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3:4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시, 2020년 도시발전 로드맵 그린다

2020년도 김제시의 장기 도시발전 비전 등이 담긴 로드맵이 오는 2016년 상반기에 나온다.김제시는 현안사업인 방수제 만경 7공구사업과 관련 심포항 관광개발사업 및 90만평 규모 산업단지 준공분양,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확대, 전북혁신도시 주변 개발사업, 벽골제새만금모악산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 국책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으로 동서 2축 간선도로, 농업용지 5공구, 166㏊(50만평) 규모의 종자생명연구단지, 5874억원 규모의 세계 최초 해안형 수목원인 새만금수목원 등 핵심 인프라사업, 새만금지구 국제허브공항 조성,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등 새만금의 조기 개발을 이끌어내고 국가정책사업 등 각종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도심의 쇠퇴화 등 공동화 현상을 정비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잘 수립하여 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도시발전 밑그림을 준비 하고 있다.김제시는 이를 위해 (주)도화엔지니어링 및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에 용역을 의뢰, 오는 2016년 상반기에 장기 도시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내놓을 계획이다.김제시는 지난 26일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시정연구원(지역개발분과), 관계공무원, 용역수행회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 용역수행회사로 부터 추진방향 및 일정 등을 청취한 후 아이디어를 발굴 하기 위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이날 김제시 시정연구원 지역개발분과 위원인 남해경(전북대 건축공학과), 신동호이양재(원광대 도시공학과), 정철모(전주대 부동산학과), 심상욱(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등이 2020년도 김제시 장기 도시발전 비전제시 및 새만금개발 등 변화 하는 김제지역 주변여건을 고려한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언했다.2020년도 김제시 장기 도시발전 비전을 담은 로드맵에는 관내 행정구역(545㎢)에 대해 환경과 조화된 지속가능한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의 기본틀이 마련되고, 앞으로 김제시가 지향 하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의 도시기반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또한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취락지구) 재검토를 통한 민원을 해소하고, 보전산지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구역 등 용도지역을 현실화 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할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28 23:02

김제 광활감자 농가 '즐거운 비명'

김제 광활감자가 올해 생산량은 약간 줄었으나 지난해 대비 가격이 2배이상 올라 농가소득이 대폭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김제 광활 감자재배 농가들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감자 식재 전 잦은 눈과 비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식재 시기가 늦어졌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따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간 줄었으나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가격이 지난해 대비 2배이상 올라 농가소득이 대폭 상승, 농가들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김제 광활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 논의 풍부한 미네랄과 감자재배 농가들의 노하우가 어우러져 명품감자를 탄생시키고 있다.김제 광활면은 245명의 농가가 360㏊ 면적 4500여개의 하우스에서 감자를 재배, 4000㎡당 평균 1800여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려 총 160억여원 이상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감자재배농인 조형위(광활면) 씨는 13년만의 높은 가격대 형성으로 감자를 비싸게 팔아 높은 소득을 올려 기분은 좋으나 올해 나눠 먹는 감자 인심이 좋질 않아 좀 씁쓸하다고 헛웃음을 지었다.구명석 광활면장은 감자 식재 무렵 날씨가 고르지 않아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농가들의 소득이 높아 다행이다면서 추운 겨울 내내 고생한 농가들의 땀이 헛되지 않은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27 23:02

김제 관광두레조직 '징게쟁이' 작품, 전주 한옥마을서 인기

김제시 관광두레조직(PD 경용주)인 ‘징게쟁이’들이 만든 작품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로 부터 인기를 독차지 했다. ‘징게쟁이’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그동안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판매에 나서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시한 전량을 판매했다.김제시 관광두레조직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및 식음, 여행, 관광상품 등의 관광사업을 경영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 자립·발전하도록 지원 하는 정책사업으로, 1차년도인 2014년에 관광두레 지역공동체를 발굴하여 ‘징게쟁이’를 구성했다.주민조직인 ‘징게쟁이’는 민초들의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손수 만들어 예술로 승화시킨 조직으로, 자연과 흙을 빚어 구워낸 도예가 박광철의 ‘흙샘’ 짚풀로 민속품을 제작하는 송기순 ‘풀샘’ 꽃잎과 낙엽으로 압화 공예를 만드는 문지현 ‘꽃샘’ 천연 염색 이지연 ‘물샘’ 한지로 전통 소도구를 만드는 김경순 ‘한지 샘’ 등 김제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김제의 농경문화를 이미지화 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27 23:02

