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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완주군청년회 등 학부모 단체, 유희태 지지 선언

2030 완주군 청년회, 완주군 학부모회 학부형들이 14일 오전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방문, 완주군수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를 공개지지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 공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며 "이 시대를 함께 짊어지고 나가고 있는 청년들과 학부모들은 이번 완주군수 선거에서 경력과 자질이 검증된 유희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심을 수렴하지 않아 심각한 결격 후보가 후보군에 놓여 있는 등 일부 예비후보자들의 적격성에 우려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투명하고 공정한 개혁 공천을 기대했지만 그러한 노력이 이뤄지지 않고 구태를 답습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난하고 타협적인 공천이 아닌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공천이 이뤄지길 바란다" 면서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갈 유일한 대안으로 흠결 없는 유희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청년과의 만남을 마다하지 않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과 함께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고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완주를 만들겠다는 유 예비후보의 공약에 적극 공감하고, 우리는 지역민들 곁에서 완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유희태 예비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4 17:29

완주군, 환경•사회적 책임 중시 ‘ESG 역량 강화 나섰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영위해 나가려면 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지속가능한 경영에 적극 나서야 한다" 완주군이 주요 정책에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윤리행정을 접목하는 이른바 'ESG 경영 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군은 14일 오후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치용 ESG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ESG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탄소중립 등 환경과 사회적 책임 문제가 이슈로 부상, 공공 영역에서도 ESG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대 상황에 따라 마련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전 직원 교육을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 군의 주요정책에 ESG 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특강을 실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 채택 이후 국내외 기업들이 ESG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제는 공공기관들도 ESG 경영에 속속 참여하는 추세다. 안 소장은 이날 ‘ESG와 지속가능성, 지방정부’를 주제로 한 2시간 특강에서 “사회나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을 위해서는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책임, 경제적 책임 등 세 개의 기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경제적 성과만을 기업의 책임 영역으로 보았으나 이제 사회, 환경적 성과와 책임을 동시에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환경과 사회, 경제를 세 기둥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은 기업의 매력도 증가와 명성 제고, 법규 준수,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해 주고 매출은 증대해 줄 것”이라며 “이제 지방정부도 각 정책 입안 과정부터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추진기반 마련과 추진체계 구축, 추진체계 운영 등 3단계 로드맵을 세워 진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1단계에서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과 ‘지속가능 거버넌스’ 구성 등 조직을 설치하고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교육은 핵심인원부터 실시하면서 전체 직급별 교육으로 확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단계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비전 선언과 전략, 이행계획 수립, 지표 개발 등에 나서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이행계획의 수정·보완·평가 등을 진행하는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완주군은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수소경제 육성,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정책 발굴 강화 등 환경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강화 등 ‘ESG 행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기업뿐만 아니라 이제 행정기관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 윤리 문제를 강화하는 ESG 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군의 주요 정책에 ESG를 접목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4 14:53

대아 동상지구 관광개발 윤곽 나와

완주군은 13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대아동상지구 전망대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일 군수와 최찬영·임귀현·서남용 군의원, 용역기관인 전주대산학협력단 관계자, 동상면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근 전주대산학협력단 교수는 “대아·동상호와 만경강 발원샘 일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큰 지역”이라며 “오는 2024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전망대 조성, 동상 상징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만경강 발원샘 정비사업 등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대아호 주변에는 대아수목원과 고산자연휴양림, 위봉폭포 등이 위치해 있으나 이를 전망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라며 “기존의 전망대 높이가 낮고 노후화되어 있으며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신규 전망대 조성과 주차 공간 확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통약자를 배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른바 BF 시설 확충과 야간경관을 대책도 제안했다. 이와 관련, 대아동상지구 관광 명소화 사업을 위해 대아리와 사봉리 일원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동상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성일 군수는 보고회 자리에서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사업이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와 실효적이고 차별화된 관광개발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사업은 지난해 제7차 전북권 신규 관광개발계획에 반영, 도비 25억 원이 지원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3 20:58

유희태, 탄소중립 실현해 기후위기 극복하겠다

완주군수에 출마하는 유희태 예비후보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13일 보도 자료를 내어 "기후변화 재해에 대응한 안전한 완주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기후변화 재해 취약 분석제도 개선 △타 부처 유관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다중 안전도시 체계 구축 △신속한 복구와 예방을 연계하는 사전복구계획 제도 등 4가지 정책과제를 수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 변화 상시측정을 비롯해 기상정보관리체계,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작물생산,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농업 분야와 관련,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에 맞춰 현실적인 계획과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우수 농산물 명품브랜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온난화, 폭염, 저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과수, 화훼 등 소득 작목의 안정적인 생산 기술보급과 환경제어기술을 적용해 농작물 품질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3 20:58

