이 대부분 반대의견을 표출했고, 해당지역 시의원들도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사업은 새만금유역 제2단계(20112020)수질개선 종합대책 중간평가 결과 및 추가 대책에 동진강수계 한우 14만두의 우분 50%(557㎥/일)을 연료화 해 총인(T-P)을 삭감하도록 정부대책으로 결정(2015년 12월4일 새만금위원회) 돼 그동안 김제시를 비롯 정읍시, 부안군이 개별적 설치 계획에 의거 추진하던 중(김제시는 2019년 이후 추진 검토) 2016년 11월9일 전북도 회의실에서 우분연료화 광역화가 공론화 되면서 새만금담수호 수질개선을 위해 김제시 참여를 권고, (김제시가) 이를 수용 하여 참여 하게 된 국가 정책사업 성격의 사업이다.김제시는 이에 따라 죽산광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설치 필요 공감대를 형성, 착공 전까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06 23:02

김제시민 하나 된 공동체 마당 '훈훈'

김제시가 주최 하고 한울타리, 손 누리이야기협동조합이 주관한 제3회 성산빛 소통문화 예술제가 지난 12일 이틀동안 김제 향교광장길 및 성산길, 구도심시장길에서 이건식 시장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초중학생, 독거노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다 같이 모여서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조상들의 얼과 정신을 이어받아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소통문화에 대한 미풍양속을 공동체문화 이야기로 재발견, 문화가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향교길 등 구도심 문화가 역할을 잃어 가고 있음에 따라 재생되는 도시재생문화와 함께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또한 선조들의 효인성과 정신문화를 깨닫고 배우게 하고, 3세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개최됐다.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공예체험 및 먹거리장터, 전라북도연탄은행과 미래 청소년들이 함께 봉사 하는 3세대 효도밥상, 김제시다문화가족 나라별 쌀요리 판매부스, 성산 빛 우리가족 장기자랑 대회, 김제시 벽골제권역과 함께 하는 김제중앙중학교의 우리는 희망입니다 도보행진, 지역사회기관 및 사회봉사단체 김제시민사회 홍보 및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채은숙 한울타리 회장은 성산 빛 소통 문화 예술제는 아름다운 인연과 더불어 공동체 역할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인성사회를 지향하고자 시작된 만큼 김제시민 모두 중심이 돼 미풍양속을 지향 하고 두레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이야기들로 담아 보았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05 23:02

김제시, 벼 재배면적 6.7% 감축…수급안정 기여

김제시가 쌀 적정생산 정책 추진으로 올해 벼 재배면적을 6.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2월 쌀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 하는 ‘쌀 적정생산 추진단(12명)’을 구성, 정책회의 및 현장 기술지원 등을 추진 하여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했다.지난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장기 쌀 수급안정 정책’에 따라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인 436㏊ 중 자연 감소를 제외한 115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목표대비 266%를 달성했고, 지난해보다 6.7%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김제시는 그동안 원활한 논 타작물 전환 지원을 위해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구성함과 동시 농어촌공사(농지매입 비축사업)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논 타작물 전환목표를 달성했다.올해도 쌀 적정생산을 위해 3저(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줄이기, 생산비 줄이기)·3고(고품질품종 확대, 완립비율 늘리기, 쌀소비 촉진) 운동을 실천 하고, 쌀 적정생산과 고품질쌀 생산 및 수급균형을 달성 하기 위해 43회에 걸친 농업인대상 교육 및 언론홍보 7회, 생산자주도 서명운동 832명, 이통장회의 38회 등 볍씨 파종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하고 있다.또한 올해 타작물 재배로 인해 재배면적이 늘어난 논콩(985㏊) 등은 수급에 영향이 없도록 정부수매 및 유통공사 등과 함께 판매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논 타작물 전환에 적극 협조해준 농업인과 유관기관·관련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04 23:02

김제시민연대 "지평선산단 문제 반드시 책임 물어야"

