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제농협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38명에게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하고 위로 격려했다.
조합원 전출배(신풍동) 씨는 “영농비와 자녀 교육비는 매년 중가 하고 있으나 농산물 가격은 오히려 하락 하고 있어 농촌가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농협에서 장학금을 줘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 했다.
이정용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김제농협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차후 훌륭한 사람들이 되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에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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