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4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사랑 대중가요 노랫말 공모

내장산, 목포의 눈물, 안동역에서 전국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가요가 적지 않은 가운데, 완주군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완주를 홍보하는 대중가요 노랫말 공모에 나서 주목된다. 완주군이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와 공동 진행하는 노랫말 공모는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누구나 부르기 쉽고 즐겁게 애창할 수 있는 대중 전통가요를 제작하기 위한 것이다. 1절과 2절, 후렴구까지 포함하여 3분~3분30초 분량으로 작성해야 하며, 완주를 대표하는 특징과 색깔을 담은 노랫말(가사)이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 및 완주여행의 모든 것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참고해 소정의 양식에 맞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노랫말은 오는 10월중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명을 선정해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노랫말은 내년 상반기 중 전통가요 버전의 음원으로 제작, 배포된다. 작곡과 음원 제작에는 군 명예군민인 가수 현진우가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군을 홍보하는 대중가요를 창작하는 이번 작업은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이다며 완주의 특색을 잘 담아 누구나 애창할 수 있는 노래가 만들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7 16:17

행정경계 넘어선 ‘사랑의 악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행정 경계가 장애물이 될 수는 없죠 전주권역의 한 로타리 봉사단체가 완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발벗고 나서자 행정 경계를 넘어선 사랑의 의기투합이라며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동로타리클럽(회장 정병우)과 완주군 봉동읍은 지난 6일 봉동읍장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아래 지역 저소득층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최근 주택 화재로 큰 피해를 당한 봉동읍의 한 가구에 화재복구비 3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재와 수해 등 재난을 당한 가구 등에 대한 긴급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이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을 요청하면, 전주동로타리클럽이 적극 지원하는 상호 협력체제를 가동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이 봉사활동 반경을 완주군으로 확대하자 완주지역사회에서는행정 경계를 넘어선 복지 지원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봉동읍의 강명완 읍장은 시군의 경계를 넘어선 복지 지원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이를 넘어선 기관단체 간 연계 협력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지역 내 돌봄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우 회장은그동안 전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 지원에 나서왔으나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이웃 도시인 완주의 저소득층 복지증진에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우선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봉동읍의 어려운 이웃 이야기를 듣게 돼 회원들이 따뜻한 로타리 사랑과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동로타리클럽은 평소 안구질환 검진과 치료비,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6 16:27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대규모 신입 채용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대규모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6일 오는 27일(월)까지 3주 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특히 이번 채용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획/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UX/HMI(사용자 환경)개발 △샤시 시스템 개발 △바디 시스템 개발 △차량 성능 평가 및 개발 △차량 재료 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전동화 시스템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 개발 △로보틱스 △기초선행연구 △상용 차량 개발 등 총 19개 분야의 신입 00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 자격은 국내외 학석사 학위 소지자 및 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홍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910일 양일 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6 16:21

완주군, 15만 자족도시 가능?

완주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15만 자족도시는 가능할 것인가. 도농복합지역인 완주군이 15만 자족도시를 내세우며 추진해 온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등 3대 사업 준공이 가까워지면서 15만 자족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현재 9만2000명 수준인 완주군 인구가 단기간에 5만 명 이상 증가하기는 힘들어 보이는 것이 현실. 하지만, 최근 공동주택 공사가 한창인 삼봉 웰링시티,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등으로 급격히 증가할 수 있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 2개의 신규 산업단지가 뒷받침하면 15만 자족도시는 꿈이 아닌 현실이란 지적도 힘을 싣는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 3대 사업은 5500억 원이 투입되는 완주군 최대 사업이다. 이들 사업 중에서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지난달 제1공구(186만9천㎡) 부분준공 신청(전북도) 했다. 총 사업비 3920억 원을 투입해 봉동읍 제내리 일원에 211만3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테크노2산단 조성사업은 9월 현재 전체 공정률이 90%에 달한다. 테크노2산단에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비롯해 쿠팡 물류단지, 비나텍, 일진 등 굵직한 기업이 앞다퉈 들어서는 상황이다. 완주테크노산단 남쪽인 삼례읍 석전리 일원에 29만7천㎡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589억원)도 9월 현재 공정률 74%를 기록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 중에 분양처분계획 협의와 추가 분양공고에 나서며, 농공단지 입주의향 기업의 편의기능 향상을 위하여 입주업종코드 다변화와 소규모 획지분할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용진읍 운곡리의 군청사 주변에 44만8천㎡ 규모로 조성 중인 복합행정타운 조성도 연내 목표 공정률 80%를 달성하기 위해 상수도관 매설과 배수지 증설 등이 한창이다. 총사업비 993억 원이 투자되는 복합행정타운 조성의 현재 공정률은 48%로, 교량공과 하천호안공 설치가 이미 완료됐으며, 도시가스, 전기, 통신 등 단지 지중화 공사도 마무리된 상태이다. 도시기반사업과 함께 모아종합건설의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공사도 1~2층 공사가 한창인데, 이들 아파트 건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운곡지구는 2010세대에 4600여 명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완주산단의 한 관계자는 "테크노2산단은 폐기물매립장 백지화 후 용도변경 작업에 성공했다. 공장용지는 물론 상업과 주거시설등이 일부는 완판된 상황이어서 성공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운곡지구 등 공동주택도 조기 완판 상황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3개 사업은 미래 완주발전의 디딤돌이고, 15만 자족도시 완주로 나아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수소, 첨단소재 등 경쟁력 높은 미래 산업에 기반한 기업 유치, 명품 주거단지 조성, 그리고 이에 기반한 확산 효과를 감안하면 15만 자족도시의 확실한 기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5 16:25