김제지평선산업단지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김제시민연대가 감사원감사 청구를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 하고 있어 감사원청구가 이뤄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최근 이건식 시장이 특혜성 가축 면역증강제 및 토양개량제를 구입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1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지만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뒤 감형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시장직 박탈 위기에 놓여 현재 대법원에 상고중인 상태로, 지역사회가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김제시민연대는 지난달 23일 8명이 모인 가운데 터미널사거리 앞 A커피숍에서 미팅을 갖고, 지평선산업단지 관련 김제적폐 감사청구추진위원회 구성 및 사조인터그레이션공장 증축문제, 오정동 자원화시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들은 이날 지평선산업단지와 관련, 감사원감사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8월28일부터 9월20일까지 집회신고를 마친 후 현재 사자탑사거리에서 서명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김제시민연대는 지평선산업단지 감사원청구 이유에 대해 김제시는 제3지대 방식을 통해 지엔아이(주)를 시행사로 2015년 4월 지평선산업단지를 2994억원(공사비 1168억원, 보상비 1079억원, 기타 747억원)을 들여 완공했고, 2년이 지난 산업단지 비용은 이자와 분양보조금 등이 증가, 3100억원대가 됐다며 이는 처음 계획 1946억원 보다 1200억원 이상을 상회 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시행사 지엔아이(주)(한양 44%, 옥성 26.4%, 플러스건설 9.6%, 김제시 10%, 전북개발공사 10%)가 완공한 지 2년이 지난 최근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 300억원에 해당 하는 7만7000여평의 산단 땅을 매입했고, 앞으로 분양되지 않은 600억원 상당의 땅을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또한 김제시가 산단을 추진하면서 2만5000여명의 고용창출과 4조70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사기를 친 결과로, 김제시민들이 감내해야할 고통이 엄청나다면서 재정자립도가 10%도 안되는 상황에서 900억원대의 평당 40만원 가까운 고가의 땅을 매입해서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으며, 문제의 시발점은 필요성도 존재하지 않는 산단을 다른 저의를 갖고 무리하게 추진해온 결과로, 자본금 150억원의 시행사가 3000억원대의 산단 공사비 및 분양을 책임지는 방식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출발이었다고 덧붙였다.시민연대는 김제시는 공사과정에서 1600억원의 채무보증을 해줌으로써 지분이 10%임에도 불구하고 100% 책임 지겠다는 행정행위를 했으며, 33억원을 들여 설계 용역을 받아 놓고 추가로 8억3000만원을 투입, 설계를 변경 하여 도로와 녹지를 줄이고 분양면적을 3만평 늘린것도 석연치 않다면서 채무보증 의회 상정 시 부결 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감사원감사까지 거론되던 설계과다 계상 등이 명쾌하게 해명 되지 않았음에도 김제시 손을 들어준 김제시의회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납득할 수 없는 지평선산단의 추진 과정 및 결과에 잘못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04 23:02

김제시, 지난해 살림규모 '7744억원'

김제시의 지난 2016년도 살림규모는 7744억원으로 전년대비 35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의한 자체수입이 785억원으로 전년대비 132억원이 증가했고,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5238억원으로 전년대비 6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김제시는 지난 31일 2017년 김제시 재정공사(결산)를 통해 지난해 살림살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2016년도 결산결과에 대한 재정공사는 김제시 살림규모 및 재정여건, 부채, 채무, 채권현황 등 재정운용 결과를 담고 있다.시에따르면 이 같은 살림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999억원 많은 수준으로, 자체수입은 유사단체 평균액 1113억원 보다 적으나 이전재원은 유사단체 평균액 3852억원 보다 1387억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김제시 채무는 257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26억원에 비해 31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 지속적인 채무 절감 노력을 통해 올 8월31일 현재 지방채 220억원을 상환 하여 잔존채무가 37억원으로 분석됐으며, 잔존채무도 올 연말까지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또한 공유재산 보유현황은 토지 3000억원 및 공작물 6595억원 등 총 1조2341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유사지방자치단체 평균과 비교 해 38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하는 주요 재정운용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적극 공개 하여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면서 김제시의 재정건정성과 재정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7.09.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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