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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주)코레곤, 종자산업 발전 상호협약

김제시와 국내 굴지의 종자기업인 (주)코레곤(대표 양동훤)이 종자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20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양동훤 대표 등이 참석, 제2의 녹색혁명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인 종자산업 발전에 대한 양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체결한 협약식에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채종단지 조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신품종에 대한 지역특화 작목 육성 및 판로 확보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건식 시장은 "종자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자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이다"면서 "금번 협약체결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민간육종연구단지 활성화에 새로운 희망과 생명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또"채종농가는 일반농가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종자기업의 채종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조성되기 전 부터 국내 유수한 기업들이 김제에 둥지를 틀고 있어 앞으로 김제가 종자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김제시와 협약을 체결한 (주)코레곤은 경기도 안성에 본사를 두고 지난 1996년 설립했으며, 지난해 매출 210억원을 달성하고 수출 100만불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내 3위의 종자기업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21 23:02

"편파적인 새만금권 통합 절대 안된다"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가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의 편파적인 새만금권 시·군 통합대상 결정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결의문을 18일 채택했다.김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최근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서 군산시만의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인 새만금권 시·군 통합대상 결정은 김제시와 부안군의 여론을 무시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다"면서 "그동안 국가사업인 새만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왔던 김제시는 방조제 완공으로 37㎞에 이르던 해안선을 상실하게 됐고, 1500여세대에 달하는 어민들이 길거리에 나앉아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음은 물론 바다를 낀 해양도시가 내륙도시로 변해 일방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이미 육지화 된 새만금 지역의 행정구역 경계설정은 새로운 준거를 마련하고, 그 기준에 의거 방조제와 연접한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행정구역을 설정해야 하고 △현재와 같이 해상경계선에 따라 행정구역을 설정한다면 일본의 수탈 목적에 따라 형성된 현재의 해상경계선이 아닌 국제적 관례와 우리 본래의 역사성에 따라 만경강과 동진강의 심연을 경계로 삼는 합리적인 새만금 행정구역 경계설정을 해야 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먼저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경계를 설정한 후 새만금 연접 시·군 광역화 및 통합을 위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하고 △통합이 새만금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용되어서는 안되며, 기존 새만금 행정구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간의 대화와 통합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행정구역을 우선 설정함으로써 주민간 갈등을 해소한 후 통합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대통령 및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9 23:02

김제 상수도 요금 하반기 7.7% 인상

김제시 상수도 요금이 올 하반기 부터 7.7% 인상된다.금번 인상요금은 7월 사용분부터 적용하게 되며, 시내지역(洞 지역) 및 만경읍, 백산, 금구면은 8월 납기분 부터, 기타 면지역은 9월 납기분 부터 인상 고지된다.시에따르면 김제지역 상수도요금은 지난 2003년 이후 동결됐으나(2007년 제외) 낮은 현실화율과 재정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상수도 공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요금인상 요인이 크지만 시민들의 가계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 그동안 동결해 왔다.하지만 계속되는 적자누적과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투자재원 자체 확보가 어려워 지난 5월중에 평균 7.7% 인상안을 골자로 하는 상수도급수조례를 개정,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김제시의 경우 2010년 결산기준으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생산원가는 톤당 1795원인 반면 각 세대에 판매하는 단가는 톤당 797원으로 요금현실화율이 44.4%로써 도내 상수도공기업 평균 83.8%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수자원공사에서 톤당 513원에 구입하여 각 가정에는 10톤 미만일 경우 톤당 470원에 공급하고 있다.금번 인상으로 전체 평균요금(구경별기본요금 제외)은 톤당 817원에서 880원으로 63원 오르게 되며, 가정용의 경우 세대별 평균사용량인 월 15톤을 기준으로 1개월 사용요금 8200원에서 9150원으로 월 950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9 23:02

벼 대체작목으로 '수수' 추천

김제시가 벼 대체작목으로 수수(논에서 재배 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추천했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잡곡을 논에서 재배할 때 가장 큰 문제가 습해인데 수수는 습해 우려가 적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작목이다는 것.국내산 잡곡은 수입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낮아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내 생산량이 적어 자급률은 26.9%로 여전히 취약한 수준이다.그러나 최근 잡곡의 건강 기능성이 밝혀짐에 따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산 잡곡 수요가 지난 2000년 대비 13∼30% 증가했고, 잡곡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정부의 쌀 수급안정 및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정책으로 논에서 잡곡을 포함한 밭작물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 하고 있다.잡곡은 대부분 인도나 아프리카와 같은 반건조지대가 원산지인 작물로, 다른 작물보다 습해에 매우 약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논에 재배할 경우 여름철 강우와 토양의 과습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진다.잡곡 중 논에서 재배할 때 습해에 상대적으로 강하며, 생산성이 높은 수수가 다른 잡곡에 비해 벼 대체작물로 가장 알맞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즉, 대부분의 서속류 잡곡은 생육초기에 습해가 많고, 기장과 조는 습해로 인한 수량 감수율이 각각 84%와 73%인데 비해 수수는 토양 과습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수량 감수율이 40% 미만이다. 따라서 논의 배수가 나쁜 조건에서 벼 대체작물로 수수를 재배하면 습해에 매우 약한 기장에 비해 농가소득이 991.74㎡(단보)당 약 55만4000원, 조에 비해 약 19만4000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8 23:02

