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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산단 악취 해결, 민·관 함께 나선다

완주산업단지내 고질적인 악취 개선을 위해 완주군과 지역주민, 기업체가 함께 개선방안 마련에 나선다.완주군은 20일 완주산업단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9명과 기업체 관계자 10명, 환경관련 전문가 3명 등 총 24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악취 근절을 위해 민관 공동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이날 구성된 협의체에는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등이 위치한 코아루 12차 아파트와 벽산렉시안센트럴 아파트, 원둔산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다.협의체는 기존의 기업체와 환경 관계자로 구성된 환경발전협의회에 지역주민대표들이 참여함으로써 민관 공동조사와 자발적인 악취 저감방안 마련 등이 기대된다.협의체는 앞으로 공동 악취조사는 물론 악취 발생 원인분석과 냄새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완주지역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완주산업단지 악취문제는 지난 2005년부터 산업단지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본격 제기돼왔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주민과 기업체가 살기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선 것과 관련, 완주군에서도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21 23:02

“완주지역 톨게이트 명칭 변경해야”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5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 질문을 가졌다.이날 군정질문에서는 류영렬 의원이 나서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운영 문제와 완주지역 톨게이트 명칭문제, 마을 경로당 편중지원, 공무원 비위 문제 등을 거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류 의원은 총 사업비 392억5700만원을 들여 구축한 고온 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가 전북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들의 열 차폐체 연구 실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며 46억여원에 달하는 군비가 투입된 만큼 애초 설립목적에 맞게 운용해야 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마땅하다고 제기했다.류 의원은 이어 우리 지역에 있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명칭이 인접 시지역 명칭으로 통용되면서 지역의 자존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면서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익산 톨게이트를 가칭 완주나 봉동 톨게이트로, 이서면 금평리에 있는 서전주 톨게이트를 이서 톨게이트로, 완주 용진에 있는 완주 톨게이트를 용진 톨게이트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류 의원은 최근 잇따른 완주군 공무원 비위행위와 관련, 완주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대다수 청렴한 공무원들에게 실망감과 허탈감을 안겨 주었다며 이들에 대한 징계 의결 요구 등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16 23:02

완주군, 사회적경제 공모사업 5개 선정

완주군이 중앙부처가 공모한 사회적경제분야 공모사업에 5개가 선정돼 6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청년층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사관학교 운영에 1억6000만원을 비롯 산업단지 입주기업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청년고용 프로젝트 2억원, 민관 협력 청년창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1억5000만원, 미래과학부의 무한상상실 지역거점형 공방사업비 6000만원, 행정자치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억원 등이다.이 가운데 사회적경제 사관학교 운영은 지속가능한 공동체사업이 유지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며 청년고용프로젝트는 고용협의회 운영 등 중견중소기업 탐방과 오디션 캠프 등이 추진된다.또한 무한상상실은 3D프린터 목재 봉재기술을 이용한 도내 유일의 DIY형 혁신공방으로서 완주 고산면 창업보육센터를 확장하여 운영한다.현재 완주군에는 협동조합 78개와 마을기업 11개, 사회적기업 5개 등 총 17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모두 1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일자리사업비로 국가예산 7억원 확보와 함께 내년도 사업비 10억원도 확보할 수 있게 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인력육성으로 11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15 23:02

완주군, 지자체 첫 농산물 생산예측 발표

완주군이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 10대 농산물 생산량 예측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내 8958농가를 대상으로 벼와 배추 무 마늘 양파 생강 딸기 수박 등 재배면적 및 생산액이 높은 10대 품목을 전수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생산량과 생산액을 예측 발표했다. 완주군이 이번에 지역 농업경영체를 직접 전수조사를 하게 된 것은 통계청에서 농어업 통계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5년 단위의 조사로서 농업정책에 즉시 반영할 수 없고 농산물 유통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을 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전국에서 처음 자체 조사에 나선 것이다.조사결과 올해 10대 품목 재배면적은 총 4323ha로 생산액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품목별로는 양파 재배면적이 261ha에 1만5873t으로 전년비 1.3%포인트 증가했고 딸기는 128ha에 4059t으로 6.3%, 가지는 7.3ha에 806톤으로 2.8%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벼 재배면적은 3305ha에 1만7912t으로 전년보다 1.4%포인트 줄어들었고 배추는 110ha에 8035t으로 5.0%, 마늘은 144ha에 1858t으로 3.5%, 생강은 109ha에 1535t으로 1.9%,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수박 재배면적은 96ha에 4925t으로 지난해보다 22.7%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농민들이 2017년 농산물 생산계획 수립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생산예측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체의 현황을 파악분석한 후 농정지원에 적용하는 맞춤형농정을 추진할 방침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맞춤형 농정지원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농업경영체의 먹거리 생산현황 및 유통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먹거리 지도작성을 완료했다면서 앞으로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맞춤형지원시스템을 통해 농업융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14 23:02

완주군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운영

완주군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3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배움터 수강 신청 접수를 마치고 3월부터 마을 경로회관 등에서 총 72개 강좌를 개설하고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주요강좌는 노래 민요 건강체조 등 일반강좌와 북아트지도사 양성과정, 리본아트, 풍선아트 등 자격증 및 전문분야 키움강좌도 개설한다.희망배움터는 10인 이상 학습자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선정하고 시간과 학습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희망배움터 강좌는 24강의 범위 내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학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진행된다.군은 희망배움터로 학습을 시작하고 학습 동아리로 성장하면 평생학습축제 및 각종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고 복지시설 등에 재능 기부를 하는 등 학습과 지역사회 환원을 연계하고 있다.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는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이웃간 소통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군민들이 만족할만한 배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14 23:02

완주군에 산림조합·LX 완주지사 이전 확정

완주군이 조성하는 복합행정타운에 완주교육지원청이 이전하기로 한데 이어 완주군 산림조합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도 입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이 잇따르고 있다.군에 따르면 완주군 산림조합과 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는 9일 완주 복합행정타운으로 이전을 확정하고 빠르면 올해부터 부지매입에 나서 2019년께 입주할 방침이다.완주군 산림조합은 이전 사업비로 20억원을 들여 완주군의회 앞, 완주교육지원청 이전 부지 옆에 신청사를 건설할 예정이다. 산림조합 신청사 부지는 2705㎡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 상반기중 토지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완주군 산림조합이 이전하게 되면 30여명의 직원이 유입되고 원활한 산림관련 행정서비스 제공 등 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는 완주군청 옆 부지 3000㎡를 확정하고 올해 토지매입비 13억원을 확보해 부지 확보에 나선다. 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가 이전하면 20명 이상의 직원 유입과 함께 지적측량 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 등이 가능해진다.이들 기관이 복합행정타운에 입주하게 되면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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