완주지역 건설업체, 대형공사 참여하나...

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관내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는 대형건설사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업체 주택 공사 하도급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번 MOU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는 지난 2일 군청에서 대우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미건설, 중흥토건 등 4개 대형 주택건설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들 4개 주택건설사는 타지역에 본사를 둔 대형 주택건설사이며, 최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내 아파트와 삼봉지구 내 아파트 건설 등 완주지역 대형 주택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관내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건설자재장비 우선 사용 △관내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이다. 완주군의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지역 업체 대표단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수렴된 의견을 모아 지난 7월 부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 관련부서장과 지역업체 및 노조 대표들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건설업체의 지역 내 대형공사 참여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8월부터 완주부군수 주재 원포인트 정례회를 실시하는 등 이번 주택건설 공사 하도급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했다. 김재천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주요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가 많아지길 희망한다며 현재 관내 건설 관련 업체들과 자재생산 업체 중 기준에 미치지 못한 업체들이 많이 있지만, 품질기술향상 등 자구노력을 통해 기준을 통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5 16:25

전주 쓰레기 대란에 완주군도 노심초사

최근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달 13일부터 폐기물 반입을 통제하면서 전주지역 쓰레기 대란이 20일 넘게 계속되자 완주와 김제, 임실 등 해당 광역시설을 이용하는 지자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주시의회와 주민협의체 갈등으로 쓰레기 반입이 완전 통제된 전주시는 물론, 공동으로 이용하는 지자체인 완주군 등도 매일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에 곤혹을 치르고, 자칫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 쓰레기 대란에도 불구, 아직 완주지역 생활쓰레기는 비교적 무리없이 처리되고 있다. 전주시내의 경우 가로변 등에 소각용 쓰레기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가는 반면, 완주군의 경우 봉동읍 등 대부분 지역에서 큰 문제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완주군 관계자는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완주군을 비롯해 김제, 임실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며 완주군은 전주 쓰레기 대란 초기부터 긴밀하게 대응, 쓰레기 일부는 계속 반입하고 있고, 미처리분은 읍면 쓰레기 적환장에 임시 적재했다가 상황을 봐가면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지역사회는 이번 전주 쓰레기 대란이 하루속이 원만히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인데, 전주와 김제, 완주, 임실 등 4곳이 함께 사용하는 광역시설 문제가 장기화할 경우 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대안이 없는 상황이고, 자칫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완주군의 하루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2020년 기준으로 소각용은 52톤, 매립용은 2.8톤이며, 이들 쓰레기는 모두 전주권 광역처리시설을 통해 소각 및 매립처리된다.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민간에 위탁 처리된다. 최근 완주군은 쓰레기 소각 및 매립 문제가 안팎으로 불거지는 상황을 적극 반영, 자체 처리시설 확보를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주민협의체의 폐기물 반입 제동은 지난 2016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여서 합리적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2 18:56

