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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조례’ 제정 후 30명 신청

완주군이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난해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후 30명의 신생아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26일 올해 들어 두 달간 출생아 수는 97명인데, 이 중 30가구에서 신생아 주민등록증을 신청했다며 아기 주민등록증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말했다. 아기 주민등록증의 앞면은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발급 일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뒷면에는 아기의 태명과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이름, 부모의 바람 등이 기록된다. 아기 주민등록증 신청은 출생신고 후 신청서와 함께 아기 사진 1장(이미지 파일 제출 가능)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제작기간을 거쳐 등기우편으로 각 가정에 전달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출산을 장려하고 아기 탄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고안해 낸 시책이다며 상징적인 등록증이지만 가정의 작은 부분까지 배려해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으로 부모와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외에도 지원조건 충족 시 첫 번째 신생아에는 50만원, 둘째 아이에게는 100만원, 셋째 아이에게는 600만원의 출산장려금 및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6 16:48

완주군, 청년키움식당 내실 기한다

지난 2월 15일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개점한 청년키움식당 참가자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3일에는 4개 참가팀 총 2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청년셰프의 꿈을 완주에서 함께 도전해요 슬로건으로 외식창업 서비스전략, 외식창업메뉴개발전략 등 교육이 진행됐다. 오는 30일에는 완주 용진농협에서 외식창업과 로컬푸드를 주제로 교육을 받은 후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한다. 내달 6일에는 청년키움식당 1기 참가팀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현재 협동조합을 구성해 창업한 일면식팀 매장을 방문해 선배들의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이어 13일과 20일부터는 외식창업 원가관리, 홍보마케팅 학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5주간에 걸친 교육이 진행된다. 완주군은 참가팀들이 기본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돕고, 현업 전문가와 참가팀별 1대1 밀착형 컨설팅 진행, 운영 전과 후의 점검 및 운영 후 결과에 대한 피드백까지 진행해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송이목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장은 급변하는 외식창업 분야의 성공열쇠는 서비스 강화맛의 차별새로운 마케팅 등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용고객들과 소통하고 피드백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6 16:48

5월의 봄날 “완주에서 사랑하세요”

봄의 정취가 가득한 5월, 완주 구이 모악산 아래에서 사랑의 향기가 가득 퍼진다. 완주군은 26일 제4회 완주 프러포즈축제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광장 등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프러포즈 축제는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축제로 입소문이 나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며 대중 사이에서 꼭 가고 싶은 5월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는 내 인생의 완주는 그대와 함께라는 주제로 사랑하는 연인, 부부는 물론 새로운 사랑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평생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결혼한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달달한 커플 게임 최강 커플을 찾아라 등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25일 야간에는 러브콘서트, EDM 파티, 러블리 포토존, 작은결혼식 체험, 로컬푸드 러브푸드존, 프러포즈마켓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축제장 분위기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감동의 선물샵 운영을 위한 프리마켓 셀러와 SNS 홍보와 현장 지원모니터링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단(청춘사랑지기)을 4월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프러포즈축제는 구이면에 위치한 아버지 경각산과 어머니 모악산이 만나 생명의 근원과 풍요의 상징인 구이저수지가 탄생했다는 이야기를 엮어 만들어진 축제다며 지역 청년과 관광객이 같이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6 16:48

완주군 봉동읍,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

완주군 봉동읍이 저장강박증을 갖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거개선환경 활동을 펼쳤다. 26일 봉동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임 모 씨 할머니 세대를 찾아 집안의 음식물, 헌옷 및 생활쓰레기 등 약 7톤 가량의 적치물을 정리하고, 집안 내부 방역활동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저장강박증을 갖고 있었으며, 집안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옷가지와 음식물쓰레기로 쌓여 있고 마당에는 고물과 폐기물 쓰레기로 악취가 심하고 해충이 들끓어 건강에도 치명적인 심각한 상태였다. 이날 행사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봉동읍의용소방대, 봉동로타리클럽, 완주군좋은이웃들, (사)따뜻한한반도완주사랑의연탄나눔완주지부,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원진알류미늄 등 9개 기관 70여명의 봉사자들이 협력했다. 김종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는 막막했는데 여러 기관, 단체에서 함께해줘서 뜻깊은 봉사활동이 된 것 같다며 모쪼록 할머니께서 청결해진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은 최근에도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산예정 세대의 집에서 대청소와 도배, 장판 사업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6 16:48

