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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성 투서·명예훼손 고소 '파문'

김제시 하동 노인복지임대아파트사업과 관련해 사업승인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김제시청 A과장에 대한 음해성 투서가 언론사 등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것에 대해 A과장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함에 따라 김제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이 사건은 A과장이 하동의 노인복지임대아파트사업 도시계획시설변경 인가 신청에 대해 특혜행정 논란 등을 이유로 신중한 사업승인 검토를 주장하자, 지난달 3일 A과장이'누군가 나 자신을 음해하는 투서를 김제시와 김제시의회, 언론사 등의 홈페이지에 올려 명예를 크게 훼손당했다'고 고소하면서 불거졌다.김제 하동 노인복지임대아파트사업은 허가기관인 김제시청 해당 부서마다 의견이 제각각인 상황에서 A과장만이 사업승인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김제시청 내 공무원 간 힘겨루기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김제경찰 관계자는"김제시청 A모 과장에 대한 고소사건을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A과장은"사실이 아닌 내용을 인터넷에 올려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 하동 노인복지임대아파트사업은 사업주가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임대에서 일반분양으로의 전환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변경 인가를 신청하자, 김제시청 일부 부서가 이를 적극 검토하면서 특혜 시비 논란이 일고 있다.김제시청 고위 관계자는 이와관련해"현재 방치되고 있는 하동 노인복지임대아파트를 그대로 놔두고 있는 것이 과연 김제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냐"고 반문한 후 "혹여 특혜 시비가 일 수 있겠지만 자신의 판단으로는 철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예상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다음 사업 승인을 내줘 아파트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하는게 김제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0.06 23:02

김제시, 전통 나물 패키지 상품화한다

김제시가 그동안 단일 작목을 개별적으로 출하하던 나물류를 3∼6종씩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출하, 새로운 농산물 유통시장을 열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지역특성화 사업 공모에'전통 나물류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전통 나물류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단일 작목을 개별적으로 출하하던 나물류를 3∼6종씩 종합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출하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특히 토란을 비롯 고구마·무청 같이 주산물을 이용하고 대부분 버려지는 부산물을 전통 나물류로 상품화해 로하스(LOHAS)시대에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시장을 열고 농가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김제시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의 소득이 줄어들자 그에대한 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벼 대체작목으로 토란을 실증 재배한 결과, 토란이 지역 토양이나 기후에 잘 맞고 소득 또한 높아 올해부터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있다.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면 토란 및 호박 등 일부 품목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나물류 상품 생산시설을 갖춰 토란대 및 고구마순·고사리·무청·말랭이·호박고지 등의 나물류를 패키지 상품화해 초록마을과 신세계백화점에 납품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전통 나물류 생산에 농촌 노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면서 "농촌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음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웰빙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0.06 23:02

김제시 '2011 세계축제도시' 선정

김제시가 세계축제협회(IFEA)가 선정하는'2011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됐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달 3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시에서 열린 제56회 IFEA총회에 참석, 세계축제도시 공인인증서를 받았다. 또 방송영상물 및 홍보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피너클 어워드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았다.김제시는 이번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면서 전 세계 주요 미디어에 소개되고, 향후 공식자료에 세계축제도시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IFEA는 2010년부터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개요 및 축제 경쟁력, 정부지원 및 민간지원,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7개 권역·인구별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김제시의 경우 세계 7개권역 중 아시아 지역 인구 10만 이하 도시에서 축제 성공과 성장을 이끌어낸 리더십과 전 시민의 통합된 노력 등 지역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국내·외 관광객 140여만명이 방문, 56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동북아 쌀 문화를 선도하는 농업과 축제, 마케팅을 잘 접목해 한국농업의 비전을 제시한 축제로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건식 시장은 "지난해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영상 및 홍보분야 금·은상 수상과 함께 올해 세계축제도시 선정은 지평선축제가 국내 축제를 뛰어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전했다는 방증이다"면서"앞으로 전통농경문화유산 및 자연환경, 농특산물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전 지구 환경·문화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3일 끝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170여만명(주최측 추산)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김제
  • 최대우
  • 2011.10.05 23:02

생활체육 '나비골프'를 아시나요

'2011 김제지평선축제기념 지평선배 제3회 전국나비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김제죽산초등학교 나비골프장에서 전국 11개 초등학교 227명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김영진(죽산초 교장) 대회조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비골프는 민족스포츠의 탄생을 갈망하는 우리나라에서 시간과 공간·비용의 제약을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탄생한 새로운 레저 스포츠"라면서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나비골프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와 자긍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골프가 과거에는 사치성 오락으로 인식되어 대중성을 얻지 못했으나, 이제는 어린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대중 운동으로 변천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면서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곳은 다른 골프장과 달리 학교 부지를 이용한 골프장으로, 학생 체육교육 및 주민 체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건식 김제시장도 축사를 통해 "제3회 김제지평선배 전국나비골프대회가 이곳 김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짧은 일정이지만 김제에 머무르는 동안 김제천지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도 함께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골프대회에는 경기도 나비골프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 대회 운영상황 및 골프장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김영진 죽산초 교장은 "현재 우리학교 골프장이 9홀인데 하루빨리 18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9홀을 추가하고 클럽하우스 등을 신축하는데 4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예산문제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어 관계당국 및 지역사회, 행정당국 등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현재 도내에는 49개 초등학교에서 나비골프를 하고 있으며, 죽산초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9홀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0.03 23:02