김제 금산사·벽골제 '인산인해'

김제시 관내 주요 관광지인 금산사와 벽골제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특히 평소 주말에 관광객이 몰렸으나 최근에는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금산사 및 벽골제가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1일 오전 금산사와 벽골제 주차장. 전남 나주시 관광버스 8대씩이 나란히 주차장에 정차하더니 할머니할아버지들이 가방을 둘러메고 버스에서 내리기 시작했다.이들은 다름아닌 전남 나주시 복지관(관장 윤종윤)소속 노인들로, 720여명이 AB팀으로 나눠 각각 버스 8대씩 총 16대를 이용하여 금산사와 벽골제를 찾았다.이날 A팀은 먼저 벽골제로 이동, 동양 최고최대의 저수지이자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모아 함께 사는 공동체 힘을 재현한 대표적 수리시설인 벽골제(사적 제111호) 제방을 둘러본 후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말로만 듣던 벽골제에 발을 딛고 있다는 사실과, 옛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온몸으로 전해져 왔기 때문으로, 노인들은 벽골제 제방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며 시간 가는줄을 몰랐다.노인들은 벽골제 재방에 이어 농경문화 박물관 및 농경사 주제관 등을 견학하며 쌍용 설화와 단야낭자 설화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쌍용 앞에서 신라 제38대 원성왕 시절로 돌아가 단야의 효심과 희생정신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이날 B팀은 1400여년의 역사 및 국보 62호인 미륵전과 각종 보물들이 산재한 천년도량 금산사 숲길을 걸은 후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 앞에 합장 하며 자신 및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이날 김제시는 16대의 관광버스에 문화관광 해설사 1명씩을 각각 탑승시켜 김제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농경문화를 설명, 나주시 복지관 어르신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윤종윤 나주시 복지관 관장은 금번 금산사 및 벽골제 나들이에 문화관광 해설사 등을 배치, 친절하게 안내해준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면서 평소 말로만 듣던 금산사 및 벽골제가 역시 듣던대로 명소였음을 확인했으며,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찾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26 23:02

김제시, 지방규제개혁 최우수기관

김제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등 정부부처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및 규제 개선완화 노력, 기업활동 활성화, 규제시스템 개선 등 총 4개분야10개 시책32개 세부지표에 맞춰 평가서류와 정량정성지표 실적검증, 우수사례 면접평가 등 세 단계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결정했다.김제시의 경우 기업하기 좋은, 기업이 오고 싶은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정책에 발맞춰 규제개혁 과제를 착실하게 추진해 왔으며, 전문규제개혁위원 영입 및 규제개선 신고센터 개설, 관계부서 합동회의 등을 통한 기업애로 해결, 공장창업투자유치 원스톱 창구 운영 등 기업유치 부터 사후 관리까지 공격적인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친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 추진해 왔다.특히 지난 4월 준공한 지평선산단 및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새만금전북권 경제 중심의 양날개로 급부상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대기업유치와 기업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던 각종 규제들을 선도적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건식 시장은 과거 농업중심이었던 김제시가 유수의 新산업이 몰려오는 기업도시로 성장해 가는 길목에서 그간의 노력들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성장 및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빠르게 제거함으로써 전국적으로 규제개혁의 모범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22 23:02

김제시, 벼 품종별 적정 제초제 사용 당부

김제시는 몇몇 벼 품종에서 약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품종별로 적정 제초제를 사용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주의를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저항성 잡초 방제에 많이 이용 되는 벤조비싸이클린 및 메소트리온, 테퓨릴트리온 함유 제초제를 뿌리기 전 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벼 품종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기존에 약해가 발생 하고 있는 품종은 찰벼 및 통일계 품종, 일반계 조생종인 금영, 한들, 조아미, 산들진미 등과 초다수성 품종인 보람찬 및 드래찬 등이다.그러나 최근에는 통일계 교배종인 삼백벼 품종에서도 약해가 심하게 발생 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약해가 나타나면 엽록소를 형성 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 합성이 억제 돼 벼 잎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을 보이고 생육이 저하되며 회복이 어렵고 점차 벼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따라서 약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벼 품종에는 브로모뷰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벤조비싸이클린 함유 제초제는 73종, 메소트리온 함유 제초제는 11종, 테퓨릴트리온 함유 제초제는 6종이 등록돼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22 23:02