이돈승, 13개 읍면 균형발전 공약 발표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3개 읍면의 ‘동네방네’ 공약을 발표하고, 시(市) 승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삼례읍은 △환경기초시설 피해 보상체계 강화 △삼봉웰링시티의 완주발전 거점화, 봉동읍은 △완주경찰서 이전에 따른 아동·청소년 체육관 활용 △봉동 119안전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용진읍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 △유기동물보호소 이전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했고, 이서면은 △전주 항공대대 헬기 장주노선 변경 △초남이성지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구이면은 △구이 119 안전센터 건립 △청년창업 거점공간 조성, 상관면은 △상관저수지 활용방안 강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불허 등을 약속했다. 소양면은 △국도26호선 소양진입로 조기 완공 △신촌지구 댐 건설의 조기 착공 및 소양천 준설, 고산면은 △고산터미널 신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비봉면은 △행정복지센터 조기 건립 △보은매립장 조속 마무리 △이지바이오 가축사육업 불허, 화산면은 △원승지구 저수지 조기 완공 △되재성당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추진을 공약했다. 운주면은 △운주 흑곶감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동산면은 △동상저수지 명품 드라이브코스 조성, 경천면은 △경천저수지 관광명소화 조속 완공 등을 제시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3 20:58

국영석, ‘농업예산 확대로 농업생산비 절감대책 마련하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농민공익수당도 실정에 맞게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완주군 농업농촌정책 발표에서 “올해 완주군 농업농촌 예산은 1200여 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15.68%를 차지하고 있지만,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농업농촌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시급한 문제는 자재비, 인건비, 농기계임대비 등 급등하는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외국인 농촌인력 등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전담부서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완주 로컬푸드가 초창기의 명성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생산자, 소비자 간의 새로운 신뢰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로컬푸드 정책을 견조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의 농업농촌 활성화 세부정책은 △농민공익수당 90만 원으로 인상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발전계획 수립 △협동조합형 농기계사업단 운영지원 △주요농산물 최저가보장제 확대 시행 △친환경농업 생산 및 유통기반 확대 △ICT융복합 스마트첨단농업 지원확대 △농민월급제 확대 시행 등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3 20:57

완주군 범죄 취약지역 대상 방범용CCTV 대폭 확대 설치

완주군이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를 대폭 확대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2년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최근 개최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성과, 방범용 CCTV설치 계획안 심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관리 방침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신규 설치되는 CCTV 장소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으며, 효율적인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안과 영상정보 처리기기 운영·관리 방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특히 예산 3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봉동읍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지구와 지원지구 50개소에 154대, 용진읍 운곡지구 33개소에 99대, 용진생활체육공원 3개소에 9대, 고산문화공원 1개소에 4대, 관내 주요도로 방범용 6개소에 11대 등의 CCTV를 올해 상반기 중에 추가로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써 2013년도 247대의 CCTV로 출발한 완주군의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는 올해 277대의 추가 설치가 완료될 경우 총 1,288대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차량판독 전용 카메라 설치로 범죄 검거율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고, 범죄 취약지역의 범죄예방 효과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CCTV를 통한 사건대응만 440여 건에 육박했고, 검거율도 8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량범죄 알리미 등록 180여 건에 유지보수 요원 현장출동 1,500여 건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기 위해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으뜸도시 완주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3 20:57

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완주지역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11일까지 2주 동안 봉동읍의 한 공원 등 지역 내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일제히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공중화장실 점검에는 완주군청 환경과 직원들과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함께 나섰으며,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불법촬영 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가 활용됐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화장실 비상벨도 정기적인 점검을 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와 장애인화장실 시설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촬영물(또는 복제물)을 소지·구입·저장 또는 시청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2 12:45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컬처메이커 선착순 모집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완주 문화창의인력 양성과정 ‘2022 컬처메이커 사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적 방식으로 내 삶뿐만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싶은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사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필수적인 실습으로 구성된 △기초과정 ‘컬처반’과 문화 활동가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기르고 성장을 꾀하기 위한 △성장과정 ‘메이커반’ 각 20명씩 모집한다. ‘2022 컬처메이커 사관학교’사업은 지역 문제를 문화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문화도시 핵심주체 ‘완주 컬처메이커’ 양성을 목표로 하며, 공동체 문화도시 1차 과정에서 조성된 교육기반을 확충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컬처메이커 사관학교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 각자의 문화활동 관심분야와 경험정도에 따른 학습과정 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교육은 5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2주간 운영되며, 온라인 영상교육과 더불어 현장에서 진행되는 코칭, 실습 등 교육과정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일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2 12:44

