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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복 터졌다…인센티브 13억 확보

완주군이 지난해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50여 차례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13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각 부서별로 총력전을 기울인 결과, 주요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53차례 수상했고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도 13억8800만 원에 달했다. 이 시상금은 올해 현안사업에 투입돼 군민 편익 증진에 쓰인다. 주요 수상 부문은 혁신과 주민참여, 안전, 먹거리 등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에서는 전국 82개 군 단위 중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2년 연속 1위 기록이었다. 행안부의 주민참여예산제 우수단체 선정 평가에서는 최우수을 받았는데, 이는 전북지역 군 단위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행안부가 주관한 지역안전지수에서 전북 1위를 기록, 으뜸 안전도시 위상을 보여주었고,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특별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아시아 최초다. 로컬푸드의 고장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또 2018 지방자치 박람회에서는 5개 전 분야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박성일 군수의 공약이행도 높게 평가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완주군이 전국 82개 군 지역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것. 법률소비자연맹 평가에서도 군 단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4위, 경영활동 부문 2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올해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06 15:39

소방서·CCTV·체험관…완주군, ‘으뜸 안전도시’ 도약

주민 숙원 사업인 완주소방서가 지난달 28일 개서하면서 완주군 안전도가 크게 좋아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소방서, CCTV 통합관제센터,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등 군민 안전 체감시설이 꾸준히 설치되면서 안전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삼례읍 삼봉지구에 둥지를 튼 완주소방서는 총 183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됐으며,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진화에 나설 수 있는 소방차량도 총 29대가 배치됐다. 완주 13개 읍면의 소방행정이 하나로 통합됨에 따라 완주 지역의 화재 등에 따른 진화와 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군민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완주군은 올해 범죄 취약지역, 주요 간선도로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의 기능도 강화한다. 2014년 출범한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경범죄, 수배차량 확보, 재난재해 상황 파악, 강력범죄 대응 등 총 1040건의 실적을 올렸다. 완주군 관계자는 으뜸 안전도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종합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제공,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으뜸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1.31 20:02

완주군, 농식품산업 종합 지원한다

완주군이 새해 조직개편에서 기존 농업농촌식품과를 농업축산과와 먹거리정책과로 나눈 것은 식품산업 정책 비중을 키우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로컬푸드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농식품산업을 종합적으로 관리,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먹거리 정책과는 과거 농업농촌식품과의 농식품 관련 팀을 보강했다. 푸드플랜팀을 신설하고 나머지 4개팀은 식품가공팀, 로컬푸드팀, 식품산업팀, 위생안전팀으로 개편했다. 송이목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에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식품관련팀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의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과 정책 방향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푸드플랜팀을 신설했다고 했다.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과 단계를 종합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계획으로, 지난해 지난해 11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선언하고 관련 용역을 통해 자체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먹거리 관련 민원인들의 편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민원인이 농업, 식품, 환경 등 분야별로 관련 부서를 찾아다니던 불편함을 없애고, 먹거리 정책과에서 로컬푸드를 비롯해 식품의 교육, 가공, 위생, 정책, 6차 인증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먹거리 정책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방향에도 부합한다. 지역 먹거리와 관련된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관리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차별 없이 보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1.30 16:44

완주군 “출산 가정에 소고기와 미역 드립니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완주군이 신생아 수면조끼 등 출산 축하용품 외에 소고기와 미역까지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모가 산후 회복을 잘 해서 건강해야 안정적인 육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오후 완주군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미역을 주 1회 택배로 배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출산이 예상되는 650명은 신생아 내의 등 기존의 출산 축하용품 외에 소고기와 미역을 받게 된다. 완주군이 산모 건강을 챙기고 나선 것은 출생아 수 감소세 때문이다. 지난 2015년에 915명이었던 완주군 출생아는 지난해 570명으로 37%나 감소했다. 이에 완주군은 연초 신생아 내의와 수면조끼, 체온계 등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올해부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산 축하용품은 행복해 세트와 사랑해 세트 두 가지 세트로 구성되며 산모가 택일한다. 완주한우협동조합 조영호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를 위하여 완주군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고기, 미역 후원을 통해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안정적인 출산 환경과 출산 장려 분위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1.30 16:44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들, 송년회비 아껴 사랑의 연탄 전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절약한 송년회 비용으로 소외계층 사랑의 연탄나눔을 4년째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상용소재부 내 봉사활동 모임인 사랑나눔회와 별이가족봉사단은 지난 27일 지난 1년 간 모은 회비에 송년회 비용을 보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구입, 전주시 서신동 지역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에는 사랑나눔회와 별이가족봉사단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가,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나눔회 총무 이성규 씨는 먹고 마시는 소모적인 송년회보다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회원들 뜻에 따라 4년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올해는 경기불황 여파로 기부도 많이 줄고 연탄값까지 많이 올라 소외이웃들이 더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회는 2013년 상용소재부 내 직원 69명이 참여해 만든 봉사 모임이다. 지난 5년 간 전북 완주군 소재 엠마오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배장판 등 생활환경 개선, 김장 담그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엠마오공동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겨울 100만원 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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