김제시, 광역화장장 '갈등 풀기 힘드네'

김제시는 지난 19일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사업 참여와 관련, 정읍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으나 별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제시는 이날 강병진정호영 도의원 및 김복남김윤진김영자(지역구) 시의원, 서성호 행정지원국장 등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정읍시가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사업의 김제시 참여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강병진정호영 두 도의원들은 김제시 및 김제시의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정읍시와 정읍시의회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특단의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특히 김제시의회 차원에서 정읍시의원 등과 갈등 해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정읍시의 경우 김제시의 참여 시기가 늦음에 따라 전라북도 조정 권고안(사업비 7억원 등)은 따를 수 없고, 정읍시 주민 및 시의원들의 재정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유(사전 조율)가 없어 감정의 골이 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따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김제시의회 의장단이 정읍시 등을 방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또한 이건식 김제시장도 정읍시를 방문, 김생기 정읍시장과 만나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눠 인근 지자체 간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이와 함께 김제시 금산봉남면이 지역구인 김복남김윤진김영자 김제시의원도 정읍시 감곡면이 지역구인 김철수 정읍시의원과 허심탄회 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푸는 등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편 정읍시는 지난 7일 정읍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입법예고 해 놓은 상태로, 제정 조례안 및 시행규칙안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27일까지 의견서를 정읍시장(참조:복지여성과장)에게 제출해야 함으로 김제시는 이때까지 김제시 참여 의견안을 게재하여 제출해야 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21 23:02

김제시, 19일 서남권 화장장 대응책 찾기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건립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애초 건립 반대를 주장했던 김제시가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참여를 결정했으나 정읍시 등의 반대에 부딪혀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3일자 718면 보도)김제시는 19일 상황실에서 김제출신 강병진정호영 도의원을 비롯 시의원(3명), 행정지원국장 등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참여에 따른 동향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고, 정읍시 등이 반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분석 및 대응방안에 나설 계획이다.정읍시 및 부안군고창군 등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하고 있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건립사업은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에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하지만 화장장이 건립되는 인근 지역인 김제시 금산봉남면 주민들이 피해를 우려, 건립 반대를 강력히 주장하며 집단행동 등을 불사, 사업추진이 터덕거리다 김제시가 지난 4월11일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참여를 결정하면서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일단락 됐다.김제시는 당시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로 부터 권고안을 제시받은 후 반대를 주장하던 금산봉남면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 차례 설득한 끝에 주민들의 잠정 동의를 얻어냈다.그러나 정읍시는 김제시의 참여를 배제한다는 방침 아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에 따라 김제시 금산봉남면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다시 일어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김제시와 정읍시 등 두 지자체 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시민 A씨(57김제시 검산동)는 정읍시 등은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대승적인 차원에서 김제시의 참여를 수용해야 한다면서 김제시도 이유야 어떻든 정읍시 등의 반대 입장을 헤아려 전북도 지원금 증액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19 23:02

김제출신 故 이세종·조성만 열사 추모비 건립

김제 출신 고(故) 이세종(월촌)조성만(용지) 열사 추모비가 지난 15일 고향인 김제시민운동장 잔디광장에 건립 돼 두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게 됐다.이날 이세종조성만 열사 추모비 제막식에는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김효순 김제교육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이봉원 목사(모산교회),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열렸다.이세종 민주열사는 1959년 김제시 연정동 출생으로, 1980년 5월17일 밤 전북대학교 제1학생회관에서 농성을 벌이다 건물에 진주한 7공수부대원들에게 쫓겨 옥상으로 올라간 뒤 다음날인 18일 새벽 1시에 땅바닥에서 온 몸이 멍들고 피투성이인 채 주검으로 발견됐으며, 518 광주민주항쟁 관련 첫 희생자로 인정받았다.조성만 통일열사는 1964년 용지면 출생으로, 1984년 서울대 화학과에 입학한 후 명동성당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다 1988년 5월15일 오월제 행사 중 명동성당 옆 교육관 옥상에서 군부독재 타도, 주한미군 철수, 88올림픽 남북공동 개최 등을 외치며 할복투신했다.조성만 통일열사는 사망한 후 13년만인 2001년 민주화운동명예회복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 관련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