새만금에 네덜란드식 '친환경 농업단지' 들어선다

새만금에 아그로파크(Agro-Park)가 도입될 전망이다.아그로파크(Agro-Park)란 네덜란드에서 개발한 혁신농산업단지 모델로, 생산과 가공, 유통이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든 친환경 농업단지를 일컫는다.네덜란드 연구기관인 와해닝헨유알(WUR)소속 얀 퐁거스(Jan Fongers)아시아 국장 및 피터스미츠(Pettr Smeets)책임연구원 등 자문연구단 4명은 지난 15일 새만금현장을 방문, 아그로파크 도입 등 농지이용과 관련한 경험담을 전하고 새만금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아그로파크는 농식품의 유통거리를 단축시키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농업에 바이오 및 전자·기계산업 등을 결합시켜 고품질 농산물 공급도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어 현재 네덜란드와 중국, 멕시코, 이집트 등에서 시범적으로 연구·도입중에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은 새만금 농업용지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 및 고품질 수출농업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올해 착공하는 새만금 농업용지에 복합곡물단지, 유기농업단지, 첨단농업시험단지, 원예단지, 대규모 농어업회사, 농업테마파크, 묘목장, 수목원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특히 새만금에 아그로파크가 도입되면 혁신적 물류시스템이 농업용지의 효율성을 배가시켜 저생산비와 고부가가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8 23:02

김제 하소백련축제, 10만 관광객 기대

올해로 제11회째를 맞는 김제하소백련축제가 그동안 청운사 중심으로 추진되다가 지난해 부터 청하면민 중심으로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관광객수가 늘어나는 등 활기를 찾고 있다.지난 2002년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에서 시작한 하소백련축제는 올해의 경우 오는 7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하소백련지 특설무대 및 청운사 경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에는 장사익(예정)을 비롯 마야, 남궁옥분, 최진희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또 하반영 전시회 및 기와전시전, 연꽃 그림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이와께 탱화그리기, 백련염색체험, 된장 및 간장만들기 등 공연 13회, 전시 10개 사업, 체험 7개분야, 연관련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하소백련축제는 그동안 청운사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오다 지난해 양해완 면장이 부임하면서 운영 주체를 청하면민으로 바꾸고, 축제위원회(위원회 21명, 실무위원 221명)를 구성하는 등 축제 마인드를 바꿔 지역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올해는 청하면 교회 중심 찬양의 장을 운영하고 청하면 교회 중심 사랑과 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함과 동시 연관련 농업 세미나 및 어울림 행사 및 청하초등학교 총동창회 개최, 웰컴 투 청하(외국대사관 초청 간담회 개최), 청하면민·관광객 등과 어우러진 노래자랑, 청하면 농산물 판매장/맛자랑 먹거리 장터 운영, 청하면 다문화가정 해외 과자 판매코너 운영, 면민 및 관광객을 위한 노래방 운영 등 면민 중심으로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다만, 5900여만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이 현재 2900여만원 밖에 확보되지 않아 자칫 축제규모가 축소될 우려를 낳고 있어 부족예산인 3000여만원의 확보 여부가 축제의 성공여부를 가릴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5 23:02

'성평등 조례안'여성단체 의견 수렴

김제시의회 김영자(민주당, 비례대표)김영미(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원은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단체 대표 들을 초청, 성평등기본조례 제정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7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관, 서울시의회에서 성평등기본조례안 공동발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두 의원이 김제시의회 공동발의에 앞서 '김제시 성평등기본조례안'에 대한 관내 여성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평선봉사대 등 관내 13개 여성단체 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성평등기본조례안은 기존 여성발전기본조례의 전부 개정안으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금지하고 성평등을 촉진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보호, 권익증진을 위한 김제시 정책의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영자김영미 의원은 "조례제정은 시민들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인데도 그동안 시민들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으며, 여성복지문제와 관련한 생활정치와 소외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평등정치에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 성평등조례안은 오는 18일 의원간담회에 정식 안건으로 올린 후 보완작업을 거쳐 다음달 열릴 예정인 제160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5 23:02

10년 넘게 방치된 옛 금산사 관광호텔,주인 찾나

김제 금산사 관광호텔 증축부지에 자리 하고 있는 구(舊) 금산사 관광호텔이 사업자의 부도 등으로 10여년이 넘게 흉물로 방치된 채 애물단지로 전락했으나 자연과 역사, 인간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구 금산사 관광호텔은 지난 1998년에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사업자 부도 등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흉물로 방치된 채 미관을 헤치는 등 금산사 이미지를 구겨왔다.김제시는 이에 따라 금산사 호텔 증축과 관련,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하고, 허가가 이뤄질 경우 자연과 역사, 인간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하에 관광호텔 운영 뜻을 밝힌 (주)미래빛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하고 있다.관광호텔 운영 뜻을 밝힌 (주)미래빛은 금산사 관광호텔을 경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인으로, 모 법인은 현재 국내에서 관광호텔급을 5군데나 운영하는 관광·레저의 전문 회사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송운섭 김제시청 문화시설담당(계장) 등 2명은 13일 서울 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금산사 관광호텔 현상변경 심의회'에 참석, 문화재청 관계자 등에게 금산사 관광호텔의 현상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송운섭 담당은 "사적 제496호인 금산사 일원은 국보 제62호인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 보물 10여점이 소재한 천년고찰이자 미륵의 성지이며, 증산교의 성지가 자리 잡고 있어 살아 있는 종교박물관로 일컬어 진다"면서 "문화재청에 신청한 호텔 현상변경 허가 건은 모악산 일대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부응하고, 모악산 일원에서 전국적인 행사나 국제적인 행사가 치러질 경우 숙박시설 부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조치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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