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양파 · 감 · 쪽 입힌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

천연염색연구회, 농업기술센터서 100여 점 선보여

염색 작품 전시회 모습.
염색 작품 전시회 모습.

완주군 천연염색연구회(회장 주수영) 회원들이 오는 27일까지 자연의 색을 입힌 100여점의 천연염색 작품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들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천연염색연구회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회원들은 올해 상반기에 총 7회에 걸쳐 염료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염료를 이용해 의류,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염색 실습교육을 6회 동안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양파, 감, 꼭두서니, 쪽, 서목 등을 이용해 다채로운 자연의 색을 입힌 드레스, 스카프, 이불, 쿠션, 앞치마, 가방 등 100여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주수영 회장은 “정기적인 염색교육이 이번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농촌지역 여성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 60대 주민 긴급체포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