정치지망생들 축제장서 얼굴 알리기 분주

내년 총선과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및 정치지망생들이 김제지평선 축제장을 드나들며 얼굴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동안 열리는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메인무대인 벽골제에는 김제관내 각 읍면동에서 설치한 음식부스가 한 곳에 마련돼 있어 아침부터 시민 및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그러나 이 곳에는 거의 매일 내년 총선 등을 염두에 둔 정치인 및 지망생들이 각 음식부스를 돌며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다. 특히 이들 정치인 및 정치지망생의 뒤를 따르는 지지자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세(勢)를 과시하고 있어 시민 및 축제참가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시민 A씨는 "이곳을 드나들며 인사하고 다닐게 아니라 평소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순서아니냐"고 반문하며 "물론 정치인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드나들고 싶겠지만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선량이 되고 싶다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꼬집었다.현재 김제지역에서 자천타천으로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인물은 4명 선으로 파악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0.03 23:02

농경문화 잔치 진수 펼친다…지평선축제 개막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9일 김제 벽골제에서 개막, 다음달 3일까지 5일동안 열린다.29일 오후 6시 열린 개막식에는 강창희 전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 정운천 전 농림식품부장관, 김제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심양홍 및 다수의 연예인,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 등 인기가수, 도내 시장·군수, 외교관, 국내·외 귀빈, 관광객, 국회 최규성 의원, 이건식 시장,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김문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제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 공연단의 난타공연을 비롯 구미시 태평무와 진도북춤, 일본 기쿠치시 에어로빅 등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은 지평선의 노래인 '골든시티(Golden City)'를 이날 처음으로 선보여 김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글로벌 명품축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웅장함과 참신성을 더해 타 축제와 차별화 된 7개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펼쳐지고 있는 요즘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열리고 있는 지평선축제에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들러 농경문화축제의 진수를 맘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30 23:02

"어여 오세요" 현숙, 지평선 노래 '골든시티' 첫 선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이자 우리나라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9일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개막, 오는 10월3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글로벌 명품축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란 슬로건을 내걸고 29일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올 축제는 웅장함과 참신성을 더해 타 축제와 차별화 된 7개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마련된다.첫날 개막식은 김제시와 우호 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 공연단의 난타공연을 비롯, 구미시 태평무와 진도북춤, 일본 기쿠치시 에어로빅 등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진 후'새로운 시작 희망! 김제'를 주제로 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또한 지평선축제의 위상정립과 축하를 기념해 김제의 너른 들판을 만들었던 생명의 젖줄 지평선 스토리 및 풍요와 희망의 김제를 지키는 쌍룡의 용오름, 풍요와 희망의 김제, 세계속의 김제로 우뚝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열망을 담은 풍등이 하늘로 날려지는 이벤트가 이어진다.특히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이 지평선의 노래 골든시티(Golden City)를 이날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개막식 후 오후 7시30분부터는 열정을 테마로 현숙을 비롯 송대관·김수희·서인국·홍원빈·NS윤지·윙크·오로라 등 국내 정상급 신세대 및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개막식에는 강창희 전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 정운천 전 농림식품부장관, 김제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심양홍 및 연예인, 도내 시장·군수, 외교관, 국내·외 귀빈, 관광객, 국회 최규성 의원, 이건식 시장, 김문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참석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29 23:02

벽골제, 문화유산 가치 규명 학술포럼 개최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 포럼이 29일 김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170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쌓여있는 벽골제는 330년(백제 비류왕 27년)에 국가 주도로 축조된 새만금 방조제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책 토목사업으로, 이후 통일신라와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여러번 증·개축이 이뤄졌다.이에따라 벽골제는 최초 축조된 백제시대 이후 수 차례의 증·개축을 통해 천년 이상의 역사가 축적돼 그 당시 기술과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975년 충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단 한 차례 장생거와 경장거 수문 주변의 발굴조사가 이뤄졌을 뿐 다른 부분에 관한 조사는 현재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번 학술포럼은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사장 최완규)가 주관, '벽골제 성격 규명 및 활용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열리며, 최완규 이사장이'전북지역 고대문화에 있어서 벽골제의 의미', 나종우(원광대)교수가 '역사적으로 본 벽골제와 그 변천', 성정용(충북대)교수가 '벽골제 조사의 향후 과제'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관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김제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통해 벽골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하기 위한 학술적 근거 및 벽골제 발굴 조사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29 23:02

벽성대학 "완주캠퍼스 매각하겠다"