이돈승, “수소산업 육성해 미래 100년 먹거리 만들겠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산업의 전주기(생산·저장·유통·활용) 기반을 구축한 완주군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선도하도록 수소산업을 육성,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 유치 △수소충전소 확충 △수소차 소비 촉진 등을 통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완주군 공약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새정부에 촉구하고, 정치권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인접한 165만㎡(50만평) 규모에 6720억원을 투자해 수소 관련 기업 30여개를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이 예비후보는 정부•기업과 적극 협력해 수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이나 특성화학교도 유치하고, 수소충전소를 삼봉웰링시티나 이서 혁신도시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월말 현재 완주군 수소차량은 188대로, 전주(570대)와 익산(304대)에 이어 전북에서 3번째로 많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2 12:44

우리동네에서 놀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완주군 생활권 내 장소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적 재생을 추진하는 ‘2022 완주문화장날@’(이하 완주문화장날) 사업을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완주문화장날’은 생활권 내 장소를 발굴해 지역을 문화적 가치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근린생활권에 속하는 우리 동네의 광장, 공원, 골목길, 유휴 공간 등 문화적 재생이 가능한 장소를 대상으로 장소에 대한 탐색과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동네의 문화명소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장소 탐색과 기획, 실행은 해당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장날주민기획단’이 진행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주민들이 제안한 근린생활권 장소에 대한 활용 지속을 위해 장소에 대한 탐색과 관련, 콘텐츠 기획을 더욱 심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 장소에 대한 탐색과정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구체적 사업계획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에도 가고 싶은 동네문화플랫폼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8곳 내외를 발굴, 장소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적 범위는 완주군이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8인 이내의 완주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완주문화장날’은 2020년부터 완주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추진, 실제 삼례시장 세월가게(노포) 기록, 동상 마을 은행나무 숲, 봉동의 근린공원과 이서 공방거리 등 지금까지 총 10곳의 장소를 발굴, 주민들이 장소성을 기반으로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5:21

탱크코리아(주), 완주군에 125억 규모 투자

완주군은 11일 경기도 화성 소재 특수목적차량 제조기업인 탱크코리아㈜와 12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탱크코리아㈜는 운송용 탱크로리 및 탱크트레일러, 석유화학 관련 운송탱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탱크코리아는 경기도 화성 주변의 공장 과밀화, 수도권의 교통체증에 의한 생산효율 손실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입지가 뛰어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탱크코리아㈜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1만7035㎡ 면적에 2024년까지 125억 원 규모를 투자, 신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45명가량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과 전북도는 탱크코리아 유치전에 공동 보조를 맞췄다. 완주테크노밸리산단이 호남고속도로 등 동서남북을 잇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끼고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주변 기업의 인프라, 투자인센티브 지원, 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의 규제개선 노력 등을 알렸고, 탱크코리아의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오동현 탱크코리아㈜ 대표는 “완주군이 수도권과 지방을 종과 횡으로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라는 점이 투자 결정의 가장 큰 이유가 됐다”며 “주변에 동종 기업들도 많아 관련 기업과 협업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탱크코리아가 완주를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친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5:20

