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간다.
17일 완주군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천자 20명 중 17명을 최종 선발,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17명 중 독립경영 1~3년차 6명에게는 4월말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월 최대 100만원∼80만원까지의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원 한다. 창업 예정자 11명은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이후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완주군의 이번 사업신청에는 청년 28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서면평가를 통해 20명을 선발한 후 전라북도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17명을 선발했다.
이들 청년농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명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및 사후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청년창업농에게 부여되는 의무영농, 의무교육(연간 160시간), 경영장부 작성 및 농업경영실적 제출 등의 의무 등 사항이 상세히 설명된다.
권택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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