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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관광객 민박체험 추진

"우리가 먼저 체험한 후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여 체험에 나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합시다"(이건식 시장)김제시가 지평선축제 주무대이자 사적 제111호인 벽골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사적지를 본 떠 벽골제 내에 건립한 내아와 낙서전, 이정직 선생 생가 등 전통가옥 체험마을에서 내년 상반기 안으로 민박체험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7명은 지난 20일 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전통가옥 체험마을에서 민박체험을 실시, 문제점을 찾아 이를 개선하여 향후 민박체험에 나설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키로 했다.김제시는 이번 체험을 토대로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 향후 체험시설 운영 시 합리적인 운영방향으로 삼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관광객 민박체험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민박체험에 나선 간부공무원들은 1박2일의 체험일정을 마치고 (김제시가)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시대의 미래도시 김제의 비전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새만금에 있어 김제의 위치를 알아보고 시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기 위한 새만금 중심 김제비전 공유를 위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이건식 시장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이자 지평선축제 메인무대인 벽골제 곳곳에서 우리 간부공무원들이 체험과 교육을 실시하게 돼 감회가 깊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새만금시대 미래도시 김제의 희망을 함께 나눠 동료 간의 우의를 한층 더 돈독하게 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24 23:02

日 언론도 벽골제에 관심

김제 벽골제와 일본 사야마 저수지를 세계문화유산에 공동 등재키로 한 사실이 일본 아사히 신문을 비롯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유력 언론에 집중 보도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1일 김제 이건식 시장과 일본 오오사카 사야마시 요시다 도모요시 시장은 벽골제와 사야마 저수지를 세계문화유산에 공동 등재키로 합의했다.이와 관련, 일본 언론들은 양 지역 저수지 공법의 유사성을 제시하며 사야마 저수지 탄생 1400년이 되는 오는 2016년까지 실현시키고 싶다는 내용을 골자로, 양 도시가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 추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보도했다.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7일자에서 '사야마 저수지, 한국측과 일괄등록 합의'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김제시를 방문한 요시다 도모요시 시장은 이건식 시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함께 동아시아가 자랑할만한 고대의 수리 관개시설을 세계 유산의 인정을 받기 위해 함께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아사히 신문도 "국내 최고의 저수지 사야마가 있는 오오사카사야마시는 한국 최고 저수지인 벽골제가 있는 김제시와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목표로 노력키로 했다"면서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유산이 탄생하면 동아시아에서 처음 있는 일로, 한·일에서 세계 유산을 목표로 노력하는 것은 세계 평화를 달성하는 유네스코의 취지에 가장 잘 들어맞는 활동이다"고 보도했다.이건식 시장은 "인류 공통의 문화자산으로서 동아시아 수리시설의 공동 등재를 위해 일본 언론들의 관심이 각별한 것 같다"면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동양 최고 수리시설인 벽골제의 규모와 과학적인 축조기술의 우수성이 먼저 입증되어야만 세계 유산 등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23 23:02