국영석,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연대기금 조성하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창업공동체 등 사회적경제조직 300여 개가 활동하고 있고, 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지역이다”며 “2019년에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된 지역인만큼 사회적경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화되고 보다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펼치려면 사업개발, 마케팅,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이 절실하기에 행정-중간지원조직-당사자조직 등과 협의하여 ‘완주군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으로 꼭 필요한 곳에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정책으로는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화사업 지원확대 △완주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 △완주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창출 △소셜굿즈 혁신파크 지원 확대 △고향기부금제도 연계 소셜굿즈 마케팅 지원 등이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사회적경제 관련 지역기반과 역량이 확인된 만큼 ‘국립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4:32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공식 선언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11일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완주•전주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군민 의견이 중요하고, 지자체간 협업을 통해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는 의회라는 견제의 정치를 해왔지만 이제는 군수라는 경영의 정치에 나선다”며 “완주군을 ‘세계 최고의 경제순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제순환 도시'는 지역의 에너지인 '일자리-지역경제-공동체'의 혁신을 통해 무한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도시라고 했다. 또 “더 좋은 일자리는 ‘양극화 해소와 착한성장’에서 만들어지고, 더 나은 경제도시는 ‘기업성장 지원과 바쁜 발품’으로 가능하다. 그리고 더 따뜻한 공동체는 ‘농촌사회 관점의 정책’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송 의장은 3불(不)의 대전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위기 시대의 불신과 불화합, 그리고 우리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 사회를 바꿔야한다”며 “지금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닥공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최강희 전 감독의 공격적 축구스타일인 ’닥공‘같은 돌파정치로 완주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완주와 전주의 통합 문제에 대해 "과거 정부 주도 통합 시도가 성공하지 않았다. 군민이 주도하는 통합이어야 하며, 또다른 편가르기, 불신이 있어서는 안되고, 지자체간 협업으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4:11

완주 시티투어버스 16일부터 운행 재개

완주군이 4∼7월을 '봄철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2회 운영이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BTS 힐링성지 투어’이다.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하여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에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 기준)이다. 특히, 올해 첫 투어를 시작하는 4월16일 탑승자에게는 완주 대표 먹거리 생강가공 특산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인기몰이로 조기 매진되는 상황을 반영해 올해 시티투어버스는 운영 횟수를 대폭 늘려 봄·가을 주간에 총 24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 분위기를 고려해 최대 정원 25명 이내로 운영하며 모든 코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해설도 함께 진행한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www.완주관광.com)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63-290-3930으로 하면 된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많은 참여로 따뜻하고 화사한 봄 느낌과 함께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1:42

완주지역 군의원 후보 자격 진실 공방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심사가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완주지역의 한 군의원 예비후보와 관련, 난데없는 공직후보 자격 시비가 일고 있다. 공천 심사대에 오른 446명의 지선 후보들이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가야' 할 정도로 예민한 시기여서 진실공방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군의원 예비후보 A씨와 관련, 그의 지인 B씨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인 밴드(친구 모임)에 “펜션(여기서는 농어촌민박을 지칭) 허가 약속해 놓고 허가도 안 내줬다. 건축사 자격증도 없으면서 설계 뜨는 등 불법을 저지른 사람이 군의원?...”이란 내용의 글을 올려 지역사회가 시끌시끌하다. B씨 측은 지난 8일 본보와 통화에서 “A씨가 건축사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와 함께 펜션할 만한 땅을 물색했고, 현재의 펜션 부지의 사업 허가 여부 등을 문의했더니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20억 원을 투자해 땅을 사고, 건축했는데 막상 펜션 허가가 나지 않았다. A씨가 설계비만 받고 무책임하게 나몰라라 해서 속상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6년까지 봉동읍내의 한 건축사 사무소에서 일했지만 실제 건축사는 아니다. 하지만 B씨측은 "A씨가 건축사인줄 알았고, 건축사는 설계에서 허가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막판에 무책임했다"고 말했다. B씨에 따르면 해당 농어촌민박 건축물은 2015년에서 2016년 6월 사이에 부지 매입과 설계, 건축허가, 준공 등 절차가 마무리 됐다. 하지만 최초 건축은 단독주택으로 준공됐고, 이후 농어촌민박으로 사용승인이 곧바로 이뤄지지 않았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현장을 둘러본 뒤 ‘민박치고는 대규모다’며 브레이크를 걸은 것이다. 하지만 무려 8개월 후인 2017년 2월에 허가가 이뤄졌다. 이에 A씨는 “2016년 4~6월까지 단독주택과 그에 달린 건물 등 세 건의 건축물에 대한 허가 및 준공을 마쳤다. 건축설계사무소의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고, B씨측이 말하는 농어촌민박 허가 건은 규모가 너무 커서 브레이크가 걸린 것 같다. 나도 허가를 위해 노력했지만, 법적 한계 때문에 결국 허가가 제때 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거 직장에서 고객에 대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인물이 어떻게 군의원 자격이 있겠느냐”는 B씨 측 지적에 대해서는 “설계사무소는 설계, 허가, 준공이다. 소장님과 상의해 사무소 의무와 책임을 다했고, 민박 허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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