김제 벽성대학(총장 유재경)이 지난 5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대학평가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성과 자구책을 마련,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벽성대는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지난 5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대학평가 결과, 전임교원 충원율 등 일부 지표율이 낮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에 선정된 것에 대해 재학생을 비롯 구성원·동문·지역사회에 머리숙여 사죄한다"면서"벽성대 모든 구성원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반성과 자구책을 마련,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벽성대 관계자는"지난 8월에 면접을 마친 신임 교수를 빠른 시일내에 초빙,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임요원 확보율을 10월 말까지 기준 이상으로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신입생 정원을 830명에서 600명선으로 감축·조정하고, 경쟁력 없는 유사한 학과는 과감하게 통·폐합해 내실있는 학과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완주캠퍼스를 매각·처분해 김제 본교에 투자,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와함게"감사원과 교과부의 합동 감사를 통해 드러난 일부 학사관리에 대한 지적사항은 수업 정상화를 통해 극복하고 있다"면서"항간에 떠돌고 있는 교수 충원비리 및 교비횡령 등의 루머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29 23:02

가수 현숙, 지평선축제 개막식장서 김제노래 '골든 시티' 첫 선

"웰컴웰컴 골든시티 웰컴웰컴 골든시티/ 하늘땅이 만난 지평선의 도시/ 새만금은 김제가 최고 지평선의 황금물결/ 벼고을의 골든시티 아름다운 황금빛의 골든시티/ 벽골제의 전설과 모악산의 금산사/ 김제에 오시면 행복하지요...(중략)"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이 오는 29일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지평선축제 개막식장에서 김제노래인 '골든시티(Golden City(김제))'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현숙의 사촌오빠인 정군수 시인과 현숙이 작사하고 조만호 작곡가가 곡을 붙인 '골든시티(김제)'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리듬과 가사,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의 눈물'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골든시티'는 드넓은 황금빛 김제평야를 골든시티(Golden City )로 표현하고, 벽골제를 비롯 금산사 등 전통 문화유산과 현대의 새만금이 어우러진 김제를 담아내는 등 김제만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현숙은 김제시립합창단과 함께 '골든시티'를 선보일 예정으로, 그동안 시립합창단과 연습한 간결하고 재미있는 율동도 이날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어서 축제 개막식장이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지평선축제팀 관계자는 "이번 '골든시티'노래 시연을 통해 김제가 벽골제 및 금산사, 새만금의 중심 도시라는 사실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현숙은 "내 고향 김제에서 이런 훌륭한 축제가 개최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다"면서 "이번 '골든시티'노래가 전 김제시민이 즐겨 부를 수 있는 김제시민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28 23:02

지평선축제에서 '목장 체험' 해보실래요?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동안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김제 벽골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우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전시장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목장체험 및 우유체험, 부대 이벤트로 구성되는데 참가자들은 송아지 건초주기 및 착유체험을 통해 목장에 대해 배우고, 우유로 직접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우유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4년연속 지평선축제와 함께하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목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쉽게 마실 수 있는 우유이지만 우유가 생산되는 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우리 우유는 물론 우리 목장을 생활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회 지평선축제때부터 벽골제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전시장을 운영,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28 23:02

김제시청서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구축 전문가 워크숍

전북도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제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한 전문가들의 합동워크숍이 27일 김제시청에서 열렸다.이날 합동워크숍에는 전북도를 비롯 김제시 관계자, 농기계 전문가, 업체대표 등 2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강봉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장은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연구소 유치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참석자들은 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농기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김제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평선산단(백산면 일원)과 연계해 약 66만㎡에 총사업비 1400여억원을 투입하는 국내 유일의 농기계 클러스터 사업이다.첨단농기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50여개 중핵기업을 집적화해 2만5000여명의 고용창출과 4조7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첨단농기계 클러스터와 함께 추진하는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499억원을 투입,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내에 농기계 연구센터를 비롯 연구장비 구축, R&D지원사업, 기업지원사업 등 총 15개 사업을 국가계획사업에 반영, 연차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건식 시장은 "지평선산단 및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조성으로 2012년에는 농기계 업체 10개 유치를 목표로 전북도 및 농기계 연구기관, 한국농기계협동조합 등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 전략적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28 23:02

김제 관내 코스모스길 조성…황금들판 어울러져 '눈길'

김제시 관내 400리길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며 전국 명소화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김제지역 코스모스는 제1회 지평선축제때 부터 현재까지 황금들판과 어우러지는 광활한 들녘 중심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 161km에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으로 조성됨으로써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지평선축제를 찾았다가 코스모스에 반해 지평선축제 및 코스모스길을 찾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 코스모스는 여름철 긴 장마와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피어올라 색깔이 진하고 선명하여 더욱 아름답다"고 말했다.이와함께 벽골제를 찾아가는 길목(가작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코스모스 꽃동산'에는 허수아비와 소달구지를 이용하여 농촌풍경을 재현한 작품이 일품이고, 율무 및 수수, 콩 등 갖가지 농작물과 돼지, 염소, 토끼 등 동물농장을 조성,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지평선축제팀 관계자는 "200여개의 바람개비와 활짝 핀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가을맞이를 나온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것이다"면서 "29일부터 10월3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는 지평선축제를 꼭 한번 찾아 올 가을 멋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9.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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