"현실적 보상금 지급하라"…지평선산단 부지 주민들 농성

"우리 지평선산단 주민대책위에서는 삶의 터전과 사유재산을 강탈하고 터무니 없는 보상금을 책정해 놓고 지장물 조사를 진행하려는 사업 시행자와 김제시에 맞서 우리의 삶 터전과 재산을 지키고 협의 없는 물건조사를 막아내기 위해 최후의 1인까지 결사반대 하고 끝까지 싸워 나가겠습니다."만추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김제시청 정문 앞에는 20여 내외의 노인들이 피켓을 들고 추위에 떨며 농성을 벌이고 있어 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이들은 다름아닌 김제시가 백산면 부거리 일원 292만8263㎡(89만평)에 추진중인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해당 부지 주민들로, 주민대책위를 꾸려 지난 9월 말부터 연일 농성을 벌이고 있다.주민대책위는 현재 김제시와 시행사에게 대략 6가지 사항을 요구하며 언제 끝날지 모를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주민대책위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보상금을 887억원에서 1330억5000만원(50%)으로 증액하고 토지는 2009년도 표준지가를 적용할 것, 원주민 토지는 전,답을 최저 8만원 이상을 보장할 것 △감정평가 2인을 조건없이 주민대책위에 선정권을 부여해 줄 것 △현재 가옥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주책에 대해 있는 그대로 보상하고 이주대책을 동일하게 수립할 것(최저 평당 100만원 이상 보장), 대지는 이주택지 80평 기준으로 1대1 일괄 공급할 것 △특별위로금 5000만원을 지급하고 이주단지가 아닌 곳으로 이주하는 세대에게 이주정착금을 지급할 것 △상가부지 8평을 조합 또는 법인 명의로 조성원가로 할 것 △기타 함바식당 식기류 포함 대책위 운영권 부여와 공원묘지 조성 및 무연 분묘 이장권, 철거·폐기물 인력관리, 주유소 기부체납(신사거리 부근) 및 이용계약 체결권 부여 등을 요구하고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재 주민대책위와 원만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위해 접촉을 갖고 있으며, 조만간 타협점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한편 노인들의 농성이 장시간 이어지자 많은 시민들은"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왈가불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요즘 추위에(농성을 벌이고 있는)노인들의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20 23:02

김제 49㎢ 개발촉진지구 지정

김제시 백산면 일원 49.45㎢(시 전체면적의 0.07%) 및 만경읍, 검산동 일대가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돼 지역발전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백산면 및 만경읍, 검산동 일원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18년까지 총 4766억원을 투자, 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금번 개발촉지지구 지정은 지난 6월 김제시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승인 신청한 후 국토해양부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마치고 9월2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에따라 김제시는 지평선지방산업단지와 함께 지구 내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조세 혜택은 물론 행정지원 및 절차를 간소화 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김제시는 금번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일대를 백산면 세대통합가족휴양공원, 순동 농·축산물 물류유통가공단지, 지평선산업단지 등 지역특화산업의 육성과 관광 휴양산업을 접목해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중심권역(40.63㎢)에는 김제문화관광산업벨트로 순동물류유통 가공단지, 지평선 복합산업단지, 백산면 통합가족휴양공원, Spa-hills c.c 등을 조성하고, 평남권역(4.72㎢)은 도작문화관광체험벨트로 벽골제를 중심으로 도작문화에 대한 지원사업을, 평동권역(4.10㎢)은 금구 c.c, 대율유원지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김제시는 이를 위해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471억원을 지원받아 물류유통가공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4개 연계 기반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이건식 시장은 "금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 "종합관광단지 및 대도시 배후 전원주거단지 등 문화와 자연, 인간이 함께 하는 김제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19 23:02

전북 김제 49.45㎢ 개발촉진지구 지정

전라북도 김제시 일대 49.45㎢가 관광 및 지역특화 산업지구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전북 김제시 만경읍, 백산면 외 2개면, 검산동 일원 49.45㎢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김제시 전체 면적의 9.07%에 달하는 규모다. 사업비로 2018년까지 국비 471억 원, 지방비 701억 원, 민자 3천594억 원 등 총 4천766억 원이 투입된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김제 개발촉진지구는 경제, 생활, 지형 특성을 고려한 3개권역으로 나눠 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중심권역(40.63㎢)은 김제문화관광산업벨트로 육성되고 평남권역(4.72㎢)은 벽골제를 중심으로 한 도작(벼농사)문화 지원 사업지로, 평동권역(4.1㎢)은 금구 컨트리클럽과 대율유원지 등을 연계한 관광단지로 각각 개발된다. 이 가운데 순동 물류유통 가공단지와 지평선 복합산업단지 등 2개 지역특화사업, 백산세대통합형 가족휴양공원 조성사업과 스파힐스ㆍ금구 컨트리클럽 등 3개의 관광휴양사업 등은 신규로 추진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물류 유통가공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4개 연계 기반시설도 새로 건설한다.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은 지구내에 들어서는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4년간 50% 감면해주고, 사업시행자에게도 취득.등록세 면제와 5년간 재산세 50%의 감면혜택을 준다. 또 실시계획 승인만 맡으면 산지.농지전용 등 25개 법률의 인허가를 의제처리해주고 개발사업 시행자에게도 토지수용권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개발지원 방안을시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김제 개발촉진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김제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도

