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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진흥사업 본격 착수…농가 경쟁력 강화 기대

253억원 투입, 87개 사업 270개소 대상자 선정

완주군이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으로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벌이는 농촌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대학교수,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 관련 부서, 선도 농가 등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완주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253억원을 투입하는 87개 사업 270개소의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영농 규모, 제반 여건, 사업 타당성 등 철저한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상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딸기원묘생산 거점농가 육성시범, 감자생산 전 과정 기계화기술 시범 등을 심의, 선정했다.

아울러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추진 방향과 내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 등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인 신속집행 방침에 따라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다”며 “농업인과 일심동체가 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도 강화는 물론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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