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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이달부터 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 추진

김제시는 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5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 간 ‘폭염대응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부서 주관으로 노인복지부서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부서와 합동T/F팀을 구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이·통장 등 375명을 재난도우미로로 지정, 안부전화 및 건강체크 등 보호활동을 추진한다.또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냉방기가 갖춰진 26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며, 폭염에 따른 농작물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전파할 방침이다.관계자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무더운 오후시간대에 농사일과 체육활동, 야외작업,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적극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6.05 23:02

모의 의사진행·시정질의·5분 자유발언·토론… "풀뿌리 민주주의 피부로 느꼈어요"

김제시 백구면 소재 난산초등학교(교장 정동일) 4∼6학년 학생 33명이 3일 김제시의회를 방문, 의사진행을 체험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했다.이번 학생들의 김제시의회 방문은 미래 지역의 꿈나무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 의사진행 프로그램을 병행해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은 지방의회에 대한 PT 설명을 청취한 후 어린이들이 각자 역할을 맡아 개회식 및 집회보고, 조례안 심사보고, 의결, 시정질문 답변, 5분 자유발언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도현(4년) 학생은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지원과 관리’에 대해 따져 물었고, 조현주(6년) 학생은 5분 자유발언에서 ‘어린이 해외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관해 질의했다.이에 대해 시장 역할을 맡은 최벼리(6년) 학생은 시정질의 및 5분 자유발언에 대해 또박또박 조리있게 답변에 나서 방청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의장 역할을 맡은 유예지(6년) 학생은 “의회 본회의장 의장석에 앉아 회의를 진행해 보니 떨리고 어색했으나 아번 체험을 통해 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이번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참뜻을 알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6.04 23:02

"인근 비료공장 악취에 못 살겠다" 김제 용지면 쌍룡마을 주민 대책 호소

자신이 살고 있는 인근에 위치한 비료(퇴비)공장에서 나오는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며 대책마련을 호소 하고 있으나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는 민원인이 울상을 짓고 있다.김제시 용지면 신정리 쌍룡마을에 사는 A씨(65여)는 2일 김제시청을 찾아 이 같은 사실을 호소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나 공교롭게도 이날 환경 관련 공무원들은 부안에서 열린 제5회 그린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하느라 대부분 자리를 비웠다.이날 오전 비서실을 방문한 민원인 A씨는 비서실장에게 내용을 하소연 하다 비서실을 찾은 기자에게 내용을 설명한 후 자신의 집 인근 비료(퇴비)공장에서 나오는 냄새때문에 도저히 살 수가 없다고 하소연 했다.민원인 A씨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비료(퇴비)공장에서 나오는 냄새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고, 어떤때는 몸이 가려워 긁으면 두드러기까지 일어나 겁이 덜컥 난다고 하소연 했다.민원인에게 내용을 듣고난 후 기자는 내용을 확인해 보기 위해 김제시청 환경과에 전화를 걸었으나 환경 관련 대부분 직원들은 이날 부안에서 열린 제5회 그린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하느라 자리를 비웠다.김제시 용지면 신정리에 위치한 비료(퇴비)공장인 H산업 인근에는 신리를 비롯 독골, 쌍룡, 신암마을 등에 약 2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민원인 A씨의 경우 H산업과 불과 1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냄새로 인한 고통이 더욱 심한 상태다.김제시청 임정업 비서실장은 용지면의 경우 우리지역 대표 축산지역으로, 양계를 비롯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확인한 후 가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민원인 A씨는 과거 H산업측에 몇 차례 냄새로 인한 고통을 이야기 했으나 달라진게 없다면서 행정당국에서 정확한 실사를 거쳐 대책을 마련해 줘야지 도저히 살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A씨는 H산업 인근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아마 똑 같은 피해를 입고 있으나 이들이 대부분 축산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지 못할 것이다면서 또다른 피해(불상사)가 발생하기 전에 어떤 대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하소연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6.03 23:02

외국산 축산용 환풍기 사용하다 업그레이드 제품 개발·창업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양돈장에서 네덜란드산(産) EMI팬(환풍기)을 사용하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국산제품을 개발한 후 창업한 사람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다.김제시 봉남면 종덕리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유귀석(KRV 한국환풍기 대표) 사장은 자신의 양돈장에서 사용하던 네덜란드 산(産) EMI팬(환풍기)의 우수한 성능에 반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국산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유 대표는 국산제품 개발에 성공하자 지난달 30일 자신의 양돈장이 있는 김제시 봉남면 종덕리에 ‘KRV 한국환풍기 축산용 디지털환기시스템 제작업체’ 공장을 건립하고 창업식을 가졌다.이 공장은 광주를 비롯 수원, 대구 등에 협력업체를 두고 있고, 김제 봉남 공장에서 조립, 생산하여 국내 양계장 및 양돈장, 우사 등 축산농가 및 해외시장까지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유 대표는 “우리 공장 주력상품은 굴뚝팬으로, 섬세한 환기조절이 가능하여 농가들이 겨울철 환기조절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오는 9월에 대구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하여 전국 축산농가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영용 봉남면장은 “축산농가의 노하우로 직접 개발한 축산용 환풍기 공급으로 우리지역 가축사육환경개선 및 안전한 축산생산시설 조성으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6.03 23:02

김제시 개별공시지가 공시…이달 말까지 이의신청

김제시는 2015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5만1193필지에 대해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한 후 이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평균 8.2% 상승했으며, 용도지역별로 상승폭을 보면 상업지역 1.2%, 공업지역 2.7%, 주거지역 6.3%, 녹지지역 6.7%, 관리지역 7.1%, 농림지역 11.0% 등이다.시내 도심지인 요촌동의 경우 지가의 정체현상으로 상승폭이 다소 낮은 수준이나, 검산지구 내 아파트 건설 및 도로개설 등으로 검산동 일부 주거지역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관리지역과 농림지역은 실거래가 반영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아 지가 형평성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지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개별공시지가는 김제시청 민원실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 김제시 홈페이지(http://jiga.gimje.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면서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지가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 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오는 7월 중에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6.02 23:02

김제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교육

김제시는 지난달 29∼30일 김제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 통장사업’은 일과 취·창업을 통해 탈빈곤을 하고자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자활사업에 참여 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매월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 민간매칭금을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는 4인 기준 최대 2400만원,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최대 1300만원의 목돈 마련 기회를 통해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수급 촉진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그러나, 본인 적립금을 3회 이상 미 적립 하거나 탈수급을 포기하게 되면 본인이 적립한 적립금과 이자만 지급된다.금번 교육은 유명희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강사를 초빙, 특강을 통해 재무설계 부터 저축, 보험, 부채, 신용관리 등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가정의 건전한 재정상태는 물론 원활한 사회적 대인관계를 유지하도록 조언했다.희망키움통장 가입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내일키움통장 가입 신청은 자활사업 추진기관(지역자활센터, 제일사회복지관)을 방문, 담당자 안내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6.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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