  • 김제
  • 연합
  • 2009.11.18 23:02

[사람] 김제시청 김영용씨 대법원장상 수상

김제시청 가족관계등록담당(계장) 김영용(52, 사진)씨가 법원 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지난 5일 대법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평소 넉넉한 인자함과 따뜻한 동료애로 자신보다 주변· 후배공무원을 우선 배려하는, 자타가 인정하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 1980년 진봉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등 일선 행정기관을 두루 근무하면서 민원인의 고충을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친절봉사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특히 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수시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몸이 불편환 노인들을 보살피는 등 효를 실천하는데도 남모르게 앞장서고 있다.봉남면사무소에서 근무할 때는 남다른 애향심과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 주민과 친화력을 한층 강화하고 면민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 현재까지 면민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지난 2001년부터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담당, 해박한 업무지식과 성실함으로 재적전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2008년 1월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가족관계등록제도의 정착을 위해 제적부 오류 및 오류사항을 정확하게 정비하는 등 가족관계등록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08년도에는 전주지방법원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영용 담당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자로서 직분을 항상 잊지 않고 살아가겠으며,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12 23:02

롯데百·한옥마을서 지평선브랜드 알린다

김제시가 전주 롯데백화점 및 한옥생활체험관과 연계한 작지만 알뜰한 홍보전에 나선다.김제시는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전주 롯베백화점에서 지평선축제와 지평선브랜드 관련 사진 30여점을 별관 주차장 3층과 매장 2층 연결통로에 전시한다.이번 사진 홍보전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김제시 홍보관'이라는 행사명으로 지평선축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비롯 각종 체험 장면, 벽골제 전경, 벽골제의 상징인 쌍용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김제시 주요 농특산물인 지평선쌀, 지평선한우 등 6개 품목에 대한 지평선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또한 오는 14일에는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이 도내 우수 농산물을 판매·홍보할 취지로 마련하는 한옥마을 장터에 성덕면 남포들녘마을과 진봉면 관기마을이 참가, 찹쌀보리를 비롯 검정쌀 등 곡물류와 다양한 연근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날 진봉면 관기마을 365영농법인 회원들은 최근 수확한 연근을 이용, 즉석에서 튀긴 연근칩(과자)과 연근차를 무료로 시음토록 하는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생연근을 비롯 연근국수, 연잎차 등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남혜선 홍보기획팀원은 "우리 김제시의 주요 홍보거리를 지역 내에서 부터 알려나가기 위해 전주권 내 공공단체나 부녀회,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단지 등과 연계하여 주로 판매보다는 홍보에 주력하는 이벤트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면서 "특히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12 23:02

