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달 22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90회 임시회를 2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김제시의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기타 안건 7건 등을 의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6184억원으로, 일반회계 5957억원 및 기타 특별회계 119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08억원 등이며, 2015년도 본예산 5638억원 보다 546억원(9.6%)이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경 심사 시 시민의 복리증진과 연도 내 사업 집행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는 게 예결특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종자생산 및 시험시설 기반조성비로 20억원(시비)이 확보됨으로써 토지매입 및 보상비 지급, 포장공사, 배수로 등의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종자생산 공급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은 ‘김제시 시세 감면 일부개정 조례안’및 ‘김제시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총 7건을 처리했다.
특히 정성주 의장이 발의한 ‘김제시 복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처리됨으로써 김제시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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