제20회 완주 삼례딸기축제 29일~31일 개최

완주군에 빨간 맛이 가득 퍼진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삼례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 및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제20회 완주 삼례딸기대축제가 열린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 뮤지엄, 책박물관 등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티브로드 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딸기 먹기 대회,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등이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뤄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딸기 모주 생산공급을 위한 원묘사업장, 우량묘 생산을 위한 육묘시설 지원, 노동력 절감 및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고설재배시설, 친환경 웰빙 딸기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급, 시설현대화 사업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5 16:31

완주군, 로컬푸드 가공 분야 통합관리 사업 추진

완주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가공품을 납품하는 사업주 및 납품을 희망하는 예비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019년 로컬푸드 가공분야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 납품사업주 및 예비 납품사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정책 및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공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성분분석을 진행한다. 사업주들은 전북대학교 HACCP 교육원을 통해 정부의 식품정책방향,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식품표기사항 등을 숙지하게 된다. 군은 또 2020년 HACCP 의무화를 대비한 준비이행사항과 사업주들이 어려워하는 원료수불부생산일지판매일지 작성 등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기존납품 사업주는 1회 3시간, 신규 납품예정자는 4회 1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수료해야만 직매장에 납품할 수 있다. 품질관리는 직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가공품에 대해서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성분분석, 표기사항 모니터링, 포장 및 취급기준 등을 조사한다.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나 위험요소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3월 현재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83개 업체가 770개 품목의 가공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직매장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5 16:31

완주군, 직장인 위한 ‘건강 365 체험관’ 호응

완주군이 직장인들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발~ 건강 365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건강 365 체험관 운영을 위해 지난달까지 완주군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순차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달콤함의 유혹, 편안함의 유혹, 한 잔 더의 유혹, 딱 한 대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보건소 건강증진팀, 지역보건팀, 방문사업팀 등 20여명이 분야별로 1대 1 상담 및 체험 형식으로 진행한다. 영양, 금연, 신체활동, 구강 등 분야별로 체험부스를 마련, 대상자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좀 더 집중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양 분야에서는 미각테스트로 짜게 먹는지 싱겁게 먹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금연절주 분야에서는 체내 일산화탄소량 검사와 폐 나이를 측정해 흡연자의 경우 현장에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신체활동분야에서는 체성분 측정으로 내 몸을 분석하고 운동 전문가로부터 대상자에게 딱 맞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도 있다. 더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올바른 걷기교육 및 시연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강 분야에서는 구강 건강관리 방법 교육으로 성인의 치주질환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우울 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 등 기초검사와 더불어 대상자별로 전문간호사 및 대자인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의 상담까지도 가능하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4 15:55

완주 소양면 주민들,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처리장 결사 반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에 폐타이어를 분쇄하여 고형연료를 생산하는 폐기물종합처리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것과 관련, 마을 주민들은 물론 소양면민들이 결사 반대에 나서고 있다. 문제의 폐타이어 분쇄 공장은 지난 13일 완주군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이에 신촌마을을 비롯한 신촌리 3개 마을 133가구 주민들은 지난 18일 긴급 마을회의를 소집해 반대 투쟁을 결의했다. 이어 공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의견을 완주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는 한편, 소양면 각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반대 서명운동과 플래카드 게첨 등 반대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주민들은 신촌리는 웅치전투 전적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여야 하는 지역이다며 마을 바로 옆에 폐타이어 파쇄공장이 들어온다니 동네 이미지가 훼손될 뿐만 아니라 폐타이어 파쇄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이나 냄새 때문에 도저히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가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길용 신촌마을 이장은 현재 폐타이어 파쇄 공장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상태다. 아직 최종 결정이 남아 있지만 마을 주민들 전원은 이에 결사 반대하고 있다며 완주군이 업체의 이익을 위해 주민 피해를 담보로 허가를 내준다면 주민들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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