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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축제 부스 운영체계 개선

대형 황토음식부스 신설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 4년연속 대표축제 선정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협소한 음식부스 공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부스) 9개를 줄이고 대신 대형 황토음식부스를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지평선축제 시 관내 19개 읍면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 각 읍면동별로 음식부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각 읍면동 음식부스가 공간이 협소하여 단체 관광객들의 경우 음식부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옥에 티로 작용해 왔다.

 

이에따라 올해부터는 기존 19개 음식부스에서 9개를 줄인 10개만 운영하고 대신 대형 황토음식부스를 신설, 운영함으로써 단체 관광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각 읍면동 음식부스별로 중복되는 메뉴를 개선, (각 음식부스별로) 특성을 살려 중복되지 않는 음식메뉴를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음식부스 운영주체는 19개 읍면동 중 10개 지역(읍면동)이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탈락된 읍면동은 내년에 자동으로 운영주체가 된다.

 

심상민 문화홍보축제실 팀장은 “먹을거리는 축제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화메뉴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건식 시장을 중심으로 4회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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