박성일 완주군수, 핵심현안 국회 예산반영 건의 강행군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국회를 찾아 완주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 국회를 찾아 이종배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국토위)과 박광온 법사위원장(더민주), 안규백 국방위원장(더민주), 송갑석 산자위 간사(더민주) 등 예결위와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또 김성주 민주당 도당위원장(복지위)과 신영대 의원(산자위), 김윤덕 의원(국토위),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문체위) 등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소양~동상간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 소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의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의원들에게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와 관련한 사업과 활동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육성할 국립 인재개발원 건립이 절실해 지고 있다며 국내 사회적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완주의 혁신도시에 국립 인재개발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4억 원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국내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의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하루빨리 구축해 실증기반 안전기준을 개발해야 한다며 완주에 이 센터의 실증설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내년도 예산 10억 원을 그대로 반영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이밖에 소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내년도 국비 5억 원과 소양~동상 간 국지도 55호선의 시설개량을 위한 설계비 10억 원,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을 위한 용역비와 기반시설비 6억 원의 반영도 절실하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박 군수는 국지도 55호선인 완주군 동상에서 진안군 주천으로 연결되는 간선도로는 구조와 시설 기준에 맞지 않아 이용자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동상 밤티재 구간의 도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0억 원의 내년도 예산을 꼭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본예산보다 8.3% 늘어난 내년도 예산안 604조4000억 원을 확정,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2 16:29

삼례 대학촌 활성화 하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삼례읍 소재 우석대 인근 대학촌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를 포함해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주민회의를 가졌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에 해당되는 사업으로 완주군과 삼례 주민들은 대학골목길 하나로 더 행복한 어울림의 삼례 대학촌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대학인 우석대학교가 소재한 이점을 활용해 주민과 대학, 상가의 상생문화 네트워크 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꾀한다는 것. 이번 사업은 총 3개 방향으로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로 조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관조성, 지역 맞춤형 주민 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팀 운영이 진행된다.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로 조성은 대학 문화조성 및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야간조명, 홍보난간 설치 등으로 대학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관조성을 통해 우석대학교와 주민들이 마을 내 낙후되고 위험한 담장을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와 주민들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도 높인다. 또, 지역 맞춤형 주민 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팀 운영은 주민 스스로 사업아이템을 구상해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공동체 리더를 양성하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2 16:29

완주군, 청원 월례조회 비대면으로 열어

완주군이 1일 9월 월례조회를 유튜브로 진행했다. 완주군의 청원 월례회는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한 작년 3월 이후 18개월 만의 일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9시에 방송된 유튜브 방송 조회에서 완주군은 민선 7기 3년 동안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와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국내 대표 수소도시와 문화도시 도약, 쿠팡 등 대기업 유치, 선도적인 코로나19 대응과 일상회복 노력 등 많은 성과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이어 우리 앞에 당면한 현안도 결코 가볍지 않다며 신규시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발굴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제외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방역체계를 견고히 하고 백신접종에 전 부서가 합심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체 직원의 40%를 넘어선 신규 공직자들에 대한 선배들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당부한 박군수는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을 3대 사항을 철저히 지켜 신뢰받는 완주군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1 16:40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대선공약화’ 잰걸음

수소산업과 만경강 유역 마한 역사문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완주군의 미래가 밝다. 완주군이 최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수소 관련 산업 유치가 활발하고, 만경강 유역 일대에서 진행된 그간의 고고학적 발굴조사에서 청동기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자, 이들 사업의 대선공약 관철에 적극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성주의원과 완주가 지역구인 안호영 의원 등 전북 지역구 의원을 잇따라 방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등 2대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의원들에게 국내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소 전주기(全周期) 밸류체인이 구축된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해 전북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민주당의 20대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완주군은 봉동읍 테크노밸리 산단 근처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 국내 수소기업을 집적화 하고, 수소저장용기 연구개발 지원 등수소기업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전주공장이 가동되는 완주는 국내 수소상용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수소자동차 관련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국가 차원의 수소특화 산단은 완주군에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군수는 또 완주군은 만경강 유역을 중심으로 상운리 유적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유적, 갈동유적 등 마한문화의 성립과 발전, 소멸 등의 사이클을 보여주는 유적이 다수 분포해 있다며 마한의 상징적 공간과 경관의 재창조, 지역 역사문화의 체계적 정비,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만경강 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완주군은 용진읍 상운리와 봉동읍 둔산리, 삼례읍 삼례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사업을 통해 매장문화재 조사, 역사유적 간 접근로 개선, 유적 복원과 정비 등 사업을 펼쳐 2000년 역사의 완주군 정체성을 확보하고, 주민 자긍심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9.01 16:4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