김제시 농업특화 함박웃음

김제시가 지역특색에 맞는 작목을 발굴, 지역 간 이미지를 차별화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키워 고소득 창출을 꾀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 특화사업'이 고소득을 올리며 농가들의 재미가 쏠쏠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관내 19개 읍면동 지역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식량이나 사료작물, 원예작물, 축산, 특용작물 등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사업을 펼친 결과 보통 벼 재배 보다 2∼3배의 소득창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능제 친환경 수박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경읍의 경우 현재 9농가가 친환경 수박작목반(대표 정윤매)을 구성,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0ha의 부지에 친환경 수박을 재배, 6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정윤매 대표는 "산발적인 노지수박 재배에서 집중적인 비가림 간이 터널시설로 전환,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으며, 고품질 수박을 규모화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미나리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요촌동은 흥사동에 지평선 미나리 작목반(대표 이석봉)을 구성, 시설하우스를 설치하여 생육적정온도를 유지, 사계절 고품질 미나리를 생산함으로써 1억1000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렸다.이석봉 대표는 "김제시의 미나리가 전주 미나리보다 높은 시세로 서울 가락동 시장에 출하 되고 있다"면서 "논 농업에 비해 15배 이상의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어 우리 회원들의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교월동의 약콘, 백구 표고버섯, 부량 느타리버섯, 공덕 고구마, 청하 시설포도, 봉남 미나리, 황산 토마토, 금산 고사리, 광활 양파, 신풍동 표고버섯 등이 수확을 마친 상태로, 평균 논 농업의 2∼3배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세계 농업시장의 개방 가속화와 더불어 농가 소득감소로 농민들의 불안이 증대되고 있어 지역별로 특성있는 소득작목을 발굴,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활로를 개척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10 23:02

김제 테크원(주) 이라크에 기술지원

태양광 가로등 생산업체인 테크원(주)과 이라크 정부가 에너지사업과 관련, 기술협력 및 제품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에너지사업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김제시 백구면 소재 테크원(주)은 태양광 가로등 시스템 뿐만 아니라 가로등에 사용되는 광원인 LED 제어기술을 독자 개발 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LED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LED의 경제성, 우수성을 보장하고 있고, LED가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도입하여 상용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나라 태양광 가로등 선두업체.지난 2일 테크원(주)을 방문한 이라크 정부 LAITH ADEEB TAHA(이라크 정부 기술과 보안·통신관련 선임고문, 한국의 차관급)씨 등 6명은 이날 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테크원(주)관계자로 부터 회사 현황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공장을 견학한 뒤 협약식을 체결했다.오랜 전쟁으로 에너지문제가 심각한 이라크의 차관급 기술고문담당과 핵심위원들이 한국의 태양광 가로등 및 LED 조명업체인 테크원(주)을 찾아 에너지 절감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급을 약정하는 협약을 맺음에 따라 테크원(주)은 향후 자사가 보유한 하이테크놀로지 기술 등을 이라크 정부의 녹색뉴딜에 제공하고, 한국 내 기술자문 에이전트로서의 자격을 확득하게 됐다.이라크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김제를 방문하기에 앞서 테크원(주)이 인천시청 앞에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을 견학 하고 매우 흡족해 했으며, LED의 밝기와 특수코팅에 대해 더욱 감탄했다는 후문이다.테크원(주) 장기섭 대표는 "도내 경제성장의 부진속에서도 수출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우리 회사는 에너지문제로 큰 난항을 겪어온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제품인 태양광 가로등 및 LED 가로등의 기술을 선보였다"면서 "(우리 회사는)단순히 태양광 가로등 시스템과 LED조명을 공급하는 회사로 국한되는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자문회사 자격으로 이라크와 관계를 맺을 것이며, 차후 태양광 뿐만 아니라 풍력·지열 등 에너지에 관한 모든 기술정보와 소싱에 따른 연결을 우리 회사를 통해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04 23:02

김제여성회관, 지평선어울림센터로 개소

옛 김제여성회관이 지평선어울림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시민을 위한 종합복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김제시는 2일 옛 여성회관에서 지평선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갖고, '함께 어울리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을 모토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지평선어울림센터는 옛 여성회관을 리모델링, 1층에 영유아 독서실·대여방·영유아 어울림놀이방(실내놀이터)을 설치,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공부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2층은 청소년 지원센터·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입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3층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입주, 결혼이주여성의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아이돌보미사업, 자원봉사자 양성과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건식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키워나갈 공간이 절대 부족한 현실에서 어울림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면서 "연령을 초월,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평선어울림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편안한 복지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1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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