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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한우산업 18%이상 성장

특구 지정 집중 육성…올 26개 사업 278억 투자

김제시가 지난 2007년 한우산업특구 지정으로 한우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한우 및 양돈산업이 18%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따라 올해도 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평선한우 명품화 육성 등 26개 사업에 총 278억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4월 한우산업특구 지정으로 한우산업을 중점 육성한 결과 2007년 대비 18%의 급성장을 이뤘고, 양돈산업도 18%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축산농가가 134호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올해 축산업을 통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평선한우 육성 및 한우특구 축사 신축 등 8개 한우분야 사업에 59억원, 품종개량을 통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모돈갱신사업 등 2개 사업에 3억원, AI예방약 등 양계분야 2개 사업에 5억원, 청보리재배·옥수수 수확기 지원 등 조사료 분야 2개 사업에 92억원, 공동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자원화 2개 사업에 43억원, 구제역 및 AI등 사전방지 방역체계 구축으로 축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축방역 2개 사업에 17억원 등 총 27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획기적인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지평선한우 브랜드 강화 및 명품화 육성을 위한 지평선한우타운 조성, 지평선한우 명품관 체인점, 지역특화 품목 육성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경쟁력 제고사업, 전국 제1의 자연순환농업 메카로 육성, 축사시설 현대화 등 축사환경 개선으로 환경친화 축산농장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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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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